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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의 이직 기간
안녕하세요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는 중소기업에서 1년, 이후 현재 회사로 이직하여 2년 반 정도 재직했습니다. 현재 회사 분위기와 업무량이 너무 벅차 이직을 고려중인데 제가 주니어 치고 이직이 잦은 건지.. 이게 이직시 불리하게 작용될지 궁금합니다. 이직을 희망하는 이유는 먼저 엄청난 업무량인데요. 여기도 중소규모인데 사업을 제가 입사했던 시기부터 무리하게 확장하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근데 계속 제품은 내는데 너무 많이 내다보니 여러 리소스가 분산되고, 그러니 더 뭐하나가 특출나게 뜨지 않으니 다시 또 제품을 내는 악순환 구조로 일년 내내 업무량이 미치게 많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이런 업무량에 비해 뚜렷한 성과가 안나오면 가장 먼저 욕먹는게 마케팅팀인 저희인데요.. 전사적으로 욕먹고 임원진들도 나서서 저희 문제를 찾아보라 하고, 그래서 새로운 방향으로 여러가지를 제안하고 데이터 기반 전략을 짜서 기획서를 쓰기를 네다섯번 하고 나면 다시 임원진이 와서 야 저기 경쟁사은 이거하니까 뜬거같으니까 이거하자 기획안 드랍해. 이꼴이니 저희로서는 하고싶은 것도 못해보고 시키는 일햇을때 결과가 안좋으니 욕만 뒤지게 먹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니 팀장이 너네가 실무를 똑바로 못한게 아니냐는 감정적인 질책을 하는데요. 팀 앞에서 대놓고 꾸짖고 그렇다고 인사이트 가져가도 결국 반려되니 퇴사율이 정말 높습니다. 실무진 6명인 팀인데, 올 한해동안 6명이 퇴사했습니다.. 저는 이 팀에서 2년 넘게 버티다보니 주니어임에도 가장 오래있는 실무진이 되어버렷고, 일을 가르칠 시니어들이 계속 퇴사하니 혼자 맡는 업무량이 계속 늘어납니다. 더불어 저 스스로도 주먹구구식으로 일한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팀장님은 저보고 여기서 나가도 어차피 1년 2년 회사다닌 애는 다른데서도 안뽑으니 넌 무조건 더 잇어야한다고 하는데.. 마케팅쪽 장업계에 아는 분도 없으니 조언을 구할데가 없습니다. 2일이상 휴가 낼수도 없는 구조속에서 주말에도 일하고 건강 상태도 매우 나빠져서 2개월에 한번씩 다른 이유로 병원을 다닙니다. 정말 제 경력 커리어로는 조금 더 큰 중견급으로 이직은 어려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험난한주니어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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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이 많은...
제조업인데 이직이 많아서요 이력서상에 아래와 같은데 1년반 x2번 1년 10개월 4개월 경력을 좀 빼야할까요? ㅜㅠㅜㅠㅜ 단타인생이라 넘 우울하네요 직장생활... 참 흘러가는데로 했나봅니다 댓글 남겨주심 감사해요 복 그득 받으세요
응그래그래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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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영화 <위키드> 기대평 댓글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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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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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습니다
스타트업에 조금 길게 (2년정도)있다가 공기업에 이직한 케이스입니다. 제가다니는 공기업은 1) MB시절 자원외교로 빚을 엄청 늘리고 2) 지방이전으로 비수도권으로 온 회사네요 복지관련 1) 예전에 공기업답게 복지도 좋고 (1) 일부사번은 입사후 해외로 연수 (2) 복지포인트 있었음 / 현재 폐지 (3) 월차 적용시기가 있는 사번은 최소 10개씩 부여 => 현재는 있는제도도 줄여가며 경평잘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복지도 많이 없는 상황입니다. 2) 승진도 빠르고 자원외교로 빚이 늘기전까지 과장(4급) 승진까지 7년 / 현재는 11~12년 빚도 늘고 대형화 하면서 실패한 사업으로 신규채용도 없거나 적게한 상황으로 중간 층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막내가 10년차인 경우가 있고 신입과 괴리도 크고 분야별 직렬로 들어와도 다른 업무하고 있으니 선배들은 알아서 배우라고 하고 조금 알려줬으니 다 배운거 아니냐 하는 이상황에 모든 제도는 눈치껏인데 선배들이 신입이 쓰게되어있나? 이런 상황입니다 다만 모든 부서가 이런것도 아니고 신입사원이 간부서중 40%는 팀장님이 먼저 배려하는 경우도 많고 회식도 자율에다 업무도 차근히 알려줍니다 저는 이 상황에서 업무도 재미없고 차근히 배우는 것도 아니라 그냥 돈을 위해 출근한다는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추가) 팀장 : 죄송하다고 달고 살라고 이야기하는데 알려주지 않은 것 마저도 그냥 죄송합니다. 