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융권에서 영업지원으로 3년정도 일하다가 개인사정으로 퇴사하고 다시 재취준중입니다. 그사이 공백기는 1년정도 쌓였고 재취준도 본격적으로 한지 3~4개월정도 되어갑니다. 취업시장이 많이 얼어붙은걸 체감하고 면접연락 받는것도 첫취준할때보다 확실히 적어진거같네요. 감사하게도 금융대기업 계약직하나 최합했는데 이전직장 연봉과 너무 차이가 나고 정규직 전환 없는 곳이라 들어가기 고민됩니다. (최종합 정보) - 금융대기업 백오피스 계약직(최장 2년) - 연봉 2천 중반 + @ 복지 : 이렇게하면 대략 3천된다네요..(연봉협상 안됨. 정해진 테이블) - 말씀으론 워라밸 최상(피씨오프제) 대략 이정도 입니다.. 전직장은 거의 3900~4000정도 였는데 갭이 너무 커서 네임벨류 감안해서 들어가야하는건지 ㅜㅜ 계약직이니 들어가게 되더라도 계속 이직 준비해야하는건 각오하고 있습니다. 아직 서류 접수하고 연락 기다리고 있는 것도 있지만 올지는 미지수.. 계약직 들어갔는데 면접때문에 입사초반에 연차를 쓰기도 무리일거같아 하 참 복잡합니다. 20대 후반 여성이고 아직 책임져야할 가족이나 급한것은 없지만 모아둔 돈을 계속 써가며 취업준비하는게 쉽지않게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전직장 퇴사한건 후회하진 않습니다. 제 네트워크가 넓지 못하다보니 좁은 시야로만 보게되는거같아 고견을 여쭙고자 이 커뮤니티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경력으로선 IT나 금융 쪽으로 영업/영업지원 백오피스로 계속 구인하고 있어요. 실무경력 쌓아오신 선임분들께 고견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인생은 절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이정도로 계획이 틀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얌전히 이번 직장에서 결혼까지 잘 마치려 했는데, 자의반 타의반으로 결혼 1달 전에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입사하고 1달 반쯤 뒤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입사 전 인사 담당자분께 먼저 말씀드리고 논의드리려 하는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말꺼내기가 쉽지 않네요ㅜ 어떻게 말씀드리고 논의드려야 완만하게 지나갈 수 있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디 말할곳도 없고 너무 답답해서 선배님들 이야기 듣고자 넋두리 올려봅니다. 저는 자동차 부품사 해외영업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야근이 일상인 3년차 대리입니다. 해외고객을 상대하고 짧은 일정에 대응해야하는 업무가 많다보니 집에 정시퇴근하는 날은 한달에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그리고 아내는 정반대의 케이스 야근이 없는 낮은 업무 강도의 회사. 그러다 보니 저는 계속 늦게 집에 오게되고 평일에 같이 보내는 시간은 적어지고 그러다보니 아내는 속상한 마음 생기고 이러다보니 서운함을 제게 이야기합니다. 이럴거면 따로 살아도 될것 같다고 할정도로 이야기하는 아내를 보면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들고 해결해주고 싶은 마음이 정말 굴뚝같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없는 저의 직군과 전공을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가 종사하는 직무나 업종을 보면 아예 다른 업종으로 가지 않는 한 개선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거나 겪으셨던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출근 일자를 조정 중에 있으나 최소 3주에서 최대 한달 정도의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재직 중이 아니고 미혼이라 시간이나 일정은 자유롭게 짤 수 있습니다. 만약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걸 하고 싶으신가요? 친구지인들은 장거리 여행을 가장 많이 추천했는데 작년에만 두달 넘게 해외 여행을 한 터라 여행 생각이 크진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막상 입사 후에는 연차를 쉽게 못 내서 여행 갔다올 걸 후회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요..) 좋은 아이디어나 생각 있다면 무엇이든 추천 부탁드립니다 😁! --- 확실히 여행을 가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네요! 의외로 더 좋은 회사를 노리며 마지막까지 면접 보겠다는 분들도 꽤 계시고..ㅎㅎ 모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여행 추천을 많이 받으니 한달 중에 일부라도 여행을 포함해봐야겠다 싶네요😁

본부장님이 팀장에게 지시를 내려주면 팀장이 계획을 잡고 팀원에게 지시를 줘야하는데 자꾸 편법을 쓰면서 업무를 주네요. 돌겠습니다 정말.. 그러면서 본부장은 팀장에게 자꾸 뭐라고하고 뭐라고하니깐 표장관리도 안되고, 너무답답해서 본부장에게 직접 회의하는데 이렇게이렇게 하면될까요,? 라고 말하니 팀장님이 끝나고 그얘기는 나랑하는거라고 하면서 꾸짖으시네요. 죽겠네요 ㅜㅠ

