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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산 10억을 달성했습니다
오늘 금융자산 10억을 달성했습니다 ㅎㅎ 막판에 장이 밀리면서 지금은 10억 쪼금 밑으로 내려오긴 했는데 그래도 잠시나마 찍먹할 수 있어서 기분은 좋네요 주식으로 돈 번거 함부로 자랑하는 거 아니라고 하는데 어디 말할데도 없고.. 익명을 빌려 여기서라도 소소하게 자랑해 봅니다 ㅎㅎ 2019년1월 처음 주식계좌를 만들면서 투자를 시작했고 이제 8년차가 됐네요. 그동안 코로나 폭락장도 겪고 V자 반등도 겪어보고 금리인상기에 두들겨 맞아보기도 하고.. 투자경력이 저보다 높으신 분들 앞에 할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 나름 많은 일을 겪은거 같습니다 주식투자하면서 흔들릴 때마다 유튜브나 기사 보면서 많은 투자고수들의 조언을 참고했는데요. '시장을 떠나선 안된다' '타이밍을 보지 마라' '주식은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다' 등등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얘기들이 처음에는 와 닿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다 맞는 말인거 같네요. 제가 특별한 능력이나 재능을 갖고 있는 건 아닌데 그저 시장을 믿고 기다려 온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물론 저 성과는 제 실력으로 이룬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취업하고도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월급 대부분을 저축할 수 있는 환경이었고, 시드가 어느정도 마련된 상태에서 마침 반도체 빅사이클을 맞았고, 그때 마침 제가 주식을 갖고 있었다는게 참 여러모로 운이 좋았네요 ㅎㅎ 주식 처음 시작하면서 투자했던 삼전을 안 팔고 갖고 있던 것도 참 다행인거 같습니다 사실 수십, 수백억 자산가들에 비하면 10억은 진짜 소소한 금액일 수 있습니다. 전 부동산도, 차도 없고 저게 제 전재산이거든요. 이번 상승장에 저보다 더 큰 돈을 버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럼에도 10억은 제게 참 의미있는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면서 10억을 달성하면 파이어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기 때문이죠. 10억이면 지방에 3억짜리 작은 아파트 하나 사고 7억으로 연 5~6% 배당만 받아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10억은 너무 막연하고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 생각했기에 파이어는 그냥 기분좋은 상상에만 그쳤는데 막상 10억을 달성하고 나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좀 묘하더라고요.. 평소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매일 사표쓰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진짜 그만둘까 생각하니 선뜻 나서지지 않네요. 나름 정든 회사이기도 하고 가끔씩 일에 보람을 느낄때도 있고... 퇴사에도 용기가 필요한가 봅니다 ㅎㅎ 아무래도 회사는 당분간 다녀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10억이 있는데도 제 삶은 크게 달라지진 않는거 같습니다. 평소에 먹던거 먹고 가끔씩 치킨 시켜먹고 쉬는 날엔 유튜브만 보고... 그냥 이전보다 마음이 좀 든든해지는 정도? 물론 그것만으로도 힘든 삶을 버티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다 힘들때 한번씩 계좌 열어보면 기분이가 좋더라고요 ㅋㅋ 제가 뭔갈 기념하거나 의미를 두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오늘은 기록이라도 남겨야 할 거 같아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도 모두 성투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개4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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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리스크실
다른 투자실들은 프론트고 운용규모가 크다보니 많은분들이 조금 희생?을 하면서도 커리어적으로 전주를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리스크관리 직무도 이런 대형 엘피에서 경험을 쌓으면 커리어적으로 많은 차이가 생길수 있는걸까요? 실제로 연금 내부에서 리스크실은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지요?
