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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차 좋소 직딩 연봉 [나이는 42]
안녕하세요 저는 총 경력 13년 8개월 직딩입니다 다니던 회사가 본의 아니게 계속 망하는바람에 건강보험이력에 이직 기록이 아주 더럽게 남아있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도 겨우 이직했고요 영상을 만드는 기술 덕분에 아직까지 먹고는 살고 있는데 월급여가 많이 다운되어서 좀 걱정이 되네요 현재 실수령 400가량 받고 있습니다. 미디어직 직종이므로 포트폴리오나 프로젝트로 연봉이 천차만별이겠다만 제 경력에 좋소 400이면 괜찮은걸까요?
이직의왕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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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스카웃 제안이 왔는데
커피챗 제안이 와서 수락했습니다. 답이 없으면 며칠 더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대화창에 먼저 이야기를 꺼내도 되는 건가요?
시에로
쌍 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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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 영상편집자 연봉 질문
현재 회사 6년차고 경력은 9-10년 정도 됐습니다 회사 인원은 20명 조금 넘고 일은 많은 편이라 항상 바쁜 편이랄까요 직급은 팀장겸 과장인데 저랑 비슷한 경력 되시는 다른 편집자분들이나 디자이너 분들 보통 연봉 어느정도 되시나요~?
김비키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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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작은 영상 제작회사를 운영중인 젊은 창업자입니다. 회사에서 일단 제가 제일 어리긴합니다 그래서그런지 회사 분위기 자체도 엄청 프리합니다 일이 많아져 이번에 신입직원을 뽑았습니다. 신입이다보니 모르는것도 많고 일이 빠르지도 않구요. 다만 정도가 좀 심한 것 같아서 조언차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1. 할만하냐 안하냐 좀 어떠냐 물어보니 “일단 제가 여기 계속 다닐지 안다닐지는 모르겠는데~” 로 말을 시작하더라구요 전 일단 너무 놀랐습니다 대표 앞에서 저런말을? 2. 근태는 좋습니다. 다만 업무능력이 많이많이 떨어집니다 보통 인당 10분짜리 종편을 하루에 2개정도 치시는데 입사하셔서 지금 10일간 2분 30초짜리 하나 만드셨습니다. 이건 뭐… 영상학원출신이신데 포폴뻥튀기가 너무 심했던것 같아요 영상 피드백 드려서 수정요청 20개정도 오전 10시에 드렸는데 오후 4시가 되도록 완성이 안되어있어요 그마저도 컷 변경, 자막수정 이런건데 누락도 엄청 많고.. 3. 점심이 12시~1시반 / 식대 제공이고 출근은 오전 10시, 퇴근은 오후 7시입니다 점심시간에 다들 식사하실때 아침먹고오셔서 업무 하신다고 안드시더니 4시쯤 말하고 식사하고오심.. 담부터는 시간 지켜달라고 말씀드리니 왜요…? 자유로운 분위기 아니었나요…? 라는 말에 2차충겯 4. 일을 알려드리는대로 안합니다 분명 어제 작업하신거 피드백 해드리면서 이렇게 이렇게 해라 학원에서 이렇게 배우셨을텐데 실무에서는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된다. 근데 어제 듣고 까먹으셨는지 오늘 또 하지말라는 방법으로 일을 하셨… 5. 출근 한달도 안됐는데 오셔서 웹서핑으로 몇십분간 시간을 보내십니다. 이건 좀 많이 당황스러웠다는.. 별개로 진짜 바쁘게 다른 직원분들거 피드백해드리고 있는디 갑자기 컴퓨터 플러그인 작동안된다고 말거시더라구오 “작업하는데 지금 문제있는 상황인가요?“ 여쭤보니 그건 또 아니라고… 그러면 ”일단 진행하시고 이따 말씀드리겠다“ 하는데 이런 일도 정말 많습니다. 엄청 바쁜데… 제가 나이가 어려서 이렇게 일하시는건지.. 나이도 30대이신데.. 그렇다고 열정이 없는건 아니에요 메모장에 메모하시면서 열정적으로 하시고 예의가 없으신것도 아니고… 퇴근시간이 되어서 퇴근하라고 말씀드려도 마무리하고 가겠다고 하시면서 계속 있으시긴합니다만.. 입사 후 10일만에 벌어진일입니다. 사실 신입으로 들어오신거라 업무능력에 대해서는 기대도 없고 좀 알려드리면서 하는걸 각오는 했는데 알려드려도 알려드리는대로 안하시니.. 참 난감하네요 5인 이하 회사고 수습기간이라 해고를 하는게 맞는지… 일단 한 두달은 더 보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출근2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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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두 회사 중 최종적으로 어딜가야 할까요?
