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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여자 가방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곧 남자친구의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뭘입고가지 하다가 가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의류쪽에 돈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20대초에는 쿠팡같은 곳에서 만원대를 사서 썼습니다. 그런데 저렴한 친구들은 금방 닳고, 실밥같은게 나오기도 하다보니 제가 이제 그런걸 들고다닐 나이는 아닌 것같아서 그래도 남자친구 체면도 있는데 결혼식장에 깔끔하게 차려입는게 예의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하나정도 장만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늘 좋아하던 루이꺄또즈 가방 (20~50만원대)을 사려고 고민하던 차에, 가방에 대해 잘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루이까또즈는 고등학생~20대초반이 드는 브랜드라고 저는 셀린느, 디올(200~500만원대) 정도를 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 소득이 한달에 250이 안되는 사회 초년생이라 저는 50만원짜리를 들고다니는 것도 조금 과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소비수준이 소득수준에 비례하지 않는듯 해서요. 저보다 사회 경험을 해보신 30~40대 여성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여쭙니다. 20대 후반은 어떤 브랜드, 얼마정도 가격대를 들어야하는걸까요?
팀원은지옥이다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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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년 3년 이면 회사 너무 짧게 다니는 걸까요?
이직 준비를 해야할 듯싶은데... 이직 시 시장에서 많이 안 좋은 요소로 작용할까 싶어 스테이 해야하나 하네요...
mmo
동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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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때문에 클로드와 애증이 되어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데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ㅠㅜㅜ 많은 분들의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저는 한 스타트업의 풀스택 개발자입니다. 네..... 혼자 모든 업무를 분담했었습니다. 힘들었지만, 내가 이 모든걸 이해하고 운영한다는게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팀원 분들이 클로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파이썬이 궁금하시다길래 크롤링 봇 같은 것을 만들어 보자! 제안하며 시작 된 작은 프로젝트였습니다. 이제는 제 사수가 거의 프론트 작업을 가져가시고, 원하는걸 클로드로 만들어내십니다. 좋습니다..ㅜㅜ 제 업무 로드가 줄어들긴 하니까요... 근데.... 깃이 뭔지도 모르시는데 협업을 하려니까 너무 힘듭니다.........ㅠㅠㅠㅠㅠㅠㅜㅜ 클로드가 잘 만들죠.. 저도 클로드 씁니다.. 근데 제가 만든 규칙을 무시하면서 만든걸 바로 배포해버립니다.. 그럼 당연히 수습은 제 몫이죠.. 설명드리고 claude md도 업데이트 하고 브랜치 나누기도 하고 별짓을 다했는데 개발 기초를 모르시는 분들이 하니까 한번씩 꼭 이슈가 생깁니다... 하ㅠㅠㅜ 미치겠어요 그냥 맘같아서는 개발 내가 다할테니까 건들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빨리 뭔가 나오니까 좋으시겠죠.. 저는 수습하느라 하루 일부를 꼭 디버깅으로 보내고 있으니 제 성과가 안보이시겠죠.. 개발은 뭐가 계속 바뀌지만 운영은 안바뀌니까 제가 뭘하는지 잘 모르시겠죠..... 제가 막내라 너가 만든거 에러 개많아!! 라고 할수도 없구요 ㅜㅜㅜㅜ 모르겠습니다 ㅜㅜ 요즘 진짜 제가 뭘 하는건지 모르겠고 내가 진짜 생산성이 떨어지는 사람인지 뭔가 자존감도 떨어지고 심란하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보실 것 같나요?!