@국민연금공단
쿠라이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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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팀장 아래서 커리어 찾기
금융쪽에서 일하고 있는 6년차 대리급 직원입니다. 향후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나가야할까 계속 고민이 되서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조직 규모 자체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이름을 말하면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알 정도의 회사입니다. 저희 팀장님이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고졸급 학력이지만 낙하산으로 들어온 케이스입니다. 연봉은 당연히 1억이 훌쩍 넘습니다... 물론 빌런은 어디에나 있겠다 싶지만 이 사람은 다른 회사에는 없겠다 싶을 정도로 기초적인 업무지식이 좀 떨어지시고, 그걸 타 인원들도 모르지 않다보니 내외부의 부서장급과 직접 소통해야만 하는 일이 잦습니다.... 이런 전문성 부족을 더 윗직급 상사들이 알고 있고, 팀원들과도 상담을 여러 차례 했을 뿐 아니라 몇번 팀장에게 주의를 직접 줬음에도 별로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실적도 바닥 수준입니다. 이러다보니 실적과 지식이 있는 팀장 아래서 일 배우는 동기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도 들고, 업무에 있어서 현재 년차에 필요한 기본기를 쌓지 못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향후의 승진도 걱정됩니다. 조직내에서 부서 이동을 요청하자니 이러한 이유를 대놓고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대놓고 말하면 내부상황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자아가 비대한 직원으로 보여 찍히기 쉬우니깐요. 상황을 알고 있는 임원은 무능한 팀장 아래에 있으면 기회를 받고 돋보이기 좋으니 오히려 감사한줄 알아야한다는 식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직을 하는걸 첫번째 목표로 삼고 있긴한데 한편으로는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니는 동안 어떤자세로 있는게 맞을지 다른 분들이셨으면 어떻게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갤리웍스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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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회사에 이런 임원 있나요?
1. 입만 열면 자기 자랑. 사내 후배, 부하직원 뿐 아니라 사외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제가 20년 전에 그걸 한거거든요“, ”그거 내가 다 했잖아“, ”그거 내가 과장 때 구축한거야“ 심지어, ”우리 아버지가 뭐였어“, ”우리 장인이 우리 회사 임원이었잖아“ 등등 본인의 업적을 끊임없이 (과장) 과시하는 것도 모자라 60이 다된 나이에 부모, 친인척 자랑 2. 최고경영층, 사외 저명인사와의 친분 과시. 최고경영층들을 모두 형으로 지칭. “그 형이 나 승진시켜준거잖아“, ”걔 (최고위직 공무원) 가 내 친구 친구야. 우리 친구거든” 3. 부하직원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반말 기본 장착 후 이름 부르기. “누구야” 하고 이름을 반말로 부르는건 기본이고 메일에서도 반말로 호칭. “이건 ㅇㅇ 가 하는게 좋겠구나”, “금요일까지 해서 내렴” 등의 괴랄한 어투 사용 4. 타 회사 임직원 혹은 이해관계자와의 식사 자리에서 분위기 띄우고 친근함을 표현한다는 취지로, “언니, 아저씨, 오빠” 등의 단어 거침없이 사용. 타 회사 나이 어린 직원들에게도 반말 시전 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같이 다니기도 창피한데 이런 사람들이 회사마다 다들 있나요? 승진도 빠르고 꽤 높은 임원인데 전 솔직히 이 사람이랑 말을 섞는 자체도 너무 싫고 솔직히 이런 사람이 임원이 되고 계속 승진을 하는걸 보면 회사에 정내미가 떨어질 정도입니다. 물론 자기 윗사람들에게는 너무너무 살갑게 잘 대하죠. 같이 다른 회사 사람들을 만나기라도 할 때는 정말 제가 다 너무 창피하고 민망한데 막상 보면 주위 동료들은 좀 특이하다 생각하긴 해도 크게 개의치는 않는 것도 같아서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헷갈립니다. 문제는 1년 전부터 제 직속상사 임원으로 온지라 이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안 그러려고 노력도 하는데 티도 나는거 같구요. 이 정도는 어디든 있는데 제가 예민하고 맷집이 약한건지, 이 사람이 정도를 벗어난 이상한 사람이 맞는건지, 저도 직장생활 15년이 넘었고 이런 저런 사람들 많이 겪었지만 정말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이상한 놈 맞다. 2. 아니다. 그런 놈은 어디나 다 있다.
