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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 에어컨 끄는 회사... 욕나옵니다
폭염인데 이게 말이되나요? 대표 때문에 더이상 못다니겠어요. 에어컨이 버젓이 있는데 대표가 오전 9~11시, 오후 1~3시까지만 에어컨 틀고 그외시간에는 끄라고 지시해서 조금전에 에어컨이 꺼졌는데 미칠것 같습니다. 지금 밖에 36도 입니다. 재난문자 계속 오고요. 다들 아침 출근길에 땀 흘리고 에어컨 꺼진 뒤에 땀 흘리니 사무실에 땀내가 진동을 합니다. 더우니까 예민해지는데 기력은 없으니 다들 스트레스만 쌓여가는게 눈에보여요. 저도그렇고요. 직원들 자리에 사비로 사들인 쿨링 제품 수십개 있는데 이 더위에 1도 소용없네요. 밖에 잠깐만 나갔다와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인데 직원들 업무효율이나 컨디션이 어떻게 되든말든 전기세 타령하는 대표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대표는 어차피 사무실에 자주 안 들어오고 들어온다해도 너무 얄밉게 에어컨 트는 시간에 잠깐 왔다가네요. 직원들은 하루종일 그 사무실에 갇혀있는데 여기가 무슨 교도소도 아니고 무슨 죄수 취급 받는다고 느껴집니다. 이게 맞는건가요? 이럴거면 재택시켜달라 건의도 수차례 했다는데 씨알도 안먹혔대요. 전기세는 아까워도 재택하면 일안할까봐 안되겠으니 이렇게 직원들 못살게 구는걸 보니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위해 뭘하고 있나 싶습니다. 직원들 근속연수가 짧은 이유를 몸소 알겠습니다. 더운것도 더운건데 직원들 불편은 안중에도 없고 전기세 아깝다는 대표 마인드 자체가 정떨어져서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그냥 퇴사지르려 하는데 제가 오바하는거 아니죠??? 더워서 제정신이 안돌아오네요
이사하기귀찮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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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에 농활 끌려간 후기
우리 회사 쥐똥만하고 체계는 없어도 그래도 사람들 괜찮고 워라밸도 나쁘지 않아서 나름 만족하고 다녔음. 근데 사장님이 고객사 여름 휴가 기간이라 우리도 딱히 할 일 없으니까 농활 같이 가는 거 어떠냐고 함. 폭염 경보라고 야외활동 자제하라고 재난문자까지 온 날에 무슨 농활이냐 싶었지만 일 안 하고 밖에 나가서 바람 쐬는 거니까 나쁘지 않다 싶었음. 안그러면 억지로 우리도 그때 휴가 쓰라고 할까봐 ㅎ 원두막 같은 데 앉아서 두런두런 앉아서 수박 쪼개먹는 상상을 했음. 설마 이 찜통더위에 진짜 일을 할까 하고 근데 설마가 진짜가 될줄이야 도착하니까 갈아입을 옷을 주심. 이때부터 불안하단 생각을 함. 왜 갈아입을 옷을 주지? 그리고 비닐하우스로 들어가게 됨 하우스 안이나 밖이나 마찬가지로 더운데 하우스는 바람도 안통해서 더 더운 느낌. 진짜 들어간지 얼마 안돼서 땀이 나기 시작함. 옷 준 게 땀복인가 싶음 알고 보니 그 하우스에 원래 일하시는 일꾼분들이 계셨는데, 그날 우리 온다고 그분들은 쉬게 하고 그 자리를 우리가 채운 거였음. 폭염에 원래 일하시던 분들 쉬게 해준 건 다행인데 그 더위를 왜 우리가 대신? 앉아서 배추 다듬기 시작한 지 20분도 안 됐는데 등에서 땀이 줄줄 흐르고 다들 얼굴이 벌게짐. 진짜 물 무한리필 아니었으면 죽을 뻔 함. 중간에 어지럽다고 나가서 쉬는 사람도 있었음. 진짜 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었는데 아무도 못 물어봄. 2시간쯤 일하고 하우스 밖으로 나가서 나무그늘에 퍼질고 앉아서 수박을 먹음 진짜 평생 먹은 수박중에 제일 맛있었음 수박 최고임 세계최고의 과일 다 먹고 집에 갈 줄 알았는데 이제 쫌만 더 힘내서 마무리하자 함, 마무리가 뭔지? 한시간 정도 더 하고 나와서 회관으로 가니까 밥상이 차려져있음 수육하고 김치임. 작년에 여기서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치라 함 더위 먹은 느낌이라 안넘어갈줄 알았는데 또 먹으니까 뒤지게 맛있음 회관 냉장고에서 맥주도 꺼내주시는데 뒤지게 시원했음 인생맥주임 진짜로다가 수육이랑 시원한 맥주 한잔씩 하면서 사장님이 다들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하시는데 왜 고맙지? 싶었지만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는지 궁금해한 사람은 나밖에 없는거 같음 어쩐지 사장님이 하우스 주인이랑 가까워보였는데 혹시? 싶었지만 죽지는 않았으니까 그리고 아직 퇴근시간 안됐는데 끝난거니까 별말 안하고 넘어가기로 함 이런 회사 보심? 수박이랑 수육이랑 맥주 없었으면 내가 ㅈ소라고 욕할뻔 했지만 그 세개가 너무 맛있엇어서 그냥 넘어감 우리 덕분에 다른 사람들 쉴 수 있었던 것도 다행이라 생각함 이거 보는 사람들 김치 먹을 때마다 감사하며 드시길 그 배추에 담긴 피땀눈물 잊지말고 감사하시길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우수박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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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은 퇴사자 관리 주기적으로 하세요 ,,,,
