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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연간 DATA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요?
저는 공장 생산설비 보전업무를 하다보니 사진처럼 연간 data 관리를 합니다. LTS 전산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면 관리지표(MTTR,MTBF 등)가 자동계산 되는데, 현 회사는 그 정도 까지는 안되어서 직접 계산합니다. 엑셀은 정말 잘만 쓰면 몇사람분 일도 거뜬합니다. 사진의 엑셀은 연간 data 집계용 파일인데, 월간 자료 data를 링크시키면 파일을 열 때마다 최신 data를 알아서 적용하더군요. 엑셀의 고수 분들은 더 잘 쓰시겠죠.... 국민학교 시절 장래희망이 공장장 이었는데,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근거는 없지만, 왠지 모를 희망이 생기네요. 이 글 보시는 여러분들도 업무 퍼포먼스 향상하여 초격차로 정점에 오르시길 빕니다.
동방백서
22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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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변경 이직에 대해서
공압관련 회사부터 반도체장비, 변압기회사를 거쳐서 현재는 항공우주 관련 방산부품과 산업용 공압 벨로우즈를 생산하는곳에서 6년째 생산관리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이 다품종 소량 단납기로 제작이 되고 있기에 업무의 강도는 높고 회사매출은 350억정도로 크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오래 근무하던인원이 모두 퇴사하고 제가 팀장의 역활을 하며 1년미만 인원 4명을 데리고 일을하고 있는 와중에 총무팀 팀장으로 계시던분이 생산 관리 팀장으로 오게되었습니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시는분이고요.. 4명의 인윈도 버겁게 가르치며일을 하고있고 당연히 제가 팀장 발령 날거라던 이사님의 말과다르게 사장님은 오래근무하고 제품에 대해서 잘모르는 총무팀장의 역량을 강화해야된다며 독단적으로 일을 진행하시는데 솔직히 지금 이직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매출1000억에 자동차 내장부품 사출쪽에 지금보다 나은조건으로 합격한 상태구요.. 또 전혀다른 업종으로 가기때문에 걱정이 되는부분입니다 38살로 적은 나이가 아닌데 버티는게 맞나 가는게 맞나 수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 신가요...
대전생산11년
22년 0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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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이쁨 받는법 좀 알려주세요 ㅋㅋ
제곧내입니다 ㅎㅎ 사내정치는 젬병이라 여쭤봅니다 개처럼 배까고 비위맞추는 법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특히 꼰대, 고인물, 정치꾼들에게요 ㅋㅋ
멧돌손잡이가없네
22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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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는 맥주 이름을 딴 재개발지구가 있다? (feat. 에비스 맥주)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해외의 재개발지구 한 곳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일본 도쿄에는 "에비스"라는 지역이 있는데요. 이 곳은 현재 도쿄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이고, 도심 한복판에 있는 차분하고 이국적인 거리, 세련되고 조용한 카페와 분위기 좋은 식당과 상점이 가득한 도심 속 별천지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런 에비스는 원래는 이런 곳이 아니었습니다. 원래 지금의 에비스 지역에는 일본의 맥주 기업 "삿포로 맥주"의 대표 상품 "에비스" 맥주를 생산하는 삿포로 맥주의 공장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다 공장과 시가지의 노후화로 고심한 나머지 1985년 공장 이전을 결정하고 그 자리를 재개발하여 마침내 1994년에 재개발을 완료하고 완전히 새로운 지역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여기까지는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도심 재개발 스토리인데요. 그럼에도 제가 굳이 "에비스"를 소개하는 이유는 하술할 이 곳이 가진 특별한 점 때문입니다. 우선, 에비스를 가보시면, 분주한 동경 도심 속에서 지하철역 한곳에서 내렸을 뿐인데 전혀 색다른, 현대 또는 미래의 도쿄? 아니면 유럽? 어느 도시 아니 오히려 도심 속의 동떨어진 섬에 있는 듯한 뭐라고 딱 특정하기 어려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우선 에비스의 첫 인상은 아주 조용하고 평화롭습니다. 지역 자체가 업무기능이 중심이 아니다보니, 유동인구나 직장인들이 다른 도쿄 도심 지역에 비해서 현저하게 적습니다. 그리고, 지역 전체가 비교적 최근에 재개발된되어 깔끔하고 쾌적한 이미지이고, 에비스 특유의 유럽풍?