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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저한테 왜그러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서비스직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대표님은 저를 아껴주시는게 보이는데 매니저님은 저를 무척이나 싫어하는게 티가 납니다. 최근 매니저님을 통해 이직 관련하여 논의드리다가 대표님께서 급여 10% 인상해줄테니 계속 다니라고 해서 계속 근무중입니다. (매니저님을 통해서 말씀드린게 첫째, 직속상사임. 둘째, 성격상 자기한테 얘기없이 대표님한테 바로 말씀드리면 심기불편함을 온몸으로 표현하심./투명인간 취급, 일터지면 타겟지목, 여론몰이 등) 이직관련 논의 중 "제 자신이 성장하고 싶은 곳으로 가고싶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이게 화근이 된 걸까요.. 그 뒤로 매니저님은 제가 한 성과에 대해선 함구하고 일 못하는 언니가 하는 일에 대해선 엄청 칭찬을 하고 다니십니다. 그 전에 제가 무슨 성과를 냈냐는 대략 1. 몰딩작업, 박스 활용하여 수납함 만들기 2. 일못하는 언니가 업무 할 수 있도록 엑셀 파일로 계산기 만들기 3. 재고 조사때 활용할 수 있도록 엑셀 파일 만들기 4. 판매 유도를 위한 POP만들어서 게시 5. 파일철 가져와서 서류 정리정돈 6. 일 못하는 언니를 위한 응대 가이드 만들기 등 제가 회사 입사하여 한 업무들입니다. 물론 짬짬이 시간내서 작업한 업무들이기도 합니다. 일 못하는 언니는 어떻냐. -> 알려준 업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물어봄. -> 까다로워 보이는 고객이 보이면 우선 회피하고 봄. -> 문제가 터지면 직접 해결을 못함. 이거 어떻게 해야되요. 뭐라고 말해야되요. 등등 계속 물어봄. -> 정리정돈 기존에 있던 자리를 본인 맘대로 위치를 바꾸고 공유를 안해줌. 그리고 기억을 못함. -> 자칭 확성기임. 어떤 얘기만 하면 전직원이 다 알고 있음. 등등 나열할게 많지만..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얼마전 저희 외가 친척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장례식을 가기위해 주말임에도 매니저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중 내용은 외가 친척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가야하기 때문에 월요일 출근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외가 친척이 돌아가신것도 회사에서 편의를 봐줘야 하냐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는 연차를 사용할 생각으로 말씀드린건데 다짜고짜 괜찮냐는 안부부터 묻는게 아니라 편의를 따지더라구요.. 그리고 월요일 바쁜거 알면서 그러냐고 그러는데 이게 정상적인 사람 반응인가 싶기도 하구요.. 매니저님은 대체 저한테 왜이러는걸까요? 앞으로 저는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할까욧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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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가끔은 실소-103] 벌레들이 제일 좋아하는 벌레는?
넌센스 퀴즈 (아재 개그) === 벌레들이 제일 좋아하는 벌레는? . .. ... .... ..... (^o^)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o(^-^o)(o^-^)o .... ... .. . .. ... .... ..... ~(´∀`~) .... ... .. . 스타벅스 * 힌트: 스타 벅스 === 피식했다면 댓글 고고! 신박한 기출변형이 있다면 댓글 고고! 좋아요 반사해드려요! ## 넌센스 퀴즈 더 보기: 커뮤니티에서 '가끔은 실소' 검색 =) 화장실에서, 식곤증에 좋아요 😂 === 우하하 🤣🤣🤣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싱싱한 회사원
억대연봉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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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장거리연애가 걱정된다는 사람..
