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6년생 예순여섯 의 남자 입니다.
정년한 회사에서 계약직 2년을 더하고
폴리텍외래 강사로 3년을 하고 있던중
65세가 넘었다고 폴리텍대학 외래강사도
안된다고 합니다.
설비유지관리자 제도가 지난해부터 실시
되어 지금의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8월 근무 시작할때는 감사한 마음이었
는데 지금은 아닌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대표님 언어 폭력이 너무 심해서 그만두려
합니다.
직원들에게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다른회사 사람들과 업무 상황을
보고하면 "미친새끼들 지랄하네"
"X X 놈들 다 모가지를 쳐야해"
내 별명이 싸움닭이야
걸리기만 하면 다 영창에 처 넣어야해"
"X도 모르는 새끼들이 뒈질려고
환장을 했네"
"내가 법에따라 신고하면 그새끼들
다 모가지야 XX놈들"
함께 듣고있는 여사원들도 눈치만
보고 있네요.
한두번도아니고 하루에도 여러번
이러니 그만두려 합니다.
업무를 잘 모르면 깨우쳐 주어야
하는데 야단만 치니 직원들이
주눅이들어 지내고 있네요.
깨우침과 야단치는것 구분을 못하는듯
하여 안타깝네요.
년봉4,200만원 나이에 비해
좋은 조건이지만...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