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학박사졸업자 이직아닌 이직관련 질의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선생님들.
위 제목처럼 올해 2월 공학박사졸업이후,
현재 졸업한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중인 30세 남자입니다.
졸업시즌때, 같이 과제를 진행했던 기업들의 오퍼로
졸업 후 바로 이직을 고려하였지만, 진행중인 과제 마무리에 대한 부탁과 현재 졸업한 연구실에서 더 나은 대우를 해주겠다고 하여 지금 5개월째 근무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연구소 지원은 계속해서 진행중이었으며,
현재, 과제도 상반기가 끝나며 대부분 마무리가 되었으며, 7월에 지원하였던 연구소 및 외국계기업은 운이 좋게 임원 면접만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제가 고민되는 부분은, 당장 다음주에 있을 두 회사의 연봉협상때문입니다.
현재 학교에서는 약 7500만원의 연봉을 받고있는상황이며,
연구소의 경우 연봉테이블이 있어 경력산정만 고려한다고 선배들께 전해들어 지금과 연봉이 비슷한걸로 산정되지만,
외국계 기업의 경우 연봉협상시 얼마를 처음 불러야할지 감이 안오는 상황입니다.
(이 기업의 경우 추천을 받아 리쥬메 작성이후 바로 면접을 보았으며, 추천자가 이야기하기로는 삼전급은 아니더라도 익히 아는 대기업의 박사초봉급이라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업따라 너무 천차만별이라 감이안옵니다....)
혹시 이런상황에서 연봉협상시 얼마를 부르는 것이 적합한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