저는 20살 후반 모태솔로 상대 20대 중반 입니다 서울에 살다가 타지역으로 내려와 심심해서 소개팅 어플을 깔았고 그중에 매칭된 한분이랑 이야기가 잘 돼서 4번정도 만났습니다. 그중 제가 3번은 상대가 1번 먼저 만나자고 했고 분위기 자체는 저는 다 괜찮았다고 생각해서 직진하고싶은데 상대는 호감이 진짜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좀 헷갈리는 그런 포인트들이 있어서 세 번째만남때 제 마음을 표현하고 관계를 접든 이끌어가든 하려했는데 용기부족으로 실패하고 네 번째 만남을 굳이 잡지 않고 그냥 끝내려고 했는데 상대가 갑자기 네 번째 만남을 주도하는 듯이떠 봐서 네 번째 만남까지 가게 됐습니다. 네 번째 만남에서는 같이 1차로는 소맥마시고 2차를 갔는데 취했는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상대가 애교가 많아지고 막 틴트를 자기 입술에 발라달라고 하고 막 제 얼굴 가까이 대서 막 만지고 손에 핸드크림 발라 주고 그랬는데 저는 처음에는 그게 그냥 술주정인지 알고 그냥 크게 동요를 안하다가 자기 어머니한테 전화와서 통화하는데 그때 되게 또박또박 하는 거 같길래 취한척한건가 싶어서 살짝 취기를 빌려서 저도 관심이 있어서 만나고 있는거다 그런 식으로 고백을 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상대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 최소 3~4개월 길게는 6개월 1년정도?.. 있다가 다시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자기가 장거리 연애를 해 봤는데 너무 힘들었던 경험떄문에 되게 좀 고민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한테 분명 호감이 있다고 하니 저는 굳이 6개월 뒤에 생각 하기 보다는 잘 만나 보면 어떻겠냐고 설득을 계속 했는데 계속 이야기하다보다니 제가 느끼기에는 그게 설득 된 것처럼 느껴지고 그게 사귄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어서 손 잡는거나 그런 스킨도 자연스럽게 했습니다 그렇게 상대방 집 데려 달 줄겸 해서 나와가지고 같이 걷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가 이 닦고 싶다고 편의점에서 물이랑 화장실 키를 받아 오고 화장실에서 일을 닦고 오더니 갑자기 막 모태솔로며 키스 못 해 받겠네 막 그런 식으로 하면서 갑자기 골목에 끌려가서 키스를 당했습니다. 그렇게 한 다섯 번은 계속 길 가다가 골목 끌려가서 키스하다가 겨우 택시 태우고 보냈고 저는 마음이 있었기도 했고 이미 사귀고 사귀는 걸로 합의됐다고 생각해 그렇게 스킨십을 했던 건데 막상 다음날이 돼서 연락하니까 막 연인 사이라기보다는 그냥 전이랑 비슷하거나 살짝 더 친밀해진 정도라서 원래 상대 연애스타일인가 생각하면서 그냥 평범하게 연락하고 있었지만 연락하면 할수록 좀 관계에 의심이 들어가지고 주말 만나자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이번주부터 휴가라서 서울에 간다고 이미 말해놓아서 그런건지 주말에 보고싶다하니까 자기 친구들이랑 이번 주에는약속이 있어서 못 놀겠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제가 좀 많이 갑갑해져서 통화로 맨정신에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그동안 저 만나느라 친구랑 약속을 거의 미루웠다고 하더라고요) 통화를 하면서 나는 술마셔서 장난으로 한게 아니고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하니까 아직 사귀는건 생각해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랑 사귀는게 고민되는 이유는 크게 이렇더라고요. 1. 마지막 연애가 의도치 않게 장거리연애가 됐는데 너무 힘들었다. (원래 같은 곳에 살다가 다른 곳으로 갔나봐요.근데 별로 안 궁금해서 자세히 물어보진않았는데 물어볼걸 싶기도하네요) 2. 저에게 확신이 없다고 하네요. 전에 이야기를 할때 자기는 사랑을 잘 모른다면서 그런말들을 했던 사람이라 솔직히 이 말은 해석을 잘 못하겠어요. 1) 장거리연애해도 괜찮을 확신?,이 감정이 사랑인건지? 에 대한 본인 사랑에 대한 확신인지 2) 나에 대한 이성적인 호감?같은 이끌림이 부족하다는건지.. 그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생각하니까 어디 좋은데 찾아봐서 공유하고싶고 거기 같이 가고싶다. 만나면 재미있고 자기도 호감이 있다고 말해주니까 되게 헷갈립니다. 제 입장은 솔직히 연애경험이 없어서 장거리연애가 힘든지 모르지만 제가 느끼기에 상대방는 좀 방목형 스타일이고 매일 카톡은 하면서 많은 양이 오가지않지만 만났을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떨어져있을때는 타이밍맞을때 연락하거나 통화하고 몇주에 한번씩 만나면 괜찮을거같은데..물리적 멀어지는게 싫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상대방은 최소 4~6개월후에 할 장거리연애를 연애초장부터 생각하는거면 그걸 뛰어넣을만큼 나에게 큰 끌림이 없어서 그냥 놔줘야하나싶기도하고.. 아니면 그냥 생각할 시간을 줘야하나 싶기도 하나?...저는 호감이 있으니 사귀는쪽이먄 좋을거같긴한데 잘 모르겠어요
