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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세 번째 면접 보러가는 회사
면접만 세번째라고 말하는게 이득일까요? 아니면 차라리 말하지 말까요... 어쩌다보니 제일 가고싶고 제일 가기힘든 회사네요 이젠 프로세스를 누구보다 잘 압니다
홍길동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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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이 고민됩니다... 스타트업 영업직 vs 중견기업 자재관리직
현재 자재관리 파트에 근무중인 40대중반 입니다. 회사 매출 연간 8천억. 직원수 230명 연봉 5천. 식대별도, 복지포인트, 의료비, 경조사등이 있습니다. 복지까지 다 합해서 5200정도이고.. 중견기업이며, 동종계열 상위 기업입니다. 임금피크제 이구요.주 10시간정도 추가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 난이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사장이 월급사장이라 직접적인 터치는 많지 않으나 업무량이 많습니다. 점심시간 쉴수 있고 일이 많지 않으면 칼되근하기도 합니다. 임금피크제가 적용되기때문에 길어야 10년정도 다닐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직 제안이 들어온 회사는 소규모 8인이 근무하는 회사이며 업력은 3년되었지만 나름 조금이나마 경쟁력을 갖고 있는 제품 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3개 제품 생산중..나머지는 다른 회사꺼 받아서 파는것 같고.. 연매출 40억. 업무파트는 영업이고, 연봉 4000 + 인센티브(월평균 250내외) , 차량지원, 골프나 당구도 배워야하고 주말에는 영업관리도 종종 나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비는 없고 법인카드도 준다는데 출퇴근 기름값정도 세이브될것같습니다. 지방에서 업무가 끝나는 경우가 잦다고 하니 집에오면 현재직장 야근하는 것과 비슷할듯 합니다... 사장이 하나하나 컨트롤 하는 것 같고(그날 스케줄이나 누굴만나야하는지등) 얼핏보면 급여가 이직제안이 들어온곳이 높은것 같은데 .. 제가 현재 투잡을 하고 있고.. 이직하려는곳은 투잡이 안된다고 하니.. 급여는 비슷할 것 같고.. 임금피크제 vs 영업직 실적압박, 내근직 vs 외근직, , 회사 안정성 vs 스타트업에서 고속성장 기회? 등이 고민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이나이가 되어서도 고민이 크네요.. 미래가 준비되었다면 이런 고민을 안해도 될텐데.. 젊을때 공부를 열심히 하고 미래를 준비할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프로즌티얼즈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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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예정(?)자의 자세
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달 말까지 예정) 이전 회사들은 퇴사일 당일까지도 야근해야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업무의 연속성이 없는 일은 다 도와주고자 했습니다만 이번엔 그렇지가 않았네요. 완성해둔 인수인계서와 업무편철을 팀장님께 보고드리니 별말씀 없으셨고, 제가 주로 맡았던 프로젝트만 매뉴얼화 시키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탁) 그거 외엔 부서장부터 모든 매니저가 제가 엮일만한 모든 업무에서 배제&메일 참조조차도 안 시켜주는지라 그냥 놀다 가라는건가.. 어차피 쓸데없으면 일찍이라도 보내주지 라는 생각도 들 정도네요. 원래 어떻게 생각하는게 옳은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비정상이 정상적인 상황을 마주친거일 수도 있어서요.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습니다.
666LKRP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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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에 대한 의견
저는 대기업 자회사에 재직중입니다. EV 사업부에 있는데, 로봇사업하는 부서도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이번에 로봇사업이 잘 안되서 다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잘 안되고 있는데, 대기업에서 파견 온 실장과 팀장들 1년 연장과 더불어 CEO도 1년 연장입니다. 1년 안에 성과 못 보면 어떻게 될까요..?
