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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실장님...
아주 가끔씩 글 쓰며, 여러분의 따뜻한 말씀 한마디에 위안받고 갑니다, 참 맞추기 힘든 실장님입니다..후후 1. 알려주지 않는다. 경력직으로 입사하던 시절, 실장님께서는 팀을 막 구성하신 상태였습니다. 팀원들 모두 다 경력직으로 온사람들로 채워져갔습니다. 기본적인 결제 올리는 것이라던지 휴가신청하는 것, 명함 신청하는법 이 회사에서 쓰는 용어. 실장님이 알려주지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상황.. 이 모든걸.. 실장님이 알려주지않고 (부서에 알려줄 기존직원이 없음) 무조건 딴 부서에게 가서 물어보라는 겁니다. 유관부서에 가서 물으면 실장님이 안알랴줌? 이런 상황이 지속되더군요. 2.두서없는 질문 실장님은 주어 목적어도 없이 그냥 물어봅니다. 갑자기..저희팀 누구인지도 지칭하지 않은 채 "이거 왜 이렇게 검토했어? 재무팀이 물은거지?" ???? 이거는 뭐고, 내가 이걸 검토했었던적도 없고 재무팀이 뭘 어떻게 물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그 말을 누구에게 하는건지..내원참 수십번 실장님께 좀 정확한 지시를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려도 딱 그때뿐이네요.. 모든 질문이 너무 뜬금이 없으니까.. 그냥 헛웃음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말씀이신지 조금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하면 "대강 무슨 내용인지알잖아." 이거 어케 해야합니까..하나도 모르겠네요.. 3.본인이 필요한것 만 기억하는..사람 부서 처음 생기고 실장님이 이 쪽 업무를 해보신적이 없어서 제가 거의 모든 기획을 다해야했습니다. 그런데 몇달, 몇년후.. 조금만 실장 본인맘에 안들면 니가 뭘했냐? 기획좀해줄래.. 라고 하시는데..참 그리고 나서 그 소리지른 몇일 후엔 제게 "xx과장. 계속 잘 해줬자나 이것두해주고 저것도 해줬지"하며 말씀하시는데..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십니다. 4.심한 업다운 업된 상태 그리고 다운된 상태 모두 실장은 제게만 미친듯이 티를 냅니다. 업된상태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다운된상태를 맨날받아주려니 힘드네요. 단적인 예로, 다른 팀원들이 말하면 시큰둥하신데 또 다른 팀원이 뭔가 잘못 하면 메신저로 조용히 타이르십니다. 반면 제가 말하면 너무 유쾌해하시고 반응도 좋은데 제가 뭐하나 잘못 하면 그냥 주변 사람들 다 들으라는 듯이 폭주를 해버립니다.거의 조리돌림수준이네요. 어제오늘 일이 아니네요.. 5.흐린 기억속에 과거업무 서두에 제가 기획을 많이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그렇게 기획을 하다 엎어진경우도 있었죠. 윗분들께서 엎으셨었던 것들입니다. 그런데.. 1년즈음 지나 후배가 거의 같은 내용의 기안을 다시하니까..실장님은 오 새로운 발상이다. 아주 도움이 되겠어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거 작년에 거절된 기안입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왠걸, 과거 자료를 보실때까지 아니라고 떽떽우기는 겁니다..하아.. 그러더니 과거 자료 보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신 실장님.. 이런 일이 너무 많으니 참 힘드네요. 업다운만이라도 없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업다운이 오니.... 그 외에도 너무 많은 일들이 있으나 다른 동료, 임원분들 마인드 등 때문에 열심히 버텨봅니다.
iljijl
22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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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평가 결과...
