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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회의록 찾느라 헤매셨던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노션을 위한 AI Search assistant’ 를 만들고 있는 ChatNote팀 입니다. 여러분께 프로덕트 하나 홍보하려고 왔는데요! 혹시 노션으로 협업하시는 분들중 아래에 해당하시는 분 계신가요? ✅ 회의하고 노션 회의록 못찾아서 찾는데 시간을 자주 쓰시는 분 ✅ 기억에 의존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다 결국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분 노션으로 협업을 하며 겪는 고질적인 “노션 페이지 어디에 있었지?” 를 해결하고자 ChatNote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전예약 해보시면 어떨까요? 링크: https://bit.ly/3RMWQRX
카도리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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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상사
괴롭히는상사 저한테 넌 부족하다 너만아니면 평온하다 사랑을 못받는다 너가 잘하면 문제없다 니를 다들 싫어한다고 하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와서 그러는데 대처법 좀요
김유나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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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면담 시 붙잡히지 않는 방법
안 붙잡고 깔끔하게 끝나면 제일 좋겠지만 장기근속자라 그럴 확률이 굉장히 낮아 글 올려봅니다. (3년 다녔는데 유일한 장기 근속자인것도.... 참 기가막히지만) 총 경력 6년차 대리급 팀은 저랑 사수 2명입니다 사수의 폭언과 가스라이팅으로 1년 넘게 병원과 상담센터를 전전했는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을 것 같아 퇴사하려고 합니다 이직처는 아직 안 정해졌고 공백없이 움직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지쳐서 쉬고싶은 마음 뿐입니다 10말 퇴사로 마무리 하고 싶은데 이직할 곳 정해졌다 말씀드리기 어렵다가 제일 안 붙잡힐 방법일지, 다른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거짓말 하지 않고 이래저래 쉬고싶다고 말하면... 잡히겠죠. 되도록 퇴사 전까지 사수 그리고 윗선과 말 안 섞고 싶습니다...
skwkek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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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하라
1,500명 대상으로 부를 축적하는 법에 대해 연구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돈 버는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 조사 대상의 83%를 차지했다. 나머지 17%는 돈은 나중이고 하고 싶은 일을 최우선으로 하여 직업을 선택한 사람들이었다. 20년 후 1500명 중 101명이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중 1명을 제외한 100명이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 사람들 중에서 나왔다. - 미국, 스롤리 블로트닉 연구소 ▷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활력이 넘쳐 자신의 능력보다 더 많은 능률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놀라운 결과입니다. 공자도 이미 오래전에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고 설파한 적이 있습니다. 돈 보다 좋아 하는 일, 즐길 수 있는 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에서 인용 ▶ [ My Opinion ] 101명이 어떤 일을 해서 억만장자가 되었는지 나와있지 않아서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기 힘들기는 하지만 아마도 직업군 A(좋아하는 일)와 B(급여가 더 높일 일) 중에서 A를 고르라는 의미는 아닐겁니다. 당장 돈이 되는 일은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예를 들면, 좋아하는 분야의 석사/박사과정을 밟는다? 창업을 한다? 좋아하는 스포츠나 예술쪽 취미를 계속한다? 등등)을 하라는 의미일 겁니다. 그런데 통계적으로 보니 이런 좋아하는 일을 한 사람이 결국 "좋아해서 했기 때문에 더 즐기면서 했을 것이고 그래서 더 크게 성공했다(돈은 저절로 따라오고)"라는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해석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이인하
동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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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할 필요 없다, 망하지 않으면서 도전하는 ‘세컨드 펭귄’이 되라
