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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더럽게 힘드네요 / (이후) 이직이 되었네요..
이직한지 얼마 안된 곳에서 지지난주에 면담할때는 팀장이 저에게 업무 평가 좋게 내리면서 총괄하는게 어땠냐고 했습니다. 근데 사람들 그만두고, 회사상황 불안정한거 보고 총괄하면 다 덤탱이 쓰겠다 싶어서 안하겠다고 하더니 주말지나고 바로 담날에 시용기간 만료라고 통보를 때리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총괄안할거면 나가라며..ㅋㅋㅋ 서류, 면접은 떨어지고 마음이 너무 답답했는데 오늘 퇴사하고 나니까 편해지더라고요… 몇년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쉬라는 걸까요? 도리어 쉬면 저는 불안해서 뭐라도 자리잡고 알바처럼 일하면서 이직준비해야하나 싶고 그러네요.. —————————————————————- (이후) 많은 분들이 댓글들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낼 수 있게되었고 연봉 500 올려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가려고 합니다. 중소기업이지만, 성장하고 있고 커리어에 도움될거같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중견기업만 쫓아다녔는데 연봉 얼마 안오르고, 실속 없을 곳 같으면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낫겠더라고요.. 새로운 곳에서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최강몬스터즈
쌍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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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현재 증권사 재직하고 있는 내년에 27되는 남자입니다. 운좋게 취업을 빨리하여 1년넘게 근무중에 있는데요. 다만 저는 매우 수동적이라 찾아서 해야하는 업의 특성상 어울리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영업직으로 지원했지만 지금은 본사에서 마케팅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땐 성실히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있고 상사분들이 좋아서 인간관계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주어진 일도 잘하려고 노력하지만 가끔 실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은행 중 한 곳의 최종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급여의 상방은 막혀있지만 증권에서의 삶을 계속 영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커피한잔의여유음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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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쉼
매일 야근에 말도 안 되는 업무강도에 너무 힘들어서 공황장애가 왔는데요…퇴사하고 쉬려니까 재취업도 걱정이고 당장 생활비는 또 어쩌나 걱정이네요… 건강이 우선인 걸 잘 알지만 이런저런 걱정에 결정을 못 내리겠어요…일도 너무 많아서 회사에서 휴직은 어렵다고 할게 뻔하고 이직하려니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선택지도 잘 없네요. 참고 일하는 것만이 답인 걸까 생각하면 너무 막막하고 우울합니다. 이렇게 살거면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오렌지커피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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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심리검사 받아보신 분 있나요?
이번에 회사에서 공지떴는데 인사팀에서 새로 마인드카페 EAP 도입했다고 한번씩 상담 받아보라더군요 비밀보장되나요? 상사한테 올라가는건가요?
도레미파미파솔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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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보험 관련 신고 하는게 경찰서까지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를 하였는데 4대보험이 신고가 안되었더라고요.. 회사 급여 명세서 내역에는 4대 보험 공제한 금액으로 매달 월급을 지급하였고, 4대 보험 사이트에 조회를 해보니 내역이 안 나왔습니다. 4대 보험을 신고 안하고 급여 명세서에는 공제한 금액으로 월급을 지급했던 부분에 대해 어떻게 신고해야하는지 관할지역 근로자복지센터에 문의 해봤는데 회사 대표를 경찰서에 고소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하더라고요.. 4대 보험료를 공단에 납부하지 않고 회사가 가지고 있는게 ‘횡령’에 해당 된다는데 선배님들의 조언도 듣고 싶어 글 남겨 봅니다.
일간지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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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의 정확한 뜻이 뭐예요?
회사 입사하고 자꾸 디모 디모 하는데.. 디모 온다 뜻의 뉘앙스는 알겠는데 정확한 뜻이 뭔지 모르겠는.... 아시는 분? ========== 히엑.. 저는 이렇게 댓글 달린줄 몰랐어요 허허 저희 회산 모든 대화를 불필요 할 정도로 저런 영어줄임말이나 단어를 쓰면서 얘기해요.... 굳이.. 대놓고 그건 무슨뜻이냐 물어보면 똥멍충이 취급 당할 거 같아 대다수는 눈치로 때려맞추고 있습니다 ㅋㅋㅋ 어찌됐건 의도치 않게 디모의 뜻을 알리게 된거 같네요 깔깔 다들 회사내에서 화이팅입니다!
