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업무 rnr은 철통인가..

24년 06월 04일 | 조회수 1,938
r
rtgh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입니다. 일주일을 고민해도 이해되지 않는 황당한 일이 있어서 의견 구하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영업기획에서 1-12월까지 매출 데이터를 받아 예상 손익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5월 기준, 5월 이후 자료를 포케스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4월달 데이터에 5월 자료(포케스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1-4월까지는 실적만 검증해서 달라“ 고 요청 메일을 보냈습니다. (5월 자료가 4월에 포함된 건 오류이니까 데이터를 확인하고 달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선을 넘었다” “실적은 erp에서 보면 되지 않냐” 는 워딩을 포함해서 전사 모든 팀장님을 비롯 부사장님을 포함하여 메일을 받았습니다. 요지는 “실적 검증? -> erp에서 봐라“ 인데... 동일한 오류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하다는 윗분과 논의 후 요청했던 사항인데, 이렇게 방어적으로 대할 부분인가? 또한 메일에 이런 워딩을 쓴다는 건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고자 함으로 읽히는데 이 경우 전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준 미달이라는 생각뿐입니다... 후...) 참고로, 동일한 오류가 기존에도 계속 있어서 확인 요청을 했을 때, “ ~월로 보시면 됩니다. 혹은 이걸 고치고 싶으면 it팀과 직접 협의해 보세요” 라고 했습니다. 데이터를 전달하고, 포케스트를 리딩하는 팀이 데이터 검증을 안하고 준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댓글 14
공감순
최신순
    D
    DVPxP
    24년 06월 04일
    아.. 이런거 댓글 잘 안쓰는데 옛생각도 나고.. 도와드리고 싶은 맘에 몇자 적습니다. 일단 저는 ERP개발사에서 컨설팅하다 부동산마케팅사로 와서 16년째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큰회사 작은회사 다 경험해보고 글쓴이님과 비슷한 경험도 당해봤죠. 그럴때마다 이것저것 대응해 봤는데.. 경험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1. 전체 메일로 온 것에 답장을 안하면 업무적으로 문제삼게 될 여지를 만들기때문에 꼭 답장을 해줍니다. 2.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이 없다 느껴지더라도 놓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 혹은 실수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 답장을 쓸때 그런 요청을 한 이유와 경위를 상세히 적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도 다 알게요. 난 무슨 일을 하는데 그걸 하려면 이부분 확인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어느부서에서 뭘 확인해줘야한다. 이 부분은 어떻게 되는데 뭐가 어떤식으로 안맞아서 이걸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식으로요. 4.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메일에 상대방이 감정을 실어 썼다면 그걸 보는 사람들 다 그 감정을 느낄거고.. 업무 메일인데 그렇게 쓴 사람을 좋게 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거기에다가 똑같은 어조로 맞받아쓰면.. 쟤네들 똑같은 놈들이네.. 하고 근본적인 업무 솔루션을 찾지 않게됩니다. 따라서 상대가 비난하거나 비아냥거리는건 무시하고 업무 얘기만 합니다. 다만 이건 내 윗사람 누구님의 지시로 언제 어떻게해서 보내게 된거다 라고 슬쩍 멕이는 정도는 방어차원에서 괜찮습니다. 그렇게되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넘길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글쓴이님의 업무디테일과 인성 평판도 좋아질 거구요.. 결론적으로 해결이나 일단락은 상사를 통해서 하셔야겠고 그 과정을 메일에 적어 기록으로 남기면서 상사에게 직접 구두보고까지 하시길 바랍니다.
    아.. 이런거 댓글 잘 안쓰는데 옛생각도 나고.. 도와드리고 싶은 맘에 몇자 적습니다. 일단 저는 ERP개발사에서 컨설팅하다 부동산마케팅사로 와서 16년째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큰회사 작은회사 다 경험해보고 글쓴이님과 비슷한 경험도 당해봤죠. 그럴때마다 이것저것 대응해 봤는데.. 경험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1. 전체 메일로 온 것에 답장을 안하면 업무적으로 문제삼게 될 여지를 만들기때문에 꼭 답장을 해줍니다. 2.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이 없다 느껴지더라도 놓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 혹은 실수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3. 답장을 쓸때 그런 요청을 한 이유와 경위를 상세히 적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도 다 알게요. 난 무슨 일을 하는데 그걸 하려면 이부분 확인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어느부서에서 뭘 확인해줘야한다. 이 부분은 어떻게 되는데 뭐가 어떤식으로 안맞아서 이걸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식으로요. 4.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메일에 상대방이 감정을 실어 썼다면 그걸 보는 사람들 다 그 감정을 느낄거고.. 업무 메일인데 그렇게 쓴 사람을 좋게 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거기에다가 똑같은 어조로 맞받아쓰면.. 쟤네들 똑같은 놈들이네.. 하고 근본적인 업무 솔루션을 찾지 않게됩니다. 따라서 상대가 비난하거나 비아냥거리는건 무시하고 업무 얘기만 합니다. 다만 이건 내 윗사람 누구님의 지시로 언제 어떻게해서 보내게 된거다 라고 슬쩍 멕이는 정도는 방어차원에서 괜찮습니다. 그렇게되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넘길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글쓴이님의 업무디테일과 인성 평판도 좋아질 거구요.. 결론적으로 해결이나 일단락은 상사를 통해서 하셔야겠고 그 과정을 메일에 적어 기록으로 남기면서 상사에게 직접 구두보고까지 하시길 바랍니다.
    (수정됨)
    답글 쓰기
    11
    r
    rtgh
    작성자
    24년 06월 04일
    고민하고 댓글주신게 느껴집니다. 감정빼고 업무로 잘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민하고 댓글주신게 느껴집니다. 감정빼고 업무로 잘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지금 바로 리멤버 회원이 되어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