뉴요커7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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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혼 했습니다.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저희도 권태도 있었고, 불안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결혼이라는 게 결국 서로의 책임과 동지애로 버티고 함께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배우자는 집안에서 책임져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부모님 생활비, 병원비, 가족 문제까지 늘 본인이 떠안는 분위기였고, 그 부담은 결국 저희 부부의 삶에도 계속 영향을 줬습니다. 동생 내외는 아이가 있고, 자영업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빠져나가는데, 저희는 둘 다 직장에 다니고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모든 경제적 부담을 맏아들에게 기대하다보니 저와는 집 대출 이자도 반씩 냈고, 생활비나 생필품, 반려동물 케어 비용, 산책, 여행 숙박, 각종 돌봄은 대부분 제가 챙겼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언젠가는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우리 가정이 우선순위가 되겠지.” 그런 막연한 기대 하나로 버텼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가 축하받아야 할 특별한 날이 있었습니다. 전 배우자는 회사 일 때문에 오지 못했고, 저는 제 가족들과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통화를 했고, 그는 일본 거래처와 회식 중이라며 그래도 일찍 들어오겠다고 했습니다. 그게 그날의 마지막 평범한 대화였습니다. 그는 다음 날 새벽이 지나 아침이 다 되어서야 들어왔습니다. 평소에 그런 일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블랙아웃이 왔다, 벤치에서 잠들었다, 약을 잘못 먹은 것 같다며 설명했지만 이상하게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촉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이후 알게 된 건, 그날 함께 있었던 관계사 일본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안부를 묻는 정도였지만, 곧 매일 연락이 이어졌고 감정적으로 깊어지는 내용들이 보였습니다. 제가 정확히 다 안다고 말하지는 않고 에둘러 이야기하자, 그는 오히려 억울하다는 듯이 화를 냈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과 태도에 제가 “이럴 거면 이혼하자”고 했더니, 그는 망설임 없이 좋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정말 많은 것이 무너졌습니다. 더 괴로웠던 건, 상대 여성에게는 마치 우리 부부가 오래전부터 정리 중이었던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저에 대한 마음도 없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본인들의 관계를 정당화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짧은 시간 안에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저는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투명인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삿짐을 싸서 나가기로 한 날, 그는 그 여자를 만나러 일본에 갔습니다. 저는 그동안 확인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아무런 사과도, 설명도 아닌 침묵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났고, 저는 지금 혼자 독립해서 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차라리 화를 내고 싸우고 뒤집어엎기라도 하지 그랬냐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가치도, 그럴 에너지도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너무 큰 배신감에 그 사람을 다시 보고 싶지도 않았고, 더 이상 제 감정을 그 사람에게 소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머리로는 압니다. 잘 헤어진 거라고. 오히려 이제라도 끝난 게 다행이라고. 그런데도 가끔씩 울컥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배신한 사람들은 자기들 인생을 사는 것 같은데, 왜 피해자인 제가 이렇게 아파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살던 집도 제가 발품 팔아 마련했고, 그 사람이 혼자서는 감당하지 못했을 많은 것들을 제가 함께 만들어줬습니다. 사랑하는 반려견들도 두고 나와야 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는 그 집이 더 익숙하고 안정적일 거라고 생각해서, 저까지 흔들리는 상황에 데리고 나오는 게 맞는지 판단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 선택이 아이들을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저는 제가 지키고 가꿔온 많은 것들을 두고 나온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분명 피해자인데, 왜 제가 이렇게 무너지고 힘들어야 할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문득문득 올라오는 분노와 허무함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말이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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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팀원과 일하는 팀장님
자료조사를 토대로 ai에게 어느 정도의 의견은 물을 수 있지만 ai 판단을 100% 믿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할루시네이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 판단은 담당자 몫인데, 15년 이상된 팀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제안드린 의견보다 ai를 믿으세요. ai가 그렇다더라는데 의견달라 라고 하시고는 저희가 다른 의견을 내면 결론은 ai팀원 제안으로 결정하시는 답정남 팀장님 덕분에 답답합니다. 전혀 그 방향이 아닌데.. 뭐 제가 CEO도 아니고.. 팀장님과 싸우면서까지 ai 의견이 잘못됐다고 할 수도 없고요. 다들 어떠신가요.
