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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 평균소득통계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
2020년 한국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은 약 3,800만원 입니다. (출처는 가장 아래 그래프에 나와있습니다) 위 상태로 글이 떠돌아다니면, (영 더디기만 했던 제 연봉 변화의 역사를 비추어 봤을 때) '이렇게 높다고? 난 뭐지? 역시 부동산과 주식만이 살 길인가?' 등등 한탄하는 사람들의 수가, 만족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을 것 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전체 근로자의 60-65% 정도는 위 연봉보다 낮은 급여를 받기 때문입니다. 최근 흥미롭게 읽은 Factfulness라는 도서가 있습니다. (주 저자:한스로슬링) 특정 현상을 바라볼 때 관련 통계를 명확하게 분석해보면 숫자만으로부터 얻어지는 것보다 훨씬 의미있는 (때론 전혀 예측못한)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팀원들과의 아이디어 회의 과정에서, 각자의 주장을 관철시킬 때 자주 듣는 표현이 있습니다. '제가 어디서 봤는데' '어떤 강의에서 들었는데' 저는 검증과 교육의 차원에서 역으로 묻습니다. '회의끝나고 정확한 출처가 어디인지 알려주세요' '언제 발표된 통계인가요?' 사실 저는 팀원들의 주장을 50프로 이상 신뢰합니다. 다들 뛰어나고 믿을 만한 사람들임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입수한 정보의 원천인 그 '어디서' 또는 '어떤 강의의 강사'는 저와는 일면식도 없기에, 본능적으로 한 번 더 따질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회의가 끝나자마자 출처를 알려줄 것만 같던 단호한 대답에 비해 돌아오는 결과는 '으이그 귀여운 인간들'이라는 맘이 들 정도로 보호 본능을 갖게 합니다. '팀장님, 분명히 제가 자료를 봤는데 다시 찾으려니 안나와요 ㅜㅜ' '강의가 없어졌어요(??!!!!!)' 팀원들에게 출처 확인을 권장하는 이유는 당신이 믿는 그 '출처', 우리의 작업물의 기반이 되는 '그 데이터', 모두가 믿을 수 있게 원산지를 확실히 하자는 취지입니다. 업무에도 버릇이 있는데, 주니어 시절 버릇, 부장까지 가지않도록 하는 일종의 사명감이 작동하기도 하고요. 일을 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정직함입니다. 특히 저의 주 영역인 컨텐츠 제작은 그 결과물이 다수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정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쌓아 올립니다. (매일같이 대놓고 호도당하는 경험에 따는 트라우마 내지는 책임감이랄까요?) 이제 위에서 말씀드린 연봉테이블의 다음 장을 펼쳐봅니다. (질질 끌어 죄송합니다) 혹시나 머릿속에 물음표가 떴던 분들이라면, 구간별로 쪼개진 그래프를 보면 납득이 갈 것입니다. 출처는 국세청 '국세통계연보' (2021.12.22배포)자료를 보기 좋게 재가공한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 #급여 #연봉 #데이터 #월급 #취업 #이직 ps. 억대연봉자 수를 보니.. 약 91만명인데.. 이 커뮤니티 안에도 몇분은 계시겠네요 (부럽🥺🥺) 다른글보기👇 https://app.rmbr.in/mI6OrDxUCob
최상근 | exbody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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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안시켰는데 쿠팡이 배달해준다?