퇴직금 줬다고 끝이 아니라 퇴사자가 뭐하고 지내는지 특이한거 없는지 파악하세요... 저희 회사에서 타회사로 이직한 사람이 직장상사를 고소했네요,,,,
3121john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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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기업에서 이직 제안을 받아 이직하였습니다. 기존 회사 근속연수 2년 7개월인 상태에서 내년 주임진급을 앞두고 있어 이직하는 기업에 주임으로 이직하는것을 요구하였으나, 회사는 3년 만근이 주임 진급의 기준이라 불가능하다며 내년 하반기 진급 제안 주셨습니다. 그래서 3년 채워야 하는 것으로 내규 인지 후 사원으로 입사하였는데 해당 회사 주임 진급 기준이 만 2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직한 회사에서는 제 경력을 2년 7개월 인정해주었으나 만 2년이 안되어 진급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합니다. (이부분이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통상 만 2년이라 하면 2년을 채운 시점부터라고 생각되며 다른 임직원들도 2년을 채우면 진급 심사를 받고있습니다. 이런 상황인걸 알았다면 이직하지않고 기존 회사에서 진급을 했을터인데.. 속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회사 인사팀에 이의제기를 한 상황인데 이런 부분 때문에 정규직 전환에 불이익이 갈지(정규직으로 입사하였으나 현재 수습기간), 만약 구제받을 수 없다면 그냥 참고 다녀야되는건지... 고노부에 신고를 해야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아직 정규직 전환 전인데 이런 부분도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jjjjud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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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왜이렇게 안되죠..?
안녕하세요. 저는 헤드헌터(리서처)로 근무한지 약 5년정도 되었습니다. 이 직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중간역할을 하는것도 힘들기도 하지만, 더 힘든건 베이스 연봉이 너무나도 짜서 신입으로도 이직 시도 중인데 서류통과가 너무 안됩니다ㅠ 그리고 이제 제가 이 일을 그렇게 잘하는것 같지도 않고 실적이 1년동안 너무 낮아서 이렇게 언제까지 일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ㅠㅠ 회사분들은 너무너무 좋으시지만 낮은 연봉과 성과 저조로 인해서 매일 이직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업종도 예전처럼 그렇게 좋은 상황도 아니고, 조금 더 안정적인 인하우스 HR로 이직 시도중인데 허들이 너무 높은거 같아서 너무 현타오네요…ㅠㅠ 영어는 해외에서 살다 와서 유창한 편이고 해외에서 대학교 졸업했습니다. (영어권X) 그리고 본의 아니게 이직이 조금 많은 편입니다. (계약만료나 혹은 회사가 너무 저와 안맞아서 나온 편이지만 이력서상으로는 어느정도 신빙성 있게 적어뒀습니다) 혹시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ㅠㅠ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asvk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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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면접 참 기분이 그렇네요
전 면접관으로 들어가면 지원자 분이 떨지 않더록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이끌려고 노력하고 그런 관련 책 유투브도 많이 봤는데... 그리고 인격적으로 실례되지 않게 조심하는데... 지난 주 면접관 중 한 명이 임원인거 같은데 면접하는 내내 인상쓰면서 하기 싫은 티 팍팍 내고... 이럴거면 3차면접 왜 올린건지.. 날도 더워 죽겠는데 면접보는 입장이 죄인은 아닌데... 제가 뭘 그리 잘못한건지 면접 시간 내내 얼마나 저에 대해 안다고 인생 지적에 평가질에...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은 면접이었네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붙더라도 안 갈 생각입니다..