회사에서 실행했던 역량평가에 대한 결과를 받았어요. 부서가 작아서 동료 3명, 리더 1명이 절 평가한걸 알아요. 5개의 항목인데 아래처럼 나왔어요. 리더는 4.0~7.0 / 동료는 8.0~9.7 이런 평가를 처음 해보고 처음 받아봐서 잘 모르는데, 동료평가 이정도면 잘나온건가요? 사실 전 동료평가 전부 10으로 체크해놔서 뭔가..믿었던 동료들의 평가가 기대했던 것보다 적게 나오니까 슬프고 우울해지네요.. 사실 제가 퇴사를 약 두달정도 계획하고 있던 상황이어서 슬슬 퇴사한다고 회사에 말할 생각이었어요. (업무가 너무 과중해서 정신없이 바쁜 상황이라, 제가 퇴사해도 동료들이 덜 힘들도록 후임자 교육 하고 나가려고...) 다음주에 리더랑 면담한다는데, 이렇게 낮은 평가와 업무 피드백을 받고 바로 퇴사한다고 말하기에는 서로 민망한 상황일거 같아서 참 여러모로..불편하네요. 동료들과 워낙 친해서 계속 퇴사 예정이라고 흘려놓긴 했는데, 그냥 추석 지나고 1달전에 이야기 하는게 좋을까요? 퇴사를 앞둔 상황에서 면담...불편하네요 ㅠㅠ
내눈앞모니터
22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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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K뷰티,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지난 4월,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2026년까지 204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존 패션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뷰티 산업을 적극 육성해 K뷰티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그림이다. 덕분에 업계에서도 뉴스에서도 K뷰티 얘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쯤에서 얼마전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좋은 기회로 겨우내 경기대학교 김기흥 명예교수님과 ‘K뷰티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오픈 메타버스 기획’에 참여하게 됐다. 충북지역을 활성화하고 그들이 가진 자원과 문화를 기반으로 K뷰티의 융복합시스템을 만드는 프로젝트였다. 정식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K뷰티가 무엇인가’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하지만 아무도 K뷰티에 대해 정확히 정의하지 못했다. 정의는 커녕, 그 이미지조차 모호했다. 과거 K뷰티가 활성화되던 시절, 미국 세포라에서 한복을 입은 사람이 마스크팩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난 기가 막혔다. 이게 K뷰티일까? 여기서 우리는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K뷰티는 무엇이며,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말이다. 정부가 K뷰티를 추진 과제로 삼고 매스컴에서 용어를 마구잡이로 사용하면서도 그 이미지조차 규정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는 장래가 없다고 믿는다. 사드 배치 이전에 뷰티 시장이 활발했을 때는 K뷰티의 이미지가 한류와 문화 그리고 제품 콘텐츠까지 확장되는 개념이었지만, 한한령이 내려진 후 K뷰티라고 불렸던 그 키워드는 종말을 맞이한 것이다. K뷰티의 대표주자로 꼽히던 아모레퍼시픽 등의 한국 화장품 기업이 최근 중국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도 중국 규제 강화와 국수주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실제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K뷰티의 급성장기가 지나고 정체기에 돌입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내적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외적 성장을 꾀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 ‘Made in Korea’면 K뷰티인가? 한국 연예인이 모델이면 K뷰티인가? 한복을 입고 홍보하면 K뷰티인가? 이젠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국경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물론 나라의 지배와 통치력도 존재하지만, 지금은 플랫폼이 나라를 대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 또한 예외는 아니다. KBS에서는 왜 우리 틀에 갇혀 이런 걸 못 만드느냐고 논리 없이 주장하는 뉴스를 보게 됐다. 전 세계 인구는 약 78억 명이고 넷플릭스의 시청자는 약 8억 명이다. 우리나라 5,000만 인구의 16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숫자다. 이미 짜인 판에서 좋은 콘텐츠가 나오면 당연히 퍼질 수밖에 없다. 국경의 지배력이 줄어든 것이다.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보겠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말레이시아 전자인가? 중국 전자인가?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브랜드 벨류다. 그렇다면 왜 뷰티는 해당되지 않는 걸까? 난 머지않아 뷰티도 그렇게 될 거라 예상한다. 2019년 화장품 제조사 엔코스 홍성훈 대표님이 중국 상하이 공장을 설립해 학습차 방문한 적이 있다. 뷰티 대표 인플루언서 민가든과 셀러브리티 레깅스 요가복 브랜드로 유명한 카인다미 김도연 대표가 동행했다. 감사하게도 엔코스 대표님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항공, 숙박, 식비를 전액 지원해주셨다. 당시 엔코스는 중국 유명 여배우 판빙빙이 론칭한 브랜드 판뷰티의 마스크팩을 론칭하며 엄청난 이슈를 끌고 있었다. 엔코스가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까지 공장을 확장한 이유 중 하나는 로컬라이제이션이다. 우리나라의 많은 회사가 중국 화장품 수출에 큰 기여를 한 데는 잘 이뤄진 현지화의 역할이 컸다. 