물류업계 최강자 CJ대한통운의 점유율이 떨어졌어요. 2020년 50% 정점을 찍고 작년 48.5%로 하락. 택배비는 올랐고, 노조 파업이 반복되며 고객도 판매자도 자꾸 쿠팡을 봅니다. 게다가 쿠팡도 물류를 대신 해주는 '3자 물류 사업'을 준비 중인데요. 쿠팡의 물류 자회사가 택배 사업자 자격을 따놨고 차도 수만대 확보해놨다는 소문이 있죠. 즉 쿠팡에서 안시켰는데 쿠팡이 배달해줄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아마존은 판매자가 창고에 물건만 보내놓음 알아서 보내고-반품받고-환불해주는데요. 그걸 FBA(Fulfillment By Amazon)라고 합니다. 쿠팡은 '제트배송'이란 이름으로 비슷한 모델을 구현했어요. 쿠팡에서 팔 수 있는 물량은 몽땅 쿠팡창고로 보내놓아도 되는거죠. 근데 쿠팡이 3자 물류까지 본격화 하면....자사몰,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팔릴 물량까지 쿠팡 창고에 다 넣어놓고 쿠팡 물류시스템과 연동하면 끝. 자사몰-쿠팡-스마트스토어 어디서든 주문이 들어오면 쿠팡의 물류가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이미 미국 2위 물류사는 '아마존'이에요. 아마존은 자체 비행기-선박-자율주행차까지 구비하고 있습니다. 쿠팡도 형을 따라가고 싶은거겠죠. 👉 연결 글 : 아마존은 물류에 진심이다. https://www.instagram.com/p/CXOXdjyhOuu #그래도아직쿠팡점유율은14프로 #갈길은멀다​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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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규제는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나
새로운 산업이 생겨나고 그 혜택을 성공의 이름으로 가져가는 회사를 많이 봅니다. 동시에 이 새로운 산업이 법의 규제에 의해 가지가 잘려 결국은 썩은 나무가 되는 회사도 봅니다. 창업 업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써 지금의 NFT 시장과 구성원들은 어떤 길을 갈지 흥분되면서 동시에 우려가 많습니다. 온갖 미디어를 통해 볼수 있는 NFT 기사는 모두 놀라운 가격과 새로운 가능성과 그 시장에서 활동하는 신인류의 모습을 우상화하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복잡한, 알 수 없는 전문 용어가 기사의 반을 차지하고 결론은 좋다, 새로운 투자처다, 하지만 위험도는 있다의 결론의 구조를 갖는 것은 대동소이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어쩌면 NFT라는 써클의 안에 들어와 있어 이러한 기사를 읽고 흑백의 구분을 판단하시겠지만, 동시에 기사를 읽고 오픈씨라는 웹페이지에 들어가 나도 어떻게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는 새로운 참여자들의 보호도 저는 생각이 납니다. 작년의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그 전해에는 '삼전'을 필두로 주식 시장에 뛰어든 젊은 투자자들의 62%는 손실을 입었습니다. 지금의 NFT 시장에서도 대문짝 만하게 발행 (민팅) 성공 기사를 냈던 NFT 들은 반값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속성에 관해 공부 없이 누군가의 추천에 의해 삼성전자 주식을 샀고, 옆집 아저씨를 따라 암호화폐 설명회를 갔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NFT 참여자들은 이렇게 왜 이러한 결과가 야기되었는지 모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NFT 시장에서는 이런 난세를 보고 싶지 않았지만, 아쉽게도 제 눈에는 비슷한 구성원들과 비슷한 투자 손실이 보입니다. NFT 시장 구성원들은 왜 손실을 입을까요? 알면서 뛰어드는 것일까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용어에 익숙하고 채굴 장비라도 보았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아니 최소한 존재는 하는 가치위에 만들어진 NFT를 새로운 성공의 기회로 볼 겁니다. 자신은 못했지만, 옆에서 단기간에 백서 카피하고 메인넷 복사해서 ICO 했던, 지금은 은퇴해서 조용한 곳에서 편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달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사람들이 잘못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시기에 큰 손실을 안았던 투자자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당선자의 정책 요약을 보았습니다. 디지털 자산과 NFT와 관련된 주제만 보면 ' NFT 활성화를 통한 신개념 디지털 자산시장 육성'이라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 개발 지원 및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및 가상자산사업 정책을 총괄할 디지털산업진흥청이 설립될 것 같습니다. 동시에, 코인 부당거래 수익은 사법절차를 통해 전액 환수하고, 해킹, 시스템 오류 발생 대비 보험제도를 도입/확대할 것이며, 디지털자산거래계좌와 은행을 연계시키는 전문금융기관도 육성한다고 합니다. 민간 콘텐츠업체 NFT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작권법 제도를 정비 및 유통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 바램은 이 모든 일들이 늦기 전에 잘 이루어지는 것이고, 동시에 공약 끝에 있는 '안심 투자 환경 조성 , 시장 질서를 흐리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이라는 가이드를 염두에 두고 향후 법적, 제도적 규제를 예측하고 그 안에서 계속 될 수 있는 사업을 그리자는 것입니다. 이런 가이드는 수용과 규제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NFT 업계에 제시될 것이 분명합니다. 암호화폐처럼 단시간에 돈 벌고 낙향하여 살수는 없습니다.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수많은 암호화폐의 민형사 사건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느 분의 칼럼을 보니 '규제 파편화' 라는 주제로 주요 규제 요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일반적인 산업 전문 지식이 되어야 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NFT 산업의 구성원들도 이제는 모든 법과 규제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이 안정화 될 때까지 완충제로서의 플랫폼과 기업들의 역할이 필요하며, 디지털 플랫폼과 기업들이 구성원들 모두에 대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또한 지금부터의 모든 사업과 프로젝트들도 이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 되어야 NFT는 활성 시장을 보유하고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 받으며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산업의 위치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본 시장에서는 성공과 실패가 늘 공존합니다. 하지만, 그 성공과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견고한 판단력을 가진 구성원들이 건강한 시장을 형성합니다. 우리 모두 NFT 시장이 건강한 시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서동욱 | (주)핀업파트너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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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해도 찜찜, 안 해도 찜찜한 성격유형 테스트! 우리는 지금까지 속고 있었습니다. 무료 검사 이래도 믿고, 신뢰를 하실건가요?
