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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인사평가 기준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
저는 기본적으로 기업에서의 평가는 성과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해외 법인에서 근무해 보니 성과 기반 평가가 가장 공평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평가 했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아래 글은 제가 영문 블로그에 멕시코 친구들과 공유하는 글 입니다. 글이 긴데 그냥 참고 삼아 옮겨 봅니다. -. 멤버의 평가는 성과에 기반되어야 한다. 나는 멤버 평가는 성과에 기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대부분의 회사가 멤버 평가는 성과에 기반 한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때로는 사내 정치도 개입되어지고, 개인적인 친분도 고려 요소가 될 수도 있고, 상사가 오랜동안 같이 근무했던 부하 직원에 대한 평가가 후해 질 수도 있다. 나는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기업에서의 평가는 성과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정도 중요하다. 그렇다 중요하다. 그렇게 과정이 중요하더라도 평가는 성과에 기반해야 한다. 과정에 성과에 연결될 수 있는 프로세스가 갖추어져 있는 회사라면 과정을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기준은 성과가 되어야 한다. 시황이 나쁘던, 상사와 잘 맞는 사람이건, 소위 아부를 잘하는 사람이건 상관없이 평가는 성과가 중요하다. 기업에서는 그렇다. 윤리와 태도에서만 문제가 없다고 하면 성과에 의한 평가가 되어야 한다. 현재까지의 시스템에 의한 평가에서는 성과평가가 가장 공평하다. 숫자로 된 성과평가에 기반하지 않고는 공정한 평가가 될 수 없다. 언젠가 내가 멕시코에서 법인장으로서 근무를 할 때 우리 법인에서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었다. 나는 담당직원을 선정했고, 그녀에게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였다. 물론 최종책임은 나에게 있었다. 이후 그녀는 종종 프로젝트의 진행에 대해서 나에게 보고를 하였다.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서 그 프로젝트는 일정이 지연되기 시작하였다. 나는 그녀를 사무실로 오도록 하여 프로젝트 진행 경과를 확인하였다. 당시 그녀는 다른 부서의 협조가 없어서 그렇고, 시스템이 뒷받침 되지 않아서 그렇고, 멤버들의 관심이 없어서 그렇고 등등의 많은 지연 사유를 털어 놓았다. 나는 내가 왜 그녀는 담당자로 선정을 했는지 설명했다. 나는 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구성원들의 관심도 자신들의 업무가 아니면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도하고, 부서별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란 것도 알았다. 그런 내용들을 그녀에게 이야길 했고. 그런 상황들을 그녀가 잘 조화롭게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판단으로 그녀에게 일을 맡겼다고 설명을 해주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우리 법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성과에 대한 평가를 확실하게 보장해 주겠다고 했다. 결과는 예상대로 그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나는 그녀에 대한 평가 및 보상에서 그 프로젝트의 성과 결과를 충분하게 반영하였다. 만약 상황에 상관없이 그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실패가 예상되었다면 나는 미련없이 담당자를 교체 했을 것이다. 어느날 우리 공장장이 내 사무실로 들어왔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른 주로 이사를 해야 해서 부득이하게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한다는 말을 했다. 나는 난감했다. 우리 법인이 건설을 마무리하고 이제 본격적인 판매가 진행되었던 시기이기도 해서 상당히 난감했다. 그렇더라도 개인적 사정으로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하는 공장장을 붙잡을 수도 없었다. 우선은 인사 매니저에게 경력이 있는 사람을 채용하도록 했다. 이후 공장으로 가서 초급간부들과 회의를 하자고 했다. 초급 간부 몇명이 회의실로 들어왔고, 나는 공장장이 퇴사를 한 이후의 일을 협의하자 했다. 우선은 급한대로 공장관리 등을 신임 공장장이 채용될 때까지 영업매니저가 통합하여 임시 관리토록 했고, 초급 간부들에게 영업매니저에게 업무 이슈가 보고 될 수 있도록 했다. 공장장이 회사를 나간 후 몇주 지나서 공장의 초급 간부들이 나를 찾아 왔다. 초급간부들은 나에게 본인들을 믿고 공장장 채용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왔다. 당분간은 본인들을 믿고 지켜봐 달라 했다. 