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분은 일단 던져줄테니 혼자서 최대한 해봐!라는 스타일 같아요.
게다가 하나를 가르쳐주면 하나를 알아듣고 큰그림까지 그려나가도록 원하는것같은데
사실 저는 하나를 쳐내기도 버겁거든요.
하나를 온전히 끝내야 뒤를 돌아봤을 때 이런거구나 하고 깨닫는 실정이고요
질문이 잦으면 질문이 너무 많다.
결과물 피드백 받을 시에 이런건 왜 마음대로 결정했냐 또 혼나고
계속 이 과정을 반복중입니다.
저는 더 위축되고 상사가 더 어렵습니다.
분명 상사입장에서도 제 부족한 점이 많겠지요.
일 자체가 안맞는건지도 고민해보고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을 호전시킬지 고민중입니다.
쉽지 않은데 이직이 답일까요?
회사생활 적응이 어렵습니다
03.09 05:22 | 조회수 833
애매모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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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캘리포니아
억대연봉
BEST"간섭하지 않을테니 알아서 큰그림 그려보고 기대 이상의 성과내봐. 대신 중간중간 보고는 꼭 하고"라는 말이네요. 쓰니님은 사회경험도 없고 이제 겨우 걸음마를 습득하는 수준인데 프로 수준의 일처리와 성과를 요구하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일은 수많은 경험과 다양한 지식이 축적되어야 프로처럼 일할 수 있습니다. 나이든 상사분이 모를 리 없을거고요. 아는 범위내에서 지식과 경험을 동원해 하고 싶은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것이 자신의 실력이니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상사는 나보다 낫으니 상사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내가 가진 실력은 여기까지이니 그 이상의 뭔가가 필요하면 상사의 경험과 지식을 덧붙이라는 자세로 당당하고 정중하게 일하시면 됩니다. 부끄러워 하거나 겁먹고 이직하거나 하지 마세요. 젊은 시절에는 싫은 소리 듣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기백이 꼭 필요합니다.(수정됨)
03.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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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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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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