저의 20년 경영과 HR 경력으로 제가 실천에서 피부로 느낀 알리바바 “삼판부(三板斧)“의 진실과 거짓을 공유합니다. 그냥 단지 저의 입장에서 해독하는 것이라 많은 이해와 포용을 바랍니다. 예전 몇 년간 알리바바의 “삼판부”가 경영 철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삼판부와 실제 삼판부의 본질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1. 삼판부의 최상위 구조 삼판부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그 기반이 되는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 도(道): 기업의 미션, 비전, 가치관 • 법(法): 전략과 사업 계획 • 술(術): 조직 운영, 인재 관리, KPI 삼판부는 단순한 관리 기법이 아니라 기업 경영의 전체적인 프레임워크입니다. 즉, “도법술”이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어 있어야 삼판부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2. 비즈니스 구조의 3단계 기업 경영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피라미드 구조를 가집니다. • 상층: 미션, 비전, 가치관 (기업의 핵심 철학) • 중층: 전략과 사업계획 • 하층: 조직, 인재, KPI (실행과 관리) 이 세 가지가 맞물려 돌아가야만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3. 관리 기술 단계 알리바바의 관리 체계는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 AMSP (Alibaba Manager Skill) → 초급 관리자를 위한 실전형 교육 • AMDP (Alibaba Manager Development) → 중급 관리자 성장 과정 • ALDP (Alibaba Leadership) → 고급 관리자와 리더를 위한 과정 이처럼 삼판부는 단순한 기법이 아니라 경영 철학과 인재 육성 체계까지 포함하는 넓은 개념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삼판부, 진실과 거짓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삼판부는 이런 것들이죠. 1. “삼판부는 냄새 맡기, 잡아당기기, 거울 보기다.” → (X) 잘못된 이해입니다. 삼판부는 단순한 HR 기법이 아닙니다. 2. “삼판부는 채용, 해고, 팀 구성, 결과 도출이다.” → (△) 맞긴 하지만, 너무 단편적인 이해입니다. 삼판부는 전체적인 경영 철학이자 실행 체계이므로, HR 기법만으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그럼 진짜 삼판부는 무엇일까요? 4. 삼판부의 핵심: 실행력과 결과 도출 알리바바에서는 성과(Performance)와 가치관(Values)을 동시에 평가합니다. 이를 위해 “271” 또는 “361” 평가 제도를 운영하며,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적용합니다. • 채용과 해고는 CEO의 일이다. → 좋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회사의 핵심 전략입니다. CEO가 직접 뛰어야 합니다. • 팀 빌딩은 실전에서 이루어진다. → 인재는 책상 앞에서 키워지는 게 아닙니다. 실전 속에서 성장해야 합니다. • 성과 없는 과정은 의미 없다. →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국 “결과를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결론: 삼판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도-법-술”의 균형을 맞추자. 기업의 철학이 명확해야 실행도 강해집니다. • HR 기법이 아니라, 경영 전체를 바라보자. 채용, 해고, KPI 같은 관리 기술만으로는 부족합니다. • 결과 중심의 사고를 가져야 한다. 프로세스가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알리바바의 삼판부를 단순한 관리 기법이 아니라 전체적인 경영 철학과 실행 프레임워크로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삼판부를 실제 조직에서 적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알리바바 #삼판부 #경영전략 #리더십 #HR #기업문화 #성과관리 #조직운영 #비즈니스 #인재관리 #팀빌딩 #경영철학 #관리기법 #성과중심 #스타트업 #기업성장

직급 없이 "해당 경력 00년 이상"으로 나오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건 딱 그 해당 년수=연차에 맞는 직급만 대상으로 하는 공고일까요?

저한테 ‘이건 틀린 디자인이야’ 라고 하시면서 윽박지르고 디자인 수정하라는 말을 30분동안 빙빙 돌려서 가스라이팅 하는 대표 ㅋㅋㅋ 중간점검으로 영상에 옮기기 전에 확인 차 이미지를 보내드렸는데 피드백 없었고 오히려 칭찬. 편집점 다 잡아놓고 키프레임 만지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갑자기 와서 저보고 이 디자인은 틀렸다며 수정하라는 이야기를 30분동안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사실 결정권은 저한테 있는게 아니라 오늘 연차 낸 총괄 피디님한테 있어서 저도 수정하겠다 말겠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피디님이랑 이야기하고 수정해보겠습니다.’ 라고 하자마자 본인이 승리를 쟁취한 것처럼 떠벌떠벌하시네요 ㅋㅋ 콘텐츠 회사인데 저를 유일한 디자인 인력으로 채용해놓고 다른 잔업 시키는것도 모자라, 이제 디자인 컨펌도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꼭 최종적으로 영상 편집 단계에서 다 엎어버리는 거, 어이가 없네요.

비의료인 보건계열 석사 경력 인정 채용이 좀 있는 편인가요? 어떤 루트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모 대기업의 채용공고가 떴기에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지원했습니다. 한달 넘게 제출완료 상태네요. 불합격이든 합격이든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대기업은 보통 서류검토가 얼마나 걸리나요?

