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점심 식비 걷는 것

04.12 10:07 | 조회수 13,646
징징쓰
금 따봉
법무
팀원들이 5명 이상 10명 미만 수준인데 이제부터 식사를 같이 할 때 점심식사 비용을 걷자고 팀장이 공지를 내렸습다. 법카가 아닌 사비를 월 회비처럼 걷어서 팀 점심식사로 사용하고 일부 금액은 팀원 경조사나 선물을 줄때 사용하자고 합니다. 팀장은 팀원들에게 말로는 의견이 있으면 말하라 하지만 아무도 건의하지 못하는 분위기고 말을 하면 본인 제도에 태클을 건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부정적으로 생각하십니다. 갑자기 팀원들 의논없이 결정된 이 정책이 다소 부담스러우면서도 당황스럽습니다. 팀의 특성상 전문인력과 비전문인력이 있어서 연봉의 차이가 좀 심하게 나는 조직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도 팀원들은 동일한 비용을 납부하고 점심에 참석하지 못하면 본인 손해인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팀장의 입장입니다. 그런것까지 고려해서 얼마 사용했는지를 개별적으로 정산하면 그걸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팀장과 팀원은 약 4:1의 비율로 비용을 납부하라고 하고 팀원들 중에서 일부 인원은 합리적인 사유가 있어서 다른 팀원들에 비해 적은 금액을 내도록 따로 지시한 상태입니다. 금액도 비율도 모두 팀장이 정해서 일방적으로 통보는 하였는데 비용을 갑자기 매달 내야 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말을 드렸는데 그럴꺼면 혼자 아예 빠지면 되지 않냐고 화를 내셔서.. 제가 이상한건지, 잘못 판단한 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점심식사를 무조건 참석해야하는 건 아니라고 하는데 그러면 비용만 부담하고 참석안하면 개인 손해이니.. 너무 부당한 방법 같은데 .. 이런 방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시는 회사들이 또 있는지.. 다들 어떤 식으로 점심을 같이 드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잘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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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18
오늘도good
은 따봉
공무원
BEST그냥 팀 경조사비를 개인통장으로 모은 다는것도 그렇고, 점심은 근무의 연속이 아닌데 강제적 참여 유도도 그렇고 갑질 아닌가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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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만 높은
이제 갓 1년된 회사에서 재직중입니다. 우선 회사의 조직도는 대표님, 부장님 2명, 저 이렇게 4명이 있습니다. 부장님들은 45살 저는 36살입니다. 4년전 첫직장에서 부장님들은 만났고 부장님들은 일당 용접사였고 저는 조공이였죠. 그러다 4년후 다시 만나게 되어 현직장에서 근무중입니다. 지금의 업무는 저는 현장맞춤설계,도면작업,현장일도 가끔하며 부장님들은 현장일을 주업무로 하며 조금씩 시스템에 대해 배우시는중입니다. 저희 대표님께서 저는 일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현장일을 서서히 놓으라 하셔서 놓는중인데 제가 현장에서 현장일을 안하고 다른업무를 보기시작한뒤로 한분이 제 모든일에 태클을걸고 제가 준비해온일들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제생각보다 좋은점이 있어 의견을 주시는것이라면 괜찮죠. 허나 평소에는 신경도안쓰시고 뒤로 물러나있다가 현장에서 툭툭 말을 던지십니다. 제생각을 얘기하면 1초의망설임도 없이 "아니 그것보다 이게 좋아" 이런식입니다. 그리고 일을 진행하다가 업체담당자가 오면 결국 제가 생각했던데로 진행되곤합니다. 이런일이 반복되니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어린아이로 보일지언정 저도 한집안의 가장이고 과장으로서 일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시스템에대하여 부장님들에게 알려드리기도 하는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더 말하자면 전에는 이름을 불렀는데 언제부턴가 부하직원 부르듯이 부르시곤 합니다. 제가 예민한걸까요..? 일년을 참다참다 글한번 적어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한 대처이고 화합하여 일을 진행할수있을까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sss1252 |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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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날찾는사람도 없는날
오늘입니다😎😎😎 무슨날인지 연차자도 많고 절찾는사람도 없고 사건사고도없네요 근무시간도 좀 쌓여있겠다 기분좋게 할일다하고 조기퇴근 하렵니다 ㅎㅎ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Vbplk
쌍 따봉
 | 구매·조달·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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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간에 공부하면 좋을 것 추천 부탁 드려요!
