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만둬야 하는건가요?

2023.07.12 | 조회수 2,032
건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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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회사에서는 파트장 직책이며, 들어온지는 9개월 가량 되갑니다. 제 위로는 올해부터 부서장을 맡은 사람이 있고, 본격적으로는 4월 정도에 일을 시작했습니다(이 사람은 계열사 높은 사람의 친조카임, 몇 년전에 타 부서에서 이쪽으로 좌천된 이력이 있음) 업무적인 능력은 거의 없으며, 하고 다니는 언행이 아주 경솔하고 주변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앞서 말한 빽만 믿고 지금껏 회사에서 버티는걸로 보입니다. 5월부터 저한테 하나둘씩 부당대우를 하는데, 사례도 가지가지입니다. 1. 자리를 옮겨라-> 자리를 꼭 옮겨야 하냐고 물었는데 현장 관리를 위해 옮기랍니다. 결국 옮김. 2. 휴일근무한 부분에 대해 대체휴일로 쉬라고 일방지시 -> 땀도 안흘리고 대기탄 시간이 대부분 아니냐며 오히려 당당하게 지시하는거 보고 기가 차서 그냥 대휴로 종결 3. 제 인사만 안받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자기는 인사를 받았다고 생각했다더니 나중엔 인간적으로 미안하다고 함 -> 이건 변명도, 사과도 아닌 뻘소리라고 생각 4. 지난달에 업무 시스템 바뀌는 부분 때문에 직원들 야근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심지어 어떤 날은 하루 밤새고 아침 6시 넘어 업무종료된 적도 있음) 매번 칼퇴근 일삼던 사람이 뜻하지 않게 늦게까지(그래봐야 저녁 8시 이내에 퇴근) 남게되니 관리를 개판으로 하네마네 얘기함 -> 이건 시스템 담당하는 업체가 못한 문제지, 제가 관리를 잘못한 부분이 아닙니다. 5. 관리직이다보니 타 직원보다 연봉이 높은건 맞습니다만, 제가 오버타임하는거에 대해 아주 많이 예민하고 심지어 왜 빨리 안가냐고까지 얘기함(그것도 저한테 직접 얘기하는게 아니라 타 직원의 입을 통해 전달함) 6. 결국, 그 사람은 제 권한을 모조리 빼앗고 차석인 직원의 지시를 받고 일하라는 얘기를 들음. 그러면서 업무보고나 이런건 왜 저한테 시키는지 모르겠음. 7. 그 이후로도 무슨 업무지시가 있으면 제3자를 통해 전달하는건 기본이고, 저를 투명인간 취급 및 육체적으로 힘든 일만 골라 시키고 있음. 앞서 기술한 7가지는 그간의 일을 요약해서 말씀드렸으며, 이와 유사한 일이 더더욱 많았습니다. 제가 그간 회사생활하며 일 못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 한번 없고, 이런 대우는 처음입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밤에 잠도 못 이룰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하며, 회사에서도 괜히 사람들 눈치보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취급을 받으니 다른 직원들도 저를 대하는게 전같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퇴사할 생각을 10번도 더 하게 되고, 이게 맞는 방법일지 모르겠지만 더 윗사람께 직접 보고드려 타부서로 옮겨달라고 얘기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주변 지인들께 고민상담도 해보고 자문도 구해봤는데, 그냥 버티라고밖에 하지 않으시네요. 저도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 하루하루가 참 쉽지가 않습니다. 현명한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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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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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1. 은 당연히 따라야하는 사항입니다. 2. 관리자라인은 실무보다 관리업무, 서류업무가 많아 특수한 경우 아니면 야근인정 안해주는 회사많습니다. 3. 이건은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한거 같습니다. 일단 상사가 어떤 사유인지 모르나 기분나쁜 상황으로 파악되고 그걸 푸는게 우선인데 상사에게 "미안하다" 말을 얻어내는 건 오히려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들 뿐, 해결되진 않습니다. 4. 이러한 경우에는 사전에 혹은 인지한 시점에서 빠르게 보고해서 상사가 알게 해야합니다. 저정도 대응이면 아마 상사의 상사에게 한소리 들은 겁니다 5. 이건 직접 스무스하게 말하면 되는 데 상사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6. 위같은 사유들이 쌓여 마음에서 벗어났나 보네요 파트장은 고참과는 역활이 달라요 상사의 입안의 혀처럼, 분위기를 이끌고 업무를 줄여주고, 부하직원을 컨트롤하는 겁니다. 7. 너무 마음에 안들어 내보내려고 마음먹었나보네요 인간관계를 유하고 유도리있게 해보세요 직장에서 10명의 친한동료보다 1명의 적도 없는 게 유리하답니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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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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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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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후배님들.