1년 6개월간 중소에서 기획직군 신입으로 커리어 시작했고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대학생활 4년간 동아리, 학생회, 대외활동을 쉬지 않고 해서 학점이 낮아도 서류는 잘 붙었어요 새로 이력서, 자소서 쓰는데 대학 경험은 빼야할까요 ? 그 때 성과가 괜찮기는 한데, 너무 대학 경험이라 .. 다만 학점 낮은데에 대한 근거여서 넣어야하나 싶구요

세계 2대 먹방러 동양 : 묵자 서양 : 프로 이트

한국금융연수원(KBI : Korea Banking Institute)은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있어요. 혹시 청와대 관람이나 삼청수제비 드시러 혹은 삼청동 구경오셨던 분들은 한번쯤 보셨을 거예요. 여기서 집합교육을 실시하지만 디지털 원격훈련도 실시하고 있답니다. 디지털 원격훈련이라 함은 이러닝, 마이크로러닝 또는 숏폼 위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넷플릭스 처럼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시청하는 원격교육으로 기존에 획일적으로 하나의 이러닝 과정을 신청해서 수강하고 시험보고 수료하는 원격교육과는 많이 달라요. 즉,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콘텐츠 골라서 보기만 하면 되구... 시험도 없어서 부담이 전혀 없어요. 작년(2024년)에 금융연수원에서 HRD Flex(구독형 원격훈련)를 실시했었는데 올해는 KBI 아카이브 라고 해서 명칭은 변경되었지만 이와 유사하면서도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HRD Flex를 경험해보신 분들은 훈련방법이 비슷해서 이해하시기 쉬우실 거예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KBI아카이브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시면 되지만 4,500여개 이상 콘텐츠를 정부지원 교육인만큼 인당 14,000원(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28,000원(1,000인 미만 기업)만 내고 4개월 동안 시청할 수 있으니 완전 좋죠. 금융연수원이라고 해서 금융콘텐츠만 있는거 아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정답은 No! 물론 금융콘텐츠도 있지만 경영일반, 디지털트렌드, 인문교양, 비즈니스스킬, 리더십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많아서 금융회사 직원들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듣는데 부담이 없어요. 유튜브 같은 검증되지 않은 콘텐츠를 보시는 것 보다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업계 전문가나 유명인사가 나오는 신뢰감 있는 내용의 다양한 콘텐츠를 KBI 아카이브를 통해 경험해보세요~ 재미, 유익은 기본, 직무역량 또한 향상시킬수 있어요. 혹시 기업 인사부서나 연수부서에서 직원 교육 계획 수립을 고민 중인 분이 계시면 교육받는 직원들 부담도 적고, 비용 또한 저렴하며 교육 효과 또한 검증된 KBI 아카이브를 적극 추천드려요~!!! 한국금융연수원 https://www.kbi.or.kr KBI 아카이브 https://www.kbiarch.or.kr P.S 관련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273282i

안녕하세요. 중견회사에서 약 8년정도 해외영업지원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메인이 영업지원이고, 글로벌SCM과 AMD 경력도 길지는 않게 있습니다. 해외영업지원으로 계속 커리어를 쌓는게 나을지 지금이라도 온라인 MD로 직무를 변경하는게 나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1. 해외영업지원으로는 헤헌이나 좋은 기회로 이직할 수 있는 환경이나, 멀리 보았을때 이미 8년이라는 경력을 쌓았고 지원부서의 보이지않는 벽과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니 이제라도 그만 두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2. MD로 직무를 변경해서 짧지만 AMD로 약 1년정도 경력이 있으니 신입이나, 연봉 직급을 낮추고 들어가서 새롭게 경력을 쌓는게 멀리 봤을때 더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합니다. MD 업무를 해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적성에 맞을지는 장담이 되질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퇴사 후 잠시 쉬다가 이직하려는 타이밍에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되어 출산 후 재취업을 해야 할 것 같고 그로인해 약 2년의 공백이 생길 것 같습니다. 지금 32살이니 빨리 재취업을 한다고 해도 34살정도 될 텐데 그나마 안정적인 연봉이 보장될 확률이 높은 영업지원으로 가는게 맞을지 과감하게 이전경력 포기하고 MD로 직무변경해서 경력을 쌓는게 나을지 고민이 깊게 됩니다 ㅜㅜ 남편은 회사생활 또한 언제까지 오래할 수 있을지 모르니 MD로 직무를 변경하는것 보다는 직무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해외영업지원으로 안정적인 월급 받으면서 차라리 개인사업을 할 자금을 마련하는게 어떻겠냐고도 하네요. 임신으로 인해 갑작스런 공백이 생기는 것 또한 두렵고.. 1~2년 후 재취업이 가능할지도, 추후 직무변경이 가능할지도 막막한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현실적인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