이상해씨씨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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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문제풀이 1 - 기숙사, 청년주택
한강변 플로팅기숙사 대형바지선 위에 모듈러 연립주택 토지매입비 X 토목공사비 X 비용절감 공기단축 저가제공, 민원해결, 수상버스와 연계
John6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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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첫 직장.. 디렉터와의 갈등
첫 직장으로 한 스타트업에서 마케터로 근무 중입니다. 회사 전체 인원이 10명도 채 되지 않고, 마케팅팀에는 신입인 저 혼자뿐이에요. IMC부터 MD 업무까지, 마케팅 관련된 일은 대부분 제가 맡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다는 걸 알기에 주말에도 일하고, 혼자 공부해가며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요, 문제는 디렉터님께서 전 직원이 모이는 미팅이나 점심 자리 등 공개적인 자리에서 꾸준히 제 능력에 대해 부정적인 말씀을 하신다는 점입니다. 정말 자존심도 상하고 억울합니다. 아무리 신입이라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반복적으로 평가받는 게 과연 정당한 건지… 요즘은 이게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힘이 듭니다. 첫 직장이라서 더더욱 잘해보려 했는데, 이렇게 높은 직급자와의 갈등이 반복되다 보니 벌써부터 퇴사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제 겨우 5개월 차인데 말이죠.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들이 너무 과한 건지, 아니면 당연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할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꾸뤽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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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오늘 면접봤는데 사장이 술이랑 흡연여부묻길래
술담배둘다안한다하니 군대든 회사든 학교에서든 배우게되지않냐는 반응이네요 어떻게 안배웠냐 묻는게 좀 이상했습니다 왜 남자면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상하네요 흡연자들 위주로 있는 회사인갑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만 솔직히 질문수준이 아쉽네요 참고로 소기업 은 사장이 면접봐요
노예탈출기원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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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하고싶은일 vs 이성적일
올해 결혼을 앞 둔 예비신랑입니다. 내년이면 30이구요. 현 직장 3년차되가네요. 지금 기회가 되서 아예 해보지않은 일인데 흔히 말하는 장래희망으로 꿈꿔왔던 일을 하게될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직을 하게되면 초봉이 1,0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선배님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여기저기 고민상담을 해도 해결이 되지않아 올려봅니다. 수정)지역농협다니고 있어요. 집에서 농사짓지도 않고 적성에 맞지도 않고..차 좋아하고 자격증도있고 자동차관련..정비 일을 하고 싶었는데, 관련 직종에 이번에 면접 가게 되었어유