포지션 변경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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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수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저에게는 입사한지 8개월 된 신입 부사수가 있습니다. 최대한 회사에서는 관계 틀어지는 것이 싫어서 부사수가 가르치려 들려고 할때나 본인이 질문한 것에 시간내서 설명해줘도 당연한 듯이 휙 가버리거나 본인 기분 상하면 대답을 안한다거나 등등 문제가 있어도 별다른 내색하지 않고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2주 전 심하게 선을 넘더라구요. 그땐 기분 상한 티를 냈고, 거기에 대해 본인이 사회생활 처음이라 본의 아니게 결례를 범할 때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본인도 생각을 많이 했겠거니 하고 다시 전처럼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또 위에 적은 태도를 보이며 마음을 여러번 상하게 하네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앞으로도 같이 일해야하는 사이인데..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야할까요?
iliiliq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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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이나 행동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여요
타인의 말과 행동이 일반적이지 않으면 그게 자꾸 맴도는 분 계신가요ㅠ 방금도 협업기관 담당자랑 전화했는데 분명히 100퍼센트 그 담당자 잘못이 맞는데도 저한테 오히려 따지듯이 대하니까 제가 주눅들거나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닌데도 온몸에 열이 오르고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지금까지 다운되어 있고 자꾸 생각나서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 속도도 안나고 의욕이 없어요 웃긴건 지나고나면 지금 일은 전혀 아무것도 아닌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거예요 근데도 지금 당장 겪으면 최악으로 느껴져요 회사를 다녀보지 않은 것도 아닌데 멀쩡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닌걸 잘 알면서도 이런 일 겪으면 한번씩 거하게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지인들한테 물어보면 그냥 왜저래? 븅 이러고 욕 한번 하면 된다는데 전 그게 안돼요.. 기질이 그냥 약하고 예민한걸까요 저도 그냥 털어내고 빨리 다른 일하고 기분 좋아지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저랑 비슷한 분 있을까요
밍망밍뭉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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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원 스톡옵션 7천만원이면 그냥저냥이죠?
이직한지 9개월만에 받았습니다 능력을 다 못보여준 상태서 배급받은거라 약간 아쉬운감이있네요
가능하죠
금 따봉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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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에서 IT 회사로 이직하신 분들
혹시 제조업에서 IT 엔터프라이즈 업계로 이직하신 분 계신가요. 국내 제조 대기업은 아무래도 기존 본업이 있다보니 신사업에 대한 자원배분이나 관심도가 떨어지던데. 카카오모빌리티 같은 IT 기업들은 흔히들 생각하는대로 조금은 더 유연하고 혁신적인지 궁금합니다. 제조업에서 이직하신 분들이라면 비교 기준이 있으실 것 같아 의견 여쯉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카카오모빌리티
ㅇㅇ곰고미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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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택을 후회해요
인생 모토가 '지나간 결정은 절대 뒤돌아보지 않는다'인데 요즘 후회가 돼요. 이 회사 들어올 때 한 개 회사가 더 붙었었어요. [선택1] 대기업 계열, 대기업 본사의 글로벌 프로젝트 전담 팀 > 본래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으나, 업무 강도 최상 > 동종 업계 내 기업 이미지 최상, ~출신 하면 인정 받는 분위기 vs [선택2] 에너지 회사 > 업무 변경(예. 기획>마케팅), 업무 강도 최하 > 아는 사람만 아는 회사, 동종 업계 중에서도 업무 강도 낮기로 유명 이렇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선택2] 후자인 에너지회사로 왔어요. 전회사에서 너무 강도높게 일을 해서 편히 일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막상 와보니 JD와 전혀 다른 업무를 주거나 인턴때 했던 업무를 하고 있으며 특히 제가 이 회사를 선택할때 제일 큰 영향을 미친 헤헌의 한 마디가 "00님, 단기간 플젝보다 이제 전사적이고 장기 전략 업무 한번 해보셔야죠." 였는데 전사, 장기, 전략 이 셋 중에 지금 하고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JD 맨 마지막에 적혀있던 한 줄 ~지원업무가 제 업무의 90프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팀장이 강등되고, 이제는 팀이 해체될거라는 이야기가 돌더라고요. 이제 이직을 해야겠다 싶어 헤헌 통해서 여러군데에 넣었는데 불합격 피드백이 '보다 큰 규모의 프로젝트 기획 담당자가 필요하다' 라는 말을 연속 3번 듣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저도 글로벌 플젝PM을 하다 편하게 살고 싶어 이곳으로 왓는데 경력이 완전 쪼그라들어버린 기분입니다. 처음 회사 와서 놀란건 근속연수 4년차인 직원이 대행업체에 견적서를 받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냥 편하잖아 이 생각으로 다니다가 뭔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특히 이력서를 쓰고 있으면 점점 쪼그라드는 제 이력이 눈에 보여서 마음이 불안해지기도 하고, 헤헌에게 연속 3번 같은 피드백을 받으니 지나간 선택을 돌아보게 되네요. 그래도 늘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산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그냥 나 죽었다 생각하고 그냥 거기로 갈걸, 어차피 이직할거였으면 00 출신이라는 이름 하나 정도는 달걸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나간 것 후회해서 뭐 하나 싶지만, 또 다음 이력서를 쓰다가 넋두리 한번 했습니다...
