주말마다 마주치는 3살 연하 직원... 설레발일까요?

03월 09일 | 조회수 585
퇴근시켜주길바라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주말 출근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3살 연하인 그 직원분은 저와는 다른 부서이긴 하지만 같은 층이라 오며가며 자주 마주치는 편이고 최근 들어서 메신저로 스몰토크도 하며 제법 친해진 편입니다. 그래서 금요일 퇴근 무렵에 메신저 하다가 그 직원분께 "하... 저 이번 주말에 출근 당첨입니다 ㅠㅠ" 하고 푸념 섞인 한탄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주말에 직원분이 사무실에 나와 있더라고요. 어제까지만 해도 주말에 나온 단 말 없었는데 왜 나오셨냐, 하고 여쭤보니 갑자기 일이 생겼다나 뭐라나... 그러곤 그분이 점심 드실 거면 같이 먹자해서 그 날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이번 한 번만 그러면 당연히 우연의 일치라 생각하겠는데 제가 출근한다고 흘리듯 말한 주말마다 세 번, 네 번 연속으로 겹치니까 자꾸만 오해하고 싶어져요. 둘이서 주말에 회사에서 만날 때마다 같이 밥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심지어 퇴근할 때도 같이 했어요. 그러면서 평일엔 길게 못 나눴던 사적인 대화를 꽤 길게 나누고 부쩍 친해진 기분입니다. 심지어 그 직원분이 계신 부서는 대체로 평일에 다들 칼퇴하는 편이라 주말까지 나와서 일할 정도로 바쁘진 않은 것 같거든요. 넌지시 떠봤는데, 본인이 아직 배울 게 많아서 공부할 겸 온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요즘은 직원분이 먼저 "주말에 나오시죠?"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러다 지난 주는 다행히 덜 바빠서 제가 이번 주말엔 출근 안 한다고 하면서 슬쩍 나오시냐고 물어봤더니 본인도 일이 없어서 안 나올 거래요...!!!ㅠㅠ 이거 오해해도 합법인 거 맞죠? 솔직히 마음 같아선 호감이 맞다고 굳게 믿고 싶은데... 제목 그대로 저보다 3살이나 어린 분이라 저를 이성으로 볼 거라는 자신이 도저히 안 생기네요. 게다가 막상 퇴근 후에 카톡이 오거나 만나자는 말씀은 안 하셔서 정말 업무가 바쁘셨던 건가 싶고 헷갈려요. 아무래도 제가 연상이고 회사다 보니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조심스러운 마음인데 어쩌면 좋을까요... 익명의 힘을 빌어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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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미지의 세계
    5시간 전
    헉..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돈과 시간을 쓰지 않는데..
    헉.. 남자는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돈과 시간을 쓰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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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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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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