이로써 엔코스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에서도 한국 공장과 똑같이 높은 퀄리티의 제조가 가능해졌다. 국경 없는 제조 시스템을 만든 것이다. 결국 그의 선견지명은 그대로 들어맞아 지속 성장을 이뤘고, 엔코스 상하이 공장은 지금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비슷한 사례가 또 있다. 지난해 클럽하우스에서 코스맥스 김이삭 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코스맥스가 가진 차별성은 전 세계 어디서나 같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설계돼있다는 것이다. 미국, 중국,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같은 제품을 동일한 퀄리티로 제조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코스맥스는 다른 제조사와 달리 로컬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이러한 결과가 가능했다. ✅ 그럼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까? 그렇다. K뷰티에서 K를 떼는 것이다. 이미 시도하고 있는 브랜드들도 있다. 일례로 일본 공장에서 제조해 ‘Made in Japan’이라고 적혀있는 제품이 있다. 하지만 그 제품은 우리나라 브랜드이고 제조만 일본에서 한 것이다. 과연 K뷰티가 한류에 편승해 성공을 거둘지 아니면 ‘K’라는 글자에 발목 잡혀 스스로 틀에 가두고 있는 게 아닌지 진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뷰스컴퍼니의 성공사례 중 하나인 브랜드 모다모다도 미국 킥스타터에서 론칭해 오히려 해외 성공사례를 가지고 국내에 기반을 만들어 탄탄하게 클 수 있었다. 재차 강조하지만, 브랜드 로얄티를 키워야 한다. 브랜드는 재구매가 일어나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의 고객에 더 힘을 쏟는 파레토법칙을 명심해야 한다. 마케팅의 기본 원리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본질에 집중하라. 브런치 원문: https://brunch.co.kr/@jinhorus/18
박진호 | 뷰스컴퍼니
22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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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남성 육아휴직, 원래 이렇게 쓰기 어려운 건가요?
공익법인에서 근무하는 남성 직원입니다. 내년에 첫째 자녀가 초등학생이 되면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되어 1년 정도 육아휴직을 쓰고 싶다고 대표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육아 문제 관련해서 친가/외가의 도움을 일절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 아내가 지금까지 주로 육아를 전담하면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해온 상황이고요. 아무튼 그래서 고민을 말씀드렸더니, 대표님께서는 육아휴직을 하지 말고 재택근무를 하게 해 줄테니 하루 4시간 단축근무(육아기단축근무)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작은 단체라 인력 공백이 생기면 문제고, 또 육아휴직을 하면 감이 떨어져서 복귀할때도 힘들수 있다는 논리인데요. 솔직히 저는 어떤 이유를 떠나서 최소 1년간은 첫째 아이 육아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하교하고 1학년때부터 하루에 3-4시간씩 학원을 뺑뺑이 도는 삶을 살게하고 싶진 않거든요. (물론, 불가피하게 맞벌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이부분에 대해서는 가정 상황에 따라 케바케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겪은 아내가 가사 걱정 없이 한 1년정도는 새롭게 시작하는 일에 집중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대충 마무리하고 끝내긴 했으나,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육아휴직을 하는 것이 (특히 남자가)이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고, 이게 권리가 아니라 마치 사업주에게 허락이 없으면 안되는 것처럼, 살짝 부당하다는 느낌도 받아서요. 육아 단축근무를 하면 재택근무를 하게 해 주겠다는 제안도 사실 크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습니다.. (참고로 출퇴근 시 편도 1시간 30분 소요/재택근무 하더라도 일주일에 1~2번은 오프라인 출근을 해야하는 조건)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원래 남자가 육아휴직 쓰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궁금합니다. -------- 많은 분들이 도움되는 정보와 지지, 격려해주신 덕분에 최종적으로 내년에 육아휴직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물론 6개월 정도 지만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생활 잘 적응하고 저도 가정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참 다행인 것 같아요. 그 시간을 의미 있는 좋은 추억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조언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페어플레이
22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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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팀장님이 저한테 직무문의가 왔어요
제가 6년 경력직에다가 1년 반정도 근무했는데 타팀 팀장님이 직접오셔서 개인적 질문이라 하시고 전직장에서 실제 지금하고 있는 업무 했는지? 어떤 제품을 제조했었는지? 그리고 고객사는 어디 대응 했었는지 물어보시네요. 무슨 의미 일까요??