안녕하세요. 각 부서에서 하루하루 고생하시며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하시는 선배, 후배 님들. 모두들 각자의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잘 버텨내고 계신가요? 저는 그럭저럭 잘 버텨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떨어져나가지 않고 붙어 있는 것을 보면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늘도 두서가 없는 글을 적고 있겠지요..ㅎㅎㅎ 요즘의 회사 생활은 너무나도 압박과 무게감의 연속으로 불편하고 눈치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저는 5년차 회사의 프로젝트 리더로 발탁되어 위와 같은 무게감과 압박감으로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굉장히 빠르게 진급한 탓에 빠르게 프로젝트 리더를 맡게 되었고 윗선배들의 바램에 의해 압박감으로 이자리에 오른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항상 회의에서 발표를 준비하고 연구에 대한 자료준비로 야근과 더불어 새벽에 출근하여 남들에게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같은 연차지만 저보다 진급이 늦은 직원에게 업무의 격차가 느껴져 스스로가 굉장히 자신감도 없고 '난...저사람한테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부하직원들이 제가 아닌 다른 직원(현재 프로젝트가 2인체제로 진행됨)에게 업무에 대해서 문의하거나 진행에 대해서 문의할 때 나보단 저사람이 났구나..난 그냥 무늬만인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그냥 이자리가 별로라는 생각뿐인가 봅니다. 부담스러운 자리 그리고 회의에서 발표를 하는 제가 언제부턴가 무게와 압박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주간 회의를 준비 할 때마다 굉장히 스트레스 받고 떨고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당연히 이자리에 올라왔으면 겪어야 할 성장통이고 연차가 찼으면 겪어야할 경험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는 있지만 이 상황이 아직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언제부턴가 주말출근을 해서 발표를 준비하고 연장근무까지 해가면서 쥐어 짜내고 있는 아이디어에 스스로가 미쳐가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 배울게 많은 연차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윗 선에서는 빠른 성장을 위해 무게와 압박이 있는 자리를 준 것이라고 합니다만 그냥 제 생각에는 본인들의 업무를 빨리 나눠 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생각만 드네요..ㅎㅎㅎ 그냥 하소연 하고 싶었나봅니다. 여기계신 선배 후배 님들께요..ㅎㅎ 저와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것이고 이미 이 경험을 겪고 이겨낸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여러 충고와 견해를 듣고 싶어서 두서 없는 푸념의 글을 남겨 봅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분분투 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의 박수 보냅니다. 즐거운 주말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얄리얄리얄리성 | QA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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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는 어느 부서에서 작성을 하나요?
영업팀에 기재해 달라고 해서요.. 그리고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데, 트라이얼 버전의 제공도 기재를 하나요?
Ypaypa | 시장조사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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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쪽 직군도 헬스케어 분야로 쳐주긴 할까요?
시장규모가 워으낙 작은데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종사자분들이 바라보기에 전망이라고 할만한게 있으실지
헬스케어이직 | 홍보기획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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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산업이 이렇게 낙후된 환경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저는 이전에 IT업계 마케터로 근무하다 액체 핸들링 로봇을 만드는 국내 스타트업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바이오라고 하면 첨단 기술의 집합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은 현실을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ㅎㅎ 그래서인지 자동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 생명공학 분야에서 연구하시는 분들의 자동화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자동화 사용 경험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바이오 어린이에게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https://brunch.co.kr/@johny1140/172
마케터죠니킴 | 광고기획(AE)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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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feat.주말부부)
곧 결혼을 앞두었으나 미래배우자와 거리가상당해서 어느한쪽에서 이직을 고민하긴해야하는데.. 제가 지방이더보니 올라가는 방향으로 생각중입니다.. 현재 첫직장 이년차 원천 8.x정도인데 나름 짧은기간이 인정받아 빠르게 연봉이올랐고 특진도했습니다.. 이시점이 이직을 하면 제 직급 연봉 보존받는것이 가능할까요?!? 주변지인들(동종업계 유사년차) 대비 많이받고 빠른 승진이긴한데... 첫직장이다보니 이직경험이없어서 산업계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해봅니다!..
원징 | 제약·바이오 R&D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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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e쪽 의료기기,장비,제약형들
오늘 오전에 회의 끝나면서 더이상 ‘시장상황이 안좋아서’ 라는 이야기는 듣기 싫다는데 아니 아무리 분석해 봐도 ㄹㅇ 시장 상황이 안좋은데 어쩌란 말인지 모르겠어 ㅋㅋㅋ 병원에 사람들이 안가는데.. 형님네들은 어떠심? 더더군다나 이제 비수기 시즌으로 들어가는데..
뼈가튼튼이가탄탄 | 의료기기영업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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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바이오텍이라는 회사 아시는 분 계실까요..?
사람인에 공고 올라와서 지원할까 하는데 정보가 너무 없어서요 ..! 혹시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mzfhbj | QA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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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분들을 알고싶은데 어떤 방법으로 먼저 연락하시나요?
