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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실소] 문어가 대출을 거절 당한 이유는?
문어가 대출을 거절 당했다. 그 이유는? === 무거운 주제가 많아서 피식 웃어보시라고 올려 봅니다. 😅
싱싱한 회사원
억대연봉
쌍 따봉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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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만 채용해오는 대표님
안녕하세요 저는 7~8년 차 개발자이고요. 대기업 자회사에 있다가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직하고 보니 상상도 못한 황당한 경험들을 하였는데요 - 1명에게 앱, 서버, db , 웹, 기획, 디자인을 모두 맡 긴 뒤 마감 기한 1개월 전에 다른 언어로 개발하라고 뒤엎어 버리기 - 프로젝트 진행 중 2~3개의 프로젝트를 추가로 맡기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면 면박주기, - 새로 입사한 직원에게 정수기 물 떠먹는 것을 안 가르쳐 주었다는 이유로 모 부장님의 극대노 - 사무실에서 씨 x 씨 x이라고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상무님 등등 셀 수 없이 황당한 일이 일어났어요. 그중에서도 정말 답답한 것이 대표님이 어디서 이상한 사람만 채용해 오시는 거 같습니다. 면접 때, 역량 보다는 그냥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분을 모셔 오시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인성은 별로 안 보시는 거 같더라고요 지금 채용을 3번 정도 하셨는데 첫 번째 개발자는 20년 차 개발자 분이셨고 서버 개발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뽑았는데 못해서 이틀 만에 자르셨고 나머지 두 명은 여성분을 뽑으셨는데, 이력서 첫 줄부터 자기가 고집이 세다고 적혀있거나, 늦은 나이게 개발자가 됐고 머리를 밀고 삭발을 했다 뭐 이런 내용을 적어놓은 사람들을 채용하셨더라고요. 뭐 좋게 보면 개성 있는 거고 좋긴 한데, 진짜 한 성격하고 고집만 엄청 쌘 사람들을 뽑으셨다고 해야 하나? 두 분 다 1년 차 경력인데 회의하라고 붙여놓으면 서로 물어뜯고 싸우더라고요? 그래서 한 분씩 불러서 알고 있는 기술이나 기획 내용 물어보면 뭐 다 잘 모른다 그러고 실무를 그렇게 잘하는 거 같지도 않아요. 그래도 연차가 낮은 직원한테는 잘 해주고 싶어서 뭐 대표님이 시킨 거 해올 때는 잘한다 열심히 한다면서 좋은 이야기해 주며 그렇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젠 성질을 부리고 부리다 선을 좀 넘는 거 같더니, 팀 회의 시간에 30분 동안 대표 뒷담을 까질 않나, 다른 한 분이 의견을 말하면 한쪽은 까대기 바쁘고 자기 거만 옳다고 우기질 않나. 뭐 짜증 낸다고 그대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고.. 두 분 다 똑같은 성향인 거 같고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대표님은 그 서로 물어 뜯는 사람들 사이에 저를 집어넣고 팀장을하라고 하시네요?? 저는 한쪽만 편들어주면 저한테도 기어오를거같아서 그냥 내비뒀었는데 뭐 여기까진 그렇다 쳐도, 오늘 무슨 선을 쎄게 넘는겁니다. 뭐 거의 신입 개발자 연차이신거 감안해서 20번이나 물어보러와도 다 알려드렸고 뭐 API 문서도 타 회사에서 구경도 못했을 정도로 깔끔하고 세세하게 정리해서 일하기 편하게 만들어드렸는데 본인이 맡은 업무를 못하고 와서는, 업무적으로 대들고 있네요 솔직히 그 직원이 요청하는 것들이, 업무상 필요도 없었고 쓸모없긴 했지만 본인한테는 중요한 거 같아서 그냥 뭐 원하는 대로 해줬어요. 단, 지금 당장 서버 반영이 어려우니, 지금 구현되어 있는 API로 연동 시켜놓거나 다른 걸 먼저 진행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업무 하나 맡고 있는 애가 갑자기 말대답을 하면서 아니 이거 하나 추가하는 게 그렇게 오래 걸리냐, 빈정대는 겁니다. 