두울리
22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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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년생 회사생활 이게맞는걸까요
초년생 직장생활 1년안지났는데 지금 입사하고 좋은마음가짐으로 다니고있는데 사수분들이 너무 심하네요 입사하고 잡일이나 그런건 그렇다친다생각해요 초년생에 신입이면 잡일이나 회사에필요한일말고도 개인잡일도 군말없이 다했거든요 이제 겨우 사수분들 일하는거 보면서 독학으로 회사업무시작하고 열심히 하는데 까내림이 너무심하네요 당연하다 생각은안하지만 실수도할수있고 처음부터 잘하는사람이 어디있습니까ㅜㅜ.... 저도 사람이고 열심히 하고싶져 근데 이건 너무심하다생각합니다 오히려 사수보다 윗선분들이 훨씬잘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쉬엄쉬엄하시라고 너 잘하고있고 열심히하는거 보인다고 인정해주시는데 사수분들은 자기들도 인수인계 안해준거 인정하고 알면서 잡일만 진짜 엄청시키고 무거운거 시키는건 기본이져 인력들이 할 정도를 시키니까 야근수당도없어서 진짜 몸 정신 다힘든데 꾹참고 하는데도 하나 실수하면 욕은 기본이고 면전에대고 쌍욕하고 인신공격하고 회사에 까내림이 있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심해도 너무심하네요 못할말 할말 구분없이 막말하고 진짜 부모님도 사회생활 신입에 초년생이면 당연한거다 하시는데 이건 심하다를 넘어서 선을 너무넘은거같네요 여기서 더 쓰면 들킬거같아서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이정도면 퇴사해도 합법인가요.... 몸건강 다잃으면서 일하고있는데 이게 제가 초년생인 제가 정신못차리고 이정도는 다있는건데 못버티는 제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사수가 문제인지 진짜 미칠거같네요 밥먹는도중ㅈ에도 속이안좋아지고 스트레스받네요
bbak
22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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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가트랜드.. 10년후 산업환경의 변화
..본 글은 DNV가 작성한 향후 10년 후의 전세계 산업환경의 변화예측보고서를 분석/편집 하였습니다. 가까운 미래 산업환경의 예측을 통해, 새로운 비지니스의 기회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자원의 고갈 및 물의 자원화) 지난 수 세기동안 인류가 자원의 사용을 급격히 늘여옴에 따라, 이들은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다. 에너지 고갈에 대한 우려와 안보문제, 유전자 변형, 수자원 및 식량부족 문제는 세계경제를 새로운 환경으로 몰아가고 있으며, 이는 위험인 동시에 기회이다. 지속가능한 자원/기술의 발견과 효율적인 사용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주식시장에서 자원으로서 물이 거래되는 그런 날이 올 지도 모른다. (경제 핵심의 이동) 최근 전세계 중산층의 규모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신규 진입자의 대부분은 아시아 태평양의 거주자가 될것이다. 또한, 이는 비필수 상품에 대한 증가로 이어져 급속한 경제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세계 고소득 국가의 인구 20%가 전체소비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가난한 20%의 소비 비중은 불과 1.3%이다. 자원고갈과 오염,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의 손실 및 불평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많은 자본과 기술의 투자가 필요하다 (기후 변화)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은 급격히 증대할 것이며, 향후 10년간은 이를 감소시키고, 비가역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우리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닥칠 매년매년이 극단적 상황이 될것이다. (디지털 전환) ICT기술과 빅데이터의 활용은 기업경쟁과 성장의 핵심이 될것이며, 이 엄청남 양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은 우리에게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대부분의 산업에서 기존 사업자와 신규 진입자가 모두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활용하여 가치를 혁신, 경쟁의 기회를 포착하게 될것이다. 그러나 조직의 모든 측면에서 투명성은 높아지겠지만, 새로운 보안 및 개인정보 노출 등의 위협이 제기될 것이다. (일의 미래) 수평적인 구조와 원활한 소통을 하는 프로젝트팀은 창의성과 유연성, 상호성에 의해 성과를 향상시킬 것이고, 작업장은 기존의 공식적인 구조에서 갈등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프래임워크를 제공하기 위해서 유연한 형태로 통합되어 질것이다. 또한 원격근무가 새로운 업무방법으로 확대될 것이며, ICT 등 첨단기술로 사람들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것이다. (세계적 거버넌스 조직의 미비) 세계화와 인구, 경제 성장은 높은 상호의존성과 복잡성을 필요로 하며, 이것은 글로벌 도전과 시스템의 위험으로 이어질 것이다. 세계적인 규모의 도전에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적인 협력과 거버넌스 조직을 필요로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의사결정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이해관계자의 참여는 체계적이지 않으며, 필요한 모든 지속가능성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부족하다. (지구는 만원) 2050년 지구의인구는 96억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인구증가의 95%는 신흥국에서 발생될 것이다. 60세 이상의 인구는 21%가 증가할것이며, 2050년까지 3.6억명의 근로자가 새로 퇴직할 것이다. 전체 인구의 70%는 도시에 살고 있고, 거대도시는 홍수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기후 변화로 인해 큰 사회적, 경제적인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 DNV는 세계최대 선급으로 해운산업의 선두적인 자문회사이며, 해운산업의 안전과 품질, 에너지효율, 그리고 환경친화적 운영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
김지온 | 현대프로스
22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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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피할 수 있을까요.
