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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기업 유통직군 재직중인데 유통중인 제조사에서 오퍼가 들어와서 고민이에요 글로벌적인 외국계라 안목도 더 넓어지고 커리어를 성장시킬 기회인건 맞는데 한국에 아직까진 법인이 없는 상황이라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가 되어야하더라구요 연봉은 당연히 제조사쪽이 앞자리 2번정도 바뀔 수준인데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가 됐을때 세금 등에 대해서 전혀 아는바가 없어서 뭘 찾아보고 뭘 계산해야하는지조차 헤메는 상황이라 혹시 형님들이라면 연봉 낮아도 대기업(승진해야 연봉오르고 그전까진 동결) 연봉 높지만 법인 없는 외국계 어케하시겠습니까?
고로롱고로롱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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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저는 현재 100~200명 정도 되는 스타트업을 다니고 있는데요. 제목에 쓴 것 처럼 대학교때 부터 스타트업을 하여 5년간 2번 망했습니다. 가슴이 다시 뛸 수 있는, 인생의 동기부여를 받고자 여기에 흔적을 남겨 봅니다. 그때는 대학생이였고, 누구보다 열심히 잘 했으며 찬란한 성공을 상상하면서 일에 매진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며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고객경험을 선사하여 두번째 창업은 매년 약 5억씩 3년가량 매출이 났었어요. 저 뿐만 아닌 구성원들도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최저시급을 받으면서 까지 고생하고 야근하며 회사를 키워나갔었죠. 제조와 IT를 겸하다 보니 고정비 증감과 매출이 증가 할 수록 손해액이 더 커지는 건 감내하더라도 다음 비지니스가 그려지지 않아 폐업이 결정되었습니다. 폐업을 결정 했을 때 빚이 얼마있든, 뒷처리가 뭐든 간에 구성원들에게 정말 죄송했으며 지금까지 같이 함께 이 길을 가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더 이상 뭘 더 같이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이후 몇 개월간 방황하고 아직 30대 초반이라 뭐라도 먹고 살아야겠다고 전공은 살리지 못해 다시 스타트업에 들어갔어요. 지금이 3년이 넘어가는 시점인데, 이 삶이 내가 정말 원한는 삶인가 라는 의구심이 증폭되어 또 다시 거취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동기부여는 안되고 스스로 동기를 찾아 일을 하더라도 조직이 따라주지 않고 회사도 힘들다 보니 다같이 싸일로에 빠져 병이 든 것 같습니다. 지금 조직에서 항시 불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이해해요. 회사에서도 어느정도 일하시는 분들은 허리와 중추를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다만, 조금 만 더 고객입장에서 제품을 만들면 좋지 않을까. 조금만 더 신경쓰면 공수나 유지비용을 아낄 수 있지 않을까. 왜 내 포퍼먼스에 1/3밖에 회사는 못쓸까 등등.. 뜬구름 잡는 말일수도 있지만, 저는 조직에서든 개인이든 세상을 좀 더 이롭게 만들고 싶어요. 머리가 그닥 좋지도 않아 정석으로 못가 얍삽하고 지름길을 찾는 것 부터 하고, 개발자도 아니여서 사람을 왕처럼 떠받쳐 내편으로 만들어 하고자하는 목표가 수립되어 좋은 방향으로 풀어나가고 싶어하는 마음입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또 어디서 뭘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여러 생각이 많아진 것 같네요. 7~8년간 잡무를 하다보니 넓고 얇게 일한 것이 조금 후회가 됩니다. 국내 기업 대표님, HW개발자님, IT/SW개발자님, 기획자님, 연구원님, 현장직님 등 여러분께서 기여해주신 노력으로 인해 아름다운 삶을 보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 스타트업 운영했을 때 임직원들과 매년 1~2회 잘 만나고 있어요
엉거주춤1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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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이직
안녕하세요.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근무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회사에 업무를 배우기 위해 들어왔지만 업무외적으로 사장 운전기사, 인플루언서 매니저 및 운전기사 등 업무 외적인 일들을 강요에 의해 강제적으로 해왔습니다. 지난 4월 처음으로 사장 운전기사 역할을 하고 이직을 마음 먹고 이직 준비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회사에서 저를 좋게 봐주셨고 면접을 진행하자고 했지만 이 회사에서 더 배우고 싶은것들이 있어서 꾹 참고 1년동안 열심히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업무외적인 일을 강요하는게 더 심해졌습니다. 사무실에서 업무중에 사장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와야 하고 현장에서 업무중에 사장을 집까지(현장에서 집까지 약 70km) 데려다 주기위해 제가 하던 업무를 중단하고 운전을 해야했습니다. 저는 이 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고 이직 준비를 해왔고 원하는 회사에 합격해서 3월초부터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합격 후에 현재 재직중인곳에 구두로 퇴사 통보를 하였는데 팀장님들이 널 지금 보내면 본인들이 너무 힘들것 같다고 퇴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직하지 않고 남으면 제가 원하는 연봉을 맞춰준다고만 하지 어떠한 연봉 제안도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업무상 주말에도 출근이 많은 상황이라 내일까지 출근하고 퇴사하겠다고 통보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저를 붙잡을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일 사직서를 내고 다시 한번 정중히 말씀 드리고 새 회사로 출근해도 괜찮을까요?