그러면서 덧붙이길 제가 구현하라고 하는 대로 먼저 만들어 놓으면 제가 다시 일해야 할 게 늘어나니까 라면서 분위기를 잡는 겁니다. 도대체 신입 개발자가 저런 멘트는 어디서 배워 온 건지 모르겠는데 저런 유사한 앱을 6개나 만들어보고 300만명 서비스도 해본 저로써는 그분의 불필요한 요청에 황당했고 그래도 본인이 요청한 걸 해주겠다고 기다리라 했는데 저 빈정대는 꼴이 황당한 겁니다. 무슨 회사에서 자기가 일을 다하고, 자기가 없음 회사가 안 돌아갈 거 같이 빈정대는 게 이게 칭찬해 주면서 비행기를 태워줘서 애가 기고만장 한 건가 싶기도 한 겁니다. 하도 요청이 많아서 좀 적어서 오라고 했더니 한 10분 뒤에 아 그냥 프로님이 하시라는 대로 했으니까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라는 식으로 감정적으로 대답하질 않나 이런 일을 겪으니까 내가 지금까지 회사에 일해오면서 부장 차장님들이 왜 그렇게 신입들을 이유 없이 갈궈댔는지 이런 이유 때문인가 싶어서 수만 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겁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그냥 그런 애니까 그냥 놔두라고 싸우면 똑같은 사람이 된다고 그냥 놔두고 이미지를 챙기라고 하는 겁니다. 아니 진짜 황당해서 이거 뭐 어찌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머리 아프네요
ㅇㅇㅇㅇㅇ2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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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회복, 그 이후는?
안녕하세요 이제 막 회사 경력 만 3년 다되가는 97년 남자 직장인입니다. 다른건 아니고 문득 궁금해서요 사실 제가 작년 여름에 일이 너무 힘들었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연차도 못쓰고 일했어서, 오죽하면 회사가 나 밖으로 시선못돌리게 일 계속 줘서 쥐고 괴롭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도저히 안될것같아 정신과의원가서 우울증 진단받고 올해 초까지 약 먹고 운동 다시 시작해서 망가진 몸은 겨우 회복해서 지금이 됐는데요 요즘에 일이 많아도 몸이 상할까봐 야근 절대 안하거든요 성과보다 내 자신 지키는게 더 중요한걸아니까 업무시간에만 집중해서하고 그래도 일이 남아도 야근 절대 안하고 퇴근하는데요 사실 이게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만약 나중에 일이 너무 넘쳤는데도 야근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하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정말 다시 또 올거같아서 힘들거같거든요 앞으로 미래에도 야근은 언제 따라올텐데 고민이 있기도 하고 그러네요...휴.... 여러분들의 고견 여쭙습니다
바코드리더기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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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중독 대표이사
진짜 미치겟습니다 영업사원 하다가 어쩌다 운 좋게 사장이 됐는데 자기 경험담과 인사이트가 아니라 AI 퍼플렉시티만 주구장창 검색해서 스크린샷으로 메일이며 카톡이며 도배를 해요 직원들말은 믿지도 않아요 또 거기에 반전은 무료버젼을 쓰면서요 사실 저는 AI는 아직까지는 그대로 믿는다기보다는 참고해서 업무를 좀 더 완성도를 높이는 수준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여기 대표는 결과에 나온 사항들이 진짜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더블 책도 안한 채 이걸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사실상 필드에서는 너무 다른 게 많은데도 말이에요.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놓고 말할 수도 없구요.