40대백수
억대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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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직 시장에서 진짜 자산이 되는 게 뭔지 아십니까?
요즘 게시판을 보니 이직 관련해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있어 감히 제 생각을 적어 봅니다. 저 보다 더 사회선배님들이 계시겠지만 이 글을 보신다면 후배님이 더 후배님들한테 조언을 하고 있구나 라고 양해 바랍니다. 대한민국 직장 문화, 이제 이직이 기본이 된 시대입니다. 저는 저희 팀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동료들 절대 가볍게 보지마라. 이 업계에서 오래 살아남고 성장하고 싶다면 결국 지금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너의 가장 큰 자산이 될거다." 저는 지금까지 합이 잘 맞았던 전 동료들과 여전히 단톡방을 유지하며 연락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조직에서 TO가 생기면 가장 먼저 검증된 그들에게 연락해 다시 팀을 꾸렸고 올해는 리더급 동료들과 함께 단체로 조건을 높여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인간관계와 평판의 중요성을 남들보다 빠르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어차피 남인데"하며 팀원들과의 관계를 무시하거나 극단적인 개인주의에 갇혀 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진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학교에서부터 우리 사회는 공동체라고 배웠는데 정작 일터에서는 정반대로 행동하더군요. 결국 업계에서 성공하고 계속 찾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혼자 잘해서 올라가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동료를 내 진짜 자산으로 만드는 사람만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옆에 내 동료들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단계부터 다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철은무겁다
억대연봉
금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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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팀장님 때문에 퇴사 마렵다
좋게 말하면 사람이 너무 좋고 나쁘게 말하면 답이 없는 호구같다. 남한테 싫은 소리 죽어도 못한다. 임원 부탁 거절 못하는 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옆팀 사원이 부탁해도 거절 못한다. 누가 조금만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 못 견뎌하기 때문이다. 상대방 기분 상하게 하느니 그냥 본인이(정확히는 우리 팀이) 떠안는 게 마음 편한 사람일뿐... 악의는 정말 하나도 없다. 그게 더 환장하겠다. 다른 팀에서 이건 우리 쪽 업무 아니다/지금 일정상 못한다/인력 부족해서 어렵다고 거절한 일들을 찍 소리도 않고 받아온다. 다른 팀이 안 된다고 거절한 데는 다 이유가 있었을 텐데 왜 매번 우리 팀만 야근까지 해가며 그걸 떠안아야 하는 건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 이게 팀장님의 큰 그림이면 모를까, 그냥 거절 못하는 호구 성격 탓인 걸 아니까 말문이 막힌다 미안하다며 조금만 고생하자 하는데 미안한 걸 아시면 다음에 거절을 해줬으면 한다. 거절할 건 거절하고, 위에서 밀어붙이면 팀원 대신 막아서는 것. 그게 팀장 역할 아닌가? 나쁜 사람이면 차라리 미워라도 하겠는데 미워할 수도 없는 좋은 사람이라 더 답답하다. 착한 것도 때론 죄가 된다. 그리고 좋은 사람과 좋은 팀장은 다른 거였다.