"세컨드 펭귄"의 개념이 생소하실텐데요. 기업에서 임원을 목표로 걸어갈 것인가? 아니면 창업을 할 것인가? 의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또다른 "제3의 길"이 있다는걸 알려주는 좋은 내용의 글이라 생각됩니다(▷ 아래에도 강조했듯이 가만히 편하게 있을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창업할 필요 없다, 망하지 않으면서 도전하는 ‘세컨드 펭귄’이 되라" "도전은 ‘창업’이라는 위험한 선택지만 있지 않다." 이: '세컨드 펭귄'이라는 제목이 독특한데 무슨 뜻이죠? 임승현: 보통 가장 먼저 빙산에서 뛰어내리는 용기 있는 펭귄을 ‘퍼스트 펭귄’이라고 해요. 주로 창업자를 이야기하죠. 저는 지금이 퍼스트 펭귄의 시대인 것 같아요. 다들 근로소득으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고, 창업을 장려하고 실제로도 많이 하죠. 유튜브도 보면 6개월 만에 1억 버는 법, 스마트스토어 대박… 그런데 창업은 대박 말고 쪽박도 있어요. 이: 그렇죠. 사실 쪽박차는 사람이 훨씬 많죠. 임승현: 네. 그런데 ‘퍼스트 펭귄’, 즉 창업자가 뛰어드는 세계는 운이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사회가 자꾸 창업을 권하는데, 진짜 퍼스트 펭귄은 드물거든요. 창업 성공 확률은 극히 낮고 사람들은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하니까요. 설사 창업했다 해도 이후 그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죠. 그러니 무리해서 퍼스트 펭귄이 되지 말란 거죠. 요즘 너무 쉽게들 창업을 권하는 것 같아요. 이: 그럼 세컨드 펭귄은 2인자가 되라는 겁니까? 님도 회사 내 이사이기도 하고. 임승현: 세컨드 펭귄은 조직 내 2인자가 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두 번째로 뛰어내리라는 겁니다. 첫 번째 뛰어내린 펭귄인 창업자는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합니다. 세컨드 펭귄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역시나 리스크를 짊어지죠. 편하게 돈 잘 받을 수 있는 회사를 나오는 거니까요. 하지만 대표로 창업하는 게 아니기에 망하지는 않습니다. 저를 예로 들면 컨설팅 펌 3년 다니고, 연봉 깎으며 당시 직원 500명 정도 되는 쿠팡에 합류했죠. 이: 근데 쿠팡이 지금 잘돼서 그렇지, 잘못했으면 커리어 꼬일 수도 있는 결정 같은데요. 임승현: 제 생각은 다릅니다. ★★★"가장 위험한 결정은 가만히 있는 거라 생각해요. 대기업이든 컨설팅이든 좋은 직장에 취업하면, 가만히 있는 게 제일 편하죠. 그런데 신입으로 입사해서 머리가 조금만 굵어져도, 내가 여기에서 뭔가 도전적인 일을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거든요. 임원을 꿈꾸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느 순간 타성에 젖어버리게 되죠. 이때 뛰어내려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게 세컨드 펭귄의 길입니다. 대신 무리해서 창업하지 않고, 리스크도 함께 낮추며 도전하는 거죠."★★★ 이: 근데 회사를 나와서 스타트업에서 도전하려면, 기존 가지고 있던 직무와 핏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잖아요? 임승현: 저도 첫 직장에서 한 컨설팅 업무가 실무와 좀 거리가 있잖아요? 그래서 내가 실무에서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인지 고민했어요. 그래도 컨설팅 펌에서 배운 것은 ‘데이터를 해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데이터를 많이 다루는, 커머스 플랫폼 쿠팡으로 간 거죠. 이: 쿠팡에 가보니 어땠나요? 임승현: 뛰어난 인재들이 막 본격적으로 영입되고 있었어요. 그런데 엘리트들이 와도 IT나 유통을 모르잖아요. 그분들도 좌충우돌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기회였습니다. 2014년 당시만 해도 데이터가 있어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정리가 안된 시기였거든요. 특히 쿠팡은 너무 급속도로 성장하다 보니, 전사적으로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는 힘들었어요. 그래서 아예 SQL을 배워서 직접 데이터를 뽑기 시작했어요. 이: 그래서 쿠팡에서 어떤 일을 하셨나요? 임승현: 데이터를 자유롭게 다루니 많은 게 보이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커머스가 주먹구구식이었어요. 영업본부장이 “이벤트는 7일 정도 해볼까” 하면 통과되는 식으로, 베테랑 MD의 감으로 운영된 거죠. 그런데 제가 카테고리별 주간 매출과 이익, 이벤트시 매출 변화폭 등 데이터를 제시하며, 의사결정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게 됐어요. 나중에는 수요예측 프로그램도 만들었고요. 로켓배송도 데이터 기반으로 나온 겁니다. 유독 배송 문제에 소비자들의 불만족이 엄청났거든요. 이: 그 쿠팡은 왜 그만뒀습니까? 임승현: 체계 없이 조직이 커지는 과정이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몇 달에 한 번씩 조직 발령이 나는데, 제게 맞는 일도 아니고 윗사람이 제가 뭐했던 사람인지도 모르고… 반대로 지금 쿠팡이 그걸 이겨내고 대기업이 된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그때 조직이 너무 비효율적으로 돌아가니, 작게라도 내가 경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처음부터 MVP를 만들어 시장과의 접점을 찾아보고 싶었죠. 