미님미
3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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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우울증
대기업 30년차 부서장으로 이제 6개월만 있으면 퇴직입니다. 지난 세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도 착하게 자라고, 서울에 자가(강남 아님)있으면 됐지. 라고 스스로 토닥여도 마음 한켠 공허합니다. 어느틈엔가 벌어진 배우자와의 거리는 이제 큰 강이 되었고 그게 전혀 슬프지 않은 자신에게 놀랍니다. 태어나서 내가 잘 살기는 한건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건강하니 다행이라고. 남은 인생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밀린 책도 읽다보면 또 길이 보이겠지요. 중년에도 꿈을 꾸고 비전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맥주조아
억대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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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지말지 고민입니다
37살입니다 현직장 ㅡ중기업, 연매출 100억, 직원수 100명 내외 ㅡ안정적인 산업군이나 사내문화 극도로 보수적이고 오너쉽 권위주의 강함(대외적으로도 유명). 잡플 리뷰 90%이상 삭제 ㅡ입사 초 내부 이슈가 터져 오너에게 찍혀서 강등당하고 타팀으로 전배 ㅡ전배당한 팀장이랑 죽이 잘 맞아 매우 편하게 다님 ㅡ그 팀장 곧 해외 지사장 발령 예정 ㅡ현재 팀은 이후 해체되리란 소문 돌고있음 ㅡ워라밸 극상이나 물경력 ㅡ3년차 연봉 5500, 복지 약 200, 성과급 없음, 24입사후 25 26 연봉동결 ㅡ통근1시간 반(경기북부) 이직처 ㅡ스타트업. 연매출 100억, 직원수 100명 내외 ㅡ3년내 ipo목표, 잡플평점 조작이 좀 있겠지만 3.5 면접시 분위기 나쁘지 않았음 ㅡ연봉 5200제시, 복지 없음, 성과급 없음, 스톡옵션 제공 예정 ㅡ통근 약 40분(판교) 너무너무 고민됩니다...다음주까지 답 주기로 했는데 의견 부탁드려요
환풍기구멍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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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데 미워할 수가 없어요
배우자 이야기입니다 분명 엄청 미울때가 많은데 부모님께 너무 잘해드려서 도저히 미워할 수가 없어요 미워하기에는 너무 고맙거든요 이렇게 되면 영원히 "을"의 신세를 못 벗어난다고 아무리 정신 차리려고 해도 고마움이 누적되다보니 여기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네요 이번 생애에서 "갑"은 글렀나 봅니다 서로에게 고마운 배우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별명만들기어렵다
억대연봉
동 따봉
3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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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아버지의 외도 및 상간녀 소송
안녕하세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최근 남자친구 집안의 속사정을 알게 되어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막막해 글을 올립니다. ​현재 남친 아버지는 한국에 계시고, 남친네 다른 가족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오래전부터 해외에서 거주하고 계십니다. 자식들 잘되라고 해외에 보내놓고 아버지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 외도를 저지르고 계셨더라고요. 현재 어머님은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십니다. ​남자친구도 이 사실을 알고 본인 아버지에게 엄청난 환멸과 혐오를 느끼며 연을 끊고 싶어 합니다. 저에게 "이런 콩가루 집안인데 자기랑 결혼할 수 있겠냐, 나는 스스로도 괜찮은 집안인줄 알았는데 나도 최근에 알았다,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남친과 어머님이 너무 안쓰럽고 짠해서 같이 눈물이 나지만, 현실적으로 저도 마음이 너무 막막합니다. ​남친이 상처받은 가족들의 생계나 소송을 다 책임지는 '가족의 기둥'이 되는 상황이 솔직히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무엇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처럼, 저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남자친구를 제가 평생 아무 의심 없이 믿고 살 수 있을지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외도 사실은 남자친구도 최근 알게되었습니다. ​ 하지만 결혼은 현실인데, 이 결혼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는 게 맞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난뎁쇼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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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1년반이란 짧고도 긴 만남이 막을 내렸어요 너무 슬픈데 이겨내는 좋은방법 공유해주세요 시간만이 답일까요...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눈물만 납니다
아인슈페너한잔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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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분 정도만 봐드리겠습니다
연애, 회사생활, 이직 등등 개인적인 고민들이 있다면 ... 올해의 운세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댓글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티라노구
3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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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마다 돌아이 한명씩...