일시러퇴근조아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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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폭언을 AI로 자동 필터링한 후기
우리 부장님은 엄청난 독설가이십니다. 말넘심의 대명사죠. 이제는 카톡 알림만 와도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지경이라, 결국 AI를 활용해서 멘탈 방어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야 말았습니다. 작동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부장님이 디엠 보내면 Webhook이 바로 낚아채서 GPT-4o한테 보내게 됩니다. 프롬프트는 단 한 줄. '비인격적인 비난은 삭제하고, 업무 핵심만 뽑아서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비서처럼 번역해줘.' 그렇게 하면 가공된 메시지만 새로 판 슬랙 채널로 오게 됩니다. 부장님 디엠은 흐린눈으로 빨간불만 꺼두고, 업무 지시는 이 채널만을 확인하죠. 혹시라도 부장님이 이걸 보실 수 있기 때문에, 실제가 아닌 예시를 임의로 만들어서 보여드리자면 부장님 원본 : 이걸 기획안이라고 갖고왔어? 뇌 빼놓고 일해? 당장 갈아엎고 오늘 퇴근 전까지 다시 가져와. AI 필터 : 기획안의 방향성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금일 퇴근 시점까지 보완된 안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런 식인 거죠. 물론 우리 부장님이 저렇게 말씀하신다는 말은 아닙니다. 훨씬 젠틀하시죠. 젠틀한 독설이 더 무섭다는 사실은 다들 아주 잘 아실테지만... 근데 문제는 어제였습니다. 조금 많이 격해지셨는지 장문의... 험한말을 쏟아내셨던 거죠. 근데 my AI agent께서 필터링을 하시다가 감정의 농도를 완전히 잘못 읽어버리신 겁니다. 예를 들면 부장님 원본 : 그따위로 할 거면 다 때려치워! 눈 앞에 보이기만 해봐라 AI 필터 :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것을 권장하십니다. 현재 위치에서 벗어나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세요🌿 근데 저는 이미 상처받은 영혼이었기 때문에 이걸 보고 부장님도 이제는 나를 이해해주시는구나 싶어서 얼씨구나 '감사합니다ㅠㅠ 잠시 생각 정리 좀 하고 오겠습니다' 하고 답을 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는 반차를 쓰고 퇴근을 했죠. 진짜 마음이 힘들었거든요. 근데 반차를 쓰고 나와 보니 뭔가 쌔한 느낌이 들어서 원본방, 그러니까 부장님과의 DM방에 들어가봤고... 보고야 말았던 거죠. 제 AI agent의 섬세함을. 아니 이걸 이렇게 번역하다니 이녀석도 참. 내일 어쩌지 하는 마음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 뭐 하는 마음으로 이걸 써봅니다. 아무도 저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하게 쓰느라 힘들었어요. 이것도 당연히 AI의 도움을 받았죠. 비슷한 맥락의 적절한 예시를 찾아 달라고 했지. 부작용이 확실히 있긴 한데 좋은 점도 있으니까 여러분도 멘탈 방어 워크플로우 구축 한 번 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멘탈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제일 중요한 건 재미도 있음.
누덕누덕누더기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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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조용히, 그러나 급작스럽게 다가오나 봅니다.
종종 이별하신, 이별을 앞두신 분들의 써주신 글을 보니 저도 작년 어머니와 이별했던 생각이 납니다. 2월에 갑작스레 발병하셔서 4월에 작고하셨습니다. 발병하신 2월부터 돌아가시시 전까지는 간병하랴 회사 출근하랴 정신이 없었는데 갑작스레 돌아가시니 마음이 너무 황망했습니다. 발병하시기 전까지 전혀 이별에 대한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던 터라 더욱더 슬펐습니다. 작년에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길가다가 울고 예비 와이프 앞에서 울고 회사 화장실에서 울고. 해가 바뀐 지금도 어머니 생각이 나면 가슴 한 켠이 뻥 뚫린 듯 아리면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26년 4월의 어느 토요일 어머니 기제사를 다녀왔는데, 어머니 목소리가 꼭 들리는 것 같아 슬펐습니다. 문득문득 집 안의 빈 자리를 보며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너무 슬프지만 꿋꿋이 잘 이기고 있다고 어머니께 마음으로 항상 말하네요. 이별하신 분들 이야기를 보면서도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방으로뛰자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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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색상 추천부탁드립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할건데 색상추천해주세요.
ii11lll
4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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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안내] 신혜선X공명과 사내 불륜 잡고 200만원 받자!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댓글 이벤트의 당첨자를 안내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이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벤트 보러가기: https://link.rmbr.in/us56u0 ----- 📢 당첨자 명단 ※ 당첨자 분들께는 금일 내 개별 문자 발송 예정입니다. 문자 내 링크를 확인하시어 4/30(목)까지 경품 수령 정보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1등: 합격 보상금 200만원(1명) hehe4517 🎁2등: 스탠리 텀블러(5명) 감사3팀막내 눈치100단 쉽지않다인생 우하하호하 이오이 🎁3등: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권(10명) jorrykim 라떼이즈홀수 말하는감자기사 민민의 세상은물반고기반 어렵댄키 오늘은끝났다 쥐새 카이넬 향아 🎁4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0명) 713 LV84 margot PaMyeol 개두부 김유민 만두바오 믬므야 미2 반프 불륜감사0티어 브루닝야 슈퍼맨투 시니사 열정과열정 온에어 은밀한 눈치 이런저런요 조진자 짱호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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갹출이라는 단어 모르면 무식한 건가요?