MBTI 검사라고 믿고 받았던 무료 검사는 신뢰도, 정확성, 분석도 모두 거짓이고, 마케팅용으로 변형 된 그럴듯한 심리, 성격테스트 라는 것에 속은 것입니다. 2019년을 기점으로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에서 개인역량 분석과 강화라는 목적으로 대두되면서 알려지기 시작을 했는데요. 2020년부터는 기업의 신입사원 업무 역량 분석, 중간관리자 업무 스킬 강화라는 컨설팅으로 이목이 집중되더니, 인터넷을 통해 무료라면서 여기저기서 10분 내외 시간을 통해 MBTI 검사 결과를 알 수 있게 되었는데요. 실제의 MBTI 검사는 60분, 93개 문항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정식 검사인, ‘MBTI’ 인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Type Indicator, MBTI)는 작가 캐서린 쿡 브릭스(Katharine C. Briggs)와 그녀의 딸 이저벨 브릭스 마이어스(Isabel B. Myers)가 카를 융의 초기 분석심리학 모델을 바탕으로 1944년에 개발한 성격 유형 선호 지표로서, 사람의 성격을 16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형식입니다. 이 지표는 본래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로 인해 개발되어, 전쟁으로 인한 징병제로 인해 발생한 인력 부족 및 총력전으로 인한 군수 공업의 수요 증가로 남성 노동자가 지배적이던 산업계에 여성이 진출하게 되어, 이들이 자신의 성격 유형을 구별하여 각자 적합한 직무를 찾도록 할 목적으로 1944년에 개발되었던 겁니다. 오늘날에는 여러 성격 유형 검사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지표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만, 작게는 잡지 등 흥미 위주의 성격 테스트로, 크게는 기업체 등 진로 선택을 위한 인성 검사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정식 MBTI 검사지표인 경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16가지의 유형의 성격지표 제시가 되는 MBTI는 순식간에 성격조합, 생활조합 등 별별 조합으로’ 맞다’, ‘안 맞다’ 설왕설래하고 있는 면도 있습니다. 정식 마이어스 브릭스 재단과 한국MBTI연구소는 그 결과에 대한 맹신이나 과몰입 하여 모든 분야에 지표로 사용하지 말아 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람들은 왜 MBTI에 빠져 드는 걸까요? 그럴듯하고, 복잡하고, 디테일하다는 것이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문항들을 하나하나 보면, ‘제대로 된 성격검사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우리가 MBTI 검사라고 믿고 받았던 무료 검사는 모두 신뢰도, 정확도, 분석도에서 허술할 수 밖에 없으며, 마케팅용으로 변형 된 테스트용에 속은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적용 될 수 있는 일반적인 특징을 제시하면서, 그걸 보며 푸는 사람은 ‘그래, 맞아! 딱 내 이야기네’ 하고 받아들이는 겁니다. 이러한 현상을 ‘바넘효과 (Barnum effect,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이용한 허점투성이, 그럴듯한 검사를 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예를 들면, ‘혼자 있거나 낯선 곳에 가면, 왠지 오싹하거나 무언가 갑자기 튀어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일이 쉽게 풀리거나 생각했던 것보다 쉬운 이유는 나의 잠재력이 무한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무료 MBTI 테스트를 했다면, MBTI를 활용한 마케팅에 속은 것입니다. MBTI는 우리나라에서 마이어스브릭스 재단과 한국MBTI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검사가 정식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모두 유료이고, 다양한 환경에 따른 신뢰도, 분석도, 정확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뢰성 있는 검사를 사용할 경우, 저작권 분쟁 등과 같은 싸움을 피하기 위해 ‘성격검사’, ‘심리검사’ 라는 유사한 이름으로 변경한 '성격심리유형검사'라고 표시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 무료 MBTI 인 것 입니다. 이 무료 검사의 검사문항을 보더라도, 신뢰도와 의도가 분명한 문항을 간추려 사용하거나 의미 해석에 오류로 인하여 정확도가 떨어지고, 검사 방식도 단순하고, 제대로 검증도 되지 않은 심리검사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정식 MBTI 와는 확실하게 다릅니다. 그래서 정확도와 신뢰도가 떨어지고, 분석도도 정확하지 않은 것입니다. 93개의 문항이 30개 정도로 줄고, 60분 소요시간이 10분 내외로 줄인 무료 MBTI 는 이제 그만 하시지요. 우리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정식 MBTI 와 무료 MBTI 는 확실하게 다릅니다. 만약, 정식 검사를 받고 싶으시다면, 공식 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는데요, 청소년상담센터, 시회복지기관 등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용은 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 등에서 MBTI 16가지 유형에 대한 검사 결과와 자신을 동일화 시키고, 사람을 규정 짖는 맹신과 맹목적인 행동은 멈추는 것이 우리의 마음에 평화를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이 잘 되는 것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것도, 나 스스로 마음을 어떻게 먹는냐에 따라 과정도, 결과도 변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주변에서 MBTI 관련 어떤 유형인지 물어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MBTI 궁합보는 그런 것을 보다가 할 때마다 다른 분석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 듯 하여 조사를 해 보니 위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s://app.rmbr.in/0p95ZxCHFob
유장근 | CODEBRAIN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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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가 비싸도 IP를 사모으는 3가지 이유?