이번 직장의 돌아이는 너무 열심히 하는 돌아이 입니다... 같이 들어온 동기인데 업무시간에 거의 화장실 한번을 안가고 앉아가주고 일만 합니다 근데 문제는 ㅋ 회사 시스템과 업무 특성상 팀이 일처리를 나눠서 해야한다는 점인데요 분장이 되어있지 않고 선착순입니다ㅋ 메일로 요청이 날아오면 그걸 팀원중에 한명이 처리를 하고 자기가 처리했다고 남기는 방식이에요 근데 앉아가주고 화장실도 안가고 종일 내내 메일 꽂히는거 보면서 메일 꽂히자마자 1초안에 자기가 찜해놓고 일처리하니.. 다른 사람은 그사람이랑 똑같이 화장실도 안가고 메일만 보고 있는거 아닌이상 그 동료에게 뺏기기 쉬운 구조입니다.. 아.. 이 시스템이 너무 짜증나긴한데 한편으로는 일 걔가 다 하는거 같아서 좋은거 아니냐 생각하겠지만 자기 이름을 남기는거다보니 위에서볼땐 난 놀고 있는것처럼 보일수가 있습니다 ㅋ 그렇다고 그동료에게 일 좀 천천히 하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일을 화장실도 안가고 매사 1초만에 선점하고 처리해버리는데.. 이거 뭐 일을 좀 쉬면서 적당히 하라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같이 메일함만 뚫어져라 보면서 속도경쟁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아무조치도 안하고 이대로가면 저만 일을 안하고 있는것처럼 보일것같고 참 여러모로 애매합니다 회사의 대표도 그 동료에게 놀면서일하라고, 오래 일해야하지 않겠냐 길게 갈 생각을 해야되지 않겠냐고 할 정도입니다..ㅋ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은방법일까요?
stormm
동 따봉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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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결과 대기 중 재공고
2차 면접 보고 2주 내로 연락준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그 2주 사이에 제가 지원했던 공고가 똑같이 새로 올라왔고 + 어제가 딱 2주 되는 날이었는데 결과연락도 없더라구요 ㅜㅜ 꼭 이직하고싶어서 가슴 졸이면서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도라에띵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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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or 스테이에 대한 고민입니다.
현재 대리 말~과장 초급 정도의 직급입니다. 현재 회사는 최근 몇 년간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대외적으로도 누구나 알 만한 네임밸류를 가진 중견~대기업입니다. 다만 내부 분위기는 좋지 않습니다. 임원들의 갑질과 정치 싸움이 심한 편이고 특정 라인만 챙기며 그렇지 않은 직원들은 소외시키거나 업무에서 배제하며 강제로 퇴사를 유도하는 등의 납득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현재 회사에 계속 남아 있더라도 개인적인 커리어 성장이나 전문성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반면, 네임밸류가 있다는 점과 일정 수준 이상의 인센티브가 안정적으로 지급된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 자체의 안정성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아는분을 통해 이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제안받은 회사는 재직중인 곳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은 중소기업이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인센티브는 현재보다 불확실한 편이지만, 계약 연봉은 현재 원천징수 기준으로 약 20% 정도 인상된 조건으로 협의가 되었고 무엇보다 제가 평소 하고 싶었던 직무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총무 -> IT기획,운영) 현재 제 상황에서는 네임밸류와 안정성을 보고 현 회사에 남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연봉 상승과 직무 전환 기회를 고려해 이직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인총n년차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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