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후 연봉협상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 이직할 회사 면접을 봤는데 공백기 질문 때문에 연봉협상에 불리하게 답한 것 같아 추후 최종합격시 처우 논의가 가능할지 고견을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직전회사> - 연결매출 1조 글로벌 외국계 (국내한정 2000억) - 연봉 4000 (대리) - 렌터카 제공(주유비+톨비+주차비 무제한) - 법카 월 30-50 제공 (접대비로 사용) - 성과달성시 인센 +200 - 명절 및 휴가비 200 와이프 병간호로 퇴직 후 2년 공백기 있습니다. 면접시 공백기 물어봐서 가족사로 공백기가 생겼다 답했고, 공백기로 인해 연봉테이블이 4500언더로 책정될 거 같다는 언질을 하더라구요..! (직전연봉은 4500 기재했습니다) 일단 면접중이라 '회사내규상'이라면 해당 부분 이해는 할 수 있다고 답변은 했습니다. 최종합격 결과는 이번주 알려준다고 하는데 분위기는 좋았고, 해당 분야 경력자가 소수기도 하고, 관련경력 핏이 맞는듯하여 가능성은 좋아보이네요. <이직회사> - 제시(예상)연봉 4500 --> 공백기로 인해 테이블 낮게 책정하려다가 그냥 인심쓰듯이 말할듯싶습니다! - 기숙사 제공 - 그 외 제시사항 모름. (아마 없거나 더 약할듯) -- 사실 다른 외국계에서도 면접 진행중이고 Sales Admin으로 5500을 제시한 곳(외국계)도 있어서 당연히 여길 안가는 게 맞는데 커리어 및 제가 하고 싶던 분야라 딜을 해보고 싶어서, 최종합격 발표가 난다면 처우 관련해서 협상을 시도해도 될런지요..? 경험자 분들 및 선배님들의 고견 묻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