저는 영상일을 한지 4년정도 된 사람입니다! 기존에는 유튜브 채널 관련 업무를 주로 했었습니다 이직을 하게 돼서 여러 곳에 지원했는데 최종적으로 합격한 곳에 마지막 면접을 보고 출근을 했는데 출근 당일 한달 전에 지원하고 면접봤던 곳에서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미 출근해서 그쪽은 일이 급한 상황인데 얼른 거절을 해야하는 게 맞는 거겠죠…? 너무 죄송한 마음이 커서 혼란스럽네요 일단 각 회사의 장단점 적고 가겠습니다 여러분의 객관적인 판단 부탁드려요ㅜ @1번 기존에 합격한 회사 *장점 정규직이지만 자유로움 스케줄 유동적 프리랜서처럼 일함 내가 잘만 하면 나중에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음 팀원들한테 배울점들이 많음 유능한 사람 많음 외국어 스킬 늘 수 있음 *단점 성과연봉제라 영업직처럼 내가 하는 만큼 받게 되는 연봉 개인 컴퓨터 필요 @2번 새로 합격한 회사 *장점 정규직 하고 싶었던 셀럽 채널 제작 업무 연봉협상 아직 안했지만 직전 연봉보다는 상향 예정 *단점 하고 싶었던 거지만 셀럽 채널 잠깐 반짝하고 말지 않을까요..? 커리어에 도움될까 고민됨
삐빔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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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참 속상하네요..
4년차 애니메이션 pd를 하고 있습니다 첫 회사라 마음도 많이 가고, 비록 받는 돈은 중소라 소소하지만 하는 일도 재미있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게 수당 없이 야근하면서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12월부터 월급이 밀리기 시작하더라구요 12월에는 50만원 정도가 밀리기 시작하더니 1월 2월 월급은 아예 나오지 않았네요.. 월세로 살고 있다보니 있는 적금 깨고 억지로 버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회사에 20년 경력 감독님께 힘든 것을 얘기했더니 적금 깬걸로 아직 버틸 수 있으면서 왜 그러냐고 그러시더군요. 그 길로 3월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2월까지로 말했습니다만 대표님이 안된다고 선을 그으시더라구요. 인수인계 문서도 만들어놓고... (제가 들어올 때에는 그런게 없어서 맨땅에 헤딩 하면서 업무 파악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업무가 너무 쏟아지네요.. 매일 야근에 새벽에 대표님의 업무 지시에.. 너가 없으면 누가 하냐, 월급 없어도 6월까지 기다려주면 안되냐는 등.. 3월까지 버틸 수 있을지 괜히 힘들어 하소연 해봅니다...
알라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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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서류 검토가 얼마나 걸리나요?
모 대기업의 채용공고가 떴기에 채용공고 홈페이지에서 지원했습니다. 한달 넘게 제출완료 상태네요. 불합격이든 합격이든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대기업은 보통 서류검토가 얼마나 걸리나요?
아캔두올디스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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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h 옥외광고나 미디어파사드 업계 종사자분들 조언구합니다
투명디스플레이 전망은 어떠한가요? 저는 영상디자이너에서 시작한 전시 기획자 이구요. 주로 박물관 기념관어 들어 가는 영상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투명디스플레이 회사히고 협력하고 있는 디자인회사에서 같이 일해보자고 합니다 이 디자인회사는 실내매장 쇼룸하고, 옥외, 건물 파사드, 현수막 광고 대체를 목표로 영업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디스플레이 기기설비와 구축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생각했는지 영상까지 함께 턴키로 납품을 해보려고 하는듯 보입니다. 제가 매체 특성을 잘 모르지만 led 캐비넷 모듈 보다 단가도 훨씬 비싸서 우선 장벽이 큰 듯 보입니다. 건물 외벽 일부나 파사드의 대형 디스플레이까지 가려면 오래 걸릴듯 한데 광화문 부산 서면 옥외광고 자유구역 이야기를 하면서 당장이라고 큰돈 벌것 처럼 이야기하네요 그러면서 당장있을 중요한 영업 활동에 필요한 매장용 디스플레이 영상을 무료로 만들어 주길 원합니다. 몇억이 왔다갔다하는 그렇게 중요한 영업 활동이면 돈써서 제대로 만들어야겠지요? 너넨 뭐냐? 싶지만 내색은 안하고 있습니다. 저 보고는 오퍼레이터 역할을 하면서 디렉터로 키워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디렉터 급이고 큰 규모의 정부지원 사업이나 입찰사업 사업계획서도 씁니다 제가 좀 격식을 차리는걸 안하고 제가 뭘 해왔는지 자세히 이야기를 안해서 (말해도 분야가 달라서 모르것 같아서) 그런지 우습게 보인듯 하네요 -.,-;;;; 저에게 같이 일하자고 한 분은 제품 디자이너 출신이고 영상 제작 과정도 잘 모르면서 서울시내 거리의 표정을 바꾸겠다고 야심이 대단하시네요 ㅋㅋ 우선 옥외영상을 비판하먼서 우리나라 커뮤니케이션 시각디자인까지 싸잡아 너무 저평가 해서 놀랐네요 무튼 사설이 길었는데 아무래도 경기도 어렵고 저도 나이도 있고 연차도 있는데 건바이건 용역에 질려서 좀 큰 시장으로 옮겨가서 훗날을 도모하고 싶습니다. 