이라고 할까요, 일본스러운 미니멀리즘과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공존하는 캐릭터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포커스가 상업/주거/숙박/문화/오락 기능에 있어서, 쇼핑, 문화생활 등에 정말 편리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입니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는 지상 40층, 연면적 약 49,000평으로 건설되어 삿포로 맥주 본사/기념관, 미스코시 백화점, 수많은 훌륭한 음식점들과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사실 이 곳은 업무지역이나 번화가라기보다는, 생활/문화 기능에 중점을 둔 곳이어서, 번화한 도쿄의 모습보다는, 그 이면에 조용하고 쾌적한, 숨겨져 있는 속살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실, 제가 생각하는 에비스의 백미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 아직 인적이 많지 않은 시간에 조용한 에비스 거리를 산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씩 분주해지는 점심, 오후 나절에는 근처의 식당이나 카페에 들러서 에비스만의 분위기를 만끽해 보는 것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곳의 생활환경이 상당히 좋고 주거 선호도도 높다보니, 지가가 높고 월세도 매우 비싼 편이고 마냥 편안하게만 느껴지는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계 도시들의 여러가지 얼굴을 만나본다는 점에서는, 한번쯤 들러서 경험해 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곳이라고 믿습니다. 사실, 지역의 개발스토리나 부동산적인 관점에서는, 한국에는 딱히 에비스에 견줄만한 곳은 없어 보입니다. 도심 속에, 다소 소규모의, 그 곳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진 재개발지역은 별로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그리고 서울의 특성상, 에비스같은 곳을 만나기란 앞으로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한국에서도 특색있게 개발된, 그 곳만의 느낌과 정서를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재개발사례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제가 쓴 다른 글도 한번쯤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TzSyvGpPGsb https://app.rmbr.in/R32ELccPGs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2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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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드라마는 변드가 국룰이다? (feat. 어수룩한 변호사 캐릭터)
안녕하세요. 요즘 새로 나오는 드라마들을 보면,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하거나, 변호사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들이 정말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죠. 그 외에도 "왜 오수재인가?", "닥터 로이어"까지 여러 개의 변호사 드라마가 동시에 전파를 타고 있습니다. 사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도 전문직으로 소재로 하는, 전문직 세계를 다루는 드라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한때 트렌디드라마나, 서사물, 사극 등이 주를 이루었던 한국에서도 해외처럼 특정 직업, 그 중에서도 흥미로운 전문직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드라마가 많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때 즈음부터, 한국에서는 특히 변호사 세계를 소재로 하는 작품들이 특히 더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같은 법조인이라는 점에서 검사, 판사, 변호사 등의 법조인으로 외연을 확장하면 그 숫자는 더 많아져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수많은 전문직들 가운데, 법조인, 그 중에서도 변호사가 많은 소재가 되고 있을까요? 그 이유를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1]《변호사는 매력적으로 비쳐지는 직업이다.》 우선 변호사의 기본적인 이미지는 고소득 전문직입니다. 법률지식이라는 고도의 전문성을 가짐과 동시에, 법률, 소송도메인(기업, 기술, 민사 등)에 대한 깊은 지식, 그리고 인간사와 인간의 감정과 갈등이라는 광범위한 분야에 동시에 심도있는 지식을 갖춰야 하는, 시장경제 현대사회의 첨단을 걸으면서도 인문학적인 소양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캐릭터 자체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흔히 변호사에게 가지는 이미지, 말끔하고 정돈된 수트, 똑부러지고 논리정연한 언변은 그 자체로 강력한 어필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소득이라는 이미지는 한 명의 개인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생계나 생활의 어려움으로부터 캐릭터를 해방시켜 주는 측면이 있습니다. [2]《변호사, 법조인, 소송의 세계는 인간사를 광범위하게 심도있게 다룰 수 있다.》 법조 드라마의 경우, 그 어떤 장르보다 인간사를 다양하게 그리고 심도 있게 다룰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법률적 갈등이 드러나는 상황은, 사람 대 사람의 이해관계, 갈등이 매우 첨예해 지는 단계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인 문제에서 소송까지 가능 경우는 흔하지 않죠. 