회사생활이야 정치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다는 분들은 어떨까요? 내가 지금 이 회사에 뼈를 묻는 심정으로 이사까지 해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정치능력까지 필요하겠지만, 대부분 직장인 분들은 아니잖아요? 그럼 쓸데없이 심력과 시간을 낭비하는 정치를 피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저는 정치를 피하는 방법의 핵심은 '책임'을 분산 시키고 회피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같은 월급쟁이 입장에서 무언가의 업무는 온전히 개인 한 명의 책임이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분업화, 전문화, 팀워크... 어떤 말로 포장하든 결국 원맨팀은 거의 없죠. 그래서 저는 상대가 정치를 시도하면 '책임'의 능력을 가진 사람을 끌어들이기, 즉 상급자를 판에 끌어들이는 일을 적극적으로 구사합니다. 가령 대리 한분이 업무를 요청할 때 영향도를 고지하여 문제점을 알렸는데도 불구하고, 잘못되면 난 모른다 식으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분들은 책임을 지기 싫어서 그런 경향이 많은데, 대놓고 대리의 팀장을 호출해버립니다. "○○대리님이 업무를 요청했는데, 해당 팀의 업무가 맞는가? 해당 업무 관련 사항을 전달했는데 당사자는 확실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그럼 십중팔구 명확한 업무 응답이 옵니다. 거기에 맞춰 일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가끔은 팀장까지 나서서 정치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땐 우리도 팀장님께 보고하고 책임을 옮겨 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대리와 나와의 정치관계가 아니라 각 팀의 책임자들끼리의 관계가 됩니다. 그 결과에 따라 지시가 내려올 테니 구경 잘 하시다가 지시대로 업무 하시면 됩니다. 이런 방법이 정치를 피하고 업무에서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혹여라도 월급쟁이로 사회적 성공으로까지 노리고 계시다면 비추천입니다. 팀내에서는 '일은 잘하는데 뭔가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 이 되기 쉽상이고, 다른 팀에게는 '업무적으로 도저히 말이 안통하는 사람' 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사회생활이 사람by사람, 회사by회사 다양하니 콕 찝어 정답은 없지만 저는 적어도 이 방법으로 정치에는 항상 한걸음 떨어져서 구경 잘 했습니다. 다들 직장생활 화이팅 하세요!
냠냠
22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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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일과는?