퇴근시켜조라조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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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회사에서 버틸수있을까요…
연봉 3,600이고 병원 인하우스 마케터인데 팀원이고 현재 회사에서 1년 6개월 되어갑니다. 2년 안에 결혼할예정이고 무엇보다 올해 6월말에 연봉협상을 하기로 했는데 팀장님이 까먹으셨는지 말이 없으십니다. 그리고 대표님이 마케팅 예산을 최대한 줄이고 팀 내에서 할 수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하셨어요 지금 자리를 잘 잡아야하는데, 저도 정말 잘 알고있는데 다른 팀장님과 이야기 중 해주신 말이 저희 팀장님은 팀원들이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고 하셨어요 저는 예산이 줄어들어가는 와중에 연봉협상이야기를 해야할지… 와중에 매출은 늘어가는데 왜 사람에게는 박한지… 점점 헷갈리고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적어도 2년이 찰때까지는 버텨야할지 아니면 떠나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직설적이어도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잘못된 부분은 겸허하게 듣겠습니다
프러이직러님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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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극장 갈 때 좀 씻고 갑시다
대단하신 영화님 영접하기 전에 목욕재개를 하라는 말은 아니고 그냥 냄새를 안나게는 하고 오라 이말입니다 나만 예민한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오늘 용아맥에서 오디세이 보면서 당한 사람들 많네요 놀란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오뒷세이아 덕후라서 오늘만을 기다렸습니다 영화보겠다고 연차 썼다고 하면 미쳤냐 하시겠지만 진짜 아이맥스에서 개봉 첫날 꼭 보고싶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근데 왜... 여름날 막 체육을 끝내고 들어온 남고딩반 교실에서 날 법한 냄새가 극장에서 나는 거죠? 정중앙에서 보고싶어서 그렇게 했더니 양옆에 남자분들이 앉아계셨는데 진짜 머리가 지끈거리는 냄새였습니다 밖이 미친듯이 더운 걸 감안해도 이건 오늘 씻었다면 절대 나지 않을 냄새 아니 좋게 봐줘서 어제 씻었어도 안 날 냄새였어요 코를 찌르고 들어오는 쉰내때문에 영화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건 오디세우스 일행들에게서 나는 냄새다 이건 4D 영화다 냄새까지 고증한거다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영화는 진짜 너무 좋았는데 냄새없는 버전으로 한 번 더 보고싶습니다 내가 예매한 게 4D일 줄이야 제발 씻고다녀주세요 제발 이렇게 더운 날엔 특히나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씻어주시면 안될까요 온몸에 물을 끼얹고 샤워타올에 바디샴푸 아니 비누라도 묻혀서 거품내가지고 전신을 문질러주세요. 제발 전신을 문질러 닦으시고 다시 샤워기 물을 틀고 거품이 사라질 때까지 닦아주세요. 머리 감을 때는 귀뒤에도 거품을 묻혀서 씻어주시고 손가락으로 두피를 문질러주세요 이렇게 씻으면 안 났을 냄새라서 씻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씻으면 얼마나 개운하게요! 씻고 광명 찾읍시다 모두!
공공구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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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알람 때문에 싸웠는데 누구 잘못..?
나는 여섯시 기상이고 와이프는 외국계라서 근무시간 크게 제약이 없어서 9시면 일어나서 준비하거든? 내가 잠은 없는 편인데 혹시 몰라서 6시 / 6시10 6시20분 / 6시 30분 이렇게 알람을 맞춰놓는데 보통 6시에 일어나서 바로 준비하러 가면 폰을 그냥 침대에 놓고 가거든? 근데 어제는 내가 씻고나오니깐 일어나더니 "알람땜에 잠을 못자네 진짜" 이러면서 짜증을 내는거야 내가 너무 어이없어서 아니 그럼 뭐 나는 알람 없이 일어나라는거냐 지각하라는거냐 하면서 따지니깐 그냥 폰을 들고 화장실 가면 안되냐면서 짜증내는거야 아니 그게 어려운게 아니고 그냥 보통 일어나면 바로 씻으러 가니깐 그런건 생각 못하고 놓고 간거다 하면서 일단 늦어질꺼 같아서 나왔거든 이게 내가 잘못 한거야? 별거 아니고 내가 속이 좁은 걸수도 있는데 억울해서 짜증나 내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와이프는 자꾸 그거 들고 가는게 그렇게 어렵냐 라고 하는데 내가 아침에 폰들고 가는걸 못한다는게 아니고 나라면 그거 알람울리는거로 짜증 안내거든? 그래서 이해가 안되는거야 이게 이렇게 이해를 못할정도의 일인가 하고... 형님들 의견 좀 알려줘...
