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대학교 다닐 때 고졸로 중견기업 사무직으로 취직한 후임이 부럽습니다.

09월 01일 | 조회수 3,888
종달

모든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사실 글 쓰면서도 '나 참 속 좁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써주신 댓글들 보니 정신이 확 듭니다. 후임을 그 정도로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데, 좁은 시야에 갇혀 살았던 것 같아요. 저는 후임과의 차별화를 꾀하면서 제 나름의 방식대로 살아가야 겠습니다. 너 잘 걸렸다 라는 투의 댓글이 많아서 원글은 지웁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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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강고강호
    09월 01일
    정말 웬만하면 댓글안다는데 댓글을 쓰게 되네요. 원래 인생은 불공평합니다. 태어날때부터 갈리지요. 질투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전혀 할필요 없고 오히려 대단하지 않나요? 어떤 스토리로 통과가 됐는지는 님도 잘 모르시잖아요. 남 질투할 시간에 자신만의 길을 찾는게 낫습니다. 인간의 질투 심리가 참 묘합니다. 재벌 2세나 아이돌 스타는 안 부러워하면서, 옆 동네 비슷한 처지의 누군가가 조금만 앞서 나가면 속이 뒤틀리죠.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회적 비교 이론'인데 우리는 자신과 비슷한 레벨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질투를 느낍니다. 로또 1등 당첨자는 '운'이라고 말하면서, 동급생의 작은 성취는 견디기 힘들어하는 거죠. 결국 이런 감정은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한 불안감의 표출입니다. 진정 자신의 길에 확신이 있다면 남의 소소한 성공 따위에 흔들리지 않거든요. 님도 4년이라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결과를 얻은 것뿐입니다. 이런 도토리 키재기식 비교 의식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인생이 피곤해져요 ㅠ 더 큰 그림을 보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정말 웬만하면 댓글안다는데 댓글을 쓰게 되네요. 원래 인생은 불공평합니다. 태어날때부터 갈리지요. 질투를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전혀 할필요 없고 오히려 대단하지 않나요? 어떤 스토리로 통과가 됐는지는 님도 잘 모르시잖아요. 남 질투할 시간에 자신만의 길을 찾는게 낫습니다. 인간의 질투 심리가 참 묘합니다. 재벌 2세나 아이돌 스타는 안 부러워하면서, 옆 동네 비슷한 처지의 누군가가 조금만 앞서 나가면 속이 뒤틀리죠.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회적 비교 이론'인데 우리는 자신과 비슷한 레벨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질투를 느낍니다. 로또 1등 당첨자는 '운'이라고 말하면서, 동급생의 작은 성취는 견디기 힘들어하는 거죠. 결국 이런 감정은 자신의 현재 위치에 대한 불안감의 표출입니다. 진정 자신의 길에 확신이 있다면 남의 소소한 성공 따위에 흔들리지 않거든요. 님도 4년이라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결과를 얻은 것뿐입니다. 이런 도토리 키재기식 비교 의식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인생이 피곤해져요 ㅠ 더 큰 그림을 보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가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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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종달
    작성자
    09월 01일
    감사합니다. 더 이상 질투하지 말고 제 앞날을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더 이상 질투하지 말고 제 앞날을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수정됨)
    6
    량량
    09월 08일