감정없이 일 쳐내는 깡통로봇이 되기를 바라며 그냥 하루하루 흘려보내고 있는데요. 토요일에 출근한 후 아무것도 안한 채로 무기력하고 일요일을 보내고나니 허무하기도 하고.. 왜 이렇게 나는 정신을 못 차릴까 한심해 글을 씁니다. 요즘 직장인들은 일만 하지는 않잖아요. 남들은 커리어니 자기개발이니 관리니 열심히들 사는 것 같은데 전 왜 이럴까요 ㅎㅎ;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루, 일주일을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moriapa
22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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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캐릭터는 인기 콘텐츠의 보증수표다? (feat. 템플기사단+신선조)
안녕하세요. 콘텐츠를 흥미롭게 하는 데 있어 생동감 있는 캐릭터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인데요. 그런데 이런 콘텐츠 속 캐릭터의 종류에는 한 명의 개인 캐릭터도 있지만  아예 하나의 집단이 스토리 속 중요한 캐릭터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동서양의 콘텐츠 속 대표적인 집단 캐릭터 2가지를 소개시켜 드려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서양 중세의 템플기사단(Knight Templar)입니다. (12~13세기) 템플기사단은 서양 중세 십자군 원정기에 예루살렘 성지순례자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되었습니다. 그 특유의 고고한 수도자+강인한 전투군인의 이미지로 인해 많은 창작물의 소재가 되었으며 실제 역사에서는 단순한 기사단으로 존재했을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거쳐 당대 유럽의 거대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했습니다. https://youtu.be/D-v2LoydGNc 그렇게 된 배경을 약간 덧붙이면, 템플기사단은 당대 사회의 존경과 신망이 두터워 많은 재산을 기부받았고 기사단에 재산을 헌납한 템플기사단의 기사들은 수도자로서 아내와 자손을 둘 수 없었고 상속할 가족이 없었기 때문에, 기사단과 단원들의 재산이 누대에 걸쳐 누적되고 그를 기반으로 유럽, 중동에 걸쳐 국제적인 금융업을 함으로써 후대에는 어마어마한 자산을 축적한 금융기관이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템플기사단에 많은 채무가 있었던 프랑스왕 필리프 4세의 탄압을 받고 한순간에 몰락하게 되었다는 극적인 이야기로 유명하며 후대에 수많은 창작물의 소재, 연구의 대상으로 남았습니다. 두번째는 일본의 신센구미(新選組)입니다. (19세기) ※ 한국식으로 읽으면 신선조 신센구미는 막부시대의 끝을 장식한 무사집단입니다. 19세기 중반 일본에서 막부는 점차 와해되어 가고 있었고 천황을 모시려는 존황양이파(천황을 받들고 외세를 배척) 유신지사들이 막부 측에 테러를 가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신센구미는 바로 그에 대한 대응과 수도 경비 및 치안, 반동세력 색출과 처단 등을 목적으로 막부에서 창설한 일종의 친위경찰과 같은 조직이었습니다. 이러한 신센구미는 1864년 7월 어느 날 밤, 막부 측에 대한 테러를 모의한 유신지사들을 급습해 즉결 처분한, 역사적으로 유명한 이케다야 사건(池田屋事件)을 통해 그 무용을 만천하에 떨치고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막부의 몰락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끝까지 저항하다 많은 인원들이 목숨을 잃고 조직은 해체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https://youtu.be/TQGdxMjtscM 하지만, 신센구미는 막부말 끝까지 구체제를 위해 싸웠던 검술가 캐릭터, 대부분 서민 출신의 무사집단으로 짧고 굵은 전성기를 풍미했던 점, 그리고 그 특유의 유니폼과 분위기 등의 캐릭터로 지금도 많은 창작물에서 다뤄지고 현지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콘텐츠에서도 이렇게 매력적인 또는 인기 있는 집단 캐릭터를 발굴할 수 있을까요? 우선은 유사한 집단으로는 신라의 화랑이 떠오릅니다. 다만 워낙에 고대인데다 관련 사료가 충분하지 않은 점도 한계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랑은 당시 지배집단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현대인의 관점에서 여러 일반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을 받을만한 이야기가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와는 달리, 템플기사단이나 신센구미와 같은 집단은 봉건 귀족 사회에서 완전한 주류라고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끝에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또, 두 가지 경우 모두 분권화된 봉건 분봉 사회구조 속에서 왕족도 귀족도 아닌 중간자적인 위치였기에 그 강력한 힘의 이미지와 함께 사람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에 반해서, 우리나라의 경우, 고대,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중앙집권적인 체제가 지속되었기에 상술한 외국 사례와 같은 중간자적인 극적인 운명을 맞이하는 무사집단은 두드러지게 존재할 수 없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다만, 마찬가지로 중앙집권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의 경우에는, 금의위(황제의 친위대+우리나라의 의금부와 같은 비밀특수경찰)가 집단 캐릭터로 자리잡아 많은 콘텐츠에서 인기를 얻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창작자들이 