보고서 실수도 죄송합니다 뭐 그냥 배운거 없어도 죄송하다가 일인가봅니다 이상황에서 다음 인사턴인 지금부터 3년을 버티냐 아니면 이직하느냐가 고민입니다 (대학원 진학 포험) 타 부서 전츌요청시 여기가 다들 친해서 소문이 초고속입니다 특히 대형화 마지막 사번은 실시간 방송급으로 전달되고 있는 점도 한몫합니다 스타트업에서는 내가 원하는 일을해서 너무 좋았지만 직무선배가 없어서 제발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성장하자 였는데 여긴 잡무에 커리어 패스 체계도 없고 셀프 적응해서 보고서로 털리면서 정착하는 시스템이라 적응이 안되네요 인생선배님의 귀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 푸념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kkkkkhhh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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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평가가 스트레스네요 ㅠ
연말이 다가오면서 곧 동료평가가 시작되는데, 매년 스트레스가 됩니다 ㅠ 인사평가의 절반이상 차지하고, 회사분위기도 인기투표고, 일부는 점수교환등도 하는듯 합니다;; 승진과 연봉이 걸려있으니 인기관리하시는분들도 많고 직원에게 싫은소리하시는 분도 적고 때로는 결과보고 뒷통수가 얼얼한경우고 있고 복합적으로 스트레스만 더 생깁니다 동료평가, 다면평가, 피어평가등 이런평가가 있는 회사들 다니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ㅠ
소굼빵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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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괴롭힘
상급자가 거짓말,이간질, 욕설, 여성비하발언을 자주하고 업무도 전혀몰라서 투자자한테 컴플레인받는 사람인데 성격이 진짜 ㅈㄹ맞아서 오히려 지 잘못을 뒤집어씌우고 신경질냅니다. 일년정도 참다가 결론적으로 사건이 생겨서 그동안 기록한거 다 인사팀에 신고했는데 오히려 보복성조치가 시작되서 이걸 노동청에 얘기해야할지 아니면 지주사에 고충을 제기할지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직장내괴롭힘 신고하고난뒤에 회사에서 노무사안쓰고 인사담당자가 자기가 알아서 조사하고 판단한다면서 과정도 안알려주고 알려줄필요 없다는 식인데... 이런경우 법적으로 어떤 조치가 빠를까요? 인사담당자가 사실 제일 문제이고 결정적으로 사람들 내보낼때 특정 인물 지정해서 다면평가랍시고 비공개 설문조사해서 작위적으로 판단하고 결론내린 이력도 있는데 이것도 신고대상인가요? 결정적으로 상급자가 본인은 특정인물A를 내보내기위한 미션을 받았다고 저에게 자랑하듯 얘기한적도 있습니다. 상급자의 언행이 처음부터 쎄해서 보자고 할때마다 다 녹취해놨는데 해당발언도 중요한 증거가 될수 있을까요? 인간성을 상실한 언행이 비일비재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qpqpqp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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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대학교 역차별인가요?
팀장이 팀원들을 평가 할 때 대학교 이름 엄청 의식하는 팀장이 있는데 왜 이렇게 하는걸까요? 예를 들면, 팀원 가, 나, 다 세명이 있는 팀이 있다고 하죠. 가팀원은 서울대를 나왔고 나, 다는 상대적으로 안좋은 대학교를 나왔습니다. 가,나,다는 비슷한 업무량과 비슷한 인성, 비슷한 실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팀장은 가팀원이 좋은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로 가팀원이 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 처럼 막연한 큰 기대를 했고, 같은 잘못을 해도 다른 팀원들보다 더욱 혹독하게 지도(?)했습니다. 인가평가 시즌에서 가팀원은 낮은점수 C를 주고 나와 다에게는 높은점수B평가를 줬죠. 제 생각에는 세명 전부 B를 줘야 맞는 것 같은데, 가의 점수를 깎았습니다. 팀장은 왜 이렇게 평가를 하는 것인지, 이렇게 하는게 팀원간 균형을 맞추고 공정하고 객관적인것이다라고 판단했던 것일까요?
으이구
은 따봉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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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메신저를 놓치는데 제가 비정상일까요?
직무 특성상 단톡방이 많습니다. 네이트온 30개 (확인해야 하는 방 15개, 들어가있기만 한 방 15개) 카톡 40개 (확인해야 하는 방 10개, 들어가있기만 한 방 30개) 전부 죽은 단톡방이 아니고 활성화되어있는 방입니다. 이정도면 이 회사가 과한 편일까요? 신입인데 자꾸 자잘한 연락을 놓쳐서 저도 사수분도 스트레스를 받는데, 저는 제 때 다 보려고 20분마다 창 목록을 일일히 확인해도 계속 몇몇 연락을 놓쳐서요. 물론 다른 분들은 문제가 없는 걸 보면 제가 이 조직에선 특히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제가 유달리 이런쪽으로 능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보통 다들 힘들어할만한 상황인지 궁금해서요.