그러다 보니, 법조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인간사를 아주 흥미롭게 다룰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금전 문제, 사회문화적 갈등에 이르기까지 정말 소재에 제약이 없을 정도입니다. 거기다, 대부분의 법조드라마가 법조인들 개인의 삶과 소송 이야기를 중첩적으로 다루다보니, 소송 이야기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양하게 바꿀 수 있고, 그래서 드라마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은 좋은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3]《변호사는 태생적으로 인간적인 갈등을 겪는다.》 1번과 2번이 법조 드라마의 외연이라면, 3번은 조금 더 내적이고 기저에 깔린 내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변호사들이 등장하는 드라마에서, 변호사들은 흔히 내적인 갈등을 많이 겪습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이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지만, 태생적으로, 그리고 원칙적으로 인권을 옹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하는 도덕적 책무가 주어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정부기관으로서 존재하는 판사, 검사와 같은 법조인들과는 달리, 변호사는 민간 영역에서 활동하며 사회의 다양한 주체/개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입장에서 앞장서서 싸우는 역할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변호사도 하나의 생활인으로서,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직업적 성공, 의뢰인의 이익의 보호, 승소를 통한 커리어 발전이라는 현실적인 점들을 고려할 수 없는 입장이므로, 늘 도덕적 책무만을 염두에 두며 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법률지식을 하나의 강력한 힘으로 삼아서 사회적인 영향력를 행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측면은 현실적인 입장과 변호사에게 요구되는 윤리성과 공공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법조 드라마의 흥미로운 요소가 되곤 합니다. 이런 3가지 점들을 고려해 보면, 앞으로도 변호사 드라마, 법조 드라마는 많은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호사라는 직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비중이 시대를 막론하고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더욱 그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언을 한다면, 기존의 변호사 드라마들의 변호사 캐릭터가 오히려 다소 스테레오타입에 갇혀있는 면이 있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드라마 속의 변호사들은, 주로 차가운 이성을 가진 엘리트, 엄청난 능력을 가진 천재, 또는, 반대로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인권 변호사, 서민들을 위하는 변호사, 이런 식으로 좀 제한적이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앞으로 나오는 변호사 드라마에서는, 변호사로 잘 나가지만 적성에 잘 안 맞아서 자신의 능력을 살려 다른 일도 해 보고 싶어하는 변호사, 두뇌가 뛰어나고 전문직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누구보다 평범하고 삶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변호사,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워져 가는 경제환경 속에서 생계와 직업적 안정을 위해 분투하는 변호사와 같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풍부하게 그려지는 변호사 드라마들도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을 적다보니, 최근 한국에서 유난히 많이 등장하고 있는 변호사 드라마, 법조 드라마에 대한 여러분들의 인식, 느낌들도 궁금하네요. 혹시 관심이 있거나 의견이 있다면 공유해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제가 쓴 다른 글도 한번쯤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TzSyvGpPGsb https://app.rmbr.in/R32ELccPGs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2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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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에서 하는 부대찌개집 혹시 가보셨나요? (feat. M사/B버거/G버블티/T카페)
