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마케팅에서 식품 마케팅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4년 차로 근무 중인 마케터입니다.
국내에서 누구나 알 법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공채로 입사하여 마케팅 업무를 약 2년간 담당했고, 이후 이직하여 규모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1년 정도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마케팅을 하면서 느낀 점은,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주로 실행 중심의 마케팅이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공부했던 이론적인 마케팅보다,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하는 프로모션 운영이나 단기 성과 중심의 업무가 주를 이루고 있더군요.
반면, 식품(과자, 설탕, 고추장 등) 마케팅은 보다 장기적인 전략을 기반으로 기획 및 브랜딩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프랜차이즈 마케팅에서 식품 마케팅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식품쪽 마케팅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나요?
프랜차이즈 마케팅과 비교했을 때, 업무 방식이나 프로세스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이 경험하신 식품 마케팅의 특징이나 개인적인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프랜차이즈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 마케팅으로 이직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도움이 될 만한 역량이나 경험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취득하면 유용한 자격증이 있을까요? (현재 제빵 또는 한식 조리 자격증을 고려 중입니다.)
중고신입으로 식품 마케팅에 지원할 경우, 프랜차이즈 마케팅 경력이 도움이 될까요?
프랜차이즈 마케팅 경험이 식품 마케팅에서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반대로, 식품 업계에서 중요하게 보는 경험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면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