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타투이스트의 짧은 생각

2021.11.05 | 조회수 609
셔틀버스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일하는 7년차 타투이스트입니다.. 지인들과 교류하다 이쪽 업계에 답답함을 느껴서 이곳에 하소연해요. 다른분들이 어떤 맘으로 이 일에 종사하는지 모르지만, 저는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마침 여기 게시판도 문화예술 게시판이구요 ㅎ 본론을 말씀드리면..타투의 기본은 '새기다'라는 거죠. 자기 몸에 아무도 장난 삼아 뭘 새기지 않습니다. 내 눈에 예쁘고 힙하고 멋있거나 마음에 영원히 남기고 싶어서 몸에도 남기는 뭐 그런거죠.. 그걸 돕는 사람들이 타투이스트인거구요.. 근데 7년간 타투에 대한 대중적인 사람들 생각은? 거의 그대로거나 점점 혐오로 바뀌어 가는 거 같아요. 어제도 신촌역 지나가다 고등학생쯤 되는 애가 "씨X 문신X 극혐" 이러고 다 들리게 지나가는데... '나는 왜 내 세계를 인정받지 못하는 나라에 살고 있지?' 하는 회의가 확들더라구요... 혐오할 권리도 있다는 말들도 하는데, 혐오할 권리인 거지 상처줄 권리는 없는 겁니다.. 짜증이 오늘까지 안 풀려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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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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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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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여성 문화예술 공기업으로 청년인턴부터 시작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대학원 다니면서 나이만 먹고 커리어가 꼬였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지금 있는 곳에서 고용보험없이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데 취업 컨설팅을 통해 문화예술 공기업쪽으로 취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취업컨설팅에는 관련 경험이 많으니 상관없다고 하는데, 자격증이 문화예술교육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밖에 없네요. 그런데 여기 인턴 관두고 청년인턴… 가능할까요? 그냥 여기서 정착해서 고용보험 받고 일하는게 나을까요? 한심한 건 아는데 34살에 청년인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자격증이 많이 필요할까요..?
패패패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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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팬마케팅
엔터테인먼트 팬마케팅이나 마케팅 하시는 선배님 계시면 도움 좀 받을 수 있을까요??
태리야끼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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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에대해 문의
안녕하세요 이직결정되고 쉬고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1. 중소기업 연봉동결에 인세티브추가 되어 사실상 연봉인상 - 이직확정 11월말 입사 정규직 2. 대기업/100대기업 1차면접 통과 인정성대기중 최종합격시 다음달 초 입사 - 6개월 계약직 3. 가고싶었던 중견기업/상장사 헤드헌팅연락옴 채용될시 정규직 여러분이라면 어떤결정을 내리실건가요?
풀네임이당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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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일이 내 일이다 라고 느끼실때가 있나요??
30대 초반에서 중반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회사 생활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영상일 하면서 나랑 안맞는 부분이 많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이 나이때에 다른일 찾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저런 고민들이 많네요. 많은 분들이 저 같은 생각을 하시고 버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선후배님들은 일 하면서 아 이 일을 해서 다행이다, 나랑 잘 맞는다 라는 느낌을 드신적이 있나요?? 아님 다른일을 찾는게 나은건가요..ㅜㅠ
이게맞는건가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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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걸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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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분탕 아님* 4세대 걸그룹 브랜드 파워(광고모델) 갑은 누구인가?
10-30대 타겟으로 인지도+선호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하는 4세대 걸그룹에 투표 부탁드리겠습니다 :)
SAMUEL KIM | 김사무엘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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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사진작가는 어떻게 살아남는가
안녕하세요 ◟(ᵔ ̮ ᵔ)͜📸 사진작가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사무엘입니다. 현재 모 은행사에서 보도사진 내보내고 있습니다. 별도 개인사업으로 제품 홍보, 인물 프로필, 매거진 아티클용, 메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찍는데, 작년부터 올해까지 사진 업종의 경기가 무척 어려워졌다는 걸 외주 프로젝트 수주의 둔화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외주를 받고 있으신가요? 제 궁금증을 해결해주세요! 🔽 하단 투표 🔽
SAMUEL KIM | 김사무엘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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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을 어떻게 처음 배우셨나요?
디지털 마케팅 (SNS, 퍼포먼스) 에 발을 들여보고 싶은데요, 회사에서 직접 실무를 맡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그 전에 기본 역량을 빠르게 취득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인터넷 강의는 선호하지 않은 편이라 직접 가서 배우는 국비과정 등 프로그램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하루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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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회사 두군데 연봉이 900차이가 나는데
합격회사1은 영상컨텐츠pd 직군이고, 직전연봉이랑 거의 동결된 연봉을 제시했습니다. 면접볼 때 대표님 마인드나 회사에서 배울 건 많을거라고 생각이 됐습니다. pd로 전향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지원했구요. 회사2는 제가 제시한 연봉을 맞춰줬고, 제 원래 직업인 모션디자이너 롤로 합격했습니다. 포스트프로덕션은 아니라 포폴 영상의 톤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개인작업이라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은 들었구요.. 연봉이 200,300도아니고 900씩이나 차이가 나니 너무 고민이 되네요 사실 회사1도 가본 건 아니라 어떨진 모르지만 어쨌든 면접 내용과 회사 작업물로 판단해야하는 제게는 긍정적인 이미지이긴 합니다. 제가 본 직업이 싫어서 전향하려한 건 아니고 궁극적으로 기획,편집 전반적인 것을 아우르는 사람이 되고자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ㅠㅠ...
시에로
쌍 따봉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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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직원의 퇴사이야기...