그래서 산타토익을 만드는 뤼이드에 COO(운영총괄) 입사했습니다. 이: 그런데 보통 이럴 때는 창업을 하잖아요. 임승현: 저는 확실히 창업은 안 할 것 같아요. 창업자들은 정말 다르거든요. 성공한 창업자를 많이 봤지만 내성적인 사람도 외향적인 사람도 있고, 성격은 다양해요. 하지만 불확실한 세계에 뛰어들어 내가 할 수 있다고 믿고 사람들을 끌고 나가는 낙관성, 때로는 무지해 보이기까지 하는 무모함, 이건 제 기질로는 절대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창업자는 생각보다 굉장히 회사에 매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저에게 맞지 않다 생각했어요. 이: 그래서 2인자를 겨냥한다? 임승현: 2인자라고 특정할 필요는 없어요. 자신이 가진 역량으로 창업자가 가지고 있지 못한 부분을 잘 보완하고 보좌해 주면 되는 거죠. 창업자는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과감한 의사결정을 내리며 도전한다면, 순간순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게 제 역할이죠. 지금까지 여러 회사에서 그 역할을 했고, 최근에는 조직에서 영향력도 커져서 업무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창업자가 아닌 세컨드펭귄의 길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거죠. ... (후략) https://ppss.kr/archives/264206?fbclid=IwAR2dylhq6TKOZ5afHndcNSrLEiARdzoJSeTLyLgH9xnUUPqO9YcisEr2J2M
이인하
동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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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까요?
현직장 성과급 포함 연봉 8천후반-9천 근무지 서울, 스텝부서 이직하고자하는 직장 계약연봉 6500 / 성과급은 받아봐야 알거 같음 아마 총연봉의 5-10%????? 근무지 판교 / 스텝부서 근무지도 수도권이고 직무도 그대로 이직 고민중입니다. 고민 포인트는 성과급이 안나오면 연봉이 줄어든다는 것.. 지금 직장 팀장의 직장내 괴롭힘과 인격모독, 가스라이팅이 너무 심해서 퇴사할까 고민중입니다. 연봉을 보면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는데 이유도 없이 자꾸 업무 배제를 시켜서 더이상 회사에서 앞이 보이지가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텨야 할까요?
멍멍멍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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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제 2외국어 어떤게 더 나을까요?
요즘 시간이 좀 남아서 영어랑 제2외국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요 제2외국어 일본어랑 중국어 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하는 일은 대기업 경영지원 쪽인데 가끔 해외 출장 잡히는 정도에요 일본어는 예전에 jlpt 2급까지 땃었고 중국어는 tsc였나 말하기 자격증 전회사에서 시켜서 밑에서 두번째 단계까지 땄었어요 일본어 공부하는게 더 효율적일거 같은데 중국어 수요가 더 클 것 같아서요
EVEBITDA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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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직장상사 에피소드 #2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여러분들은 이런 유형의 상사에게 어떻게 대처하실까요? 1. 어떤 사안에 대한 안을 제시하면 "그걸 왜 니가 결정하는데" 라고 반문하는 상사 예) 상사가 모든 결정을 하려고 함 2. 아주 사소한 일들도 보고 받으려는 상사 예) 회식 때 직원 간의 대화 내용까지도 보고 받기를 원함 3. 상사가 마음에 안들 때 공사 구분안함 예) 상사가 삐졌을 때 업무 보고하면 짜증스럽게 보고 받음 4. 상사가 대화하고 있는 당사자 이외에 전직원을 가스라이팅하고 있음 예) 대표이사까지 가스라이팅함 5. 상사가 주말에 여행가자고 제안함 예) 싫은 척 거부하기 힘들어 다른 핑계되면 집요하게 일정 잡으려고 함 6. 물품(각종 소모품 등) 구매를 개인 포털 계정으로 구입함 7. 주말에 점심 먹자고 카톡 보냄 예) 거절하면 삐질까봐 나감 8. 일은 엄청하는거 처럼 생색내는데, 하루일과의 대부분을 개인 볼일 보러 다님 9. 상사는 60년대 초반 생이고, 임원이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으나, 리더의 역할은 부재 10. 몇 년동안 퇴직한 직원들의 퇴직사유가 상사때문인데, 본인은 알고 있으면서 모른척 함
추앙하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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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 게 나을까요?