직장인2222
억대연봉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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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타기 회사생활
안녕하세요! 어느덧 5년차를 향해 달려가는 직장인입니다…! 꽤 많이 알아야 하고, 꽤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는데요.. 부서 이동하고 모시게 된 팀장님이 너무 성향에 안 맞습니다. 업무를 컨펌 받을 때 칭찬 받고싶다는 게 아니라 다그치지만 않아주시면 좋겠는데 이건 왜 빼먹고 저건 왜 추가 안 하고 이건 왜 기억 못하냐는 팀장님 말씀에 정말정말 기도 많이 죽고 이 업무가 안 맞나? 싶습니다. 물론 합을 잘 맞춰가기 위해 쓴소리 하시는 것 압니다만 매일매일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정도로 제 모든 기를 다 쓰고 퇴근하는 것 같아요. 성장하고 내 한계를 넘어보고자 이직했고 열의에 넘쳤으나 하루하루 고되고 나를 구찢다보니 이젠 정말 성장이고 뭐고 퇴보하고 싶어요. 작년에 대리 달고 이젠 2년차라 퍼포먼스도 보여야 할 것 같은데 정말 무섭고 두렵습니다. 다들 이렇게 회사생활 하시나요? 힘 빼는 건 어떻게 하나요.. 다들 본인이 할 수 있으리라 믿고 회사생활 하시나요? 너무 지칩니다..
방배부스터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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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화진흥위원회 재직 중이신 분 계실까요?
27세 취준생입니다...! 영상과 영화를 전공해서 미디어 콘텐츠 특히 영화를 좋아합니다 물론 영화를 좋아하는 게 영진위 취업에 큰 무기가 되는 건 아니지만 영화산업 쪽으로 일하고 싶어서요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계약직으로 여기저기 옮겨 다니다가 이제 마음잡고 제대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영진위나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재직 중인 선생님들께 조언을 얻고자 처음 글 써봅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을 못 잡겠습니다…. 물음표 살인마처럼 궁금한 점 몇 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선생님들 취준 때 가장 먼저 준비하셨던 부분이 무엇이었나요? 2. 영진위 기준 지난 채용 공고를 쭉 확인해 보니 외국어 성적이 필수던데 최근 정규직 채용 공고에는 외국어 성적이 필수라는 항목은 없고 우수 인턴 등으로 가산점이 있더라고요 올해부터 외국어 성적은 안 들어가는 걸까요? 그래도 준비하는 게 좋겠죠?! 3. 공공기관 취업 관련한 네이버 카페나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알리오는 알고 있습니다..!) 4. 취업하기까지 몇 년 걸리셨나요? 지금 나이에(27) 준비하는 건 많이 늦은 걸까요? 포기가 빠를까요..? 5. 선생님들께서 생각하기에 어떤 사람이 조직에 어울리고 잘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막상 쓰려니 생각이 잘 안 나네요… 어찌 보면 당연한 질문만 쓴 거 같고 제가 직접 찾으면 답이 나올 테지만 그래도 재직하시는 분들의 현실적인 답변과 조언을 받는 게 더 믿음 가고 이성적 판단이 될 거 같습니다.. 질문 퀄리티가 그리 좋지 않지만 .. ㅜㅜ 답변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키누무기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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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무시하는 여직원
제가 근무하는 팀이 여초 집단인데 괜히 저에게 대놓고 무시하는 직원이 있어서 문의드려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고 잘해주는데 그 직원만 저에게 말도 안걸어주고 인사도 안하고, 제가 얘기하면 제 얼굴 안쳐다보는게 다반사네요. 이 분은 굉장히 사회성이 좋고 일처리도 잘하시고 능력이 좋아서 중요한 프로젝트도 주도적으로 해내시는 분인데 반면에 저는 이 일을 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편입니다. 일도 잘하고 높은분들이랑도 잘 지내셔서 본인보다 약한(?) 사람한테도 친절하게 잘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제가 자기보다 못하다고 느끼니까 대놓고 무시하고 싫은티를 내네요. 저도 처음에는 저에게 문제가 있는줄 알고 그분한테 일부러 웃어주고 말도 걸어보고 했는데 그분이 싫어하는 티를 내셔서 저도 마음을 많이 닫았어요. 그분 제외하고 다른분들은 잘해주셔서 문제는 크게 없지만 그분이랑 엮이는 일이 없지도 않고, 또 식사할때 팀끼리 항상 같이 먹어서 너무 신경쓰입니다. 이 분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화사생활하면서 너무 난감하고 어이없어서 문의드려봅니다.