해외에서 국내로 이직을 생각하고있습니다. 헤드헌터분들과 연락을 해보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맹고망고
억대 연봉
 | 마케팅 전략·기획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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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대를 안주는 회사도 많은듯합니다
새롭게 이직했는데 공고에는 점심식사 제공이 나와있는데 막상 입사해보니 식대제공은 없고 자기 월급에서 계산해야하네요 이거 안그래도 요즘 식다 비싼데 연봉 조금 더 받는다쳐도 너무 지출이 많아지니 더 다니는게 맞는지 고민되네요…
생계비 | 제조·가공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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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RA(인허가) 직원 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3년된 스타트업 원료의약품 회사입니다. 나름 GMP 공장, 연구소도 갖추고 무역,RA,영업,영업관리 갖춰서 열심히 사업확장하고 가고 있습니다. 최근 RA 과장급 직원이 그만둬서 인력 충원중인데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무래도 근무처가 경기권(수원,동탄)쪽이고 회사 인지도가 없으니 더 힘든듯 합니다. 근무시간 탄력(9-6,연차 철저준수), 기존연봉에 비해 인상, 인센티브 약속해도 지원자가 없네요... 스타트업이 지금은 인지도도 없고 불확실하겠지만 건실한 스타트업에서 대우받으며 좋은 사람들과 같이 성장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은 본인 커리어나 회사 발전에도 큰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능력있는 리멤버 회원님 여러분도 너무 안정적인 큰 회사만 보시지 말고 저희같은 스타트업도 가끔 관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방차선
억대 연봉
 | 기술영업·SE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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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권고사직으로 퇴사를 하게되면 다음회사로 이직할때 불리하게 작용 할까요 사직서를 쓰고 나가라고 하는데 이 경우 실업급여는 못 받는 건가요 오늘 갑자기 강압적으로 사직서 쓰고 다음주 까지만 출근하라고 하는데 퇴사후 동일계열로 구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로루 | 제약·바이오 R&D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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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업계의 GMP cleaning 관련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GMP cleaning 관련 분들께 문의드립니다. 클리닝시 현재 사용하고 계신 청소 도구에 (mop, wiper) 개선이나 바라는 점이 있으신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가격, 형상 등 모든 개선부분을 청취하고자 문의 드립니다. 남은 하루 즐거운 시간 되세요!
pssttl | QA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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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변환
제약 품질관리에서 7년을 일했습니다. 매일매일 같은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새로운 것도 없고 지루함의 연속이라 생각되고 커리어적으로도 발전이 없는거 같아서 직무를 바꿔보려고 합니다ㅠ 그래서 제 경력을 살려서 분석연구쪽으로 지원을 하려고하니 받아주는 곳이 없네요... 연구는 대부분 석사 이상만을 원하니깐 다시 대학원에 들어가야하는건 아닌가 고민도 되구요 제가 너무 늦게 이직 준비를 한거겠죠?
두둥실두둥실 | QC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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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제약회사로 이직 경험 있으신 분께 여쭙습니다
지금 국내제약회사 다니고 있고, 연초에 한번 국내제약으로 이직하려다가 흐지부지 된 것 같고(불합격이다 합격이다 통보도 없네요ㅋ) 이번에 외국계제약회사 공고 보고 지원했습니다. 서류 접수한지 1주일째인데...서류 합격시 개인적으로 연락준다고 되어있는데 아무 연락이 없네요 저번에 국내제약회사에 지원했을 때는 서류 넣은지 1주일만에 면접 진행되었어서 이번이 유독 느리게 느껴집니다. 이직 경험 있으신 분들은 보통 얼마만에 연락 받으셨는지요?
ekqekqgo | 약사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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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최종 결정을 하루 앞둔..
40대가 문턱인 나이 입니다. 개인적으론 지금 회사에선 가장 안정된 시기에 8년 가까이 다니고 있습니다. 업계에서 지금 회사는 매우 안정된 곳이고 연봉도 높은편에, 오래 다녀서 윗분들과도 두터운 관계를 형성 했구요. 대기업에서 최근 제안을 받아, 커리어적으론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되어 진행하였고.. 최종 합격에 연봉협상까지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막상 현재 편한 직장에 정든 회사사람들을 떠나 치열한 대기업 문화로 들어가려니,, 나이탓인지 두려움을 넘어 공포스러운 지경이네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무슨 큰꿈을 이루겠다고 사서 고생인가 싶기도 합니다.. 커리어만 생각한다면 가는게 맞는데, 내 삶이 어떻게 될까 많이 걱정되기도 하네요. 새 직장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안정기로 접어들면 모르겠지만..아주 처참히 밟혀 실패할수 있을것 같다는 ㅜㅜ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현직에 남을것인지 떠날것인지.. 너무 고민입니다. 40대분들 이직 많이 하시나요? 저같이 무서우신가요?
alyne202 | 제약·바이오 R&D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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