1. 큰 형님 '디즈니'가 그리하면 성공한다는걸 몸소 보여줬습니다. 디즈니 자체 콘텐츠 외에도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검증된 IP들은 비싸도 계속 인수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영화판에 이어 OTT판까지 빠르게 치고 올라왔죠. 5조원에 인수한 마블로 21조원을 벌었다네요. ​ 2.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프라임, 왓챠, 웨이브, 티빙 등 글로벌-로컬 가릴 것 없이 OTT들은 몽땅 오리지널 시리즈에 돈을 뿌리고 있어요. 큰 돈을 배팅하는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은, 대중성 확인 & 팬층도 보유한 IP를 원합니다. 영화-드라마에 OTT까지..경쟁은 몸값을 높여주죠. 3. 네이버-카카오는 IP의 공급자이자 수요자 입니다. 웹소설 원작 '나 혼자만 레벨업'은 카카오가 제작사(디앤씨미디어)과 함께 웹툰화 하며 초대박이 났구요. 네이버 역시 많은 웹소설을 웹툰으로 재탄생 시키고 있습니다. 카카오TV에선 '며느라기'와 같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네이버는 직접은 아니지만 OTT 티빙의 3대 주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 주주이죠. 네이버의 메타버스 제페토엔 네이버웹툰 캐릭터, 장소들로 구현되는 '웹툰 월드'도 오픈합니다. ​ ​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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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재등장과 파월 파워!! (3월 셋째주 미국 주식시장 전망 )
[지난주 리뷰] i ) 중국의 코로나 확산으로 심천 락다운 시작하면서 수요감소의 이유로 유가 100달러 이하로 급락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 경감 ii) 류허 국무원 부총리가 금융안정 발전위원회 특별회의에서 자본시장 안정대책과 미국 상장 중국주식들에 대하여 미중 양국 규제 기관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형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홍콩 시장 급등 - 전일까지 미국 상장 중국 주식에 대한 우려로 폭락 iii) FOMC에서의 매파적인 회의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파월의장의 미국 경제는 매우 강하다라는 기자회견 이후 급반등세로 전환하며 추세 전환 iv) 영국 중앙은행 (BOE) 기준금리 0.75%로 25bp 인상 / 러시아 디폴트 우려 완화 (5월 25일까지 자국은행들만 이자 지급 할 수 있도록 예외 허용, 다른 나라 수취불가, 피치는 30일까지 유예 ) v) 바이든, 시진핑 전화 통화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합의 / 러시아 지원하지 말라 vs 대만문제 오판하지 말라) FOMC 요약 : QT는 5월부터 시작할 듯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5월 25bp 인상할 듯합니다. 그러나 Fed의 마음은 50bp 일듯하기 때문에 계속 시장 반응과 지표 보면서 시장과 소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Fed는 매번 FOMC (6번남음) 미팅에서 계속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기준금리 : 0.25~0.50% (25bp 인상) * IOER(초과지급준비금 금리) : 0.15% → 0.4% * 점도표 : 2022년말 기준금리 : 0.9% → 1.9% 2023년 1.6% → 2.8% 2024년 2.1% → 2.8% * Longer-run 중립금리 : 2.5% → 2.4% * 2022년 PCE 물가 전망 : 2.6% → 4.3% | 핵심 PCE 2.7% → 4.1% * 2022년 성장률 전망 : 4.0% → 2.8% 하향. 2023년과 2024년 : 기존 2.2%, 2.0% 유지 * 실업률 전망치 : 3.5% 유지 [테이바 생각] 우-러 전쟁 뉴스들을 덮어버리는 중국 관련 뉴스들이 출현한 한 주. * 11일에 루블/위안화 환율 변동폭 상하 10%로 확대한 이후 통화 관련한 루머들이 돌고 있으며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락다운이 오히려 중국의 원유 수요를 축소시킨다고 해석하면서 유가 100불 이하로 하락시키고 그것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기고 있으나 유가보다 위안화의 위상에 신경 더 많이 쓰이는 상황입니다. 괜히 중국 무역수지 확대로 무역전쟁, 통화전쟁이 이야기 다시 나올까 우려됩니다.( * 원유 결제, 루블 위안화 ) * 미중 갈등 예상한 투자자들의 홍콩주식 투매로 급락하는 홍콩 증시에 류허 부총리의 코멘트 (미국에 상장된 중국회사들에 대해 규제 당국과 협의 하고 있다는 뉴스와 중국 금융시장 안정 )로 시장 급등세로 전환했고 바로 그날 밤 FOMC의 매파적인 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파월 의장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는 “강하다”는 강력한 발언으로 시장을 급반등시켰으며 금요일 바이든-시진핑 국가정상 통화도 대만 문제 언급에 포커스를 맞추었다면 시장은 급락했을 것 같은데 미-중간 경쟁을 관리하기 위한 소통라인을 유지한다는 쪽에 의미를 두며 하락 폭 제한된 것을 보면 대부분의 기존 뉴스는 다 소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 현재 남은 불확실성 : 50bp 인상 , 미중 분쟁 확대 가능성, 기업 실적 악화 ) *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상승을 보면 성장주, 주도주의 귀환인지 금요일 선물옵션 만기일에 따른 숏커버링일지 이번주에 다시 관찰해야 합니다. 그러나 3번의 나스닥 저점 확보후 반등하였고 전고점 이상 상승함에 따라 상승할 동력은 부족하지만 기술적으로는 하락추세는 일단락 된 것 처럼 보입니다. * 행복한 투자생활 되세요. 감사합니다. * 월요일 밤 10시 테이바 생각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본 내용으로 진행합니다. (매주) * 이번주 화요일 오후 5시 삼성선물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합니다. (격주) https://teyvat.tistory.com/entry/%EC%A4%91%EA%B5%AD%EC%9D%98-%EC%9E%AC%EB%93%B1%EC%9E%A5%EA%B3%BC-%ED%8C%8C%EC%9B%94-%ED%8C%8C%EC%9B%8C-3%EC%9B%94-%EC%85%8B%EC%A7%B8%EC%A3%BC-%EC%A3%BC%EA%B0%84%EC%A0%84%EB%A7%9D