역사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약간의 상상력으로 생기를 불어넣는다면 한국 역사에서도 템플기사단이나 신센구미와 같은 흥미로운 집단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만약 역사에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으시다면 더운 여름밤 역사 속 매력적인 집단 캐릭터를 즐겨보시거나 상상해 보시는 것도 작은 즐거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제가 쓴 다른 글도 한번쯤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TzSyvGpPGs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2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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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의 시초는 템플기사단이었다? (feat. 십자군 전쟁)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혹시 템플기사단이라는 조직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템플기사단(Knight Templar)은 12~13세기에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강력한 세력으로 군림하였던 기사집단으로서, 처음에 서양 중세 십자군 원정기에 이슬람 세력과 싸우고 기독교인들과 예루살렘 성지순례자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결성되었습니다. 이들은 특정 정부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적인 기사단이었지만 강력한 군사력과 풍부한 재정, 종교적 권위로 기독교 세계의 한 축을 이룰 정도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많은 창작물이나 다큐멘터리 등에서 다루어졌기 때문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첨부 첫번째 이미지는 영화 "Kingdom of Heaven"의 성전기사단 등장 장면. 특히 템플기사단의 경우, 단순한 기사집단이 아니었고 기사단원이 되기 위해서는 세속의 생활을 버리고 수도자이자 군인으로서 복무해야 했던 매우 종교적이면서 동시에 군사적인 집단이었습니다.  이들은 강력한 기사집단으로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수도자인 동시에 강인한 군인으로서의 그 신비로운 이미지로 당대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경외감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이 템플기사단이 바로 세계 최초의 글로벌 금융기관, 여수신과 투자금융을 겸하는 상업투자은행(Commercial Investment Bank)이었다는 사실을요. 생소하게 들리시겠지만 학계에서조차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가 궁금하시다면, 그 숨은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템플기사단이 처음 시작할 때는 기사들의 모임, 즉 군사적인 집단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템플기사단이 금융을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배경은 아래의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템플기사단은 당대에 기독교 세계와 시민들을 수호하는 성스러운 소임을 다하는 수도자+군인집단으로서 사회의 존경과 신망을 두텁게 얻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유럽의 상류층과 부자들은 템플기사단에 앞다투어 기부하고 재산을 내놓았습니다. 마치 현대에도 부자들이 뜻깊은 일에 기부를 하듯이 당대 기독교 사회에서는 템플기사단이 가장 선호되는 기부의 대상이었던 겁니다.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템플기사단은 많은 자산을 축적하게 됩니다. 두번째, 템플기사단은 그 당시에 유럽과 중동 각지에 걸쳐 지부를 가진 글로벌 조직체계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재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템플기사단은 당시로서는 매우 선진적이었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당시에 유럽인들은 성지 순례를 하거나 여행을 할 때 돈을 소지하는 것이 매우 위험한 일이었는데, 템플기사단에서는 이들의 돈을 맡아 증서를 발급하여 주고, 이 증서를 가지고 필요한 지역에서 돈을 찾아 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예금, 입출금 서비스).  세번째, 결정적으로 템플기사단원들은 아내와 자녀를 두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고 가족이 없었기 때문에 입회하는 기사들의 재산이 모두 기사단의 재산으로 편입되었으며, 그 또한 기사단 재정의 기반이 되어 시간이 갈수록 자산이 불어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템플기사단원들은 청빈과 검약하는 생활이 절대적인 규율이었기 때문에 기사단원 개인은 검소하게 살았지만 기사단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재정이 확충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를 기반으로, 템플기사단은 많은 선박을 소유하고 이를 병력, 물자의 운송수단으로 활용하였을뿐만 아니라 각종 상품과 재화의 무역, 일반 사람들의 운송, 여행 등에도 활용하여 사업적 수익을 거두는, 현대적인 시각에서 종합상사와 같은 비즈니스를 영위하였습니다. 