안야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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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조언 감사 드립니다.
조언 감사 합니다. 내용은 평하겠습니다.
OLDNEW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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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사람들이 전부 싫어하는 사람 담당 어떡하지?
영업관리인데 내 일을 간단히 말하면 영업사원을 2명씩 담당해서 해당 영업사원의 발주를 내가 생산일정 짜서 생산나오면 업체에 보내주는건데 한 영업사원이 진짜 또라이같은 사람이 있거든? 내가 입사하고 이제 막 2년인데 지금 퇴사자를 연달아 내가 아는 사람만 3명을 갈아치웠어 다 그 사람 담당 영업관리였는데 못하겠다고 나간건데 이번에 새로온 사람이 그 사람 해보다가 역시나 자기도 못하겠다고 하는데 그 또라이 때문에 내 윗사람들 전부 나가서 2년인 내가 부서에서 제일 연차가 높거든? 그러면... 내 후배가 못하겠다고 하면 내가 하는게 맞나? 나랑도 한번 내가 재고관리하는데 재고가 많은데도 무리해서 생산하겠다고 해서 안된다했더니 나한테 전화로 소리지르고 싸가지 없다고 하고 그래서 한번 나랑은 큰 마찰이 있어서 난 그 사람한테 완전히 질린 상태야 근데 나 시키면 해야하나...? 팀장님도 영업사원들도 걔가 문제가 있다는건 알고있는데 짜를수 없어서 냅두고 모두가 폭탄 돌리기 하고 있는데 나도 싫은데...그 폭탄이 나한테 떨어질거같다? 나 시키면 해야하는거야? 그만둬야하는거야? 회사가 원래 이런건가.. 내가 참는게 맞는건지 내가 연차가 높지만 못하겠다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제로콜라좋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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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꼰대일까요?
20대직원이 점심시간 끝나기전 12시50분쯤 자기자리에서 쉬는데 책상에 발을 올려놓고 쉬는거 이해하시나요?
담덤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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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 기준 면접 간다 vs 안 간다
현회사: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상위 대기업 상황: 특정 주간까지 팀업무 빡빡한 피크 시즌 주 이슈: 업무 피크 주간에 1개사 면접이 잡힘 부 이슈: 그 다음 주 초에 다른 회사 면접이 또 있고, 또 그 다음 주에 면접이 더 예상됨(확정은 X) 고민: 눈치 무릅쓰고 바쁜 주에 잡힌 면접을 간다 vs 떨어졌을 경우 조직 생활 고려하면 안 가는 게 맞다(많이 안 쓰기도 했고 4-5곳 1차 기회 있다고 가정해도 최합 장담하기는 어려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L7
은 따봉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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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준비중인데...
자격증 준비중인데 머리가 포화상태가 된거같아.. 봐도 봐도 더 넣어지지않는것같음.. 공부잘했던 사람들아 이럴땐 어떻게. 했는지 좀 알려줄래요?
성질좀죽이자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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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전체를 보는 눈을 갖고 싶습니다
저는 전문직입니다. 석사졸업하고 직장에 2년 반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경험으로 봤을 때, 저는 제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성과를내고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회사가 돌아가는 구조나 이 제품이 어떤 경제적 가치를 갖고 회사가 왜 이 제품을 개발하는지? 전체적인 사업방향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 무지한 느낌입니다. 이런 안목을 키우고 인사이트를 얻을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요? 경영관련 기본적인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꿀유자
동 따봉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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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 업무 스타일 마찰이 있는데요
상사가 일을 줄 때요. 일단 기획 이런거 하나도 없고 단어만 줘요. a,b,c,d 넣어서 ppt로 10장짜리 제안서 만들어서 보내줘. 그럼 그때부터 스무고개 시작해요. 고객 누구인가요? 왜 만드나요? 목표는요? 그래서 제안서 만들어서 보고하면요. 그때부터 불러서 지적과 무한 수정이 시작되요. 일단 답정너고 자기 스타일이 너무 강해서 제가 좋다생각하는 것과 상사가 좋다 생각하는게 달라요. 워딩부터 디자인 스타일 죄다 바꾸는데.. 계속 혼나고, 지적받고, 단순 수정을 4~5번씩 하니까. (이럴거면 애초에 지가 기획을 해서 주던가) (똥개 훈련 시키는 것도 아니고.) 속에서 부글부글하네요.. 이럴거면 애초에 원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달라! 몇번 말했더니. 스타일을 맞추는 과정이라 그렇게 느낄 수 있다 하는데 아무리 봐도. 답정너고 자기 스타일에 저를 길들이려 하는거 같아요. 이럴 때 상사와 업무조율 어떻게 하시나요? 돈 벌어야하니 냅다 엎드려야할까요
퍼폼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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