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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버티기
40대 중반 권고사직으로 퇴사하고 어렵게 이직 성공해도 지금 연봉 못받을게 뻔한데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징계성 부서 이동 되더라도 이직했다 생각하고 버티는게 나을까요? 정말 결정하기 어렵네요ㅠㅜ 결국 퇴사했네요
고민중독녀
쌍 따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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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6개월 입사먼저한분이 저보고 월급만큼일을 안하는거같답니다
회식때 저한테만 따로 00씨는 월급받는만큼 일하는거같아요? 해서 네 했더니 지가보기엔 아닌거같다면서 맨날 액셀만 두드리고 전화만 받는다는 식으로얘기했는데요 당시에는 너무황당해서 아무말도 못했는데 시간이지날수록 너무화나서요 그분은 입사 11 개월차 저는 4 개월찹니다 파트가 아예달라서 그분이랑 저는 서로의 업무를 모르는 상태에요 ㅋㅋㅋ 그냥 저 회사에서 일하는거보고 혼자 액셀만 두드리는데 돈값안하는거같다는 식으로 햇는데 대처를 어떻게해야되나요 제가 만만해서그런건가요? 자신이 평가할 입장도아닌데 왜이렇게 건방진건지 ..
뿡뿡감자
금 따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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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당하는 우리팀장님
저희 팀장님은 솔직히 말하면 일을..잘 못하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뭘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시고.. 그래서 보면 여기저기 부서에서 좀 무시를 많이 당하시고 대표님도 자주 꼽주세요.. 불쌍하긴한데..타팀 팀장님들이 답답할것도 이해됩니다.. 맨날 뭐 요청한거 까먹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다른 팀쪽 여자과장님이 (35살) 저희 팀장님을 너뮤 대놓고 뮤시하는데 저희 팀장님은 48세에요 남자시고 가끔 너무 선을 넘기도하시는데 이분은 이회사에서 10년 넘은 에이스라서 대표님도 잘 못건드시긴해요 실적이 너무 좋고 일을 잘하시긴 하는편이라..근데 한편으로 이게 맞는건가요? 저도 팀장님이 답답하긴한데 한번씩 무시당하면 좀 볼때 욱하네요 여러분들 회사는 어떠세요??
10년차직장인
은 따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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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정이 다 떨어졌으면 어떻게하나요?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다니긴하고 이직자리는 구하고있는데 쉽진않네요..
박혁
은 따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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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 최종 전환 후 이직..
제가 2월 중순쯤 최종발표 나오는 기업 대기중입니다 그 사이에 거취가 애매해서 다른 기업 인턴중에 있고 1월에 정규직 전환이 있는데 팀에 그냥 말씀드려서 정규직 전환은 안하고 인턴만 할까도 생각중인데 팀에 알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철판깔고 2월에 퇴사를 할까요…?
깔깔까르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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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퇴사는 처음입니다😅 퇴사 시기에 관해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회사에서 1년 10개월차 대리입니다. 저희 회사는 연봉 인상율이 엄청 짠데, 작년에 2.1% 정도 오른 것 같습니다. 대신 승진을 하면 테이블이 꽤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약 8-12% 정도 될 것 같아요. 문제는 제가 얼마 전에 승진을 했고, 연봉협상은 2월말-3월초나 되어야 할 것 같고, 저는 퇴사하고 싶다는 겁니다. 회사 사정이 너무 나쁘고.. 저는 이미 참을대로 참아서 감정적인 탈진 상태고, 회사 때문에 심리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빨리 퇴사하고 싶은데.. 승진은 하고 연봉협상은 안 하고 퇴사했다가 다음 직장에서 연봉협상이 너무 불리할까봐 걱정입니다 (지금 연봉이 엄청 작거든요) 1월 말까지 근무하고 2년 경력을 채워야 할지, 몸과 마음이 축나도 새 계약서 쓸 때 까지는 버텨야 하는지, 아님 죽을 각오로 연협 + 2-3개월 (5월?)까지 버텨야 하는지.. 단.. 제가 지금 정말 힘들고 하루빨리 퇴사하고싶다는 전제입니다ㅠㅠ 퇴사를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희망연봉은일억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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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그룹장급들없는 과장이하 급 실무진들만있는 회사는
절대 가면안되겠죠?