    왜 대단해야 된다고만 생각해야 되는거죠? 그가 낙하산을 탔는지, 정말 노력에 의한 것인지 인정은 하되 글쓴이님 감정이 들면 안되는건가요? ​인생이 불공평하다고요? 낳아주신 부모님을 탓해야 하는것인가요? 바꿔 생각해보면 태어난 그 자체만으로 동등한 출발선에 섰고, 태어난 모든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얻은것입니다. 쉽게 살아갈 수 있는 재력을 가진 부모님을 만나면 자동으로 쉽게 살아질까요? 좋은 차, 비싼 집이 아니라, 가장 인간적이고 기본적인 가치를 댓글 쓴분이 모두 제거하고 글을 쓰신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힘을 쓰라고 태어났습니다. ​내가 잘 살지 못하는 걸 일정 부분의 개인탓도 있겠지만 남 탓, 세상 탓하는 건 솔직히 좀 우습지 않습니까? 사람이 일부러 실패하려는 삶을 사는 사람이 세상에 1명이라도 있을까요? 사기를 치고 범죄를 저질러도 편하게 살기위해서 사는것처럼요. ​도토리 키재기식 비교 의식은 당연히 잘못되었지만, ​남을 질투하는 거, 그거 당연한 이치입니다. 내가 그 사람 삶을 살아보지 않았으니까요. 만약 모두가 동등한 레벨로 태어났다면 질투라는 감정 자체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질투가 없다면, 세상이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남이 가진 걸 부러워하고, 그걸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원시 시대에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작은 노력? 그냥 성공하고 싶은 욕망입니다 '동급생의 작은 노력'을 질투라고 폄하할 수 없나요? 요즘같이 입시비리도 많고, 성공하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쟁취하기 위해서 옥살이도 받아들이는 시댄데요. 아무리 노력해도 견디기 힘든 고통을 이겨내고 성공하고 싶은 그 욕망 자체가 바로 질투와 노력의 복합체이기 때문입니다. 실패할까 봐 불안해하는 게 아니라, 남보다, 그리고 남만큼 성공하고 싶은 그 마음을 왜 그렇게 폄하합니까? ​똑똑하고, 실력이 좋으면 그만큼 성공확률이 늘어날 뿐, 그것이 성공의 담보가 되진 않습니다. 로또 당첨처럼, 노력과 무관하게 운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결국, 인생은 노력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고, 글쓴이님도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을 느낄뿐입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왜 대단해야 된다고만 생각해야 되는거죠? 그가 낙하산을 탔는지, 정말 노력에 의한 것인지 인정은 하되 글쓴이님 감정이 들면 안되는건가요? ​인생이 불공평하다고요? 낳아주신 부모님을 탓해야 하는것인가요? 바꿔 생각해보면 태어난 그 자체만으로 동등한 출발선에 섰고, 태어난 모든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얻은것입니다. 쉽게 살아갈 수 있는 재력을 가진 부모님을 만나면 자동으로 쉽게 살아질까요? 좋은 차, 비싼 집이 아니라, 가장 인간적이고 기본적인 가치를 댓글 쓴분이 모두 제거하고 글을 쓰신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힘을 쓰라고 태어났습니다. ​내가 잘 살지 못하는 걸 일정 부분의 개인탓도 있겠지만 남 탓, 세상 탓하는 건 솔직히 좀 우습지 않습니까? 사람이 일부러 실패하려는 삶을 사는 사람이 세상에 1명이라도 있을까요? 사기를 치고 범죄를 저질러도 편하게 살기위해서 사는것처럼요. ​도토리 키재기식 비교 의식은 당연히 잘못되었지만, ​남을 질투하는 거, 그거 당연한 이치입니다. 내가 그 사람 삶을 살아보지 않았으니까요. 만약 모두가 동등한 레벨로 태어났다면 질투라는 감정 자체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질투가 없다면, 세상이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남이 가진 걸 부러워하고, 그걸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원시 시대에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작은 노력? 그냥 성공하고 싶은 욕망입니다 '동급생의 작은 노력'을 질투라고 폄하할 수 없나요? 요즘같이 입시비리도 많고, 성공하기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쟁취하기 위해서 옥살이도 받아들이는 시댄데요. 아무리 노력해도 견디기 힘든 고통을 이겨내고 성공하고 싶은 그 욕망 자체가 바로 질투와 노력의 복합체이기 때문입니다. 실패할까 봐 불안해하는 게 아니라, 남보다, 그리고 남만큼 성공하고 싶은 그 마음을 왜 그렇게 폄하합니까? ​똑똑하고, 실력이 좋으면 그만큼 성공확률이 늘어날 뿐, 그것이 성공의 담보가 되진 않습니다. 로또 당첨처럼, 노력과 무관하게 운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결국, 인생은 노력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고, 글쓴이님도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을 느낄뿐입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이라고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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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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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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