안녕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대찌개를 참 좋아하는데요. 시원한 육수에 햄과 갖은 양념, 라면사리를 그득히 넣고 팔팔 끓인 후, 라면이 적당히 불면 우선 면부터 건져서 먹고, 그 다음엔 알맞게 익은 다양한 햄들을 얼큰하고 감칠맛나는 국물과 함께 떠서 밥과 함께 먹는, 그 맛을 참 좋아합니다. 요리 게시판도 아닌데 부대찌개 요리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세간에 유명한 부대찌개 전문점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역시 가까이에 있고 찾기 손쉬운 프랜차이즈 N브랜드의 부대찌개 전문점을 즐겨 찾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의 입맛에는 잘 맞고, 너무 특별하지도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 잘 상품화된 맛이 저는 나름대로 만족스럽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무슨무슨 전문점, 무슨무슨 식당 하면, 왠지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게 마련입니다. 한국전쟁 끝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느 할머니가 차리신 양 많고 국물 진한 국밥집이 2대, 3대를 거쳐서 내려오면서 대형체인이 되었지만, 전통의 조리법을 타협하지 않고 고수하고 있어 이민을 떠난 사람도 그 맛이 생각나 찾게 된다는 노포.. 뭐 그런 이미지 말입니다. 그래서 한참 N부대찌개집을 다니던 시절, N브랜드는 어떤 히스토리가 있을까? 과연 이 전통있는? 프랜차이즈는 누가 운영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즘이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은, N부대찌개집의 주인장은 바로, 미국계 자본, M사모펀드라는 것이었습니다. (금융업체의 대명사, 그 M사 맞습니다) 물론, M사모펀드가 N부대찌개를 창업한 것은 아닙니다. N브랜드는 한국에서 창업한 브랜드이고, 2010년대 경 초반에 당시에는 성업 중이었던 N외식업체를 M사모펀드에서 인수하였습니다.  미국계 사모펀드가 주인장인 부대찌개집, 뭔가 오랫동안 의정부나 용산에서 부대찌개집을 오래하신 할머니가 회장님일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소 상반되게 좀 생경하지만, 자본과 투자의 국경이 없는 시대에 별다른 어색함을 느끼지 않고 맛있게 식사를 하곤 합니다. 사실, 국내에서 사모펀드에서 외식업체에 투자를 본격적으로 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M사모펀드의 N브랜드 투자건이 거의 시발점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로 전통의 B버거, 매장이 넓고 많은 H커피, 패스트푸드형 치킨의 원조 K치킨, 케이크가 차별화포인트인 T커피(한때 C포인트적립이 가능했던) 등이 차례로 사모펀드에 인수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사모펀드에서 외식업체에 투자를 한 경우가 많았을까요? 여러 언론이나 기관에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외식업의 경우, 짧은 기간에 가맹점을 늘려 매출을 크게 신장시키거나 비용구조나 원가를 혁신하여 수익성을 높이는 등의 활동이 비교적 용이하여, 조기에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재매각하려는 사모펀드의 전략방향에 비교적 부합하는 점에서 많은 사모펀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불황에도 일정 수준의 매출이 유지되고, 불황에 경영이 어렵거나 매출이 대폭 줄어 헐값에 시장에 나온 경우, 인수 후 경영/재무활동을 통해 사업을 잘 유지하고 개선한다면 경기가 좋아졌을 때 훨씬 높은 가격에 몸값을 높여 매각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에 더해, 제가 보기에는, 외식업의 특성상 비교적 사업과 시장의 구조가 잘 드러나 있고 경쟁의 다이나믹스 또한 상대적으로 단순해서 고객의 선호를 잘 포착해서 맛과 메뉴로 어필할 수 있고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공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이 사모펀드가 외식업에 관심을 갖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대규모의 펀딩을 요하지는 않아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의 펀딩으로도, 잘 풀리는 경우, 기대 이상의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규모의 딜로서의 매력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U사모펀드(일본계)의 버블티로 유명한 G티(tea)카페 투자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U사모펀드에서는 G카페 한국 사업을 기존 오너로부터 인수한 후 성공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갔을 뿐만 아니라 G카페의 해외 본사까지 인수하고 이를 통째로 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하여 6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이와는 달리, 앞서 언급한 부대찌개 사례의 경우, N업체 인수 후 상품다각화, 체인점 확충 등의 노력을 다했으나 다각화된 체인들이 그다지 사랑을 받지 못한데다 이후 불황, 코로나사태의 등의 어려워진 경영환경 속에 매출이 축소되어 현재는 인수가의 절반 정도의 가격에 매수자를 찾고 있으나 그 역시 여의치 않다는 후문입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미시적인 관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사모펀드의 외식업체 인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잘 된 경우,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가 