박혁
은 따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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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면담or메일
보통 3,4명이 붙어 하는 일을 저 혼자 하는 게 당연하다는 식이라 퇴사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원래 제 일이 아닌 일을 제가 하게 되더라도 어쨌든 책임감 가지고 했고 큰 문제없이 마무리하고 좋은 성과가 난 것도 있었는데 그랬던 게 문제인가 후회스럽네요. 퇴사하겠다고 메일을 보내는 게 나을까요 그래도 면담을 잡는 게 나을까요?
율뭇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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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하는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
사회생활을 할시때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 합니다. 몇몇사람들은 본인 없으면 회사가 어려울 것이란 생각을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면 아니됩니다. 뒤에서는 누군가 열심히 따라오고 있다는 것을 아신다면 직장생활도 더욱 열심히 자기개발을 꾸중히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요즘시대는 일하시는데는 정년이 없다는 것을 알시게 됩니다.
고구순
동 따봉
 | 세한메카트로닉스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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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일주일 남았네요
자진퇴사 일주일 남았네요. 당장 내일부터 안나가고싶은 회사… 탈출하기가 너무 힘들었네요. 이직하게되었는데 잘한 일일까 고민도 많았지만 요즘 보여지는 상황을 보니까 보니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직원 귀한줄 모르는 대표가 처음인 대표님, 나가는 마당에 악역을 자처해보라는둥..질립니다 정말. 회사 프로세스 잡으라고 하면서 귀찮다고 다시 엉망으로 만들고선, 각자의 업무에 있어서 일말의 책임감도 없는 임원진과 팀장들.. 경력직 뽑아놓고 쌩뚱맞은 업무 시키면서 할 줄 모른다고 면박.. 신입 뽑아놓고 교육도 없이 1인분 역할 못한다고 가스라이팅.. 갑자기 나가게 된 것 미안해서 .. 최대한 피해없게 준비해놓고 나가야겠다는 마음도 사라졌네요.ㅋ 새로운 직원이 다음주부터 들어오게됐는데 제 자리에서 두명이 일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난방도 안되는 이상한 창고같은데서 (책상은 있음).. 거기서 제가 일하면 되지않느냐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ㅋ 진짜 거지같음ㅋ (🙋‍♂️갑자기 질문..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 인수인계하고 빨리 끝나면 예상했던 퇴사일보다 더 빨리나가겠다고 하니, 그건 안된다며 끝까지 일하고 가라는 대표.. 제가 입사하기 한참 전(입사년 2-3년전 일까지)부터 일어난 진짜 거지같은 이슈들(정상거래아님 ㅡㅡ) , 마치 제 일이였던 것 마냥 자료정리부터 상황파악.. 거래처 응대까지 다시켜서 정리해놨는데 또, 퇴사 통보한 날부터 2주동안 별의별걸 다시키니까. 짜증나서 하려고 했던것도 하기 싫네요. 일주일 남은 기간 다니는게 여태까지 참고 다닌 시간보다 더 괴롭고 스트레스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주말 아침부터 괴운 마음에 글 남깁니다..
푸리잉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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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들어요 죽고싶어요
나이 30살에 팅겨나가듯이 강제발령 받은게 너무 숨이 막히고 답답해요 강제발령받은 이유는 잦은실수와 지각3번이에요.. 제잘못이 맞구요 근데 너무힘들어서 면담신청했지만 면담신청하면 소문나있어요.. 이직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만두고 하기도힘들고 다니면서 3교대 버티며 하는것도 힘들어보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들다힘들어ㅎ
은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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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동료가 이직하려는 회사에 지원했다면?
여태 겪었던 회사 동료 중 최악이라 느낀 동료가 이직하려는 회사에 지원했습니다. 저는 이직하려는 회사에 최종합격 받고 입사날 기다리고 있고, 재직중인 회사는 저성과자 권고사직 진행중입니다.(저는 권고사직 전에 최종 합격) 인사 부서에서 연락와서 재직중인 회사에서 지원자가 많은데 권고 사직도 진행되고 있어서 저한테 내부 추천해달라고 연락이 왔는데요. 내부 추천할 사람 알아보다보니, 한참전에 권고사직당해서 퇴사한 근태 최악의 이전 동료 A가 이미 지원한 것을 들었습니다. 이 A 사람 때문에 일 몰려서 이직 진행한 적도 있습니다. 그 때 당시 회사에 퇴사하겠다고 말하는데 조직장이 개선 약속해서 남았고 해당 동료는 팀에서 제외되고 몇달 뒤 권고사직 당했습니다. 인사팀에서 요청한 내부 추천도 진행하면서 권고사직 동료 A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맞을까요? (A와 내부 추천 동료는 다른사람입니다) 아직 입사도 안하고 출근날짜 받고 기다리는 상태인데, 과하게 행동하는것운 아닐까요?