이런저런 이유로 전 회사를 그만두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망가진 마음을 다잡은 후에 이제 재취업을 준비 중입니다. 단지 경기도 좋지 않고, 채용시장도 어려운 시기에 백수인지라 고민이 많은데요 ㅎ 우선 아무래도 장기적으로 봐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요 공백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해서 여러분들께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30대 후반으로 제 실무를 위한 자격증은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이 분야는 아무래도 경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요.) 혹시 부업이라던지 노후를 위해, 혹은 인생을 위해 공부해두면 좋을 게 있을까요? (공인중개사나… 국제무역사(글로벌 업무 희망) 정도 생각해 보았네요) 팍팍한 삶이지만 저와 같은 고민 있으신 분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휴먼01 | 브랜드 마케팅
5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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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없는 빌딩에서 어떻게 일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건물 공조 시스템에 대해서 잘 아시는 전문가님 있으실까요? 이번에 프리랜서를 알아보던 중 강남 쪽 시그너스 빌딩에서 몇 개월간 근무를 하게 될 거 같은데요 보니까 여기 건물에 창문이 없더라고요?? 면접관이 당시 여기 건물은 창문이 없어서 환기를 못 시킨다고 하는데 건물이 모두 통짜 유리로 되어있더군요 유리가 커서 햇살은 잘 들어오는데, 도대체 환기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용승인일 92년 중앙 냉난방식 건물이던데 뭐 공조 시스템이라도 되어있는 걸까요 하루 종일 있으면 머리 아프고 답답할 거 같은데 생계를 위해서라면 다니는 수밖에 없을 거 같아서요 이런 건물은 어떻게 환기가 이루어지고 어떤 대책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회사원ㅇㅇ | 안드로이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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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회식
상사 (남자, 40대)가 술회식을 너무 좋아해서 팀장님은 물론이고 다른 팀 사람들까지 맨날천날 불러모아서 술자리 만드는데 미치겠음 ㅡㅡ 난 여자직원이고 미혼이라 그런지 꼭 빼놓지 않고 부르는데 거절하면 다음 주에도 또 자리 만들어서 물어보고 갈 때까지 물어봄. 술도 소주 이런 게 아니라 40도 넘어가는 술을 샷으로 때려서 미치겠음 저놈의 회식때문에 30키로 찜...진짜 왠만한 남자들보다 더 나가서 너무 자괴감 들고 ㅠㅜ 평일에는 식단 철저하게 하고 운동도 잘 하는데 저 회식 한 번 하면 다시 복귀를 못 하겠는거.......어차피 다이어트 망했다는 생각에 기운이 안 남 ㅜㅜ 회식을 안 간다? 뒷담화 장난 아니고 업무적으로 좀 겉도는 느낌. 최근에 애 낳은 남자 직원이 회식 참석 못 하니까 배신자라는 둥 너무 심하게 욕을 하는데 진짜 ㅋㅋㅋㅋㅋㅋ 우리 회사만 이런가요 
뿌앵앵
금 따봉
 | 전략기획(Corporate)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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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는 걸까요?
35살 남자에 직급은 주임이고 현직장을 다닌지 1년 4개월이 되갑니다. 이곳에서 영업분야로 1년간 일하면서 팀장의 가스라이팅의 못견뎌 정신과 약을 복용할 정도로 힘들정도로 인사담당자와 면담하여 부서를 이동하고싶다는 면담을 했었습니다. 인사담당자는 가고싶은 부서에 대해 물어보았으며, 저 또한 가고싶은 부서에 대해 이유를 설명을 했지만 오히려 인사담당자는 그 부서를 편해서 가는게 아니냐라는 부정적인 반응이였고 결국은 한번도 해보지 못한 출하업무로 발령이 났습니다. 대부분 몸을 쓰는게 대부분이 였고 적응이 잘 안됬습니다. 결국 일주일정도 지나 사고가 나서 병원치료를 2주정도 받고 있지만 병원치료가 끝났음에도 다치는건 항상 매순간이였습니다. 결국엔 출하쪽 팀장까지 일어나서 부서를 다시 옮겨달라고 인사담당자에게 요청하여 저와 인사담당자 팀장과 셋이서 면담을 진행하였지만 인사담당자는 오히려 여기가 뭐 학교냐, 또는 왜 적응을 못하냐면서 부정적인 반응이였고 저또한 열심히 해볼려고 힘도 키우고자 헬스를 시작했다고 하니까 크게 비웃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인사담당자는 저에게 왜그러는거고 앞으로 또 비슷하게 나오면 어떻게 대하는게 맞을까요?