토토루아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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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회사vs전공관련회사
지금 회사 연봉 3260에 업무도 편해서 솔직히 개꿀임. 대신 경력이 거의 안 쌓여서 반공무원 느낌. 오늘 합격한 회사는 내 전공 살리는 직무인데 일은 지금보다 빡셀 것 같음. 너네라면 그냥 개꿀 직장 다니면서 워라밸 챙길래? 아니면 경력 쌓으러 이직할래? 사람들도 좋음 재직중인 회사는 하지만 붙은 회사는 사람들 성격 모름
냥냥댕댕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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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 좋아해요
아마 이 글은 대리님이 절대 못 보시겠죠? 그래도 한 번쯤은 제 마음을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 대리님 좋아해요. 처음에는 그냥 일 잘 알려주시는 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바쁠 때도 한 번 더 설명해 주시고, 제가 실수하면 사람들 앞에서 민망하지 않게 넘어가 주시고, 제가 술을 잘 못 마신다는 거 알고 저한테만 숙취해소제 젤리 슬쩍 챙겨주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점점 쌓였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출근하면 제일 먼저 대리님이 출근하셨는지부터 보게 되고 퇴근할 때 한마디 나누는 게 괜히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됐습니다. 아무 의미 없는 대화도 혼자 오래 기억하고요. 예전에 대리님이 그러셨죠. "저는 사내연애는 절대 못 해요."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은 커졌는데 용기는 점점 작아졌던 게. 소개팅을 다녀오셨던 날도 기억납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이야기하시다가, 애프터를 하기로 했는데 괜찮은 맛집 아는 곳 있냐고 저한테 물어보셨죠. 순간 마음이 철렁했지만 티 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괜찮은 곳 몇 군데를 알려드리면서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는 그 대화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곳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 앉아 웃고 계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괜히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그때 알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대리님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요. 근데 이제는 알아요. 이 마음은 그냥 여기까지만 해야 한다는 걸요. 어떤 선은 넘으면 안 되는 거고, 어떤 사람은 좋아하는 것만으로 끝내야 하는 거라는 것도요. 대리님은 아무것도 모르시는 게 맞는 것 같고 앞으로도 모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제 마음 하나 때문에 불편해지는 일은 없었으면 하니까요. 사실 대리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저랑 함께하는 미래가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 많이 웃고, 퇴근길이 기다려지고, 하루가 따뜻한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이 진심이라 더 슬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조금씩 마음을 접어보려고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아무렇지 않게 대리님을 대할 수 있는 날도 오겠죠. 대리님. 좋아했습니다. 아니, 아직도 좋아하지만 이제는 그만 좋아해보겠습니다.
키보드청소함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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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막내 사직서 냈네요...
참 마음이 묘하네요.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였습니다. 항상 밝게 웃던 친구였어요. mz다 뭐다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 이 친구는 그들이랑 다르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몇몇 선배들 때문에 막내가 좀 힘들겠다 싶긴 했습니다. 질문 하면 그것도 모르냐고 받아치거나 실수 하나 하면 유독 막내한테만 박하게 굴고 자리에서 한숨 푹푹 쉬는 분위기 조성하고.. 근데 또 회사생활이라는 게 원래 그런 부분도 있다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혼나면서 배우는거니, 막내도 잘 이겨낼거라 생각했습니다. 워낙 성실하기도 하고 알아서 잘 하는 친구라 그랬던것 같네요... 근데 어느 순간부턴가 예전에는 먼저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던 친구가 잘 웃지도 않고 조용히 일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점심도 혼자 먹는 날이 많아졌는데 저희들끼린 요즘 젊은 애들은 혼밥 선호해서 그렇다하고 넘겼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한 번이라도 제대로 물어봤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사직서 내기 전날 잠깐 얘기를 했는데 막내가 일은 버텨도 사람은 못 버티겠다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듣는데 마음이 참 안 좋았습니다. 팀 몇몇분들도 다들 막내가 힘들어하는 걸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정작 뭔갈 하진 못했네요. 저도 그렇고요.. 나름 챙겨준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커피 사주고 힘내라고 한마디 한 게 전부였네요. 그 친구 입장에서는 아무 의미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이상하죠. 잘 챙겨주지도 않았으면서 떠난다고 하니까 아쉽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어디 가서든 지금보다 더 편하게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안주빨세우기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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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에 글쓸게 못되네요.
서울 자가 9억 중 내돈 4억 와이프 2억 대출 3억 4억은 결혼전 아파트 매도차익과 첫직장 퇴직금으로 마련함 가난한 형편에서 자랐지만 직장생활 꾸준히 하고있고 결혼때도 양가 부모님 지원금 천만원씩 출산 이사때도 동일하게 지원받음. 어떤 미친x 이딴거 묻길래 글 다시 올립니다.
마일스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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