오일라이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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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팀원과의 관계, 이게 맞나요?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저를 포함한 3인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답답한 일들로 인해 객관적인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 팀장은 제가 입사 전부터 무능하다는 평이 자자했고, 실질적으로 팀의 핵심 업무를 제가 맡아 처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같은 직급의 팀원인데, 제 임금이 팀원보다 소량 높습니다. 처음엔 팀장이라는 '공공의 적' 앞에서 팀원과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답답함에 업무를 주도하기 시작하자, 팀원이 저를 아니꼽게 보는 듯한 '쎄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대놓고 드러내는 건 아니지만, 곱씹을수록 불쾌해지는 에피소드들이 반복됩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저는 쉬는 시간에도 밀린 업무를 마무리하거나 주변 정리를 하는 편입니다. (강요 안 함) 그런데 팀원이 제게 다가와 "쉬는 시간에는 제발 다 같이 쉬면 안 돼요? 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라고 하더군요. 하루에 여러 업무 이슈가 겹쳐 힘들다고 이야기하자 팀원은 "힘내세요"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제가 핵심 업무 때문에 자리를 비우며 뒤를 부탁한다고 하면 "ㅇㅇ님이 기획한 거라 잘 모르겠네요"라며 선을 긋습니다. 결국 그 건은 제대로 마무리 못 되었고 거래처도 제가 가고 나서 그냥 알아서 진행했다라고 전해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협업을 요청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본인도 바쁘다며 아직 마감이 한참 남은 업무 목록을 줄줄 읊습니다. 제 업무는 대부분 긴급한 출고 일정과 엮여있고 아무도 안 해서 제가 하고 있는건데도 이런 반응을 볼때면 수동공격으로 느껴집니다. 평소 팀장은 저에게 트집을 잡거나 불필요한 시비를 걸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팀원은 본인과는 무관하다는 듯 쏙 빠져 있곤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팀장의 문제가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불이익이 생길 것 같을 때는, 저에게 넌지시 다가와 상황을 떠보거나 정보를 캐가려고 하는 모습을 여러 번 겪었습니다. 최근 중요한 일정이 있었습니다. 팀장은 제게 녹화를 지시했는데, 이미 N차 일정이고 녹화본이라 이전과 내용이 똑같았습니다. 팀장에게 "방송 안 보셨어요?" 묻자 "안 봤다"고 하며 녹화본이나 캡쳐본 여부를 묻자, 팀원이 "아마 녹화 한 사람이 없을걸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습니다. 저는 이미 했거든요. 이 순간, 팀장과 팀원 모두 팀의 핵심 사업에 관심조차 없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 업무를 챙기지 않으면 큰 문제가 생길 것이 명확해 보여 회의감이 큽니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팀원에게 깊은 환멸을 느낍니다. 팀장이야 원래 그렇다지만, 같은 직급의 팀원이기에 감정 소모가 더욱 큽니다. 다른 동료이게 다른 사람들과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넌지시 말해봐도 전혀 모르는 눈치였고,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말하니 의외라는 반응이었습니다. 저는 제 일도 열심히 하고 있고, 다른 부서 직원들은 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오히려 챙겨줍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거나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이런 관계가 일반적인 직장생활인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객관적인 조언과 현명한 대처법 부탁드립니다.