집단지성이
쌍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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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팀장의 커리어 고민
현재 중견 제약사 연구소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30대 입니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관리직에 올랐다는 점이 기회라고 생각하면서도, 실무 경험을 더 쌓으며 전문성을 강화하지 못한 채 관리직으로 넘어온 것이 과연 옳았는지 끊임없이 고민됩니다. 회사는 안정적이고 동료 및 팀원들과도 관계가 매우 좋습니다. 물론 관리자로서 책임감과 어려움이 따르지만, 크게 이직을 고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맡고 있는 과제들이 커리어 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고, 상사와의 의견 차이나 유관 부서와의 갈등, 회사의 방향성과의 괴리 등에서 오는 답답함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어느 회사에서나 마주할 수 있는 것이라 단순히 환경 탓을 하고 싶진 않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현재 직장에서 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전에 하향 이직했던 선택에 대한 후회가 남아 있고, 더 큰 회사에서 연구자로서의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싶은 욕심을 버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안정감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이 과연 옳은 결정일지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할지 많은 선후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정적인 현재에 머물며 제 역할에 충실할지, 아니면 더 큰 도약을 위해 결심하고 이직을 준비할지 매일 혼란스럽습니다.
젤로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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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 중 둘이있으면 뭔가 어색한 팀원이 있나요?
시간이지나도 둘이있으면 어색어색하네요 ㅎㅎ
박혁
은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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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개 동영상을 찾습니다
내년에 국제행사를 개최할 계획인데요. 장소를 부산 또는 제주로 하려고 합니다. 두 도시의 소개 영상을 보여주고 어디서 하는 게 좋을지 거수 투표를 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부산 소개 영상은 밴드 카디(KARDI)의 City Of Wonder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제주 소개 영상(영어 버전) 중에 추천해 주실만한 게 있을까요? 입맛에 맞는 것이 딱 없네요. 숨어있는 보물이 있을까 희망을 가져 봅니다.
맨땅헤딩조아
금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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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경위서 작성중 궁금증 문의
안녕하세요 회사에 2년차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업무 중에 약품이 몸에 튀어 산재로 치료 받고 경위서 작성 중인데 향후 대책 방안을 원래 산재 당한 당사자가 작성하는게 맞는걸까요? 처음이라 잘 몰라서 선배님들께 물어봐요 ㅜㅜ
wje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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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직장생활 26년차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계약직 이사입니다. 어제 소속 본부장(상무)으로부터 안 좋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본인 방으로 들어오라고 하더니 그동안 뭐 했냐면서 반말은 기본이고 큰 소리로 핀잔을 주는데 굴욕적으로 느껴지더군요. 실적 저조에 대한 챌린지는 이해하겠는데 밖에 스탭 조직들 다 들릴 정도로 고함을 지르는건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2년 전에 입사해서 여기 본부로 전직한건 3개월 정도 되었는데 어제와 같은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코로나 전만 해도 제가 전 회사(벤더)에서 영업대표(갑) 일때 본부장이 협력사 영업이사(을)이었는데 어쩌다가 상황이 바뀌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는 저에게 존칭하면서 젠틀하던 양반이 갑자기 바뀐 모습을 보게 되니까 충격이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92학번이고 본부장은 90학번으로 둘 다 직장생활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앞으로 이분을 어떻게 대하면서 직장생활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거늘고길게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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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경력이직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반도체 직군이고 삼성, 하닉, 현대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3년이내 삼성 PT면접 탈락, SK하이닉스 임원면접 및 건강검진 탈락 LG PT면접 탈락 이력이 있습니다. 현재 중소 9년, 2년, 1년차로 현직장 다니고 있는데요 아직도 대기업은 계속 가고싶습니다. 이제 좀있음 40살되는데 가능할까요?