먹거라12459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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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랑 얘기하는게 너무 기빨리는데 어쩌죠
여초 부서에 다니는데… 매일 티타임 꼭 가져야하고, 점심먹을때도 여자분들끼리 다같이 먹는데 관심도 없는 얘기들으면서 리액션해줘야 해요. 업무적으로 신경쓰기에도 바쁜데 매일매일 잡담하는 시간 꼭 가져야 하고 그 안에서 상대방 감정상할까봐 노심초사하면서 말하고 그러다보니까 사람한테 완전히 질린것 같아요.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성격이면 모르겠는데 완전 내향형이라 사람들이랑 있으면서 괜히 무슨 말이라도 해야되고 그런게 저는 오히려 기가 빨리는 길이거든요. 그냥 혼자만의 시간 가지면서 티타임은 필요할때만 가지고 싶은데… 여기 사람들은 안그런가봐요. 다들 수다떠는거 되게 좋아하고 자랑하는거 좋아해요. 어느 순간 저는 말하는 것에 지쳐서, 사람들이랑 있을때 듣고만 있는 포지션이더라고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가족들이랑 같이 있을 때도 너무 기빨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을 다물고 듣고만 있었어요. 진지하게 이직을 생각해봐야겠죠? ㅠㅠ 마음같아서는 그냥 퇴사하고 쉬고싶지만 당장은 그럴 상황도 아닌지라 힘드네요.
쏴리쏴리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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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업무 꿀팁이 있다면?
"물"처럼 회사-바이어-비지니스-팀에 꼼꼼이 합류하고, "불"처럼 타켓과 목표를 신축하며, "번개"처럼 액션을 취하고, "비"처럼 감정을 항상 온정하게 식혀주며, "눈"처럼 결과를 쌓아갑니다. 님의 꿀팁은요?
Aaron Kim | LIAOZI CHINA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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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으면 인성이 한 눈에 보이나요?
대학교에서 인성 안 좋아서, 손절 많이 당한 동기를 간만에 만났습니다. 첫 취업까지 면접 30번 넘게 보고, 재취업도 면접에서 계속 떨어진다네요. 취업컨설팅 받아서 받아준데로 기계같이 답할 텐데, 진정성이 결여되 보이는 건지, 실무진들의 눈이 매 같은지 궁금합니다.
Duck1004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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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계열 PE VC
요즘 어떤가요? 채용공고 많이올라오던데, 현황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잡헌터
금 따봉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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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이직 하신 분들께 궁금한 점
현 직장이 야근 많고 주말근무 많고 휴가를 한 달 전에 미리 말해야 하는데 비슷한 조건에 이직하신 분 계신가요? 그냥 서류 합격했을 때 퇴사하면 너무 대책 없는 건가요? 자세한 내용은 삭제하였습니다
ilsdfgtr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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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추석에 선물돌리는 주니어 동료직원(+ 추가고민)
안녕하세요. 회사생활 고민이 있어서 게시글 남깁니다 지방에 제조업에서 일하는 주니어 직원입니다.(스탭) 저희 팀은 팀장1, 시니어(부장,차장) 2명, 주니어 5명으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제 고민은, 제 동료(주니어)중 한명은 저랑 같은 직무를 합니다.(3-4년 경력이직, 저와 동일함) 근데, 이 분이 되게 사회생활(?)에 특화된 분이신데, 술(회식)은 저도 좋아하지만, (저는 슬프게도 내향인.., 그치만 사회생활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흡연을 해서 시니어(팀장포함)분들과 밖에 흡연하러 나가서 중요한 정보나 대화를 많이 하고 옵니다, 그러다보니 비흡연자인 저는 중요한 정보를 그 동료에게 전해 듣거나 나중에 결과가 이렇게 되었다는것을 전해듣습니다. 뭔가.. 외롭더군요.. 또한, 추석과 설날에 주니어 동료들 모르게 선물을 하나씩 사서 시니어(팀장포함)분들에게 드린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뭔가, 팀장님도그렇고 다른 시니어분들도 그 동료에게 일을 더 주는것 같고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번에 저랑 같이 진급대상자인데 그래서 제 고민은, 저도 흡연을 시작하고, 설,추석에 상품권이든 뭔가 선물을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그 동료보다 저는 더 열심히 하고 야근이나 업무에 있어서 더 진지하게 하고 노력하는데, 그런것들(흡연, 선물)들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닌것같아서 고민이됩니다. 직장생활 오래하셨던 선배님들에게 고민요청드립니다.