llsjeee
동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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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CX 담당자분들 업무 종류좀 알려주세요
주로 CX쪽에서 어느업무를 하시나요? 의료 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 회사 입니다. CS만 해봤는데요 CX제안을 받았는데 제가 상담만 해봐서요 특히 보고서 쓰고 기획서 쓰고 하는게 경험이 적습니다.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뽀맘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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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정신질환 없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9살때부터 ADHD 있었고, 항상 주의 산만하고 집중 못하고 눈치 없어서 많이 괴롭힘 당하고 12년간 친구가 없었어요 어떻게 대학에 가서 사람 취급은 받고 싶어서 이 악물고 공부해서 그럭저럭 괜찮은 대학에 갔거든요? 근데 대학에 가니까 내가 뭘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는거에요... 앞서나가는 동기들, 좋아하는 걸 자신있게 말하는 선후배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제 인생이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ADHD에서 불안장애, 우울증으로까지 확장됐고, 요즘은 약을 먹어도 정신 상태가 비슷한거 같고 뭘해도 의욕도 없고 무기력해요 난 왜 이따구로 태어나서 남들에게 피해만 끼치고 사회에서 제대로 된 1인분을 못하는 걸까요 ㅠㅠ
내게아침이오길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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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첫이미지에 틀은 계속 발목을 잡는 것 같아요
첫 이미지에 갖춰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벗어날래야 이미 틀에 박혀있는... 일 잘하면 다 오케이지 않을까싶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아닌걸 느껴지니 숨이 막히는 느낌 귀닫고 입도 닫고 눈치는 늘고 일을 시간이지나니 늘어가는데 여기고 저기 치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 위치가 입장이 답답하고 속상하더라구요 중간에 끼여있는 저 참 이럴땐 우찌해야하는지 무섭습니다 사람이 원래 무서웠지만 이 회사 근무하고는 무서워요... 필요에 의해 일하지만 중간에 위치에 있는제가 관리하는 직원들보다 월급이 작다는걸 확인했을때는 좀 억울하고 현타가 오기는한데... 그냥... 다 배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될찌 고민가득해지는 밤이네요 내년이면 계약 끝나고 재계약도 불가니 속상하기도 하고요
오뚝오뚝이
금 따봉
 | 사회복지센터지방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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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회사생활, 원래 이러는게 맞는건가요? 현실을 알려주세요
저는 회사 업무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 지원하지도 않은 회사에 어쩌다 보니 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최저급여를 받으며 근무 중이고 유류비 지원은 없으며 식비나 복지 혜택도 없습니다. 기존에 하던 업무를 병행하는 조건으로 근무하게 되어, 밤낮없이 연락 받고 근무하는 조건으로 출퇴근은 자유롭습니다. 저는 일처리가 빠른편이라 해당 환경에서 업무를 병행할 수 있음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작년에 비해 일이 급격하게 늘어서 업무병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회사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원래 하던 일을 접게 되었습니다 여느 스타트업들이 그렇듯 체계적이지 못하고 직원이 적어 여러가지의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스타트업 특성상 체계가 부족하고 직원 수도 적다 보니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맡고 있습니다. -나라장터, R&D, 각종 지원사업 관련 서류 업무 전반 -제품 등록 및 관리, 고객 및 거래처 응대 -사업설명회 참석, 출장, 박람회 지원 -제안서 작성, 디자인 보조 -회사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운영 -직원 관리 -기타 업무 보조 - 그외의 대표님 개인 사업 관련 마케팅, 서류, SNS 관리 위 업무를 해본적도 없고 관련 전공자도 아닙니다 사수가 없고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업무는 “알아서 해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지시되다 보니 하나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기르기 어렵다고 느껴져요. 