가능하죠
금 따봉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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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이라 걱정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한지 1달 반정도 된 신입입니다. 영업직이지만 아직 회사내에서 교육을 위주로 받고 있고, 조금씩 영업도 다니고 있습니다. 교육 받는 시간과 영업을 위해 컨택을 하는 시간 외에는 뭘 해야될지 몰라서 걱정입니다. 지금은 배운것을 정리하거나 다음 내용들을 준비하는정도로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데요 너무 시키신것만 하는 느낌이라 수동적으로 보내는것 같습니다 몇개월 뒤에 정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 같은데 아직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런 날이 반복되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지는것 같아요.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팁이나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지모르는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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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소리 어디까지 신경써야되나요?
우선 저는 타자가 좀 빠른 편입니다. 특수한 상황일 땐 700타 가까이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평상시는 3~400타 정도가 아닐까 싶구요. 어떤 한 사람이 유독 제 키보드 소리를 시끄러워합니다. 처음엔 사이가 안좋아서 라고 생각했고, 답답할때마다 키보드를 부술듯 내려치는 사람들에게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걸로 봐서는 그 이유가 아주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빈도 수가 많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일부러 말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고 제가 어떤 이유던지간에 700타 정도로 빠르고 치고있을때 반응하는 패턴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약하게 치는 편은 아닙니다. 정말 조용하게 치는 사람들은 잘 들리지도 않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작성할것을 미리 생각해서 일목요연하게 적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릴때 피아노도 쳤었구요. 뭘 하든 손끝에 힘이 있는 편이고, 스스로도 리듬감있게(타이핑 여백 없이 같은 속도로) 치는걸 좋아하고.. 세게 치는건 아닌데 평균~ 평균이상이긴 할테니 빠르기까지 할땐 시끄럽겠죠. 나름대로 회사 키보드 말고 사비 들여 저소음 키보드 마우스 세트도 장만하고 키스킨도 끼우고 장패드도 두꺼운걸로 바꾸고... 그래서 덜 시끄러운건지, 노력하니 참는건지, 신경쓰기조차 싫은건지는 모르겠으나 제 자리에 있을땐 뭐라고 안합니다. 타 pc (일반 유선 멤브레인 키보드+키스킨) 잠깐 봐주고 있으면 힘들어합니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그래서 좁혀졌는데 솔직히 다른 자리 멤브레인 키보드 치고있으면 세상 부럽습니다. 저는 소음 이슈로 제 타건 스타일에서 가장 조용한.. 1.5mm 남짓 올라오는 납작한 키보드에 마우스.. 손가락도 손목도 피로한게 사실입니다. 물론 제 타자소리가 작은편이 아니기에 어쩔수 없는거지만서도 사무실이고 저는 타이핑을 타직원보다 많이 할수밖에 없는데 제 손에 무리를 줘가면서까지 그 한명을 위해 배려하는게 진정 맞는지 약간은 회의감이 듭니다. 다른 직원들은 전혀 불편해하지도 않거니와 핀잔을 들으면 와서 위로하고.. 어쩌면 그 사람이 절 미워하기에 더 그런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지만 어디까지가 적절한 배려고, 어디까지가 나를 위해 조금은 이기적으로 굴어도 되는 부분인지 참 어렵습니다. 키보드를 바꾸고 싶어 투정을 부리는것인지는 몰라도 ^^.. 적당한.. 보편적인 수준의 배려와 이해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키보드 추천도 환영이구요 :)
페퍼로니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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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약한/강한 선생님들 봐주세요
7년 좀 넘는 연차 동안 직무가 여러번 바뀐 마케터 입니다. 현재는 PM인데 제대로된 PM업무는 처음이고 워낙 숫자에 젬병인지라, 손익분석, 매출임팩트 등 숫자를 다뤄야 할 업무에 더디고 실수연발 입니다. 마케터는 숫자에 밝아야 한다는데 숫자만 보면 눈에 안들어오고, 엑셀파일에 걸린 수식을 봐도 숫자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데 한참 걸립니다. 숫자 틀려서 다른팀에 여러번 불려가기도 했었구요. 계속된 실수와 느린 업무처리로 자신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유관부서와 숫자관련 이야기를 해야할 때가 많은데 자꾸 움츠러듭니다. 숫자에 강한 또는 약한 선생님들께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숫자에 익숙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와 같은 선생님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진짜 젬병이라도 노력과 시간이 해결해줄까요? 나아질 수 있는 걸까요?
행쇼건쇼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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