오늘 팀장님 생신선물 얘기하다가 누가 “이번엔 갹출로 하죠” 이러는데… 제 머릿속에서는 갹…? 갹…?? 꺅출? 완전 처음 듣는 단어라 멈칫했습니다. 그래서 갹출..? 갹출이여..? 이랬는데 어?? 갹출 몰라요?? 요즘 친구들은 이거 안 쓰나? 이러면서 더 당황해 하시네요 알고 보니까 그냥 각자 돈 걷는다는 뜻이더라고요. 심지어 갹 자도 한자네요... 아니 그냥 각출이나 엔빵이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왜 굳이 한자어를... 역시 ㅇㅇ씨는 엠지라서 한자어를 잘 모르네~ 이러시는데 이거 진짜 다들 알고 계신 단어였나요? 저만 무식한거 티낸거 같네요 ㅠㅠ
디블리
쌍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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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됩니다
안녕하세요. 상장사 근무 중이며 올해로 3년차 됐습니다. 이직을 하고싶은 생각이 있는데, 이직 고민 중인 회사는 올해 IPO예정입니다. IPO 예정 회사의 회계팀은 어떤지 선배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직 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혹여나 이직 한 곳의 업무가 물경력이 되는 것이 가장 걱정됩니다. 사람이 싫고 업무가 힘든 것은 괜찮습니다. IPO예정 회사 회계팀의 업무가 좋은 경력이 될까요? 현재 근무 중인 회사는 매출액 1,000억 상장사이며, 이직 고민 회사는 매출액 약 500억 올해 IPO예정입니다. 이직 사유는 짧게 설명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회사 성장동력이 낮음 2. 낮은 연봉 3. 업무 확장이 어려움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회계팀3년차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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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건 알지만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와는 8개월 만났습니다. 결혼 이야기도 했고 서로 말하는거에 이해하고 잘 사귀고 있었습니다 근데 사고가 났습니다. 여자친구와 스케이트를 타다가 제가 넘어져서 다리가 골절되어 119에 실려 근처 병원으로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이 오시기전까지 여자친구가 케어해줬고 어머님께 인수인계 하고 내일온다고 했습니다. 헌데 어머님이 오시고 어머님은 제가 누어있는 모습을 보고 몹시 흥분하셔서 저와 여자친구를 싸잡아 나이가 몇살인데 이러고 넘어 져서 다쳐가지고 수술한다고 하냐하면서 자리가 엄청 무안해졌습니다. 어머님과 여자친구는 처음 보는자리였고 그런상황이 몹시 당황스러웠습니다 여자친구도 어쩔줄몰라했구요 저는 어머니에게 이미 일어나버린 일이다 여자친구를 보내고 나랑이야기하자라고 했습니다. 이때 여자친구는 제가 적극적으로 방어해주지못한점에 서운함을 넘어서 화가났다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때 발이 부러진상황에서 진통제 맞고 아픔을 참고 여자친구에게는 웃으려고 노력했거든요 별거아니다 나는 괜찮다 이런느낌으로 그리고나서 보냈는데, 어머니가 배웅도 안하시더라구요, 집에가는 여자친구에게 톡으로 어머님이 너무 당황해서 여자친구를 못챙겼다고 미안하다고 다음에 볼때는 웃으면서 보자고 전해달라고 했다면서 톡을 보냈습니다 여자친구도 꼭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마무리가 된 느낌같았습니다. 저는 이제 걷지도 못하는 사람이 되서 여자친구의 연락을 기다리며 방문안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가야하는데 3교대라 가기힘들다식으로 보내서, 시간될때 오라고했습니다. 그렇게 2주 뭔가 서먹서먹하게 되었습니다. 퇴원하고 저는 섭섭한 마음에 2주동안 한번을 안올 수 있냐.. 난 너에게 무엇이냐 서운하다고 털어났습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는 어머님이 24시간 붙어있는데 어떻게 가냐 그때 안좋게 헤어졌는데 자기가 어떻게 가냐 오라고 할 염치가 있냐라고 묻더라구요.. 저는 우리엄마가 잘 한거 하나도 없다. 부모입장으로써 한번만 이해해달라 나도 부모님과 싸웠다. 그때 엄마와 진짜 싸웠어요... 