쏴리쏴리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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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2차 다대일면접 봤습니다
헤드헌터 통해 지원했고요. 경력직이고 팀장급 포지션입니다. 면접관이 5명이고 저 혼자 봤습니다. 20분정도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제너럴한 질문 응답이 있었는데 총 1시간20분 본거같습니다. 질문이 조금 많았던 느낌도 있는데 분위기는 나쁘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만. 정말 알 수 없네요. 보통 맘에들면 언제부터 출근할수있냐 물어볼텐데 그 질문은 없었고 지역이 지방쪽인데 이쪽에서 근무하게 되면 어떻게 할 계획이냐 정도 인사팀장이 물어본 정도? 보통 과거 경험을 볼때 면접자가 맘에들면 그날 바로 연락하던데.... 며칠뒤 연락 줄까요?
유유진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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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친구 돌잔치, 남편 or 아내하고 같이 가나요?
친구 돌잔치 가게 되었는데 남편이나 아내하고 같이 가나요? 아니면 혼자 갔다 오나요?
소미옴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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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러다니는 중인데 타이밍이 자꾸 겹치는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다음주에 우선 면접이 두군데 있습니다. A회사는 화요일, B회사는 목요일 이렇게 잡혔는데요. 김칫국이지만 둘 다 붙는다면 B에 가고 싶습니다. 이 경우 A에 입사가 며칠에 가능하다고 말하는 게 가장 현명할까요? 화요일에 전직장 급여 명세서를 가지고 오라 하셨고 마지막 절차라 뽑힌 걸로 봐야할 것 같아 더 고민이 됩니다.ㅠㅠ 그리고 정규직으로 들어가고싶어 계약직은 붙어도 면접을 안가는 중인데.. (왜냐면 입사날짜가 바로 다음주부터로 정해져있어 그럼 정규직 면접을 못가게 되어서) 괜히 이랬다가 정규직 떨어질까봐 불안하네요.ㅠㅠ
바람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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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이직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이직결정을 내리고 오늘 오전반차를 쓰고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면접을 잘 보고 온것 같은데도 고민이 사라지질 않아 여기 글을 올립니다. 현직장 1. 식대포함 연봉 2. 높은 연봉(연봉협상을 앞두고 있음) 3. 야근하는 분위기(야근비 안줄려고 용씀) 4. 잦은 출장(출장비 없음) / 전국구 출장(임원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다님)/주말출장 5. 집에서 50분(버스 2번갈아탐) 6. 바쁘게 흘러가는 일정 7. 법정연차, 병가X 8. 여름휴가 연차 포함 9. 명절 떡값, 인센X 10. 본사가 따로있어서 본사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상여금 10만원씩 나옴 면접보고 온 회사 1. 점심제공 2. 현직장 +200 3. 야근x 4. 출장x 5. 집에서 버스 20분 6. 정해진 협력업체와의 프로젝트 7. 법정연차, 자유로운 일과시간 8. 여름휴가 따로 있음 9. 명절떡값, 상여금 100~120% 저는 차가 없어서 임원이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출장을 가야하는데 전국구로 출장을 다니고 너무 잦은 출장으로 인해 그만두려고 합니다. 회사내에서도 체계없는 업무진행과 무능력한 임원진때문에 불만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면접보고 온 곳에서 연락이 안와도 그만 둘 생각으로 이력서를 넣기 시작한거였는데 아직도 고민인것은 현직장에서 저의 능력을 높게 쳐주고 그에 맞는 연봉을 준다는 것과 다양한 분야의 일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것이 모든 단점을 무시할 정도의 장점인지 고민이라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마우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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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조깅하면서 보이는 세상
경칩 절기도 지나서 새봄맞이 조깅하면서 보이는 세상은 완연한 봄 입니다. 함께 하는 것이 좋아요.