이러한 부분 때문에 내가 성장한다는 느낌이 없으니 점점 일에 회의감이 들고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이 정도 나이 되면 미래가 어느정도 그려질 줄 알았는데 더 답이 없어지는 기분입니다 대표님과의 일하는 스타일이 너무 다른 부분도 큰 스트레스입니다. 지시가 두루뭉술한 경우가 많아 그 의도를 파악해 핵심을 스스로 정리해야 합니다. 이런문제로 다른 직원과 대표님 사이의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대부분의 지시가 저를 통해 전달되며 그로 인해 타인의 업무까지 함께 담당하게 되네요 ㅠ 워낙 바쁘시니 같은 보고도 여러번 말씀드려야 하는것도 답답하고 이 과정에서 회사가 제대로 돌아가는게 맞는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요새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급여를 받고 이렇게 해주는 사람이 있나? 이게 내가 해야하는, 할 수 있는 업무가 맞나?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모든 일들이 다 의미가 없어지는 기분인데 아직 철이 없어서 배부른 소리를 하는걸까요?? 원래 스타트업 환경이 이렇게 열악하고 다른 직장인들은 다 참고 버텨가며 이렇게 살고 있는건지 업무 선배님들의 쓴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바꿔야 할 게 있는 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핫훗핫
동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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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
회계 10년차 관두는게 맞을까요
회계 10년차구요 현재 중소상장사 파트장으로 있습니다 과장 급여는 연봉 5000이구요 저는 10년중에 9년이 세무사사무실 경력이라서 애초에 다른 과장급보다 직책은 파트장으로 높지만 급여가 더 낮습니다 세무사 경력을 지우느라 상장사 경력이 필요하다보니 상장사에 운이 좋게 취직을 했고 현재 맡은 업무는 ifrs / dsd / xbrl / 정산표/ 현표/ 주석 / 수불부(허접함) / 공시(간단한 정기.수시공시) 자금 / 경비관리 / 간단한 총무 정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계사 공부를 반년정도 찍먹을 해서 ifrs나 현표 주석. 적응하는건 크게 어렵진 않았구요 연결은 현재 보조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회사에서 일이 너무 많고 정치적으로 고립이 되어 있습니다 위에 cfo가 저를 내보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cfo가 오고나서 저 빼고 모든사람이 관두고 새 사람으로 채워넣었는데 저만 우직하게 버텼습니다 그래서 파트장을 달게 된것도 있구여 cfo가 저를 내보내기 위해서는 모든 업무를 저에게 다 던졌습니다 그래서 회계팀은 4명이지만 저 빼고 3명은 점심만 되도 일이 없어서 지들끼리 하루종일 카톡하고 놉니다 저는 감히 메신저를 보내먄 바로 시말서 쓰라고 하면서요 저는 매일 야근하고 바쁨니다 심지어 대리 한명은 ar/ap 딱 1개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실 업무 투입은 20분정도만 하고 풀로 놉니다 제가 업무 배정을 하려 하면 cfo가 랄지랄지를 합니다 니 업무를 왜 남한테 시키냐고 그렇게 몇번 트러블이 생기고 다크템플러처럼 조용히 다닌지 3개월정도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세무사 -) 재무회계 경력으로 컨버전을 하깉위해서 무식하게 버티는 중입니다 혹시라도 꼬투리 잡힐까봐 아무도 안지키는 코어근무시간에는 절대 화장싷도 안가고 카톡 매신저 딴짓거리 잡담 업무 외에는 모든 꼬투리 잡힐 만한 일은 일절 안합니다 하지만 이제 약 1년차 되고 점점 심신이 지쳐갑니다 이렇게 이 악물고 3년을 채우면 고작 100억도 안하는 중소상장사 경력도 다음 이직할때 도움이 되는건지… 다른 회사에 끊임없이 이력서는(상장사 위주) 제출해도 면접 전화는 가뭄의 콩나듯이 나는건지..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습니다 다시 세무사로는 정말 가기 싫습니다 저 버티는게 맞을까요? ㅜㅜㅜ
롤깽팝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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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퇴직연금...
아시겠지만 최근 몇년... 대출이자는 무서워도 예금이자 보고있으면 참 우습기 그지없었습니다... 무서운 대출금리 때문에 대부분 정리는 했는데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 퇴직연금(DC IRP)을 어떤식으로든 굴려야 하는게 아닌가 요즘 고민이 생깁니다. 근래 AI를 활용한 주식투자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들이 보이는데 도무지 어떤방법으로 접근해야 될지 답답하군요.. 각종 영상자료들을 보면서 조금씩 관심을 갖어보려 하고 있는데, 혹시 저같은 입장에서 좋은 경험이 있으신분... 조언좀 구해봅니다.. 참고로 현재 퇴직연금은 약1억4천정도 입니다
바람돌이20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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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법인대표
dau
플랫폼 사업으로 한달 평균 dau1만찍기 너무힘드네 ㅠㅠ 1만은 넘어야 시작인데
압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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