강승희
NOW 필진
CEO / CO-FOUNDER | Teyvat Labs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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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금리인상보다 중요한 중립금리(FOMC 포인트)
3, 6, 9, 12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통한 통화정책 수정 외에도 향후 경제전망 및 위원들의 금리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발표합니다. 그 점도표에는 올해 금리를 몇번 올리겠다는 정보가 기본적으로 담겨 있을 뿐 아니라, Longer run projection을 통해 FED에서 중립금리 수준을 어느정도로 추정하고 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프 상 맨 오른쪽 점들) '중립금리'란 한 나라의 경제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유지할 수 있는 다소 추상적이지만, 통화정책을 집행하는데 있어서 기준이 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그래서 이번 점도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꼽으라면 추정 중립금리가 기존보다 소폭 하향되었고, 내년이면 벌써 중립금리보다 기준금리가 높이 위치하는 '긴축사이클'에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시작하는 것을 두고 흔히들 긴축의 시작이라고 말하지만,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이는 정상화의 과정이지 긴축은 아닙니다. 기준금리를 통한 통화정책을 하나의 사이클로 본다면, 금리인상 후반부에서나 진정한 의미의 긴축이 진행된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제야 금리인상에 첫 걸음을 내딛은 상태에서 무슨 긴축이냐고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역대급으로 신속하고 강한 통화완화책을 사용하여 최단기간 침체를 기록했던 2020년을 생각하면 그 되돌림도 최단기간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2-3배는 빠른 사이클이라는 기본 전제를 두고 올해 남은 기간 자산시장은 가장 최근 긴축적 통화정책이 진행되었던 2018년과 유사한 흐름이 될 가능성이 더 커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준호 | 베어링자산운용(주)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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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블랙코미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인에 걸면 부동산 콩 심은데 콩나고 코인 심은데 부동산 난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코인회사는 부동산을 남긴다. #🐶드립입니다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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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FOMC에 대하여[그리고 환율]
안녕하세요 투자자문사에서 수출입기업 외환 자문 해드리는 고경지 입니다. 간밤 FOMC, 불확실성 이벤트 하나가 또 지나갔습니다. 성명서에서는 코로나 관련된 문장이 대거 사라지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현재 가장 큰 불확실성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최근 공급망 문제와 높아진 유가의 영향이라는 것을 강조했으며 3월에 종료되는 테이퍼링에 이어 다음 FOMC회의인 5월에는 연준의 과도하게 늘어난 자산 축소(QT)를 논의할 것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금번 FOMC회의에서 50bp 인상을 주장한 의원은 제임스 블라드 총리 한명이었던 것도 확인 되었습니다. 연준의 목표인 2%물가상승과 강한 노동시장을 자신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2018년 12월 이후 첫 금리인상의 근거 문구가 되었습니다. 연준 성명서가 상당히 매파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한 때 미 증시는 하락하기도 했지만, 파월 연준 의장 연설에서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파월의장 연설에서는 미국 경제의 강함을 어필하기도 했는데요. 성명서와 연설을 통해 알 수 있는 몇 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산축소QT는 5월에 실행되거나 논의될 것 ✔역레포금리 0.3% 인상, IOER 0.15%->0.4% 인상(시중 자금 끌어드리는 역할) ✔2022년 금리인상 7번 예상(현재 남은 회의가 6번으로 6번 모두 금리인상 할 것) ✔미국 경제는 현재 강함( 경기 침체 위험 특별히 높지 않음)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이 현재 연준의 고민,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전까지만해도 1분기가 피크일 것 으로 예상했으나, 하반기에 인플레이션 하락이 시작될 것을 전망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연준의 점도표 변화도 작년 12월에 발표 된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음을 확인 가능합니다(사진 확인) 바이든 정부의 지지율이 낮아진 이유 중 하나는 인플레이션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연준의 의지도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FOMC의 금리인상 소식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는 협상 진전 소식이 들리며 달러인덱스는 하락했습니다. 