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혈질에 즉흥적인 사장님...
꼭 퇴근 직전에 급하다며 일 시켜서 제때 퇴근 못하게 하고 급 일정 변경해서 다그치고...ㅠ
첨엔 그러려니 넘어가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돌아가시기 직전에...작전 변경!!
"사장님, 퇴근하기 전에 시키실 일 없나요?"
"사장님, 시간 맞추려면 늦어도 *시엔 출발해야 합니다."
"중요한 일정은 미리 알려주셔야 제가 시간 비워둘 수 있어요."
늦장 부리다 차 막힌다며 짜증내는 사장님 때문에 운전하는 저도 괜히 맘 급해지더라고요.
사장님 갑질에 제 명에 못살까 봐 사장님 길들이기 시작 ㅋㅋ
요즘엔 출근하면 저한테 일정 보고하고 중요한 업무부터 시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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