그리고 이후에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본인들이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이 공장에서 담당하고 있는 생산이나 품질 관리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방법은 직장인의 마지막 특권(?)인 사직밖에 없을 것이다. 아마 그 이야기 일 것이다. 나는 우리 공장의 초급 간부들이 공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일을 어떻게 해 왔는지를 알고 있었기에 일단 믿어 보기로 했다. 그리고 일정기간이 지나서 성과가 유지되거나 개선된다고 하면 약간은 파격적으로 초급간부 중 선임을 공장장으로 승진 시키기로 결정을 하였다. 이후 공장 각 부서의 업무는 나에게 직보토록 했고, 내가 공장장을 겸임하였다. 6개월후 공장의 초급간부들의 성과는 상당했다. 공장에서 관리되고 있는 각종 지표 (생산량, 실수율, 품질불량율 등)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여 주었다. 나는 초급간부 중에서 선임을 공장장으로 승진시켰고, 초급간부들을 매니저로 승진하도록 했다. 공장 부서로서는 당시가 축제 분위기 였을 것이다. 반대로 성과가 보이지 않았다면? 아마도 줄초상이었지 않았을까? 우리 법인은 평가를 매일 했다. 전에도 언급했던 매일의 회의에서 매일 평가가 이루어 졌다. 전날의 실적으로 각 부서의 간부들이 울고 웃는 것이었다. 참 아이러니 한 것은 매일 이런 회의를 이어가다 보면 이젠 아무리 어려운 목표라도 어떤 사람은 달성을 하고 어떤 사람은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전일의 실적이 달성되었던 안되었건 그걸 표현하는 간부의 말을 들어보면 그달 그 부서의 목표가 달성될지 안될지 알게 된다. 만약 달성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 들면 나는 망설이지 않았다. 방법을 찾았고 우리는 매일의 목표를 달성해 갔다. https://beanexcellentleader.blogspot.com/?m=1
rhino126
20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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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HR
직접 취재한 우리나라 회사들의 기업문화 이야기 (11개사)
안녕하세요. 저는 리멤버 컨텐츠플랫폼팀의 정두현 매니저입니다. 경영지원 커뮤니티를 매일 눈팅하는데 인사 업무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기업문화에 대한 고민도 자주 오가는 것 같고요. 마침 저희 팀에서도 올해 초부터 기업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그 회사의 기업문화>라는 이름으로 격주에 한번씩 일요일에 콘텐츠 레터 리멤버 나우(아침에 푸시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로 우리나라 좋은 기업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어요. 단순히 정해진 형식에 답변을 끼워넣는게 아니라 직접 취재해서 스토리텔링을 합니다. 기업들의 문화를 이렇게 잘 풀어낸 콘텐츠는 찾기 힘들다고 자부합니다! 벌써 10개 이상이 쌓여서 콘텐츠를 모아 소개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제작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백패커(아이디어스) 천만 다운로드 만든 자율의 힘 “알아서 해주세요” http://now.rememberapp.co.kr/2020/06/21/8718/ 한국신용데이터(캐시노트) 잡무만 하는 주니어는 없는 회사 http://now.rememberapp.co.kr/2020/07/12/9059/ SAP 코리아 직원이 행복하면 실적이 좋아진다는 팩트 http://now.rememberapp.co.kr/2020/02/23/6838/ 스마트스터디(핑크퐁) 마음대로 일했더니 세계 최고의 캐릭터가 나왔다 http://now.rememberapp.co.kr/2020/04/05/7472   베스핀글로벌 생존과 성장을 위한 최우선 전략: 공유 http://now.rememberapp.co.kr/2020/03/08/7107/ 밀리의서재 미션은 직원을 춤추게 한다 http://now.rememberapp.co.kr/2020/04/19/7678/ 패스트캠퍼스 극한의 권한을 주니어에게까지 부여하라 http://now.rememberapp.co.kr/2020/03/22/7313/ 바로고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깨는 방법 http://now.rememberapp.co.kr/2020/05/09/7964/ 버드뷰(화해) 성과를 평가하지 마라, 성장했는가 질문하라 http://now.rememberapp.co.kr/2020/05/24/8247/ 세일즈포스 코리아 B2B 사업을 성공하게 하는 기업 문화 http://now.rememberapp.co.kr/2020/06/07/8481/ 번개장터 고객을 이해하라, 조직도를 바꿔서라도 http://now.rememberapp.co.kr/2020/07/26/9313/
둡둡
억대연봉
20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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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회사 복지는 어떤게 좋은가요??
