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 급증, 산업 전망은?
최근 <노화의 종말>이라는 책이 화제라고 합니다.
하버드 의대에서 25년간 노화와 수명을 연구한 데이비드 싱클레어가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책이라는데, 저자는 "노화는 질병이고 늦추고 멈추고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미국에서 지난해 출간하며 반향을 일으켰고, 그 이전에도 연구 결과를 발표할 때마다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으며, 타임지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는데요.
그는 이 책에서 15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마지막 순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가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이런 일은 아주 먼 얘기가 아니라고 하네요.
중요한 건, 지금도 노년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건강과 젊음을 회복한다면, 사회 구조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는 거죠. 지금은 60세 이후 은퇴한 제2의 인생이 생산성보다 잉여생활로 여가와 취미로 보내는 일들이 많아서, 노인은 있어도 노인을 위한 시장은 크게 성숙되지 못했고, 앞으로도 풀기 어려운 문제라고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싱클레어 박사의 연구대로 전세계에서 노화가 중단되고 노령인구가 생산인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노인 인구 급증, 노화의 중단과 젊음 회복, 이것이 산업을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노화는 질병… 나이의 시계 되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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