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뽑은 경력직이 완잔 물경력직인데 계약해지 안될까요? (내용 추가)
(내용 추가) - 결론
1. 채용했던 직원에게 경력을 인정할 수 있도록 과제를 줌
2. 과제 결과를 보고 고용에 관해 다시 논의하기로 함
(미흡할 시 상호 협의 하에 퇴사하기로 정함)
3. 자신있게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음
4. 결과를 보니, 역시나 초급 수준에 활용 불가능한 걀과를 냄.
5. 자신의 결과물의 수준을 본인이 객관작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여러 자료와 비교하며 이해할 수 있게 설먕을 함
6. 결국 그 직원은 기분 나빠 하였지만, 퇴사하기로 합의함
7. 급여는 1달치로 정리.
물론, 짧은 근무기간에도 업무시간에 화장품샵 방문, 개인업무, 사적인 대화 등으로
근무태만이 명백하였지만, 그냥 합의함.
휴~.. 힘든 3월의 시작이었습니다.
어쨌든 마무리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다양한 고견을 보내주신 분들, 질타를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검증하고, 좋은 인재를 뽑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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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몇몇 이해 부족에 따른 오해가 있어서 상황에 대한 내용 추가를 합니다.
이 만큼 논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많은 관심을 주시고 조언을 / 질타를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다만, 일방적으로 능력아 부족하니 자르겠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괜한 오해를 막고자 추가 설명을 남깁니다.
상황추가설명)
1. 채용 공고는 5년 미만 경력직으로 냈었습니다. (실무진을 필요로 한 것입니다)
2. 경력이 이보다 훨씬 높은 분이 지원하셨고, 거의 20명 넘는 면접을 진행한 결과 월급을 더 주고서라도 많은 경험을 가진 분이 더 좋을거란 생각에 높은 급여를 주고 채용을 결정 하였습니다.
3. 채용과정에서 정확한 실력 검증을 하지 않은 제 잘못은 인정합니다.
4. 채용과정에서 저희 화회사의 업무에 대해 30분 이상 설명을 하며 실제 업무 투입 가능 여부를 물어보았고, 모두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위에 언급하였듯, 5년차 이하의 실무진을 뽑고자 하는 것이었고, 지원자의 기존 회사가 동종의 회사이며 전체 규모도 저희 회사보다 크고, 또 팀장직급을 수행했다고 하기에 상세면접은 허지 않았습니다. ) 또한 팀장직급에 있었던 사람에게 PPT 제작 수준을 물어보는것도 예의상 맞지 않아보여서 생략하였습니다.
5. 이분의 권고사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6. 며칠 동안 이 분이 한 일을 공개한다면 아마 저의 고민을 훨씬 잘 이해해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그렇게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10년차의 결과라고는 상상도 하자 못할 만큼의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7. 이 분을 그냥 계속 채용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프트렌딩은 가능할 지 모르지만, 이 분으로 인해 다른 낮은 직급의 분들이 줄퇴사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더 하고 싶은 말(변명)이 많지만,
논란이 되는것 같아 이만 마치고자 합니다.
월요알애 좋게 협의하에 권고사직 등을 진행해 보랴고 합니다.
정부지원사업을 하는 회사도 아니기에 권고사직도 잔혀 문재 없으니
서로 감정 상하지 않을 범위에서 마무리될 수 있겠지요.
다시 한 번 관심과, 소중한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신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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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컨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작은 중소기업의 팀장입니다.
주로 기획쪽 업무를 담당하고 있죠.
기획업무의 보조를 위해 힘들게 고르고 골라
11년차의 경력직을 새로 뽑았는데
문제는 물경력이었단ㄴ 것입니다.
기획업무이다보니 PPT 제작 실력은 필수인데
이 직원은 PPT를 갓 배운 신입만도 못하네요.
기본적인 레이아웃, 색감, 폰트의 중요성 등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작성한 내용도 서술형으로 주절주절 써 놓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안되는 점입니다.
1시간 반 넘게 기획회의를 하며 컨텐츠에 대한 기본 골격을 다 잡아놓고
혹시나 싶어서 회의한 내용을 정리해봐 달라고 요청했는데
몇 줄 끄적여 놓은게 전부이네요.
기획 자체에 대한 실력도 잔혀 없어보입니다.
회사 대표와 이런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고
대표 역시 그 직원과 면담을 하며 저와 같은 답답함을 심하게 느꼈나봅니다.
그 사람을 계약취소하는 방향으로 내부적으로는 결정하였습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출근하여 오늘이 5일차.
같이 일하기 힘들겠다는 면담을 제가 3회나 진행하였으나
나갈 생각이 전혀 없네요.
아직 정식계약서는 안 쓴 상태인데
이 작원은 출근하자마자 계약서를 안 쓴것 조차 노동법 위반이라며
계약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친구와 일할 마음이 전혀 없고요.
어떻게해야 슬기롭게 이 친구를 내보낼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현실적인 또는 법적인 조언 모두 부탁드립니다.
세줄요약)
1. 새로뽑은 경력직이 완전 과장된 물경력임
2. 회사에서는 내보내기로 결정
3. 직원은 나갈 생각이 없고, 고용계약서를 안 쓴것 조차 위법이라며 계약 요구
현명한 퇴사시키기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