9월초 면접 일정 조율해서 출근일 정함 9월 16일 근무시작(금요일) 업무 인계받으며 내용파악함 다른 직원들과 발주처 회의 참석 2주간 근무 함. 9월 30일 지방 발주처 회의 다녀온뒤 회의록 정리부탁하니 화요일 출근해서 한다 함 3일간 연휴... 10월 4일 화요일 출근시간보다 많이 이른시간 출장으로 일찍 출근해서 사무실에 있었음 근데 직원이 원래 출근시간보다 일찍 와서 웬일로 일찍 오셨냐 하니 잠깐 말씀드릴게 있다고 함 말씀하시라 하니 퇴사한다함... 당일.... 간다고 함..... 10월 4일자로 퇴사처리해달라 함 직원들한테 인사하러왔다고 함..... 본인 짐 챙기고 있길래 퇴사를 그것도 당일 통보는 무슨경우냐 하니 그래서 안계실때 인사하고 전화로 말씀드리려 했다 함... 이걸 어떻게 이해 해야 함? 참고로 경력 19년차 나이 마흔넘은 사람임 아침부터 맨붕에 회사 USB메모리 들고가서 자료 빵꾸나게 만들고.....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음.....
황금풍뎅이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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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까지 내가 말귀를 못알아들었었나? 싶었던 적 있나요
사회초년생(?)입니다. 늘 일머리 있다는 이야기 들으며 지낸 편입니다. 윗사람 아랫사람과 소통에 큰 불편함 없이 일 전달이 잘 되는 편이라고 생각하며 (직장은 중간중간 옮겼지만) 이렇게 무난하게 일하는 시간이 3~4년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들어온 회사(입사 3개월차)에서는 왜이리 말귀를 못알아 듣냐며 유도리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있는데, 저는 사실 플랜 A,B,C를 다 생각해서 말씀을 드리는거거든요? 1. 이건..제가 진짜 말귀를 못알아 먹는건지, (그동안 했던 일이라 분야는 같습니다) 2. 아니면 저들만의 소통 방법을 제가 아직 터득하지 못했는지.. ex. 질문을 하면 ->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알려주면 너를 왜시키니 그럼 자체적으로 고려해서 일을 진행하면 -> 그렇게 하면 안되지 다시 질문 ->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알려주면... 아니면 저들이 갈구는건데 제가 눈치를 못채고 있는걸까요?? ㅜㅜ..고민이네요~ 소통의 방법을 찾는게 먼저이겠죠?
하지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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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대관팀들은 음향 조명 다해달라는 식으로 밀고들어오고 지방공연장이라 파트당 한명이라 근무환경도 열악하고 쉬는 주말없이 일하는데 다른 공연장분들은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Lueur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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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문화재단) vs 9급 공무원(문체부)
문화예술쪽에 종사하고자 했으나, 학력(석사)만 높은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지금은 문화예술관련 인턴직(3개월)으로 있으나 근속 계약이 될지 미비한 상태이기는 합니다. 경력이 없다보니 2년간 어떻게든 여기를 붙잡거나 문화예술기관 쪽에 계속 2년간 경력을 쌓으며 공기업(문화재단)을 준비할지, 9급 공무원(문체부)을 준비할지 고민입니다. 문화재단은 경력, ncs, 자격증(컴활1급 등)을 준비해야 하고.. 문체부는 9급 일행에서도 상위권 성적이 나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둘 다 힘들긴 하겠죠.. 여러분들은 공기업과 공무원 중 미래 안정성을 고려야하여 어떤 것을 준비하는 것이 낫다고 보시나요..?
패패패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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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 문장력, 표현력 키울수 있는 책 추천부탁요
계속 딱딱한 글만 쓰다보니 취준 때부다 표현력이나 문장력, 어휘력이 더 떨어졌어요 글빨 올릴 수 있는 문장력이나 표현력 좋은책좀 추천해주세요!
유배자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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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10개월 차 이직고민
안녕하세요 리멤버 여러 글을 읽어보다가 고민 끝에 글 올려봅니다… 사회초년생으로 이제 일한지는 1년 10개월 정도 됐습니다. 첫 번째 회사 10개월 (원하던 직무가 아님) 두 번째 회사 5개월 (급여 및 환경)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8개월로 벌써 세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음에도 이직 생각이 절실합니다. 일단 회사에 제가 일하는 직무의 전문가가 한명도 없습니다. PM도 이 분야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아니라서 프로세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그냥 깔짝깔짝하게 아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회의를 해도 말이 안통하고 결국엔 ‘그냥 해’로 끝이 납니다. 그래서 어찌저찌 업무를 끝내가면 제대로 확인도 안합니다. 발주처가 원하는 느낌대로 작업을 해서 컨펌을 받으면, 결국 발주처가 아닌 본인이 원하는 대로 수정을 해서 보내야하고 그러다 발주처가 처음 느낌을 원하면 다시 작업을 해줘야합니다. 이런식으로 전문가나 사수 없이 혼자 일하고 소통하다보니 일하는 게 고통입니다… 단편적으로 이야기해서 그렇지 이외에도 주먹구구식에 얼레벌레 일처리나, 체계 없는 시스템 등… 종합적으로 견디기가 어렵네요…, 이렇게 잦은 이직을 하다보면 내가 끈기가 없고 참을성이 없는건가 하고 현타도 많이 옵니다 1년까지만 버티고 싶으면서도 자꾸 한계에 도달해 포기하고 싶습니다… 일할 때도 놀 때처럼 긍정적이게 멘탈케어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자꾸 부정적이고 안좋은 면만 보게 됩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고 어딜가든 장단점이 다 있겠죠 하지만 낙원없는 사회에서 어떻게 버텨야하는지 누군가 알려줬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사회생활힘들다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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