어떤 디자인 에이전시는 프라퍼티미디어라고 해서 아예 부동산에 기반을둔 옥외광고쪽으로 특화하는 모습도 보이고해서 관심이생겼습니다. 전통적인 led가 아닌 투명디스플레이 쪽으로 결국 발전하겠지만 얼마나 빠르게 발전 할지 모르겠습니다. 40대중반이라서 언제까지 이일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타겟팅 가능한 온라인광고 시장, 소셜을 통한 콘텐츠 광고 시장이 무섭게 크고 있어서 저는 오프라인 홍보 매체가 (게다가 너무 비싼) 얼마나 빨리 가능성을 보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옥외광고 수익이 월세 수익을 상회한다고 하니 수요는 꾸준히 있는 듯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관련 업계 분들 계신 분들 쇼룸이나 랜드마크를 위한 투명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를 어떻게 보시나요?
오로라씨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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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 말할줄 모르는 후배
제목 그대로 죄송하다 말할 줄 모르는 후배 때문에 거슬려서 속이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촬영본, 작업영상 등 완료된 영상을 업로드하는 일은 지금 직무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입니다. 그런데 일을 시키면 파일 빼먹고 올리기 일쑤입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할 수도 있고 그거 검수하며 상호보완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반복되는 실수에도 죄송하단 말 한번 없이 아하? 확인해 볼게요~ 라며 뻔뻔하고 당당하게 구는 태도가 너무 거슬립니다.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팩트로만 업무지시, 피드백 주려 노력하고 있지만, 다음에는 업로드할 때는 파일 빠트린 것 없는지 잘 확인하라고 말하면 대답도 네네~ 두 번 합니다. 이 모든 상황이 반복되니 네네 대답하는 것조차도 점점 거슬리는 상황입니다. 쿨하게 넘어가지지 못하는 저의 너그럽지 못한 마음도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태도나 업무 진행 미흡에 대해서 혼내거나 타이르며 말하자니, 이쪽 일은 잠깐만 할 거라는 아이에게 서로 에너지 소모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ca2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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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살에 연봉 4천 찍으면 평타인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공종아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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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지원서 작성시
저는 관련업 석사전공자인 동시에, 연기트레이너로서 기업체 경력의 경우 두곳에서 (한곳은 파견직) 재직경험 약 2년 나머지 경력은 프리랜서 강사로서 여러 초중고, 공공기관등에서 연출/연기 강의 교육경력으로 CGV 및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역시나 연출/평론관련 강의를 하며 지내오다 이번 하이브 공고를 보고 관심과 욕심이 나는 보직공지를 발견하여 지원할까 합니다. 지원작성시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경력사항 부문과 외부활동(교육)이 나뉘어져있던데 제 경우 모두 경력으로 돌리고 하루에서 한달사이로 단기 강의를 한 부문만 외부활동 교육으로 기재하면 되는걸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시급합니다.
@(주)하이브
웅금전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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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에 직전연봉 기재 시 궁금점
직전연봉이 기본계약연봉만 적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재직 중인 회사는 성과급도 월봉의 300% 이상 되고, 명절상여 등이 많이 포함되어서 원천징수를 하면 6500만원 선이고, 오로지 계약연봉(기본급)만 적는다면 4500만원인데요. 이력서에는 직전연봉란만 있지, 별도로 상여 성과급 적는 란은 없습니다. 이럴 경우 직전연봉을 원징으로 해야하나요? 아니면 계약 기준으로 해야하나요? 저는 이미 계약연봉 기준으로 직전연봉을 제출했고 희망연봉도 계약 연봉 기준(상여X, 성과X)로 적었는데 연봉 협상 때 이를 제대로 다시 말씀드리며 협상해도 되는 걸까요?
