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면접에서 사축 인간이 논란이 되었지. 근데 사축인간이 왜 어때서? 가축이란 느낌 때문에 기분나쁜가? 그런데, 주인이 주는 먹이(월급) 먹고,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회사), 주인이 부리는 대로 일하면(회사업무) 똑같지 않나? 오히려 야근과 주말근무가 더 나쁘지. 업무시간 중에는 철저하게 회사에 충성, 퇴근 후 까지는 좀 아니더라도...
내가 모르는 다른 의미가 있나?
30년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별 감흥이 없는데, 사축인간이란 말 듣고 면접장 박차고 나왔다는 얘기 들으니 월급장이 입장을 좀 많이 생각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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