모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B버거의 경우, 주인장이 홍콩 베이스 사모펀드이지만 꾸준히 출시되는 다양한 메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버거로서는 준수한 그릴드 버거로서의 매력, 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모습에 만족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굴지의 미국계 글로벌 PE인 C사모펀드에서 인수한 T커피같은 브랜드의 경우, 기존에 C기업에서 운영하던 시절에는 특유의 케이크류의 강점, 다양한 멤버십 혜택, 그리고 T브랜드만이 가진 뭔가 그 유명한 S커피와 비슷하면서도 좀 더 델리카페같았던 매력, C기업 특유의 크루들의 서비스 정신 같은 것들이 약해지고 있다는 느낌이어서 그다지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경제 사회에서 자본이 가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경영을 개선해서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외식업계라고 해서 지양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은 너무나 꽉 막힌 사고방식일 것 같습니다. 오히려 외식업에 있어서도 정체되어 있는 사업이나 상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영이 어려울 때 재무적으로 도움을 줘서 재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투자금융의 수혜를 받도록 하는 것은 업계가 유지되고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식업계에서도 예외 없이, 사모펀드는 시장경제의 중요한 주체로서, 하나의 금융자본이자 동시에 약간의 산업자본의 성격도 지니고 있는 전천후 기업이자 첨병으로서 기업에 자본을 제공하고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지만, 그에 더해 약간의 바람이라고 한다면, 사모펀드에서 인수하여 경영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사업회사에서는 고객을 바라보는 초심, 그리고 기업으로서 생존하기 위한 기본적인 경영전략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사모펀드라는 절대적인 대주주 영향력 아래에 있는 입장에서 쉽지 않을 것이고 사업운영의 다이나믹스가 보통의 독립적인 외식기업과는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는, 창업자의 노하우와 자존심이 살아있는 노포나 그 곳만의 매력과 향기가 있는 가게에 대한 향수가 강한 편입니다. 외식업체를 인수하는 사모펀드에서는 그런 고객들이 적지 않다는 점을 잊지말고 업체의 고유의 매력을 더욱 키워주고 외식시장에서 만만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독립적인 창업자들도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맛을 풍성하게 해 주는 풍요로운 외식업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제가 쓴 다른 글도 한번쯤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TzSyvGpPGsb https://app.rmbr.in/R32ELccPGs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2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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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QC
그냥 생각나서 끄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윗물부터가 꾸정물인 부서였고 부서장부터가 싸가지가 없었죠 당사자들은 산천적인 내로남불 십할쉐킷이였구요 제 앞에서 벌여졌던 팩트를 위주로 적습니다. 1. 회의때마다 일부러 꼬투리잡고 딴지 걸었음 2. 무슨일이든 무조건 "니들이 PM이잖아 개발이 해야지" 협조 부탁하면 자기들한테 떠넘긴다고 캐질알 하고 욕을함 3. 지들은 무조건 떠넘기려하고 댜리급 이하 직원들한테 갑질함 그냥 숨쉬는것 자체가 악의적이였음 4. 별명은 그 회사 공무원이였을 정도로 무슨일이 있어도 오후 5시에 칼퇴한 주제에, 당시 그 밑에 과장이 영업부 팀장으로 발령 나면서 ㅈ됐다는걸 느끼고 자기네 팀 업무 많다는 핑계로 갑질과 차반난 인성질을 더 시전했음 (영업부 팀장으로 발령났던 과장: 사람도 좋았고 일도 잘했음, 품질팀에서 중간기둥역할 진짜 잘했음, 전직장에서 영업 업무를 했다고 한 나같이 남 욕 잘하고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사람을 시레기로 보는 사람 마저도 존경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쟁이 ㅋㅋㅋ) 5. 알고보면 원래 품질이 해야될거 지들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해서 당시에 연구소 소속 부장님이 선의로 해주시겠다고 한거 지들이 절차화 해놓고 프로세스에 연구소가 하는거라고 박박우기고 질알함 사람 안변하니까 앞으로도 그따위로 사세요
멧돌손잡이가없네
22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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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임 되는법알려주세요
내년엔 후임 들어 올텐데 걱정입니다 아래사람 대해본적도없고 주변도 다 형입니다 조용한편이라 혹시나 무시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내요 그래도 일하는것에 실력쌓는 욕심은 많고 회사에서 나름 인정을 해주는것 같아요 후임에게 존중받는 사람되려면 어떻게 대하면될까요?