5년차 직장인입니다 당초 5명 이상의 팀에서 인원이 계속 줄었고. 3명으로 유지되다가 (사수 퇴사) 올해 초부터는 저와 팀장님 둘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인원수가 많았을 때 가지고 있던 프로젝트 쳐내고 있는데 인력충원은 없으며 연봉협상도 거절당했습니다. (인력은 몇 번이나 팀장님께 요청한 상황) 그 근거는 1. 야근 안 해도 일 진행은 무리가 없습니다. (덜어낼 수 있는 일 줄였더니 가능합디다.) 2. 인력은 구하고 있는데 구해지지 않으니 어쩌냐? (인터뷰는 여러명 봤는데, 원하는 fit이 없다고 합니다) 3. 같이 일하는 건데 괘씸하게 연봉을 올려달라 하냐? 사실 저도 이 일이 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꽤 많은 인원이 붙어서 하던 일을 실무자 한명만 두고 일하면서 연봉협상은 괘씸하다고 하는 말이 충격적입니다. 업무상으로는 불만 크게 없고, 주변 직원도 좋은 분이 많아 아직 이 회사를 떠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제가 일을 아무리 해내도 의미가 없는 일으로 치부하는 것 같아 혼란스럽습니다. 제 연차에 연봉협상을 하는 것이 아둔한 행동이었나요? 이런 말까지 들은 상황에서 여기서 머무는 것은 멍청한 생각일까요? 이직이 제일 나은 선택지일까요?
구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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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 신경과 약을 먹어보려..
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경정신과를 가보려고 많이 고민중이네요 나중에 실비가입이 어려워질수있다는 얘기도 있고 망설여지지만 고민해보려 합니다. 추석인데도 즐겁지가 않네요 다들 행복하시길
힘들어야되는걸까
은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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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가기 전에 꼭 보고 가세요.
안녕하세요 인사이트맨 입니다. 저는 '프랜차이즈 창업 인사이트'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5년 동안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수많은 가맹점주님을 뵈어왔고 현재는 예비창업자와 가맹본부를 위한 프랜차이즈 강연과 콘텐츠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가기 전에 꼭 읽고 가야 하는 내용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고 나면 자신감을 얻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이 글이 든든한 동아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박람회 홈페이지 미리 체크하기 홈페이지에서 참여 브랜드들을 미리 볼 수 있다. 관심이 있는 브랜드들이나 상담을 생각하고 있다면 미리 부스 위치도 체크해놓고 가자. 그냥 가면 현장 분위기에 휩쓸릴 수 있다. 2. 카테고리 먼저 정하기 창업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있어서 가는 것이다. 유행만 찾거나, 브랜드 부스들만 정신없이 둘러보지 말고 내가 창업을 하고자 하는 '카테고리'를 명확하게 먼저 고민하는 것이 좋다. 무인, 소매, 외식, 공간 임대, 배달 등등하고자 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한 유형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자. 3. 브로슈어만 모으지 말기 큰 쇼핑백을 받아서 부스에 비치된 창업 브로슈어를 모으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 부질없다. 대부분 집에 와서 쭉 펼쳐놓고 자세히 살펴보지 않는다. 갔을 때 집중하자. 참관 계획이 중요한 이유다. 4. 상담받아보기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부스 안에 들어가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옷을 사러 갔을 때 점원이 따라다니면 부담스러운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하지만 상담도 받아봐야 인사이트가 생긴다. 상담직원 눈 피하면서 부스 디자인이나 홍보물만 볼 거면 안 가는 것이 훨씬 낫다. (절실하면 그만큼 쉽게 상담받으러 들어갈 수 있다. 