좋은회사가고파
쌍 따봉
 | 부품·소재 영업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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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관련해서 좀 의문사항이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건설업 관리직(기획/개발/분양)에 서 종사중인 사람입니다. 일단 저는 21년도 현 회사에 경력직(과장급)으로 채용되어 현재까지 근무중입니다. 올해 4월에 진급심사가 있어서 현재 진급대상자인 상황입니다. 각 직급별 최저 근속요건(4년)과 근무평정(b등급이상)을 유지해서 대상요건에는 충족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오늘 인사팀에서 면담이있어서 찾아갔는데, 대상요건에는 충족하나 업종에대한 전체 총경력 연수에는 해당하지않는다고하더라고요. 저희 회사진급 규정에는 사원부터 입사시 차장까지 각 직책별 최저근속연수를 합치면 12년입니다. 다만 저는 이전회사(건설업) 동종업 경력은 8년밖에되지않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차장진급대상에서 탈락될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직책에서 4년을 추가로 채워야 가능하다고합니다. 제가 인사고과규정을 찾아봤을때 총경력에 부합하여야한다는 사항은없고 직책별근속연수와 인사평가에대해서만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경력직은 이직시 해당직책에 대한 경력이 인정된다는 가정하에 입사하는게 통상 관례로 알고있는데, 이는 너무 부당하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차라리 능력이 부족해서, 근태가 부족해서,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라고 말한다고하면 충분히 수긍하고 이해하겠지만 나름대로 현 직책에서 인정받고 성과를 내고있는 상황임에도(본인생각) 불구하고 아마 회사내부방침이 진급자에대한 최소화 혹은 긴축경영을 준비하는과정속에서 명분찾기가 아닌가싶습니다... 저도 사실 올해 진급하는걸 기대한건아닙니다. 그만큼 건설경기가 어렵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총경력을 운운하면서 남은 4년을 다채우라고하는건 부당한거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관련해서 저희 부서 팀장님과 면담했고 그런게 어딨냐고 노발대발하셨지만 딱히 대세에 지장은없을거같습니다.. 만약 4년 정체되면 올해 진급하는 과장급들과 함께 차장진급해야할 판입니다...참..고민이많이됩니다.. 그냥나가라는소리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디벨롭퍼86 | 부동산 개발·분양·경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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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핏 면접을 앞두고…
안녕하세요, 나름 빡셌던 구직활동 끝에 드디어 마지막 컬쳐핏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요. 제가 오랜만에 이직이다 보나 컬쳐핏 면접은 어떤걸 보는건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예전에는.. 아니 회사마다 어디는 임원면접이 최종이고 통과하면 HR이랑 연봉 협상만 핑퐁하고 입사일 결정해서 들어갔는데 여기는 특이하게도 연봉 협상과 함께 임원 얼굴을 보게 되나봐요. 전직장 처우 및 희망 연봉, 입사일까지 HR이 물어봐서 제 선에서는 전달되었고 아직 회사측 제안 연봉이나 확정 계약은 맺기 전입니다. 컬쳐핏 인터뷰에서도 안되는 경우가 있나요? 대략 어떤걸 체크하는 시간일까요? 조금 팁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용기있는자세 | PM·PMO(프로젝트)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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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랑 수준이 똑같은 팀장
다른 사람 깔보고 무시하고, 입으로 똥싸면서 ‘미안한데 내가 솔직해서’라며 합리화하고, 자기 혼자서만 잘난줄아는 팀장. 딱 전남친이 그랬거든요? 국장 받고 대학다니는 애들 거지들 아니냐 문제 생기면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 돈이 없냐 계약직 주제에 어딜 나서느냐 (명언 제조기임 진짜) 뭐 이런 인간이 있을까, 내 상식에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 생각해서 헤어졌는데 회사 팀장이 비슷한 수준이네요.. 내가 그런것까지 해줘야 하느냐 내가 언제까지 다 해줘야 하느냐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두라고 해라 아쉽지 않다 채용면접인데 우리가 맞춰줘야 하느냐(면접일정) 안뽑으면 그만이다 (우리 회사 대기업 아님, 지원자 많은거 아님, 처우가 뛰어나게 좋은거 아님, 구직난임) 그리고 A팀으로 채용공고 올렸는데 자기 맘대로 B팀으로 채용. 신입이 뭘 알겠냐 일 시켜주면 감사한거지 시전 저는 신입이여도 본인한테 의견을 물어봐야 된다 생각하거든요? 첫직무가 쭉 갈 확률이 높으니까. 근데 그냥 그렇게 통보하라고 함 경력은 A공장으로 채용공고 올렸는데 자기 맘대로 B공장으로 발령냄. 차타고 15분 거린데 멀지않다고 괜찮다며 그냥 보내면 된다함. 지금 그 분은 집까지 정리하고 다른 도시에서 오시는데, 분명 A공장 근처로 집을 구할텐데 미리 얘기하지말라고 해서 너무너무 미안함. (말이 15분 거리치 출근시간이면 백퍼 더 걸림) 팀원들이 의견 내도 니말이 틀렸다며 박박우기고 개무시 (알고 보면 팀원 말이 맞는 경우도 더러 있음) 본인이 잘못 얘기해놓고 똑같이 받아 적었는데 말귀를 못알아 먹느냐 생각을 하느냐 시전 그러고 돈에도 컴플렉스가 있었던건지 자기는 현금이 많네, 차를 일시불로 샀네, 주식으로 벌었네 맨날 자기 돈 많다고 타령타령을 하고. 이게 전남친이면 헤어지고 치워버리고 말지 이건 팀장이니까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진짜 짜증이 납니다.
