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정부부처에서 10년 정도 근무하다가 관련 산업이라 운 좋게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외국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이제 1주일이 되었는데 업무 스타일이 달라 적응 중입니다. 일단 이메일과 컨퍼런스콜(카메라 안 켜고 대화만)이 많습니다.
제가 보고해야 하는 상사가 외국에 있고, 지원 부서도 다른 나라에 있는 경우가 있어서 사소한 것도 다 이메일로 소통하게 됩니다. 같은 나라 내부 팀까지 하면 하루 주고받는 이메일이 100개는 되는 것 같습니다. 하나에 대해 서로 주고받다 보면 이메일 체인 하나에 10개는 그냥 넘네요. 1주일 동안 컨퍼런스콜도 4번 했습니다.
저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덩달아 사소한 것도 이메일로 쓰고 있긴하고, 컨퍼런스콜에선 아직 적응 중이라 주로 듣고 있는데 조만간 저에게도 "네 생각은 어떠니?" 하고 질문이 들어올 것 같은데 잘 할지 모르겠습니다.
외국계 회사는 대부분 이런가요? 컨퍼런스콜, 영어 이메일로 소통 잘하는 방법, 경험 나눠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동경하던 업무 방식인데, 막상 부딪히니 쉽지가 않네요.
외국계회사 이메일, 컨퍼런스콜 문화
03.09 13:02 |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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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hoon
억대연봉
BEST이메일은 기본입니다. 모든 업무 내역을 추후 증빙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구두로 OK를 했더라도 반드시 이메일로 컨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것이 추후 본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업무를 했는데 그걸 증빙해라할 경우에 들이밀 수 있는 자료가 되니까요.
메일 갯수가 많다고 여겨질 수 있으나, 개발자처럼 JIRA와 Git 처럼 기록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기본적인 사항으로 보시면 됩니다.
03.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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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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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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