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고민
안녕하세요.
중소에서 운 좋게 대기업으로 얼마전 이직했습니다.
연봉은 10% 올려서 온거고 이전 회사에서도 매년 10% 이상씩 올렸어서 연봉보단 네임드 보고 온 케이스예요,,
지금 3개월차인데,
이미 들어올때부터 역성장이였고 제가 실무를 받은 팀장은 이미 팀원들 사이에서 왕따에 윗사람들한테도 무시당하더라구요,,
그 행동이 고스란히 팀장과 같은 업무를 맡고있는 저한테도 내려오구요.
매출압박이 이렇게까지 심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지금까지 정시퇴근 한적 한번도 없이 매일 2-3시간씩 야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손에 안 익어서, 서류화 작업이 많아서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보고를 위한 보고, 줏대없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팀장, 기획전으로 밀어붙이는 내부의 원인이 보이더라구요
사실 중소에서 대기업으로 오는 케이스가 쉽지 않으니 버텨야 하나 싶기도 한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매일매일이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