유가 또한 또한 100불 이하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 또한 위험회피심리를 누그러뜨리는 재료가 되었습니다. 또한, 금일 오전 7시 반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국내 외화유동성 불안 가능성에 대한 선제적 대비로 선물환 포지션 규제 완화 최소 2분기까지 유지 및 환율 상승 속도 과도 시 시장 안정 노력을 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는데요. 이는 환율 과도 상승 시 외환당국 개입의사를 밝힌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 압력을 줄 수 있는 요인입니다. 이전 글에서 1245원 레벨에 대하여 쓴 적이 있는데요. 2016년도에도 환율과 비교한 내용입니다.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79743 => " 환율이 1240원대까지 올라오게 되니 자꾸 과거 미국의 금리 인상기 때와 비교하게 됩니다. 그 당시에도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되어 지속되는 시점이었고,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다만 유가는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는데요. 그때도 다른 의미의 경기 둔화 우려가 팽배하였을 때였습니다. 1240원대였던 환율은 미국의 금리인상을 점진적으로 하겠다는 옐런의 말과, 중국의 양적완화 등으로 인해 위험선호심리가 돌면서 한주간 34원이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늘 말씀드리다시피 과거가 현재를 대변하지는 않지만, 1245원 레벨이 외환당국입장에서도 부담이 되는 레벨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듭니다. " --------------------------------------------------------------------------- 환율은 전일 FOMC를 앞두고 롱스탑물량이 나오며 7.1원 하락한 1235.7원에 마감했었는데요. 밤사이 연준의 FOMC를 소화하고 러-우크라이나 협상진전소식에 -12.8원 하락한 1222.9원에 역외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금일 달러원은 1220원 초반 수준에서 개장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정학적 리스크로 급등한 부분이 있지만, 리스크가 완화되더라도 러시아 제재,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 우려가 지속되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이는 하단 지지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금리인상 #연준 #환율 #FOMC
고경지 | (주)마이스터투자자문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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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 소비자 신뢰지수로 보는 주가와 금리
iii) 주가와 금리 미시건 소비자 신뢰지수의 움직임은 유가,금에 연동된다기 보다 주가에 더 민감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향 트렌드가 되면 주식시장이 약세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금리의 경우 미국 2년 , 10년 금리를 보시면 고점을 낮추며 계속 하락했으며 코로나 펜더믹 이후 통화량을 크게 증가했고 QE로 Fed는 엄청난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T를 곧 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가 되면 경기 침체 신호라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단기 금리가 지속적으로 3%까지 상승할까요? 아무도 정답은 모르지만 저는 단기 금리 상승 여력도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단기 금리 급등은 소비를 위축시키고 그러면 진짜 경기 침체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Fed 사이트에 가시면 첫페이지에 Fed는 미국 국민을 위하여 일한다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세계를 위해서 일한다가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 일한다.” 입니다. * 그러면 현재와 같이 안전 자산 선호로 장기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 금리하락) 하면 장단기 금리차가 줄어드는 신호로 받아들여 지고 시장은 패닉에 빠지지 않을까요? 너무 많은 사이트에서 장담기 금리차 마이너스면 주식시장 조말을 보는 것처럼 애기합니다. 하지만 QT가 시작되면 Fed는 보유 채권을 팔 수 있는 옵션을 가지게 되고 이것은 장기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즉 단기금리 상승해도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동성을 회수하면서 장단기 금리차도 관리할 수 있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Fed가 2-3% 금리채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아직 이익 구간일 것 같습니다. 누구든 손실 보면서 포지션을 정리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즉 금리를 급등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증권사, IB 리써치들 같이 논리적이거나 레퍼런스가 붙어 있지 않습니다. 개인의 생각으로 봐주시고 저와 생각이 다르신 부분이나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승희
NOW 필진
CEO / CO-FOUNDER | Teyvat Labs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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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200불 진짜 가나요?
