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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차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의견 들어보고 싶어 글 올립니다. 현재 직장은 국내 탑 대기업이고, 업무는 경영지원입니다. 부서 내 주요하지 않은 업무라 스포트라이트 받을 일도 없고 그러다 보니 워라벨도 나쁘지 않습니다. 일이 중요하지 않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다 보니 일에 대한 열정도 안생기고 회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드네요. (이 곳으로 오기까지 항상 바쁘고 중요한 일만 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이직을 해야할지 아니면 정을 붙이고 조금 편하게 다녀야 할지.. 저같은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분 계실까요?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bbubba
억대 연봉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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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정말 개인사업자와는 거래를 꺼려하나요?
일단 저는 세금계산에 유리한 점이나, 각종 절차가 간단한 게 장점이라 연매출은 8억이 좀 넘긴 하는데 개인사업자로 아직 회사를 운영중입니다. 근데 얼마 전 어떤 큰 회사에서 본인들은 법인 통장으로만 돈을 넣을 수 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그 사람은 영업담당이고 제가 그럴 리가 없다고 개인 통장이랑도 거래가 가능할 거라고 하니 회계팀에 알아본다고는 했음) 그 회사 외에는 지금까지 600곳 넘는 거래처 중 단 한 곳도 법인 계좌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삼성, LG 등 초 대기업은 없지만 SK나 국방부, 정보기관 등 여러 대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납품을 했습니다. 근데 같은 업계 타업체 얘기를 들어보니, 본인이 몇 년 전 1인 법인으로 변경한 이유가, 이름만 들으면 대부분 알만한 미디어 기업이랑 거래하는데 개인사업자랑은 거래가 아예 안된다고 해서 그때 1인 법인을 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하는 말이, 웬만한 대기업은 납품업체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업자 정보 찾아보고 개인사업자면 일단 거르고 시작할 거라, 아예 견적 요청을 할만한 회사도 연락이 안 오는 경우가 많을 거라네요. 이게 사실일까요? 개인사업자인지 법인인지는 굳이 알아보려고 하지 않으면 겉으로는 안 드러나는 부분이고, 솔직히 저도 법인 전환이 가능하긴 한데, 전에 한 번 계산해 보니 연간 더 내는 세금이랑 수수료(세무사 수수료 등)가 40% 정도 더 나오더라고요. 지금 개인사업자로 할 때 몇 년 전 크게 손실 난 해가 있어 그 결손금 공제로 아직도 종소세를 안 내고 있기도 하고요.(손해금은 5년간 이월해줌) 법인으로 전환하면 이 결손금 공제도 억단위로 남아있는데 포기해야겠죠. ㅠ 아무튼 중견기업 급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같긴 한데, 초 대기업같은 곳은 정말 구매담당자 내부지침같은 걸로 상대가 개인사업자면 거래 하지말라, 이런 내용이 있나요?
로디르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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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립청년은 4시간이라도 기업에서 의무고용하여 경력사항에 낙오가 없어야 합니다 13살에 집안 삼촌이랑 쿠팡해 그게 애국이다
이설대림 | 현대자동차(주)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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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동네북인가요?