휴휴휴후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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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열심히 일하죠??
물론 열심히 일을 하긴 하지만 죽을듯 스트레스 받으면서 왜 일하세요??? 돈?? 승진?? 성공?? 커리어?? 요즘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행복하게 사세요. 돈은 조금씩 투자공부해서 늘리면 돼요. 투자가 쉽냐고 말 하실꺼라면 나가시고요. 회사는 그냥 본인 역량만큼 열심히 하면 돼요. 힘들면 쉬어도 되고 눈치껏 월급루팡 해도 돼요. 힘들어 하지마시고 죽지 마시고 인생을 포기하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탈모옵니다.
만두국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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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 후 호칭
이직하고 얼마 안되서 여러 사정으로 조기진급하여 이른 나이에 과장 직책을 달게되었습니다. 진급 이후 사내에서 제 진급 관련 얘기를 많이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진급한지 1년이 넘었는데도 대부분 사람들이 대리님이라고 부릅니다. 후배들은 안그러는데 이상하게 대리,과장급들은 대부분 대리라고 부릅니다. 이제는 조금 기분이 안 좋은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겠죠? 참고로 과장으로 불러주세요. 진급한지 일년이 넘었는데요. 라는 얘기하는게 스스로 별로라고 느껴져서 말은 딱히 안해봤습니다.
어린왕자임
금 따봉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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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평가 기준
안녕하십니까. 새내기 팀장입니다. 처음 팀원 평가를 하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너무 깊어지는데요. 선배님들의 접근 방식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1. 기준 우선 순위 1) 결과물 2) 주도성 3) 적극성 4) 협조성 2. 8개월 신입 (협조성 제로지만 결과 있음) vs 2년차 팀원 (노오력은 하나 결과 없음)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사회성은 없는 친구와 사회성은 있는 친구. 업무를 대하는 태도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 평가를 보통 팀원들에게 오픈하시는지? (아니면 이런식으로 평가했다고 언질은 하시는지?) 4. 정량적인 지표가 없을 수 있는 신입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너무 어렵네요...ㅠㅠㅠ 그리고 새내기 팀장의 매니지먼트 향상을 위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mimijr
은 따봉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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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장 경험이 부족해서 모르는 건가요?
나만 이해 안 되는 거일수도 있는데 팀장이 팀원에게 결정권을 주고 자율권을 준다라고 해서 팀장이 일에 대해 모르고 있어도 되는 건 아닙니다. 팀원이 모르는 거 있으면 방향성도 주고 캐치 못하는 것도 알려주면서 성장을 시켜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예 그 일이 뭔지도 모르고 진행상황도 모르면 민폐 아닌가요?
슈뢰딩거의고양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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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다 이런가요
회사 사람들이 서로 뒷담을 너무 많이해요 뒤에서 욕안하는 사람, 욕 안먹는 사람이 없어요... 그런 분위기인건 알고 있었지만 제 욕도 돌고돌다 귀에 들어왔어요 저는 신입인데 실수 하나만 해도 멍청하다 지능문제있냐 욕먹고 쟨 하는 일이 뭐냐 한가해보인다 이런 욕을 먹는 걸 알게되었어요 회사생활이라는 게 원래 이런건가요?? 너무 힘드네요
rkskrksk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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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고민
1년에 100회 이상 지각을 해도 업무성과가 0에 가까운데도 안짤리는 무적인 낙하산이 있는데 방법이 없을까요?ㅠㅠ 제가 나가는게 맞을까요?
올드피프티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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