마루꽁꽁
은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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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토로
직장 내 괴롭힘 및 2차 가해 정황에 따른 신변 위협으로 인한 퇴사 희망을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사내에서 질병 사직이라는 허위 사실 조작 및 은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함구령이 진행됨에 따라 해당 내용을 포함하여 노동부 신고, 국민신문고를 통한 제보를 추가로 진행했습니다. 핵사이다까진 아니지만, 무력하게 있지 않다는 사실을 전해드려야 할 것만 같아 2차 후기를 남깁니다. ——————————————————————————————— 정말 많은 분들께서 지금 이 시간에도 직장에서의 여러 일들로 고민하고 계시고, 또 그만큼 괴로워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명의 공간에서,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제게 이렇게 응원과 염려의 말씀, 여러 조언들을 주시는 것을 보고 아직 세상은 정말 많은 선한 분들의 영향력을 통해 움직이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언니오빠동생들 안녕, 이직한 지 4개월차를 지나고 있는 직장인이야. 좀 큰 회사에서 일하다가 일에 지쳐서 힘들던 와중에 본격적으로 좋아하는 직무로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서 좀 작더라도 해당 직무로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이직했어. 처음엔 좋았지, 집중해서 해당 직무로 일할 수 있고 그만큼 내 포트폴리오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갑자기 입사 조건과 다른 업무를 주면서 주말 근무를 매주 해야한다는 내용이 있어도 연봉 올랐으니 그정도는 어렵지 않지…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어 상사도 잘해줬고, 너무 잘해줘서 날 부하직원이 아니라 무슨 동생 내지 연인마냥 생각하는 것처럼 매일 퇴근 후에 30-40분씩 전화하고, 다른 동료들 비하인드썰 풀면서 ‘쟤네말고 나랑만 놀자’ 같은 얘기하고, ‘쟤 너무 나쁘니까 어떻게 처리할까?’ 같은 뒷담화가 오가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어. 디데이 한달 정도 남긴 업무들은 죄다 나한테 몰아주고, 중도 퇴사자 한명이 하던 업무를 죄다 나한테 얹어놓고, 너무 힘들다고 하니 ’그럼 이 부서 업무를 총괄하는 나는 얼마나 힘들겠니‘ 라는 말과 동시에 ‘이런저런 일도 겪어봐야 니가 승진도 하고 부서장도 되는 거야‘라고 하고 중도 퇴사자가 사고 쳐놓고 처리 안한 민원 이슈, 계약 이슈는 죄다 내게 사유서, 후속 처리 하라고 하더라고. 인수인계 절차도 하나도 없었는데. 같은 직종에서 일하던 내 연인이 취업 준비 상태라고 말하니 ‘취직 시켜줄테니까 회사가 있는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겨놔‘라고 해서 완곡하게 거절도 여러차례 했어. 그랬더니 거래처에 내가 연인에 대한 채용 청탁을 했는데 혹시 어떤 사람인지 알아봐 줄 수 있냐는 문의도 넣었었더라고. 그 거래처에서 황당해하면서 나한테 알려주더라. 선 넘는 거 같아서 슬슬 거리를 두고, 이것저것 거절하니 슬슬 대놓고 꼽주고, 예전부터 입찰 공고 난 내용 보고한 건 관심 없다고 하더니 갑자기 입찰 마감 일주일 전에 투찰해야된다고 갑자기 싹싹 빌길래 준비하다가 수 틀렸다고 디데이 삼일 전에 포기하자고 그러더니 디데이 당일 또 투찰 해야한다고 난리 쳐서 4시간 만에 제안서 쓴 적도 있다 서류 통과가 되더라고…? 그래서 발표 준비 과정 얘기했더니 고민해본다고 한 3일은 대답이 없길래 내가 그냥 기획안이랑 방향 다 잡고 준비했지…… 그랬더니 ‘목요일에 내가 보도록 준비했어야지 왜 발표가 다음주 월요일인데 금요일에 이걸 나한테 주니?’ 라고 하더라. 처음으로 그날 대든 거 같다 ‘제가 드린 질문에 며칠동안 대답도, 방향 지시도, 의사표현도 없었던 당신의 마음을 제가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알아서 갖다드리는 컴퓨터가 아니라 죄송합니다’라고. 소리만 지르더라. 이직 후 언젠가부터 조금씩 하혈을 했는데, 그날 밤 피가 흥건하게 묻어나고 쓰러졌다 그리고 나더러 주말에 연락하더라 발표 대본 만들라고 그 과정에서 난 원래 없던 지병이 둘이나 생겼고, 평생 호르몬 약도 먹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허리 디스크 터져서 입원도 했어. 지금은 재활로 인한 병가 중이야. 회사에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했더니…. 