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뚱뚱해서 업무효율이 떨어지는 직원, 상사에게 불편사항 말해도 될까요?
제목과 같습니다.
평균속도로 걷지 못할 정도로 비만이어서 식당같은데
조금만 의자간격이 좁아도 들어가지 못하고
계단같은데 오르고 내리는게 어려운 수준으로 뚱뚱합니다.
말을 길게하면 숨이 차서 듣는사람이 불안해요.
그런데 용모단정에도 신경쓰지않아 더 봐주기 힘든
상태이고요.
본인 몸만 챙기기도 버거우니 당연히 짐을 들거나 하는
잡무가 있을때도 다른 직원이 더 많이 챙겨야하고요.
사무실에서 가장 늦게 출근하고요. 평균 57분도착.
(트름, 코푸는소리, 근무중에 뭘 너무많이 먹음 등 제 개인적으로 불편해하는 점은 더 있습니다)
중소기업이다보니 업무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그것도 문제고 (단편적인 업무능력도 연차대비 모자란수준입니다) 구인이 어려워 대체인력을 구하는 것도 쉽지않더라고요. (이게 가장 큰 문제…)
타팀, 혹은 클라이언트 대상 설득하는 일을 해야하는데
제가 소비자면 그 사람의 전략에 믿음이 가지 않을것같거든요. 미팅시간에 지각하고 관리되지않은 용모, 제대로 말을 전하기 어려운 건강상태. (숨을 가파르게 몰아쉬고 길게 말을 잇지 못함)
업무가 힘들정도로 신체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저는 보여지는데 짧게말하면 뚱뚱해서 같이 일하기 어렵다거든요?
외모비하적 발언같아보이지만 저는 너무 힘듭니다.
이 인력으로는 팀이 성장하기 어렵다고 말하는건 오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