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년차 HR매니저로 현재 3개월째 구직활동 중입니다. 그동안 스타트업 위주로 약 50곳 정도 지원했고, 이 중에 10~15곳에서 연락이 와서 꾸준히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직무 면접에서는 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부분 다음 전형까지는 무난히 넘어가는 편인데, 문제는 2~3차 컬쳐핏 면접(임원면접, 타부서 면접 등)에서 계속 탈락한다는 점입니다. 회사와 잘 맞는 사람인지 보는 자리라는 건 알지만, 저의 인성이나, 역량 문제가 아니라면 어떤 점이 부족한걸까? 라는 의문이 계속 들어 답답하고, 반복되는 탈락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컬쳐핏 면접에서 주의해야 할 포인트나 팁을 알고 계신다면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최종면접 연속 탈락 이유가 뭘까요..
06월 30일 | 조회수 12,454
휴

휴우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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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다르
06월 30일
나이 앞에 5자 붙기 전까지 1차에서 떨어지면 떨어졌지, 면접에서 떨어져 본적이 별로 없는 입장에서... 면접관 성격 파악이 나름 중요한 것 같아요. 원래 성격이 외향적이지 못한데 외향적으로 보이려고 노력하거나, 외향적인데 면접관이니 좀 진중함을 보여주려 하는 등의 노력이 보이죠. 당연히 자기 옷 아닌 것처럼 불편해 보이고요. 성격은 보통 말이 빠르거나, 목소리가 크거나, 손짓 등을 통해 알 수 있는 것들이죠. 외향적인 사람에게는 목소리를 크게 하고 약간의 절도있게 이야기하고, 내향인에게는 낮은 목소리와 과하지 않은 손짓을 보여주는 식으로 스탠스를 조절합니다. 어느 정도 효과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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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휴

휴우욹
06월 30일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내용 중에 벌써 저의 두 가지 습관이 보이네요.
저는 혼자 면접 연습할 때 쓸데없는 손 제스쳐가 계속 신경쓰였고, 면접관에게 예상밖 질문을 받으면 당황해서 말이 빨라지는 경우가 있긴 한데요. 이 부분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겠네요 ㄷㄷ 교정해봐야겠습니다 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내용 중에 벌써 저의 두 가지 습관이 보이네요.
저는 혼자 면접 연습할 때 쓸데없는 손 제스쳐가 계속 신경쓰였고, 면접관에게 예상밖 질문을 받으면 당황해서 말이 빨라지는 경우가 있긴 한데요. 이 부분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겠네요 ㄷㄷ 교정해봐야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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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rbh
07월 02일
면접은 합리적일거 같지만 그렇지 않음
대면시 첫인상 대화시 전달되는 느낌 여기에서 거의 판결남
면접은 합리적일거 같지만 그렇지 않음
대면시 첫인상 대화시 전달되는 느낌 여기에서 거의 판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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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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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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