다다닥호
22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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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 평점 1.8인 회사
블라인드는 진짜 과학이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에 1.9였는데 퇴사자 속출하면서 더 떨어지고 드라이한 조직문화에 썩은 인사팀 때문에 분위기는 삭막한 느낌입니다. (리뷰는 한 60개 이상) 썩은 사과처럼 몇몇으로 조직다 썩어문드러지는데 저도 썩기전에 빨리 탈출해야겠죠? 다들 평점 어느정도 인가요?
edc
22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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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수, 선임이란 뭘까요?
의도치않게 선임 자리에 앉아 후임분들이 몇명 있습니다. 이제 막 커가는 스타트업인데 남들이 보기에 연차로는 저포함 다 주니어지만 그래도 그중에 경력이 조금 더 있다 등의 이유로 선임 역할을 하는 중입니다. (사실 팀원들만 모아놓고 보면 대학 동아리 같기도 하고요^^;) 다행히 업무적으로는 이제껏 맡았던 프로젝트들도 큰 무리 없이 마무리했고 회사에서도 인정을 해주셔서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임분들을 어떻게 케어해야할지는 고민이 많네요. 제가 사수가 없었던지라 보고 배울만한 좋은 경우도, 또는 반성하고 참고할만한 아닌 경우도 직접적으로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혼자 일할때 업무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구글링만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했던 것 등이 힘들었어서 후임분이 질문을 하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답변을 했는데 나중에 '그렇게 답을 알려주면 나(후임)한테 도움이 안되니 힌트 정도만 달라'는 말이 돌아오더라고요. 그 뒤로는 가능하면 방향성을 제시해주거나, 방법론 몇가지를 알려주는 정도로 봐드리고 있었는데 일이 많아지니 이제는 백업을 안해준다는 말이...ㅎ 가끔 저녁식사를 빙자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도 들어보고 응어리도 풀고 있습니다만 저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조금씩 남아 있는 기분이에요. 반복된 야근에 지친 상황에서 푸념을 들으면 예전 같았으면 이 분도 많이 힘든가보다, 어떻게 달래드려야 할까 하던게 이젠 짜증이 나더라고요. 사람이라는게 누군가를 미워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으니 부정적인 생각이 들라치면 그 분이라고 나한테 불만이 없겠느냐 하고 마음을 다잡는데 갈수록 마음을 다잡는 텀이 짧아지네요...
목표는일잘러
22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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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무직의 사명감? 업무욕심?