이런 경우 시야가 좁아지는 것과 성급한 결정을 하지 않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5. 가급적 오전이나 오후 초반대에 방문하기 박람회 마감 시간은 대부분 17시이다. 그럼 부스 별로 마무리하는 곳이 많고, 상담자들도 대부분 지쳐있다. 가볍게 둘러보기만 하는 거면 상관없지만, 상담을 계획하고 가는 거면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해 보자. 6. 보이는 것만 믿지 말기. 박람회장에 가면 커다란 규모로 인테리어도 화려한 브랜드들의 부스도 많다. 물론 그만큼의 투자 여력이 있으니 가능한 것이겠지만 그것이 그 브랜드의 창업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소위 '잘나가는' 브랜드 중에 박람회에 참여하지 않는 곳들도 많다. 가맹점 수나 사업 규모에 비해 검소하게(?) 1칸 부스로 참가하는 브랜드들도 있다. 참고로 해야 하는 상황을 판단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지 말자. 7. 창업 혜택은 빙산의 일각일 뿐.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장의 대부분 부스가 모두 창업 혜택 배너를 부스 앞에 내놓고 있다. 그만큼 박람회를 통해 예비 가맹점주를 많이 만나기를 희망하기 때문인데, 그 혜택은 여러분이 실제 가맹점을 창업한 이후에 아주 티끌만큼의 영향도 주지 않는다. 돈은 1억 넘게 투자하면서 500만 원 교육비 면제나 1천만 원 혜택 때문에 그 브랜드를 선택한다? 어불성설이다. 내가 당장 사정이 안돼서 돈에 맞춰 브랜드를 결정하는 것은 너무 근시안적 판단이다. 제발 혜택에 목매달지 말자. 8. 부스 상담을 통해 볼 수 있는 '가맹본사' 창업 강연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관점이다. 당장은 화려한 부스나 일부 매장의 고 매출 광고 때문에 그 브랜드와 사랑에 빠지더라도 결혼은 다르다. 반드시 가맹본사도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상담 직원의 태도, 복장, 기본 매너, 말투와 자세, 본사의 체계, CEO의 마인드. 그런 모든 것들이 함축되어 있는 것이 프랜차이즈 박람회장의 부스이다. 9. 부스 상담 시에 필요한 질문 부스에 상담할 때는 브랜드 설명을 듣는 것도 좋지만 공통적으로 내가 궁금한 사항들을 메모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메모장과 볼펜을 챙겨가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여기까지 스크롤을 내리며 읽은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질문 리스트를 공개한다. - 가맹점 평균 물류비가 몇 % 인가? (월평균 수익률 계산을 위해 중요한 지표. 본사 공급품목과 자체 구매 품목을 합산한 TOTAL로 물어봐야 한다. 리얼 데이터가 있는지, 아니면 상담직원 말로 대체되는지도 체크) - 본사 슈퍼바이저 1명 당 담당 가맹점 수가 몇 개인가? (본사의 가맹점 관리 의지 및 시스템을 알 수 있는 질문) - 표준 평수 및 추가 공사 비용을 포함한 투자비용이 얼마인가? (최근 오픈한 가맹점을 사례로 물어봐도 좋다. 정확한 창업 자금 준비에 도움이 된다. 홈페이지 상에 나온 '평당 OOO만 원'보다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 표준 평수 상에서의 가맹점 직원 수 (매출과 대비해서 몇 명이 필요한지) - 가맹점 입문 교육 일정 및 가맹점 오픈 시 현장 지원/교육 일정 - 점포개발 방식 및 본사 협업 방식, 여부 가맹점 평균 매출 추이 + 여기에 개별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추가해서 미리 메모 혹은 출력 후 참관하러 가면 BEST! 10. 부스 상담과 이어지면 좋은 브랜드 파악 요령 지금은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미리 다 알아보고 결심한 것이 아니라면 박람회장에 가서 바로 가맹 계약 도장을 찍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박람회장이 프랜차이즈 창업 고민의 시작이라면 이어지는 여러 활동을 통해서 브랜드에 대한 판단을 입체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에서 정보공개서 살펴보기 (업력과 오픈/폐점 추이 체크), 신규 오픈 가맹점 가보기 (본사 현장 경쟁력 및 소비자 반응), 오래된 가맹점 가보기, 점주님과 이야기 나누어보기 등등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관 노하우를 알려드렸습니다. 