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더럽게 힘드네요 / (이후) 이직이 되었네요..
이직한지 얼마 안된 곳에서 지지난주에 면담할때는 팀장이 저에게 업무 평가 좋게 내리면서 총괄하는게 어땠냐고 했습니다. 근데 사람들 그만두고, 회사상황 불안정한거 보고 총괄하면 다 덤탱이 쓰겠다 싶어서 안하겠다고 하더니 주말지나고 바로 담날에 시용기간 만료라고 통보를 때리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총괄안할거면 나가라며..ㅋㅋㅋ
서류, 면접은 떨어지고 마음이 너무 답답했는데 오늘 퇴사하고 나니까 편해지더라고요…
몇년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쉬라는 걸까요? 도리어 쉬면 저는 불안해서 뭐라도 자리잡고 알바처럼 일하면서 이직준비해야하나 싶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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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많은 분들이 댓글들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낼 수 있게되었고 연봉 500 올려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가려고 합니다. 중소기업이지만, 성장하고 있고 커리어에 도움될거같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중견기업만 쫓아다녔는데 연봉 얼마 안오르고, 실속 없을 곳 같으면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낫겠더라고요.. 새로운 곳에서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