ii) 유가 현재 유가는 과거의 패턴과 다르게 계속 급등을 하고 있으며 공급망 이슈와 전쟁에 따른 수급 요인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고 뉴스에 대서특필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86년 남미위기,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1년 닷컴버블,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2015년 세일가스 생산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러시아 길들이기라는 뉴스가 난무했던 시기, 2020년 코로나 펜더믹, 이런 이벤트 상황과 비교해 보시면 유가는 더 상승할 수 있지만 멀지 않은 시간내에 급락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요?
강승희
NOW 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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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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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16년에도 1245원까지 상승했던 환율
안녕하세요. 투자자문사에서 외환관리 자문해드리는 고경지입니다. 환율이 1240원대까지 올라오게 되니 자꾸 과거 미국의 금리인상기 때와 비교하게 됩니다. 그 당시에도 미국의 금리인상이 시작되어 지속되는 시점이었고,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다만 유가는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는데요. 그때도 다른 의미의 경기 둔화 우려가 팽배하였을 때였습니다. 1240원대였던 환율은 미국의 금리인상을 점진적으로 하겠다는 옐런의 말과, 중국의 양적완화 등으로 인해 위험선호심리가 돌면서 한주간 34원이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늘 말씀드리다시피 과거가 현재를 대변하지는 않지만, 1245원 레벨이 외환당국입장에서도 부담이 되는 레벨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은 듭니다. 환율은 FOMC 대기 중, 러시아-우크라이나 4차 회담 기대감, 전일 홍남기 부총리의 구두개입성 발언(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되지 않도록 필요시 적기 대응)으로 상단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6일을 중심으로 FOMC 불확실성, 러시아 디폴트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이 있고 또한, 중국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락다운 조치,미중 갈등 , 상해지수 하락 및 공급망 충격 가능성 등의 여러 요인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상하이 지수가 금일 5%이상 하락하며 위험회피심리를 키울것으로 보입니다. 미 FOMC전후의 변동성을 주의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경지 | (주)마이스터투자자문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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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X소프트뱅크, '한·일 메가플랫폼'의 양면
작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혈맹을 맺으며 이용자 3억 명 규모의 '메가 플랫폼'을 탄생시켰습니다. 📍미·중 IT 공룡기업에 맞짱 뜰 수 있는 라인(8,200만), 야후재팬(6,700만) 등을 보유한 'Z홀딩스'인데요. 먼저 일본의 커머스 & 페이 시장을 먹기위해 진격 중입니다. ​ 1. 일본 커머스 시장에서 야후재팬은 아마존, 라쿠텐에 밀려 3등이에요. 급성장 중인 중고커머스도 스타트업 '메루카리'에 밀렸죠. 하지만 이제 혼자가 아닙니다. '라인'이 합류했고, 몇 년 전 인수한 '조조타운'도 있죠. 편리한 스마트스토어 도입과 낮은 수수료 등으로 판매자들 늘리고-묶고 있고요. 라인판 선물하기 ‘라인 기프트’와 라인판 톡딜 ‘공동 구매’, 요즘 대세인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불을 확~ 붙일 예정입니다. ​ 2. 이 혈맹을 맺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대환장 퍼주기 전쟁을 벌였던) 라인과 야후재팬의 페이사업. 양사의 페이사업 마케팅-제휴점 영업을 일원화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합니다. QR 및 바코드 결제 통합을 시도하고요. 페이 사업은 아니지만 야후재팬의 재팬넷뱅크와 라인이 함께 인터넷 은행을 키우는 상상도 가능합니다. ​ 3. 플랫폼의 규모가 규모인 만큼 광고와 비즈니스 플랫폼이 통합된다면 시너지가 슬슬 나타날 겁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불 붙은 배달시장, 그리고 헬스케어쪽 ‘라인 닥터’도 유망하죠. 식당 및 숙박 예약 관련 서비스 등 로컬 및 버티컬 분야 사업도 잠재력 있습니다. 📍그렇다면 핑크빛 전망만 있을까요? 1.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함께만든 지주회사의 지분은 네이버 50%, 소프트뱅크 50% 반반인데요. 동등한 것이 과연 좋기만 할까요? 언어도 문화도 다른 두 기업의 반반 결합은 가장 민주적이지만 가장 비효율적일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한쪽이 반대하는 일이 진행 될 수 있을까요? 서로 비슷하게 양보하며 함께할 수 있을까요? 2. 거대한 조직이 어디까지 합쳐질 수 있을까요? 업무방식, 문화, 시스템, 속도, 용어, 우선순위...역사가 긴 두 회사인 만큼 그간 쌓아온 나름의 방식과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대한 비효율이 있을 가능성. 그리고 인간이 있는 곳엔 어디든 있는 정치. 이런 것들이 그들이 안고있는 폭탄입니다. 라인쪽 라인이면 '라인라인'인가...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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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격 하락 전망하시나요?