지금 당장 직장 생활 잘하고 있거나, 생각이 없다고 해서 가능성과 준비를 아예 닫아놓으면 안 됩니다. 혹은 소비자로서의 관점만 가지고 창업에 대한 전문 소양이 생긴 것처럼 판단해서도 안 되지요. 프랜차이즈 창업은 대박 나는 것보다 '실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만큼 여러분의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은 여러분이라면 분명 좋은 준비 과정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스스로에게 더욱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인생 제 2막을 항상 응원합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인사이트를 전하는 남자, INSIGHT-MAN. https://www.youtube.com/@insight_man
인싸이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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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평가, 팀 평가, 팀원 평가에 대한 이야기
얼마 전 라운지에 위의 주제로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거기서 아래와 같다고 댓글을 썼었는데요. 팀장의 평가=팀평가, 팀원 평가 생각보다 관심 많이 받는 주제이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인상 깊은 반응 중 하나가 문과쪽이 이러지 않냐는 댓글이었는데요. 회사 업무를 문과이과로 구분지어 나누는 것도 의아하지만, 문과이과 구분 없이 팀장평가=팀평가,팀원평가 인 곳이 많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객관적으로 지표가 적나라하게 나와서 그걸 토대로 개인 평가가 확정되는 부서도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영업 쪽이죠. 개인별 영업 실적이 공통된 기준(매출액)으로 적나라하게 비교되어 나오는데, 팀평가니 팀장 평가를 굳이 따질 필요가 없겠죠. 근데 대개의 경우는 개인별 평가를 공통된 기준으로 비교가 어렵습니다. 특히 하나의 목표를 위해 여러 인력이 동시 투입되는 경우에는 말이죠 기술 쪽이 그래서 팀평가, 팀원평가가 팀장평가를 따라가는 경우가 더 강하다고 봅니다. 관리하는 시스템이 거대할수록 개개인이 맡은 파트는 점점 작은 일부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개개인은 맡은 업무가 각기 상이할테니 공통된 기준으로 객관화 수치화해서 비교하는거 자체가 어렵습니다. 제가 개발이니 개발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이커머스 회사에 웹 프론트 팀, 백엔드 서버팀, 디자인팀, 사업팀 이렇게 4팀이 이 있다고 하죠. 이중 두 개발 팀에 1년차 사원 웹프론트 A, 백엔드 B가 있다고 하면 평가가 어떻게 나올까요? B입장에서는 이렇게 어필을 할 수도 있겠죠. "저는 DB도 다루고 캐시도 다루고요, 부하분산 하려고 로드밸런서도 썼구요. DB에서 통계 데이터도 뽑고요. A는 html css javascript만 하는데 제가 하는 일이 많으니까 A보다 잘 받았으면 합니다." 근데 이커머스잖아요. 만약 웹프론트팀에서 사업팀 디자인팀이랑 조인해서 프로젝트 하나 띄워서 UI/UX를 개선해서 유저 방문 시간이 증가하고 매출이 가시적으로 늘어났다면... 그해 평가는 A가 더 좋게 받습니다. 이게 팀원 평가는 팀평가를 따라간다는 말입니다. 저쪽에서 프로젝트 하나 성공해서 매출 증대까지 한 마당에 인사팀에 평가 이의신청하고 DB도 만지구요 JAVA도 만지구요 해봐야 전혀 안 먹히죠 그러면 팀장평가를 따라간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아마 연륜이 있거나 경험 계신 분은 눈치챘을 수도 있습니다. 팀 4개가 있는데 팀 3개가 뭉쳐서 프로젝트 띄웠으면, 그 프로젝트에 속하지 못한 팀은 새되는 겁니다. 팀장의 수완이나 판단능력, 회사 내 평판이 팀평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다른팀들이 뭉쳐서 프로젝트 하나 띄워서 굴리는 마당에 아무것도 안하고 손가락만 빨고 있었다면 연말 평가를 받을 때 아래와 같을 겁니다 "사업팀! 이번에 매출 증가 엄청 했네! 잘했어! 디자인팀! 이번에 디자인 바꾼게 아주 호평이더라고! 프론트팀! 유저 체류 시간이 엄청 늘었다며? 매출도 엄청 늘었어! 고생했어! 서버팀... 근데 서버팀은 올해 시발 뭐했어?" 팀원 평가가 상대평가이듯아 팀장평가(팀평가)도 상대평가입니다. 