지전짱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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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고민 상담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머릿속이 복잡해 생각을 정리해 보았는데,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거나 조언을 주실 수 있는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같은 회사의 영업관리 부서에서 4년, 이후 전략기획 부서에서 4년을 재직 중입니다 현재는 연간 경영계획, 경영실적 관리/분석, 관리회계, 그리고 담당 사업부서 관리/조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직을 고민하며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려던 중, 영업관리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협력업체 사장님께서 입사 제의를 해주셔서 고민이 시작되었구요 다른 회사로 이직한다는 전제로 두 가지 선택지가 있고, 각 선택지에 대한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대기업 이직 시 -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음 - 고용 안정성, 복지 우수 - 직무 성격상 워라밸 지키기 어려움 - 연봉 상승이 있더라도 시급 기준으로는 한계가 있음 ㅇ 협력업체 이직 시 - 커리어는 끝날 가능성이 높음 - 재무관리 업무와 신사업 추진 제안받음 - 소규모 회사라 대기업처럼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음 - 이직 시 연봉 인상은 현재 연봉 +20% 수준 (추후 임원 승진 시 연봉 인상 폭이 클 것으로 예상) ㅇ 고민사항 대기업 이직은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하고 주류에 가까운 선택지이지만, 직군을 유지하는 한 비슷한 일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협력업체 이직은 신사업 추진 경험 획득, 잘될경우의 리턴에 대해 메리트를 느끼고 있구요 다만 당연히 대기업 커리어를 이어가는게 주류일 것 같은 상황에 반대로 소기업에 뛰어든다는 선택지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상황 자체가 당장 회사에 염증을 느끼던 차에 받은 제안이기에 객관적이지 못한 선택지를 고르려는게 아닌가 싶어 의견 여쭙고자 합니다 ㅇ 질문 1) 대기업 커리어를 이어간다면, 어떤 직무를 중점으로 이직할 회사를 찾는 것이 수월할까요? 2) 대기업 커리어를 이어갈 경우, 성장성을 중점으로 생각한다면 어떤 직무가 추천할만하실까요? 3) 전략기획 직군은 워라밸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제 생각이 사실에 가까운지 궁금합니다 4) 전략기획 직군의 성장성을 고려할 때, 굳이 커리어를 낮추면서 중소기업으로 갈 이유가 없다고 보시는지요? 5) 어떤 조건이 붙는다면(큰 폭의 연봉인상 등) 협력업체로 갈 만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기탄없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dcvgrff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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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들, 신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어디서 주로 얻으시나요?
안녕하세요~ 신랑의 창업을 도와 지금 9년째 회사를 함께 운영중에 있습니다. 저희 업종이 인력 기반 시공 관련 업종에 직원들 페이를 적지 않게 주다보니 마진이 크게 남지 않습니다. 신랑도 저도 맨땅에 헤딩하며 사업을 키우다보니 주변에 저희와 같은 연령대에 비슷한 규모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운영 관련해서 자문을 구하거나 도움을 구할 곳이 많지 않은 현실이기도 하구요. 지금 사업을 유지하면서 조금 더 확장하여 신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싶은데 대표님들은 주로 신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어디서 얻으시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유꼰대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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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현직장에 남아있는게 좋은지 조언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로 40세가 된 직장인(기혼자)입니다. 참고로 해외 명문대를 졸업하고, 저는 언어적 스킬을 활용하고자 (직전 일본계 회사에서 B to C 영업직으로 2년 경험) 중소기업규모의 케미컬회사 구매/무역쪽 파트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5년차에 접어들었을 무렵 상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아쉽지만 그 직장을 퇴사하였고, 사업분야가 다른회사 2곳을 단기간으로 전전긍긍하다 2년전 지금의 회사에 정착하여 지금까지 재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존의 구매 및 무역업무경력만 계산해봤을때 직전 단기간으로 재직한 곳의 경력을 배제하고 7년차에 접어들게 됩니다. 솔직히 다른사람들한테 아쉬운소리나 욕들어먹기 싫어서 나름 회사생활도 열심히 하고 성과도 내서 내심 올해는 진급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보기좋게 누락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 회사만의 진급단계가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개차반으로 일해도 근속연수만 채우면 개나소나 다 올려주는구나’라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현 직장에서 저는 대리직급이며 연봉은 4천 중반대(성과X)이고 아무래도 중소기업이다 보니 구매업무에 치중해서 해야되는 업무 외에도 현타를 굉장히 느끼게하는 자질구래한 업무(출고지원, 제품소분 등)도 종종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학력과 능력에 비해 첫 단추를 잘못 끼우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들면서 이 나이에 대리 및 현 급여를 받아들이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동병상련이라도 느끼고 싶어 저와 비슷한 케이스의 분이 계시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호도리9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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