똥똥또롱똥 | 채용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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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자신을 만나면 하고싶은말.
소년기를 보냈던 오랜 동네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생각이 스치는데, 만약 그 시절 학생인 제자신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면 무슨 말을 하게될까요? "허리조심해" 10년 넘게 디스크로 고생하면서 우울증까지 오더라고요. 자세가 중요한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만 아픈게 아니랍니다. "좋아하는 것 해" 그림을 무척 좋아했는데 그런 내면을 감추고 주변을 따라 공대생이 됬습니다. 먹고 살만은 한데 직장인은 결국 삶의 수준이 비슷 하고, 적성이 아닌 것에서 느끼는 답답함은 나이가 들 수록 더해가는것 같네요. "소중한 건 옆에 있어" 보따리 들고 서울로 와서 25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따금 찾아 뵙는데도 어느 순간 너무나 연로해진 부모를 '갑자기' 발견하게 되는듯 합니다. 수백개 저장된 폰 인맥은 연락도 없는데, 내 어린시절을 간직한 두 노인은 서투른 글씨로 아직도 이따금 문자로 안부를 묻습니다.
plz
억대연봉
금 따봉
 | PM·PMO(프로젝트)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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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으로 들어왔는데 수습이라고 이름으로 불러요
안녕하세요:) 직무는 영업MD이고 2년차AMD경험으로 입사했습니다. 주임이라는 직급은 입사후 알게되었고요 다들 사원분들은 주임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언더웨어 제작 쇼핑몰이라 윗분들은 나이대가 4-50대 일반직원들은 2-30대로 본사근무 15명정도 전체 25명정도인 중소기업입니다. 다닌지 이제 한달반이라 수습기간이 2주정도 남아있는데 한달 후 부터 갑자기 영업MD끼리 팀이 나뉘었고 이때부터 상대팀 사원분이 저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그쪽 팀장님이 아직 수습기간이라 이름으로 불러도 된다고 한것같아요. 저희쪽 팀장님도 같은 생각이고요., 영업쪽은 처음이다보니 광고나 데이터분석하는 부분에서 완전 초짜입니다. 면접볼때 분명 말씀 드렸고,다 알려주니 걱정할거 없다 하셨는데 입사해보니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위에서는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전회사에서 쇼핑몰 사무보조로 입사해서 6개월차에 AMD 1년차에 MD직무를 맡았고, 반년만에 260% 성과를 내서 이부분으로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해안가는 부분은 보통.,.직급자로 들어와도 수습이니까 그때까지는 이름으로 부르는게 맞나요..? 제 느낌에는.뭔가 관리자로 부합하지 않아서 재계약전에 눌러넣고,배울게 많으니 사원으로 변경하자고 하는건가 싶습니다., 어제 회식 할때도 전무님이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는둥 다 할줄 아는줄 알고 연봉 많이 준거였다, 동갑인분이 있는데 그분만 계속 깍듯하게 대해주시고 있는데, 동갑분이 선배인거다 하면서, 제가 주임이라는 직급에 빠져있는갓 같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ㅋㅋㅋㅋ(내가 뭘했는데..) 제 이미지 자체가 나락인것 같고 ㅋㅋㅋ.. 면접볼때와 다른말들을 하셔서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팀장님이 같이 가자고 했다고 오래다니지고는 하셨는데, 이런 분위기 자체가 회사내에서 입지를 부족하게 만들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꽃게탕 | 온라인MD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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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우리는 50인 회사인데
위워크 인당 45만원이 좋은지 패파 인당 40만원이 좋은지
뿌빵 | 부동산 개발·분양·경매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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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팀원 칭찬에 대한 적절한 농도는?
