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은 동네북인가요?

BEST혹시나 도움될까 올립니다. 먼저 팀장으로서 고충 이해합니다. 근데 원래 팀장역할이 그렇습니다. 팀원들 일시키면서 눈치보고 윗사람한테 또 눈치보고... 팀장은 중간관리자라고 흔히 이야기하지요. 그 말뜻은 팀에 대해 모든것을 책임지고 임원같은 정식관리자 대우는 못해주는.... 때로는 실무자로 때로는 관리자로 욕먹는 욕받이 역할을 해리는 뜻입니다. 두번째는 팀장으로서의 일에대한 관점을 명확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팀장은 실무하는 사람이 아니고 팀원이 실무를 잘 하도록 목표를 제시하고 업무환경을 만들어주고 또 제시된 업무 성과에 대한 팀원의 평가를 하는 사람이지 팀원과 같이 실무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실무도 하지만 주업무는 팀이 고성과를 내기위해 업무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팀원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는 중간관리자입니다. 그렇게 할려면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위한 팀장만의 기준과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퇴근시간 되어서 보고서 메일로 던져놓고 퇴근하는 팀원이 있으면 사전에 대면보고로 나와 컨센서스하고 메일로 송부해라는 업무기준을 만들어 이야기해주세요. 그리고 그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고과평가에 빈영한다고 분명히 이야기해주세요. 팀장의 권위는 업무기준과 원칙 그리고 고과 평가로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팀원과 업무이야기할때는 감정을 최대한 억제하세요. 감정을 억제하는 대화빙법은 위에서 이야기한 팀의 업무기준과 방침 또는 업무지식으로 이야기하고 또 반드시 그사람이 왜 그렇게 했는지에 대해 먼자 들어주시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즉 기분나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은 이런이런 부분이 팀장이 이야기한 또는 지시한 어느부분하고 다르다. 왜 그렇게 했느냐?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을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것이라 생각하느냐? 는 식의 대화로 풀어보세요. 왜를 물어보면 상대방은 자신의 입장을 들어준다고 생각하고 팀장이 개선책을 제안하는 것은 강압적일수 있지만 팀원자신이 제안하는 방법을 채택해주면 그 사람자체는 보람을 느낄수도 있고 신나게 일할수도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팀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팀장은 실무를 같이하는 실무자가 아니고 팀조직이 잘 돌아가게 팀원들을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중간관리자라는 것을 이해하시면 보다 나은 직장생활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되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