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아버지의 외도 및 상간녀 소송

06월 19일 | 조회수 37
난뎁쇼

안녕하세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최근 남자친구 집안의 속사정을 알게 되어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막막해 글을 올립니다. 현재 남친 아버지는 한국에 계시고, 남친네 다른 가족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오래전부터 해외에서 거주하고 계십니다. 자식들 잘되라고 해외에 보내놓고 아버지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 외도를 저지르고 계셨더라고요. 현재 어머님은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십니다. 남자친구도 이 사실을 알고 본인 아버지에게 엄청난 환멸과 혐오를 느끼며 연을 끊고 싶어 합니다. 저에게 "이런 콩가루 집안인데 자기랑 결혼할 수 있겠냐, 나는 스스로도 괜찮은 집안인줄 알았는데 나도 최근에 알았다,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남친과 어머님이 너무 안쓰럽고 짠해서 같이 눈물이 나지만, 현실적으로 저도 마음이 너무 막막합니다. 남친이 상처받은 가족들의 생계나 소송을 다 책임지는 '가족의 기둥'이 되는 상황이 솔직히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무엇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처럼, 저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남자친구를 제가 평생 아무 의심 없이 믿고 살 수 있을지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외도 사실은 남자친구도 최근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인데, 이 결혼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보는 게 맞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0
공감순
최신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추천글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