작년부터 고민해왔던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팀장이 팀원에게 하는 칭찬은 어느정도의 빈도와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근무하면서 잘한 점에 대한 언급과 인정은 근무에 있어 활력을 주고 때로는 급여나 복지 이상의 정신적 보상이 되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과한 칭찬이 착각과 근무 나태로까지 연결되기도 한다고 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팀장님들은 팀원들에게 어떤 식으로 칭찬을 하시나요? 혹은 팀원이시라면, 어떤 칭찬이 본인에게 좋았고 더 나아지는 윤활제가 되었을까요?
그래용용
쌍 따봉
 | 브랜드 디자인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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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계속 퇴사하면 회사 직원들도 그 부서/상사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아나요?
알겠죠? 입사하고나서 받은 회사 수첩이 중고같다고 느껴졌는데 알고보니 전임자들이 3.4개월일하고 나갔더라구요. 저도 최대한 빨리 나갈거구요. 다른 직원들도 탈주율 높은 거 보면 그 부서장이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려나싶어서 궁금해졌습니다.
홍길동
금 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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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바이브의 상사
상사는 상사인데 그냥 상사는 아니고 회사 창업자의 아들인 대표이자 상사인 저의 상사분은 왜 꼭 뭘 물어볼때 날이 선 답변을 제게 하는걸까요? 저는 혼자 마케팅 하고 있고 간혹 영업쪽도 하고 있고요. 상사(=대표) 에게 직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언가 일을 할때 꼭 자신에게 컨펌을 받기 바라면서 어떤일에 대해 컨펌을 받으려고 의견을 물어보면 이걸 왜 나한테 물어봐? 라는 식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업무를 맡길 때 전후 사정을 알아야 어디까지가 저의 영역이고 어디까지가 상사의 영역인지 알텐데 앞뒤 다 자르고 “이거 해야되“ 라는 식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없이 일을 해야 하는 저로서는 매번 일을 할때마다 더블체크를 해야 실수를 줄일수 있어 상사에게 물어보는 편인데, 그때마다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왜 같은말을 반복하게 하지? 라는 식으로 날이 선 대답을 합니다. 항상 지시를 내릴때 굉장히 모호하게 지시하고 앞뒤 다 자르고 얘기 하니 무슨의도를 가지고 저 말을 하는걸까? 매일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입니다. 모든 결정과 업무에 대한 방향, 권한 전부 본인에게 있으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컨펌 받으라고 하면서 또 어떤경우엔 왜 자기한테 이런걸 물어보냐고 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큰 회사에서 10년 가까이 일했고, 업무경력이 13년정도 이상이라 업무할때 눈치 없는 스타일도 아니라고 자부했는데 요즘 제가 눈치가 없어서 맨날 혼나는건지 자존감이 내려갈 정도로 매번 피드백이 너무 네거티브 합니다. 차라리 일을 왜 이렇게 밖에 못하냐, 이건 왜 실수 했냐라고 하면 이해가 갈것 같은데, 묘하게 자존심을 건드는 말투로 그냥 확인차 물어보려고 한것뿐인데 날인 선 대답을 들을 때 마다 기분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뭔가 처음 겪어보는 방식의 피드백이라 매번 혼란스럽고요. 이런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상사는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씨 | 영업관리·지원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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