그 내용으로 나한테 ’내가 알게 된 거 알아? 그거 인사팀 담당자가 개인정보 유출한 거니 인사팀 담당자를 고발해’라고 계속 얘기를 하지를 않나… 내가 다니고 있는 대학원에 ’장기 병가 중인 학생이 있는데 학교에 혹시 출석하고 있는게 아닌지, 만약 출석을 안한다 해도 그건 지나친 특혜가 아닌지, 그리고 회사 프로젝트에 이 친구와 함께 참여한 모 교수가 사실 이 친구에게 청탁한 거 아닌지‘라는 내용으로 국민 신문고 접수하면서 보복했더라. 병가 진행 중에 어떻게 외부 활동을 하겠니….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하루종일 누워있고, 신경 주사 맞아가면서 재활하고, 병원 가는 날만 밖에 나가면서 칩거했는데. 허리가 한쪽으로 쏠려있는 걸 보고 나날이 울고 괴로워했는데. 이전 프로젝트에 자기 지인 오히려 앉히고 이것저것 하느라 해당 프로백트 예산 1/3 깎아 먹어놓고, 디데이 한달 전에 날 담당자로 지정해놔서 울면서 외부 인력 구성하면서 염가에 부탁드렸고, 그래도 되냐고 보고했을 때 본인 입으로 감사해야한다고 해놓고서. 2차 가해 내용을 추가 진술하려고 했더니 그동안 조사 과정에서 대단히 적극적이던 조사 담당자가 갑자기 굉장히 소극적이더라고. 그리고 나와의 대화가 종료됨 이후에 상사하고 바로 따로 만나서 해당 내용에 대해서 대화 나눴다는 얘기도 들었다. 진짜… 신변의 위협과 동시에 나로 인해 갑자기 피해 본 교수님, 청탁 의심 받은 연인에게도 너무 죄책감이 심하다. 한편으로는 갱생의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해서 신고를 진행한 건데, 더이상의 노력을 진행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다가도 어떻게 사회적 망신을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가득차서 괴로운 내 양가감정 또한 미칠 거 같고, 건강에 악영향도 주는 것 같아. 너무나도 어딘가에 토로하고 싶었어. 지금도 허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신경 주사 맞을 때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울었던 기억이 선명해. 다시는 그러고 싶지 않아서 악착 같이 재활하고, 다시는 갑자기 하혈하다가 쓰러지고 싶지 않아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어. 하루에도 몇번씩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는데,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던 동료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ㄹㄴ
금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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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버거울때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회사에서 업무는 잘 맞고 재미있는데, 최근 대하기 버겁고 힘든 동료분들이 있습니다. 자세하기 말하긴 어렵지만 이로 인해서 업무에 집중도 어렵고 마음상태도 견디기 힘드네요. 사람때문에 퇴사를 고민하는 것 자체도 마음이 힘들구요. 사실 어느 집단을 가나 모두와 맞을 수 없고, 교묘하게 행동하거나 저와 맞지 않는 사람이 분명 있을텐데 제가 못버티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고.. 다른분들은 사람이 힘들때는 어떻게 버텨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우뜨케
은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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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ADHD 진단 받았어요…
형님들, 중에서도 성인 ADHD 진단 받고 회사 다니시는 분들 있으세요? 제 직무는 PM인데, 영업이나 다른 팀으로 옮길까도 진지하게 고민 하고 있어요. 치료약 먹으면서 우울증이나 집중력이 조금은 나아졌지만, 한번씩 불안증세가 좀 있어서 힘들어요. 진단 받기 전부터 직장생활이 쉽지않았지만 원래 다 일은 힘든거지 하면서 머리 부여잡고 일해오면서 잘 해왔기에 이직도 잘 되고 좋은 평도 받았습니다. 혹시 비슷한 어려움 있으신 형님들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오뎅빠
동 따봉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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