현재 회사는 2년이 넘었습니다 오늘 CFO와 면담하는데 팀웜들이 저한테 감정이 많이 상해있다고 했다더군요 업무외적으로 힘들다고 했다는데 저 또한 팀원들의 태도며 업무에 대해 부족하다고 얘길하면서 억울하다고 했습니다. 같은 실수를 여러번 하면서 지적도 했고 메일도 일일히 검토해줘야하는 사항이며 6시에 메일보내고 퇴근하기 일쑤고 품의서 수정은 99%제가 합니다. 가끔은 대놓고 저 무시하고 대답도 안하고 기분나빠하는표정도 있습니다 회의시간에는 제가 반대의견을 내면서 비아냥거렸다면서 소리를 쳤대요 단언컨대 그런적이 없는데 저는 팀장이라는 이유로 함부로 화를 내도 안되고 감정을 억누르고 있습니다ㅜ 팀원들 얘기는 귀담아들으면서 저의 고충은 들리지가 않나봅니다. 혼자 야근하면서 업무 누수가 안되도록 노력했는데 돌아오는게 이런 피드백이네요 팀장인 사람은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야하나요 팀장 자리에서 실수나 잘못된부분 지적도 못하고 승인하는 사람이라면 전 이곳에 못있을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고 나왔는데 윗사람 눈치보랴 아랫사람 눈치보랴 너무 힘드네요 마음같아선 3자 4자대면하고 싶은데…억울하고 나쁜사람으로 몰아가는데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 과연 어떻게하는게 좋은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소박한꿈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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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포상을 받았습니다
따로 자랑할 곳이 없어 여기에라도 소소히 자랑해봅니다. 이직한지 얼마 안되서 처음으로 포상을 받았습니다. 전사는 아닌 본부 수준의 상이라 엄청 대단한 건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게 인정 받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내보겠습니다
SBG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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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던 명함들 모두 버리다
영업직이라 아주 많은 종이 명함들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향이라 더욱 못 버리겠더라구요 얼마전에 큰 마음 먹고 모든 명함들을 폐기처분 하였습니다. 리멤버의 건투를 빕니다
룰루랄라0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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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현재 대기발령 중이며 권고사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대기발령 전에 자발적으로 직무이동 요청하였습니다. 그래서 팀 이동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대기발령팀으로 배정받았습니다. 대기발령팀에서 저희가 직접 관심있는 직무가 있으면 그 부서에 직접 실장님께 요청하거나 혹은 TO가 나면 인사팀에하 매칭을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3개월동안 대기발령조에 있었고 그 각 팀의 리더급과 면담 2번 정도 이뤄졌습니다. 이 팀을 만든 이유는 회사 내 팀에 원활하게 인력들을 자유롭게 이동하기 위해서 그리규 육아휴직 , 팀의 폐지로 인해 3월달에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팀원은 여러명 있었지만 그 중 한분께서 인사팀에 부당하다고 하셨고 인사팀과 면담을 통해 이 팀을 좋지 않게 본다라고 해서 이 팀이 이번 달에 없어진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또한, 회사에서도 모든 부서들이 대기발령조 팀을 좋지 않게 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면담을 할 때마다 ‘그 팀에 왜 있는거야, 이유가 뭐냐?’ 라고 물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자유롭게 팀 내 이동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퇴사하시거나 외부로 이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권고사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제 귀책사유가 아닌 회사측 귀책사유인데 최대한 요청해야 되는게 맞을까요? 아님 버텨야할까요??? 팀은 없어진다고 합니다.
하와잉요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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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생활
회사왕따인데 ㅋㅋ복수할 생각하니 잼난다ㅎㅎㅎ 요즘 어쩌다 여기저기 인맥 만들어졌는데ㅋㅋㅋ한 단계 건너면 내가 아는 사람의 친분이 있네ㅋㅋㅋ친하네^^ 유후~~~ 여태 내가 너땜에 스트레스 받고ㅎㅎㅎ 2년동안 날 괴롭힌 H야ㅎㅎㅎ이제 디데이다. 너가 그렇게 가고싶어 하는 회사들 갈수있을진 모르겠지만 들어가기전에 레퍼런스, 만약 합격하더라도 회사생활 기대해^^ 세상 참 재미있어 H야^^
바코드넥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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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직급이 올라갈수록 일과 책임감이 낮아지나요??
공무원 같은 회사입니다 잘리지도 않고 승진연한 맞추면 승진합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일도 안하려고 하고 책임도 안지려고합니다 월급만 올라가고요 조금씩 현타를 느끼는데 다른곳도 다 비슷할까요??
구루루루리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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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학벌 좋은 사람 뽑았는데 실망스럽네요
학벌이 좋아서 기대가 컸는데, 개인주의에다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평가공정성에 불만만 많고 쓸모가 없네요..
으이구
은 따봉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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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직업특강 해보신 선배님들 계실까요??