보통 회사에서 복지라고 할만한게 무엇이 있을까요?? 복지로 하면 좋을것 같은건 무엇이 있을까요?? 건강검진이나 통신비 지원 이런걸까요? 유류비 지원이 있는곳도 있다는데 혹시 복지에 관련된것들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우아들
20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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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17일 까지 쉬는데
임시공휴가 모두에게 해당되는것도 아니고 아직도 휴가도 갈까 말까 인데(코로나땜시 아직도) 어제 부산에서도 확진자 난리에 이 짧은?3일도 비가 막바지라네요 우리가 할수 있는건 마스크 뿐인가요... 이 코로나 너무 장기적이다 보니 폭우피해때두 문자보구 무심했던게 저 또한 그랬고 근처에 확진자 있다고 해도 3~4월만큼의 걱정은 안되고 결론은 러시아 백신 뉴스에선 이르다는데 생명과학?이 계통에 계신분들 혹시 정보라도 있으신지효
tuentuen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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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언론
언론사 연봉상승률
경제지 다니는 저는 상승률 자체는 낮지 않은데(10%) 워낙 절대금액이 작아서 월급이 올라오 오른 것 같지 않네요 다른 분들 연봉 상승률은 어느정도 되시나요
넎국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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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중국 리서치 규모 늘려야 할까요?
지금 인력으로는 너무 부족하고 갈수록 늘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비공개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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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HR
이직을 준비하는 직원
입사후 6개월째 직원이 계속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당연히 업무가 안정도 안되고 일 마무리도 깔끔하지 않은데, 사직도 인수인계 없이 그만 둘게 뻔합니다. 차라리 먼저 내보내고 다른직원을 빨리 뽑고 싶은데,해고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달구지22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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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ai 비지니스가 나아갈 길?
보면 오픈소스 ai알고리즘은 급격하게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 기업 입장에서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는건 이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울거같아보여요 그렇다맨 기업에선 전략을 어찌 세워야할까요? 알고리즘을 활용한 유즈케이스나 사업모델을 만드는 것도 속도를 따라가기엔 벅차질거 같기도 하고요. 알고리즘 기반의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자고일어나면 더 좋은게 나와있을거같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물결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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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HR
보통 퇴사몇주전 사직원인정하나요?
보통 계약서상에는 30일전이라고 명시되어있지만 그누구도 지키지않고, 2주 짧으면 1주로 사직원을 올리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인수인계할 사람채용까지 퇴사를 막거나 법적인 제재를 하는곳이 있나요? 의견공유주세요
츄우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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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공무원
행사진행시 우선 순위? 순서알려주세여~~~
안녕하세여~ 분기별로 주민사업체분들을 모아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행사를 진행해야합니다. 그런데 진행할 때애 1.보통 행사장을 먼저 섭외하시나여? 2. 강사분들을 먼저 섭외하시나여? 예를 들자면 9월 9일 9시부터 진행한다고 했을 때 1을 해야 행사가 진행되는데 있어 가격과 견적을 낼 수 있고, 정해진 일정이라 강사분들 섭외하기에도 수월할텐데 다만, 2로 하는 이유가 강사진분들이(전문가) 워낙바쁘셔서 행사 때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분들이 되는 날짜에 맞추어 1을 진행하게 될수도 있어서요.... 보통 어떤 식으로 하시나여? 1때 연회장 임차료, 식사메뉴, 참가인원 체크, 현수막, 교재, 다과, 기념품 등등 준비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여... 일반수용비라 대행사 끼고 할수도없어요ㅠㅠ
TourismB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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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법인대표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예전에 대표가 잡초뽑고 휴지 줍고 하는 기업이 있다고 티비에 나오더군요. 솔직히 저렇게 하기는 쉽지 않은데 과연 저렇게 하는게 회사 운영에 더 도움이 될까요? 먼저 하는것보다 직원에게 일을 더 잘 분할해서 시키는게 회사 운영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타트업3년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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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건축
요즘 BIM....
요즘 BIM을 도입 하려는 토목 회사들 많죠 전에도 그랬죠 그런데 왜 시도 하다가 그만둘까요....소프트웨어가 비싸서? 직원 역량 때문에 ? 그럴수도 있죠 과연 이것 때문일까요 ... 기업은 이익이 있어야 하죠 그런데 이익은 보여도 못해요 과연 무엇때문에 못하는 걸까요 같이 고민을 해보시죠.
RadBim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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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커창판 관심있게 보던 차에 대형 운용사에서 커창판 공모주투자하는 공모펀드를 모집한다고 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적은 돈으로 투자해볼 수 있어 좋은 기회인것같은데 운용전문인력의 운용 경력이 3개월이어서 좀 고민됩니다. 운용과 경력의 관계 어찌 보시나요, 운용 경력없는 분을 믿고 투자해도 될까요?
런데이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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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제조
제조 전망에 대해서
우리나라 제조업은 경쟁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물량공세에 답이 없네요... 결국엔 기술력입니다. 생산 제조 여러분 모두 힘내요.
로베르트이형종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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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코로나로 출장도 못가고 미매각 자산들 어떡해?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버티기론 답이 없는데... 출장을 갈수 있어야 팔기라도 할텐데...
비밀의숲으로
20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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