i) 금 매도 타이밍? 금과 달러는 모두 안전 자산입니다. (첨부 : 로그 스케일 차트) 금과 달러중에 어떤 자산이 더 안전할까요? 미국 금리가 올라가서 이자를 많이 준다면 미달러가 선호될 것이지만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서 금가격등 상품 가격이 급상승할 것 같다면 금이 더 선호 될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요? 금과 달러의 관계는 과거를 보면 크기의 차이와 약간의 시차가 있지만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 이후를 보시면 동조화되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시점에서 달러강세가 지속되면 금가격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vs 미국 금리 를 생각해 보면 인풀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 보다 미국 금리가 더 많이 상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금은 유가등 상품 가격이 하락하여도 상다적으로 덜 하락하고나 상승할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강승희
NOW 필진
CEO / CO-FOUNDER | Teyvat Labs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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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와 푸틴 & 다가오는 FOMC
[지난주 리뷰] i ) 러시아가 전쟁을 빨리 끝낼 것이라는 처음 예상과 달리 전세계의 지원 아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국지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정전 협상 관련 뉴스에 따라 시장은 급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 ii) 미국의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조치등 러시아 제재 수위를 높임에 따라 원자재 가격 급등하고 있으며 예상대로 발표된 미국의 CPI 7.9% (코어 CPI 6.4%) 는 다음 달 CPI 8% 이상을 예상하게 만들어 인플레이션 우려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iii) 금요일 미시간 소비자 신뢰지수가 59.7 (예상 61.4) 로 저조하게 발표되면서 경기하락에 대한 위험도 증가 [테이바 생각] >> SWIFT 제재를 포함한 경제 제재에 이어 미국이 러시아 원유등 에너지 수입 금지등 추가 제재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독일 및 유럽 국가들은 불참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지역의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 수입 금지 조치를 악재 해소로 해석하며 유가는 고점을 찍고 급락하였으나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등 기대는 러시아의 반대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세일가스등 원유 생산량을 늘리는 것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장 컨센서스로 유가 목표가 200불 얘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러시아 원유를 중국이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 원유 수급 문제는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의 태도가 Key일 것 같습니다. 결국 가격의 움직임은 센티먼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마이너스 유가 선물을 구경했던게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2년이나 지났습니다. >> 전쟁보다는 코로나 종식 선언 (이 경우 중국은 혼자 락다운 할까요? ) 에 따른 상황 변화,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국, EU,영국, 일본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공동 대응 여부에 따라 금융시장의 방향이 결정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의 소비가 무너지면 주식시장은 한단계 더 하락할 듯 합니다. >> 지난주 QE(채권 사주기)는 종료되었으며 이번주 FOMC에서는 25bp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 예상은 25bp씩 계속 올리면서 시장의 반응을 본다인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발생한 고인플레이션 때문에 5월 50bp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장단기 금리차를 가지고 침체의 시그널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단기 금리차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경기 침체 지표로 사용하려 한다면 그 지표가 신호를 주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단기금리를 올리는 상황에서 경기 불황을 예측하여 장기채권 매수세 확대로 장기금리 하락하여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까지 갈 수 있는 것인데 이경우 Fed는 QT 하면서 좋은 가격에 채권을 매도하고수익까지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QT를 당기고 보유 채권을 더 빨리 팔아도 되지 않을까요? >> 이번주 영국과 일본 중앙은행 통화 정책회의도 있습니다. 지난주 EU 라가르드총재의 매파적 발언이 있었지만 전쟁 뉴스로 묻혔습니다. 보통 전세계 중앙은행들끼리 공조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국의 FOMC, 영국, 일본 중앙은행들도 비슷하게 얘기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 나스닥 풋옵션 미결제 약정이 소폭이지만 줄었다는 것과 변동성이 이벤트 사이즈 대비해서 급등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그나마 마음의 안정을 주는 지표인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쉬운 시장이 아닐 듯 합니다. 적정한 투자 사이즈 결정으로 평안한 마음 가지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강승희
NOW 필진
CEO / CO-FOUNDER | Teyvat Labs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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