공운법에 따른 공공기관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한다면 어떠한 점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제 생각에는 기존의 일들을 사고없이 일정을 잘 지키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에 따라서 업무스케쥴 관리를 잘하면 된다 생각해요 이 곳은 정기적으로 보직 변경을 하는곳으로 각 부서마다 외부서 바라봤을때 전문가라가 할 사람 극소수고 각각 사고없이 흘러가는게 우선이라는 분위기입니다 올해 새 직상위자를 만나고서 혼란이 오는데요 모든 분야에서 새롭게 개선책을 요구하고 업무효율화를 검토해 보자고 하네요 너무 피곤하게 일하는 스타일인데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막상 업무효율화! 외쳐도 공공기관 특유의 글자크기 자간 표모양 이런거 가지고 기안문 결재도 늦고 직상위자가 원하는것을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ㅠㅜ 공기업 10년 다니다가두 요즘은 답답함이 극강입니다 ㅠ
김철수2
22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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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실때 무엇을 믿고 일하시나요? (사람믿지 말고 데이터와 숫자같은 팩트만 믿기)
저는 요즘 회사에서 일할때 사람은 안믿고 데이터, 숫자, 또는 기타 팩트만 믿고 일합니다 계기는 멍멍이 같았던 네번째 직장에 있었을때 사장 큰아들이 일본에서 직장생활 당시 품질부서 근무시절 썰을 자랑스럽게 풀었던적이 있었어요 (일본에서 유학생활했고 직장생활했던 나까무라임) 본인 사수가 사람을 믿지말고 본인에게 주어진 데이터와 숫자만 믿고, 본인이 지시한건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고 했다네요 사장 아들들은 인성개차반 사레기 들이라서 그것을 저같이 만만했던 직원들을 책잡고 괴롭히는데 썼지만, 저는 저를 위해서 일할때 써먹어요 여기에 계신 일잘러님들은 일하실때 무얼 믿고 일하시나요?
멧돌손잡이가없네
22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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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던지는 사람, 까탈한 상대하는 법
안녕하세요 E밀러공입니다. 폭우.. 다들 피해없으셨나요 갑자기 고민이 생겨서 올려봅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영업팀 직원분이 있어서 업무적으로 도움도 받고 서로 고민상담도 하고 으샤으샤하는 분위기였는데.. 언제부터인가 그 사람이 사무적이고 딱딱하게 말하더니 일을 던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원래 적어도 업무요청할때는 왜 업무요청인지 설명도하고 말씀해주셨는데.. 모르겠습니다. 이후에 그분에게 처리하신 업무 문의를 하러갔다가 계속 가르치는 말투에 책임 회피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순간 감정적으로 나오게 되어서 사무실에서 살짝 언성을 높이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관계야 볼것도 없이 냉랭해졌고, 저도 갑자기 친하게 일하던 사람과 그러니 좀 그렇더라구요.. 갑자기 사람이 태도가 바뀌어서 그런식으로 매너없이 까탈스럽게 행동하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저야 솔직히 지원부서의 성격이니 아쉬운거 없지만 아무래도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람과 관계가 틀어지니... 좀 그렇네요.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막막하네용
E밀러공
쌍 따봉
22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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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나가서 점심식사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그냥 직장인입니다 국내영업 16년차 접어들었네요... 업무 특성상 외근이 많아서 외부에서 식사를 주로 해결합니다 외근 나가서 점식식사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주로 어떤메뉴 드시나요? 저는..지나가는 길목에 순대국??설렁탕??해장국???주로 혼밥 또는 고객 담당자와 함께 먹습니다 가끔은... 기사식당??한식뷔페 갑니다 십여년동안 일하면서 회사 이름도 바뀌고... 사람도 여러명 바뀌고 해도 먹는것은 신입때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것같습니다 단???!!음식가격이 좀올랐네요 저 신입때는 순대국 6천원이였는데... 요즘 8천원??9천원 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강철중위
22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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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커플 생기면 어떨 것 같아요?
팀인원이 별로없습니다 팀원도 나이차이가 좀 급격하게 나는데 그분들 제외하고 다 동갑입니다 왠지 커플이 나올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 팀원 내에서 커플 생기면 어떨것같아요?
자바공화국
22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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