엄마는 다쳐서 속상하다그러고 저는 여자친구가 날 민게 아니고 놀다가 혼자 다친건데 그 애가 뭔잘못이냐 그러지말라 이러면 엄마 안본다 이런소리를 하고 병원에서 싸웠죠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내가 오해했다 그런생각을 가지고있었구나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곧 여자친구에 생일이여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 다음엔 꼭 챙겨주겠다 옷을 인터넷에서 원하는거 주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퇴원하고 그녀가 제 차키를 가지고있어서 집으로 오게되었고 집에서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보고싶었다 등등 안고 보냈습니다 좀 걸어다니게 되면 피크닉 가자등.. 그 이후 3일이 지나고 전화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의미없는 시간 아깝게 그만하자고...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호감으로 만나서 쌓이고 있는와중에 더 안커지고있었는데 이번 병원사건으로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는것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아깝게 그만하자는 말에 너무 화가났습니다 8개월동안 만나면서 성격 등 스킨쉽을 하고 이게 아무의미 없는 시간이였으며 해결이 아닌 헤어지자고하자는게 좋아하는척 연기를 한거냐고 저는 따지고 서로를 이해못하면서 격해지다가 저는 이미 마음뜬 사람에게 아무리 말을 해보고 설뜩하려해봤자 안통한다는걸 알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여자친구에게 좋아한다 보고싶다 사랑한다말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저만했지 저는 너무 화가났었습니다. 전화도 톡도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자기는 주변사람에게 이런일이 있었다고 말하고 저희집과 저는 이미 이상한사람이 되어있었겠죠... 8개월을 만나면서 저랑 해결하려고하는게 아닌 다른사람 자기혼자 결정하고 몸과 마음이 제일 지친상황에 전화로 서로시간아깝게 그만하자고하다니... 만나서 이야기하려했지만 오빠는 못걷고 자기는 바쁘고.. 그 잠깐 와서 만나줄 시간이 없는지.. 이미 마음뜬 사람은 정말 차갑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이상한 사람인가요? 주선자에게는 이미 저희집과 저는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이말저말 안하고싶어 그냥 주선자에게는 성격차로 헤어졌다고 했거든요
미래가걱정돼
쌍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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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게 사는게 손해가 아니네요?
어릴때는 약았다는 얘기 들어도 내꺼 잘 챙긴다는 말처럼 느껴져서 기분 좋았는데 요즘 느끼는게 오히려 선하게 사는게 더 이득인거 같아요. 회사 다니면서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과하게 착하셨던 차장님이 계셨어요. 솔직히 처음엔 좀 답답해 보였어요. 남이 실수한 것도 조용히 커버해주고 자기꺼 아닌데도 야근하면서 묵묵히 남아서 정리하는 스타일이셨어요. 저는 부끄럽지만 저렇게 답답하게 살지는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한 번 크게 일이 터졌습니다. 프로젝트 마감 직전에 다른 팀 실수로 결과물이 완전히 틀어진 상황이었어요. 분위기는 완전 험악해지고 이거 책임소재가 누구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었는데 차장님이 그냥 조용히 말하더라고요. “제가 한 번 더 체크했어야 했습니다” 라고요. 본인 잘못이 아닌 걸 굳이 그렇게까지 말하나? 충격이었습니다. 그날은 그렇게 넘어갔지만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됐어요... 근데 그 후에 그 팀에서 차장님한테 찾아와서 사과를 하고 그 이후로 협업할 때마다 먼저 챙겨주기 시작하더라고요. 팀장님도 나중에 따로 불러서 그때 대응 잘했다고 괜찮다고 얘기하셨고요. 그걸 보면서 처음으로 아, 저게 단순히 손해 보는 선택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장님은 여전히 똑같이 조용하고, 똑같이 한 번 더 챙기고, 똑같이 본인 몫보다 조금 더 합니다. 근데 이제는 그게 왜 그렇게 쌓이는지 조금 알 것 같아요. 다른 어떤 팀을 가도 차장님을 보면 먼저 웃어주시고 먼저 도와주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저도 “이 상황에서 차장님이면 어떻게 했을까.” 이걸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예전엔 몰랐는데,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아요. 선하게 사는 게 생각보다 약한 선택은 아니라는 거.
