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진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해 19살 현장실습, 20살 직업군인으로 부사관 입대, 저녁에 야간대학교를 다니며 24살부터 전역, 석사학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단 하루도 쉬지않고(건강보험상 직장가입이 안되어있는 날이 없습니다) 박사학위까지 따기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 나이는 29살입니다.
근데 요즘 정말 몸과 마음이 지쳤는지 뭘 하든 열정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탈진의 시작은 회사에서 회사 대표가 너가 너 월급값을 한다고 생각하냐? 였습니다.
(재직1년 남짓이였습니다
처음엔 어이가 없었지만 어느순간부터 회사 일에 대한 모든 의욕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만둔다고 말을 하니 열정이 없다고 하는 회사대표, 이직할 회사를 찾았지만 그 회사에서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부터 앞섭니다.
현재 그만두려고 하는 회사에서(5인 이하 사업장)
무역관련 업무, 원산지 증명서발급, 개발영업, 회사 전체ERP시스템 제작을 하였으나, 돌아오는건 못한 일부분에 대한 질책이였고
판매 실적은 회사의 판매량의 17%비중이였습니다
그냥 씹고 지내려니 헛구역질에 불면증까지 같이오는 상황에 빠졌습니다.
대표말대로 제가 열정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들일까요, 아니라면 제 상황이 문제일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정말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냉정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