비타민B6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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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걸까요?
안녕하십니까 입사 1년반 되어가는 신입사원입니다 얼마전 거래처에서 다음주쯤에 미팅을 하고싶은데 팀장님께 스케줄을 확인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팀이 매우 바쁜 상황인것도 인지는 하고 있었으나 거래처 차장급에게 온 미팅 요청을 제선에서 거절하는것도 깜냥이 안되는거같아서 일단 팀장님께 상황설명드렸더니 지금 그런거 할 상황이 되어보이냐고 본인 생각엔 미팅이 필요해보이냐고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며 약 3-5분동안 감정적으로 뭐라하시더라고요 제가 그날부터 주말내내 생각해보아도 다시 그상황으로 돌아가서 주임급인 제가 현재 딜을 진행 하고있는 거래처 차장님의 연락을 눈치껏 제선에서 커트하는건 못할거같은데 제가 정말 눈치가 없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짜증받이가 된걸까요…
감자고구마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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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을 느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회사 생활 1년차 정도 된 사회초년생 입니다. 근래 몇달간 너무 바빠서 주말 일요일만 쉬거나, 주말 없이 주 52시간 넘게 일했어요 지금은 급한 프로젝트 일정이 끝나, 주말에 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쉬고 있는 와중에 공허함이 느껴져서 글을 써봅니다. 바쁘게 일하다가 주말에 쉴 기회가 있어서 쉬면 항상 공허함이 느껴져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눙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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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교포) 취직 힘드네요
한국 생활 10년이 넘었네요. 하지만 지방에서는 외국인이라서 새로운 직장 사뮤직 구하기 힘드네요. 경력도 있고 하지만 이력서 외국인 이름을 사용하기에 면접조차 연락오는데가 거의 없네요. 한글 이름으로 작성하여 면접하면 면접후 연락이 대부분 없다고 하네요(친구) 좋은 방법있을까요?
아닌걸로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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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없이 애기 키우는분들 존경합니다
이번에 이모님 없이 신생아 케어해보는데 대박이네요 특히 맞벌이이신 분들 새벽에 어떻게 주무세요..??
워크라이프하모니
억대연봉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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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해고 실업급여
제가 수습기간 3개월 중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습니다..! 야근도 정말 많이하고 열심히 했는데도 퇴사권유를 받아서 남은 기간까지 일해주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계약기간보다 당겨서 2주정도 빠르게 퇴사하려 하 는데 이런경우 실업급여가 나올까요..? +제 글에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사측에서는 제가 열심히 했던 부분 인정해서 열흘 빨리 퇴사하고 실업급여 상실코드도 주시기로 했습니다😊많이 위축되고 힘들었는데 덕분에 위로도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mipi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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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슬쩍 팔할이 반말하는 놈 어쩌쥬?ㅋㅋ
저희팀에 새로온 팀원이 있습니다. (저도 팀원) 저랑 동갑이지만 직급은 높고, 제 사수도 뭣도 아니고 각자 자기 맡은 일 하는 상황. 그놈은 기본적으로 반존대가 입에 붙어서 지보다 나이 좀 많아도 반존대 하는 스타일. (아님 나이 많은 분들이 연차는 달라도 지랑 같은 직급이라 말 까는건가..?) 하지만 그놈은 상사(팀장, 본부장 등등)에게는 절대로 반존대 따위 하지 않고 철저하게 존댓말 함. 이걸보면 개념이 없는게 아니고 사람 봐가면서 반존대 인것 같은데ㅋㅋ 근데 회사에서 나이 따질 이유 없으나, 저도 적지않은 나이에, 상호존중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팀장님도 꼬박꼬박 존대해주시는데 엄한 놈의 반존대가 저도 기분 좋진 않습니다. 전직 팀장인데 우리팀엔 팀원으로 와서 꼴에 나보다 상사라고 생각해서 저러는건지;; 근데 저도 아쉬울것 없고, 그놈에게 일 배워 하는것도 아니라서 굽히고 들어가지 않고 별 상대 안해줌ㅎㅎ 그랬더니 그놈이 꼴받았는지 점점 말 놓더니, 둘이 있을땐 거의 반말 수준임. 남 앞에서는 안그러고ㅋㅋ 전 더더욱 기분 나쁘니 그냥 필요한 말 외에는 일절 말 안섞는데, 그럴수록 그놈은 저에게 악감정이 쌓이는게 눈에 보이는중입니다.ㅎㅎ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전 굳이 반말 하지마라 이런걸로 싸우고 싶지도 않고, 그놈한테 그런말 꺼내는순간 어차피 지금보다 사이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질 일 없을꺼고ㅎ 근데 저를 누르고 싶어하는건지 자꾸 저지랄인데 피곤하네요ㅎ
포지타노
금 따봉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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