재룡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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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협의를 다녀왔는데 너무 창피하네요
같이 참석한 대표님도 위에 상사분들도... 준비한거 제대로 얘기도 못하시고... 회의에 흐름도 못읽고... 답답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몇주를 야근해서 준비했는데ㅜㅜ후우... 대충은 알고있었지만 바닥을 보고온것같아 씁쓸합니다 핳핳핳
sufywh12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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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사업에
일억정도 빌려드렸어요. 한 4년째 되가네요 그런데 그런 목돈이 없으니 주식불장에 뭔가 현타도오고............. 많은 생각이 나네요..... 괜한 생각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미닝미닝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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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축하해요. 누구보다 더.
3년이다. 우리 팀에서 내 혈압상승의 8할을 담당하던 그 친구가 드디어 어제 사표를 던졌다. 얼마 전 팀장이 그 친구가 나갈거 같다고 조용히 귀뜸해줬을 때 광대를 가라앉히느라 죽는 줄 알았다. 이 친구로 말할 것 같으면, 실력은 없는데 자존심은 에베레스트급이고, 책임감은 투명 인간 수준이었다. 일을 시키면 자기 유리한 것만 듣는다. "A안으로 진행하되 B 리스크는 체크해줘"라고 하면, 나중에 사고 터졌을 때 "A안으로 하라고 하셨잖아요? B는 말씀 안 하셨는데..."라며 눈을 동그랗게 뜬다. 심지어 메신저 기록을 들이밀면 "아, 제가 그때 너무 바빠서 제대로 못 읽었나 봐요. 어떡하죠?"라며 남 일처럼 말한다. 그 '어떡하죠'의 뒷수습은 항상 사수인 내 몫이었다. 본인이 친 사고 때문에 온 팀이 비상 걸려 대응하고 있는데, "제 약속 시간이 다 돼서요. 내일 아침에 확인할게요" 하고 쌩하니 나가는 뒷모습을 볼 때면 인류애가 바닥까지 바스라졌다. 나중에 들으니 "나는 회사에 영혼 안 판다"라고 동기들한테 떠들고 다녔다더라. 그 쿨함 때문에 내 속은 매일 까맣게 타들어 갔는데. 사표 던지면서 했다던 말이 압권이었다. "여기서는 제 크리에이티브가 죽는 것 같아요. 좀 더 '자유롭고 체계적인' 곳으로 가서 제 가치를 증명해 보려고요." 속으로 외쳤다. 제발 가라. 가서 그 '자유로운 체계'가 실존하는지 꼭 확인하길 바란다. 너의 그 창의적인 실수들과 체계 없는 업무 방식을 받아줄 회사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거기 사수한테는 미리 명복을 빌어주고 싶다. 3년 동안 이 친구 뒤치다꺼리하느라 늘어난 새치와 다크서클이 억울해서라도 오늘 저녁엔 축하의 의미로 혼술을 할 예정이다. 누군가 나갔을 때 슬퍼해 주는 동료가 있고, 드디어 나갔냐며 환호하게 만드는 동료가 있다는데, 이 친구는 후자의 전설로 남을 것 같다. 인수인계 똑바로 하고 나가라는 말조차 아깝다. 어차피 똑바로 한 적도 없으니, 그냥 얼른 짐 싸서 바로 사라져 줬으면 좋겠다. 어딜 가든 행복하게 잘 지내길... 그리고 마주칠 일 없길 바란다.
구멍조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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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잘하고 있는게 맞는걸까요
작년 8월부터 이직 준비를 시작해서 작년에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가고싶은 회사를 찾아가며 소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근데 서류 붙는것도 힘들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한달정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넣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올해 서류만 70-80개 넣은 것 같아요. 그중 7곳에서 면접을 봤고 모두 탈락하였습니다.. ㅜㅜ 처음에는 내가 핏이 안맞는건가 싶었는데 이게 반복되니 제가 면접을 너무 못보는건가 싶더라구요.. 더 많이 도전해봐야할까요 아님 면접 스터디나 학원을 다녀봐야할까요.. 재직하며 이직을 준비하는데 정말 너무 힘들내요.. 면접보려면 반차를 쓰거나 점심시간에 면접을 보는데 너무 지쳐요 ㅠㅠ
아자아자잣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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