고교 진로 시간에 진행되는 전문직업인 초청 강의 제안을 받았는데 보통 어떤 내용으로 강의를 하게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에는 그런 특강이 없었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ㅠㅠ) 귀한 경험일 것 같아 해보고싶기는 하지만, 감히 제가 학생들의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강의같은걸 진행해도 되는건지 고민도 되네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둥근돌맹이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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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십니다.회사생활
나이 30대후반 중소기업 엔지니어 차장입니다. 사원으로 입사한지 1년만에 위에 부장 차장들 다 퇴사하고 힘든시기 발주처 타회사 분들에게 배우며 지금까지 혼나가며 펑크나지 않게 주말 야간 할것없이 버터왔습니다. 지금은 후임들이 5명이 생겨 예전에 비해 안정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원때부터 혼자 일을 하다보니 그때부터 사업담당이고 같이 일하는 후임이 한명있어 팀장같은 역활을 하며 마음도 그렇게 먹고 책임감같고 일을 하였습니다 회사에서는 노고를 인정하여 특진도 2번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서장으로 계신 전무님과 생각이 같다생각했는데 작년부터 제가 너무 전무님을 좋게 생각한거같아 현타가 와서 마음이 복잡하네요. 저에게 팀장 권한을 준것도 아닌데 직급이 제일 높고나이가 많다고 너가 관리해라 너가 해라 습관처럼 이야기하며 업무 외 인력 관리까지 책임을 전가하네요 사실 계속 해오던 일이라 큰게 신경안쓰고 하면되는데 사소한것들에서 저에게 권한도 안주며 책임만 주고 잏다는것이 계속 느껴지며 사람에대한 환멸이 느껴지게 되고있습니다 사건을 다 나열할순 없지만 제가 진급을 하며 머리가 커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전무라는 사람이 그런사람인데 좋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지금보이는데대처를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퇴사하신분들이 지금 전무님에 대해 좋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하지만 퇴사한 사람들은 뭐라 이야기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것들도 신경이 쓰이네요 두서 없이 적다보니 일기를 쓰는거 같네요 답답하고 이야기할곳이 없어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속에 있는 이야기하며 책임을 줄거면 그에따른 팀장으로서의 자율도 어느정도 보장을 해달라 하든 아님 같은 직원인데 그냥 내 할일만하고 손때고 전무에게 토스할지 고민입니다 사소한일 같은데 업무시간이 힘드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와이낫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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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에서 중소로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리멤버에 글을 작성하네요. 30대 초반의 직장생활 5년차 주니어입니다. 제목과 같이 중견에서 중소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서울에 있는 기계부품 무역회사에서 기술영업으로 3년 일을 하다가 지방 소재의 중견기업 영업관리직에 신입으로 들어와 현재 2년차입니다. 업계는 자동차 쪽이고 본가랑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내 군대문화, 역피라미드 구조에 따른 진급의 어려움, 현재에 안주하는 임원진에 대한 불만과 더불어 저는 밖에서 고객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현장 스타일인데 사무실 안에서 단순업무만 반복하다 보니까 업무에 싫증이 나서 이직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전 직장에서 제가 담당했던 한 외국 제조사가 경기도에 오피스를 설립하였고 저에게 영업담당자로 돌아 오라고 오퍼가 온 상황입니다. 연봉은 지금보다 500 정도 상승할 것 같습니다. 조건을 떠나서 전 직장에서 현재 지사장(당시 본사 해외영업부 부장) 과 소통하면서 재밌게 일을 했었고 성과도 잘 나왔던 기억과 이직 후 업무 역량이나 회사 내 입지에도 자신감이 있어 이직 생각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 다시 자취를 시작해야 하는 점, 신생기업이라 매출이 불안정한 점 등 현실적인 리스크도 있어 계속 고민 중입니다. 업무나 회사에 대한 불만은 참고 안정적인 현 직장에서 스테이하는 것이 좋을 지, 불안정하더라도 재밌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하는 것이 좋을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두서 없는 긴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매가매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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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서랑 다른짓 하는 업체
저보다 경험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회사에서 거래하던 A업체인데. 이번에 보수한다고 견적을 넣었어요. 인원4명에 렌탈2대 2일 작업 근데 인원도 2명에 렌탈대신 사다리로 작업하고 하루만에 작업 끝내더군요. 이럴땐 이걸 업체의 능력으로 쳐서 원래견적대로 하는건가요. 아니면 인원과 장비대를 빼야하는게 맞나요? 업체에 따지니까 개거품물고 달려들던데.. 하 피곤하네요... 어케해야하나요 차액도 백만이 넘는데...
울동네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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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3.3앱으로 신청했는데 세무서가 오늘 회사로 감면명세서 보내라고 해서 인사 담당에게 연락갔는데 이게 뭐냐고 자기는 나이 많아서 혜택 못 받으니 표정부터 말투까지 띠껍고 도대체 이거해서 얼마 돌려받냐는 식으로 하고 이거에 대하여 자기가 알아보겠다는식으로 하고 한번도 준 적 없다고 이야기함 내가 보기엔 이거 안주려고 머리쓰는거 같은데... 이거 어케해야할까
엉덩이흔드록바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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