jdjdj11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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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vs버티기] 4년차인데 포폴에 쓸 게 없어요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는 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실 건지 의견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만약 이 과정을 이미 겪은 분들이라면 조언을 듣고 싶어요. 저는 3년 동안 영상편집을 하다가 PD로 입사 제안이 와서 지금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4년차, 31살이고요. 근데 3년 동안 거의 촬영, 영상 편집만 주로 했습니다. 그 외로는 앱/웹을 위한 모션그래픽, 유튜브 운영, 데이터 분석, 2D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를 맡고 있어요. 영상 기획을 직접 못 한 이유는 기획을 하는 담당자가 있었어요. 촬영도 촬영실이 좁고 한정적이라 동일 앵글에서만 주로 찍었기 때문에 화려한 테크닉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이제 조금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는데 아예 기획을 거의 안 해 본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큰 프로젝트들을 맡아 너무 막막하고 압박감이 심합니다. 이미 하나 망쳤어요. 저만큼 회사를 이해하고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고 생각하며 자존감을 높여 보려 해도, 제 직접적인 성과가 없는 것 같아 괴롭고 자괴감과 자책감이 듭니다. 회사에서 난 아무 도움도 안 되는 존재인가 하는 고민이 들면 가슴에 못이 박힙니다. 그동안 성과를 못 낸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고, 못났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직을 해서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려는데, 매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성과는 숏폼 광고밖에 없고, 유튜브에서 조회수 성과로 쓸 만한 건 제가 기획을 한 적이 없으니 당연히 없고요.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을 만든 게 제일 눈에 띄는 결과네요. 그래서 4년차 PD 직함을 달고 내밀 포폴이 없습니다. 즉 연봉을 올려서 이직하는 것도 자신이 없고,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회사에 계속 있는 게 답인가 생각해 봤는데요. 저는 인정 욕구가 굉장히 강하고 일욕심이 많은 사람인데, 현재 회사에서 너무 자신감이 떨어지고 효능감이 없어서 인정 받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고 의욕이 아예 없어졌습니다. 동료와의 관계도 좋고, 자유로운 분위기도 좋고, 성장하고 싶다는 의욕으로 월요일만 기다리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맡은 업무들 생각하면 심장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고안한 해결책은, 아예 PD 경력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신입 PD를 구하는 곳으로 이직을 해 작은 일부터 성과를 쌓는 건 어떨까(성과만 쌓을 수 있다면 연봉 낮추는 거 다 상관없습니다.)라는 방법1, 아니면 이 회사에 더 계속 남아서 성과가 날 때까지 어떻게든 의욕을 끌어올려서… 제 자신을 채찍질해 봐야 하나라는 방법2도 생각이 들어요. 일하다 보니 AI 프롬프팅과 파이썬에 적성도 맞고 실력도 빠르게 늘고 있어서 그쪽으로 공부해 다시 직장을 구해 볼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 괴롭습니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제 일이 무의미하고 가치가 없게 느껴지는 기 견디기 힘듭니다. 만약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서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건가요? 저는 어떤 걸 중요하게 여겨야 할까요.
dact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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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의 이직, 현실이 힘드네요
너무 힘드네요, 올해 38살 영상 디자이너 입니자. 작년 연말에 다니던 회사가 갑자기 망하고 그간 경력이 있느니 쉽게 이직 될거라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차리니 7개월이 지났네요. 계속되는 불합격과 무응답으로 자존감도 낮아지고 멘탈이 너무 부서지네요. 나이때문인지, 포폴이 약해서 그런지… 계속 준비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이젠 포기하고 자영업으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솔직히 유학(+이민)도 고민하고 있구요, 뭐가 좋을까요,,냉철한 판단이 안서네요
huge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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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편안함 vs 성장
현직장 [크리에이터 소속] 통근시간 편도 40-50분 워라벨이 좋은 편 (일이 적응됨) 개인 콘텐츠 병행할 시간 있음 하지만 영상 편집 위주의 업무 (기획과 촬영이 간간히) 이직제안 회사 [제작사] PD로서 성장할 기회가 많고 기획·연출에 집중할 수 있음 하지만 통근시간 편도 2시간 (개인적인 이유로 운전을 못함) 워라벨이 전보다는 현저히 낮아짐 연봉은 크게 차이 안 납니다 자잘한 복지는 후자가 더 좋구요 나이는 30초 4년차입니다 앞으로 추구할 가치가 뭔지 생각해보며 고민하던 와중에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해서 여쭤봅니다 주위에 친한 친구들은 모두 공무원, 금융 쪽이라!
이크엨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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