그리고 점점 축적되는 자산을 기반으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거나 어음 거래 등의 금융투자업에까지 참여하여 수익을 키워 나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의 정부에 자금을 빌려주고 독자적인 함대를 소유하고, 각지에 영지와 부동산을 소유하는 등 글로벌 투자은행의 모습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기세가 등등하고 번영하였던 템플기사단은, 13세기 말엽 십자군 전쟁에서 살라딘이 이끄는 이슬람세력이 우세를 잡게 되고 기독교 세력의 군세가 크게 위축되면서 그 존립의 명분과 기반이 커다란 위협을 받게 됩니다. 기사단장의 리더십 아래 유럽 군사/금융의 한 축으로 자리를 지켜보려 하였으나 결국 프랑스왕 필리프 4세의 주도 하에 악마를 숭배하는 반기독교단체로 낙인찍혀 마침내 교황청으로부터 해체를 명받고 기사단장과 프랑스지부의 단원들은 참혹한 죽음을, 기사단은 완전히 와해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고 맙니다. 사실, 템플기사단의 몰락 배경에는 여러가지 설들이 있지만 유럽 최고의 글로벌 금융기관이었던 템플기사단에 많은 채무를 가지고 있었던 필리프 4세가 기사단 해체를 통해 채무를 해소하고자 했던 것이 주된 배경이었다는 설이 우세합니다. 템플기사단의 이야기는, 그 군사적인 스펙터클함과 기사단으로서의 강인함, 종교적인 신비감 등으로 인해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주도하고 있는 국제 금융의 원류와 그에 얽힌 정치/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서구 역사의 핵심 축인 정치/종교/금융이 어떻게 궤를 같이하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려 왔는지를 엿볼 수 있는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템플기사단에 얽힌 이야기들을 한번 살펴 보시면서 서양 중세사와 금융의 역사를 살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제가 쓴 다른 글도 한번쯤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R32ELccPGs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2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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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잘하는법좀 알려줄래요?
제가 쓴 글의 댓글들중에 "일보다 정치를 잘해야 오래간다"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정치 잘하는법 좀 알려주실래요? 대한민국은 실력보다 정치질이 우선이잖아요 ㅋㅋㅋ
멧돌손잡이가없네
22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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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빠지면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
머스트잇, 트렌비 총알 재장전 완료 🔫 머스트잇·트렌비·발란, 줄여서 '머트발'로 불리는 명품 이커머스 3파전이 '치킨게임'으로 불릴만큼 치열한데... 머스트잇의 200억 원 투자 유치에 이어 트렌비가 350억 원을 추가로 수혈했다. 발란은 4~5백억 정도를 받기 위한 투자 라운드 진행 중인데 곧 결과가 나올듯. 거품이 빠지면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고 했다. 현재 머트발 3사의 거래액은 비슷한 수준인데 이번 투자금 수혈 이후의 액션에 따라 순위가 갈릴 것. '머트발' 덕분에(?) 더 크게 주목받고 있는 '오케이몰'은 100%사입과 짠물 마케팅으로 작년 매출 2,886억 원, 영업이익 214억 원의 성적을 냈다. 3사 또한 사입 비중을 높이고, 취급 품목을 더 넓혀갈 것으로 예상. 10여년 전 쿠팡·티몬·위메프 3파전이 겹친다. 한 곳은 사입과 배송을 더 공격적으로 키우는 결정을 했고, 한 곳은 글로벌 기업들과 합병하며 어수선했고, 한 곳은 공격적인 마케팅-프로모션에 집중했었다. 물론 머트발 3파전은 전혀 다른 품목 & 시장 상황이기에 승리를 결정하는 한 방도 다를 것. 그게 뭘까? #달라서더재미있다 #오케이몰은17년연속흑자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2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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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피도주 신고해보신분 계실까요?
8월 13일에 물피도주로 인해 교통계 직접 찾아가서 신고했고 충격영상 담긴 블랙박스 제출했습니다. 근데 차량번호가 안보여서 아파트 단지내 CCTV 확보해야 하는데 개인한테는 안보여준다고 경찰관이 직접 와야한답니다. 쓱배송 차량이 치고간거라 바로 특정 지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결론은 신고 후 1주일이 지났는데도 연락 한 통 없습니다 ㅠㅠ 처리 상황이 궁금해 문자 넣었는데 답장도 없어서 더더욱 답답하네요 이런 경우에 경찰서 직접 다시 찾아가서 처리하시나요? 아니면 하염없이 기다려야하나요..?
배고픈저금통
22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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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고 무능력하고 뻔뻔한 사람
일을 하다보면 업무 능력도 부족한데 노력하려는 태도도 없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거짓말하고 뻔뻔하고 예의없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어떤 마인들 가져야 제 마음이 좀 더 편안해질까요? 저런 사람과 일할 때 화도 많이 나고 이해도 솔직해 잘 안됩니다.
구름사탕
22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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