내 팀이 아무리 맡은 업무를 잘 수행해도, 다른 팀들이 더 잘해버리면 팀평가는 낮게 나옵니다. 위의 경우라면 사업팀, 디자인팀, 프론트팀은 A이고, 세 팀이 A이니 평균 맞추기 위해서 백엔드는 잘받으면 C, 찍혔으면 D까지 받습니다. D면 사실 상 팀장 갈아치울 수도 있다는 선언이고 C여도 너네 팀에서 한두명 동결 시켜서 내보내라는 거죠 연봉인상률이나 인센티브 성과금도 팀평가에 따라 예산이 나오면 그 안에서 나눠주는거죠. 그러면 서버팀 막내는 연말 인센은 커녕 연봉 동결도 될 수 있는 상황인거죠. 이런 전후사정을 모르는 막내는 내가 1년 동안 일을 이만큼 했는데, 연말 성과금도 안주고 연봉도 쥐꼬리만큼 올렸다고. 옆에 프론트팀 동기는 연말 성과금을 천만원을 받았는데 내 천만원 뺏어갔다고 억울해하면서 하소연하는 겁니다. 물론 위의 예제는 극단적으로 단순화한 예제이고, 실제로는 기술조직은 기술조직이 가진 파이를 각 팀별로 CTO가 나눠서 배분을 해줍니다. 위처럼 극단적인 평가가 내려오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설령 CTO가 팀 평가를 하더라도 기술적인 요소만 가지고 평가를 하는게 아니라 기술 외적인 부분도 반영해서 평가를 하게 됩니다. 팀장, 팀, 팀원의 관계는 선장, 배, 선원과 같습니다. 선장이 엉뚱한 방향으로 배를 몰고 가는데 선원이 아무리 갑판을 열심히 닦아봐야 평가는 좋게 나올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내가 한 노력과 평가 사이에 간극이 발생하는 거고 팀원 입장에서는 팀장이 내 평가 뺏어간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근데 이거 하나만 알아두세요. 선원(팀원) 연봉이 동결될 정도면 경영진이 선장(팀장)을 돛대에 거꾸로 메달아버렸을 겁니다
싱글벙글지구촌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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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하면서 느낀점
20대초중반 인구에서 high achiever 성향 이거나 악착같이 사려는 애들 과반수가 의대 재수 삼수, 로스쿨, CPA, 등 준비로 빨려들어가서 일반 대기업 취업은 진짜 만만해짐. 경쟁률 높고 채용이 적다 뭐하다 하지만 대기업 문틀이 좁아진것보다 거기 들어가려는 애들 퀄리티의 하향평준화가 큼 (스펙의 하향평준화 보다도 간절함, 멘탈, 정신력 이런부분에서 하향평준화가 느껴짐) 그러고 이런건 면접에서 다 드러나는 부분.
kazuah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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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지 않은 팀이라고 느껴질때
일한지 일년 좀 넘은 신입이고 팀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져서 최근에 정말 정이 떨어지고 나가고 싶었습니다. 이유는 제가 회사 갑 부서에서 시키는 일을 외주업체랑 조율해서 진행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 동동 구르며 일해도 내부 팀장이 도와주는 것도 잘 없고 6개월전 팀 내 선배 한 분과의 갈등때문에 저도 맘 붙일 곳이 없는 상태입니다. 갑 팀은 갑질을 하니까 그것도 어이없고 서러운데 팀 사람들은 모른척하네 이런 느낌..? 그런데로 버텼는데, 점점 맘이 힘들더라구요. 낌새를 눈치챘는지 팀장이 같이 해야지?? 하면서 일 더 받을거냐 물어봤는데 거절했습니다. 연휴 끝나고 면담 신청하면서 일은 주시라고 하고 솔직하게 털어놔도 될까요..
에훙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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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체계없는 회사 ..
현재 대리, 과장, 부장은 없고 인턴, 사원, 주임, 이사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체계도 갖쳐지지않아 다른 부서 업무일도 갑자기 날라와서 해야하는 경우도있습니다. 입사한지는 1달내외인데 업무는 계속 늘어나네요. 근무하면서 배울만한 선임도 없고 혼자서 알아서해야합니다. 답이 없는거같아서 다른데알아보는데 채용공고가 너무없네요ㅜ 글 쓰다보니 막 주저리되어버렸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ㅜ
aZzbBB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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