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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후 복직할 때 가장 걱정됐던 게 뭐였나요?
복직을 앞두고 있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복잡하네요 아이 등하원이나 집안일 분담도 걱정되지만 저는 이상하게 회사생활에 다시 적응할 수 있을지가 더 불안한 것 같아요 쉬는 동안 회사 분위기나 업무 방식도 많이 바뀌었을 것 같고 예전처럼 일을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새로 들어온 후배나 신입들은 이미 업무에 익숙할 텐데 제가 오히려 모르는 걸 물어봐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괜히 위축될 것 같기도 해요 복직 경험 있으신 분들은 복직 전 어떤 부분이 가장 걱정되셨나요? 그리고 실제로 복직해보니 걱정했던 것과 달랐는지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겠다 싶은 것도 궁금해요
예비복직맘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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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다섯시가 다가오네요
육아휴직중입니다. 돈은 안벌리지만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퇴근하고 피곤한 표정만 봐도 아이들도 처음엔 놀아달라 떼쓰다가 어느순간 적당히 반기고 자기할거 하러 가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여러모로 현타가 와서 와이프와 상의하에 냈습니다. 와이프는 사업운영중이라 기복은 있지만 먹고 사는것 정도는 문제가 없긴 하네요 (고마워 여보) (((물론 종종 제가 대출끌어다주긴했… 갚아줄꺼지???))) 그 사이 아이들과 엄마없이 올해 해외여행도 두번 다녀오고 국내는 벌써 경기권이라 서울 가깝지만 아무튼 아빠랑만 떠나는 아빠와 함께할 무언가를 기대하고 기다려주는 모습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와 동시에 또 더 많은걸 해주고 싶어지니 다시 돌아가야할까 싶기도 하는데, 당연히 어린 아이들 입장에선 아빠 일안해도 살만하니 엄마만 일해도 된다는데 웃프네요 ㅋㅋ 와이프는 집근처에서 사업해서 애들 아프거나 얼집 유치원 전화오면 바로 달려갈 수 있는 환경이라 더 애들 입장에선 보기힘들었던 아빠가 집에 있는게 좋게 느껴지나봐요… 둘다 초딩입니다 현재는 하루하루 근근히 주식도 하고 약간의 부수입으로 잔고 방어를 하려고는 하지만 당연히 월급날만되면 아쉽긴 합니다. 대출이자도 내고 개인 보험 등등 이것저것 나가고나면 늘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네요… 그나마 위안이라면 집값이 오르는건데 요새 1주택자 2년 지나도 실거주 안하면 세금을 높게 때릴거라는 소문을 들어서 이것도 걱정이구요. 월드컵 남의나라 잔치지만 재밌기도하고 미장은 덜출렁여서 좋긴한데 삼전하닉없는 사람 저네요… 포모가 ㅠㅜ 뭐 대충 두서없지만 이렇게 살고 있고 고민은 많지만 행복한 그런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냥 뭔가 이런 얘기가 하고싶었나봐요 집이나 가족들에겐 살짝 면목없지만 생각없는 말이지만 백수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누군가는 가장이 뭐하냐 비난하실수도, 휴직부럽다 하실수도 있겠네요. 뭐든 괜찮습니다. 이야기가 하고 싶었나봐요. 감사합니다.
인생뭐없네
금 따봉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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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단위는 채우는 게 좋겠죠?
2개월 정도 남았는데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fksjfjeo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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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후배
2.5년 다른부서에서 근무후 제 업무로 변경된 후배를 맡게 되었는데요. 싹싹한 성격같아 저도 좋게 생각했습니다. 성격과 근성은 좋은데 본인이 이전에 하던 업무에 기초개념이나 공부를 따로 하지 않은게 보이더라구요. 알려주는거 열심히만 한 것 같아요. 원리적인 이해없이 일을 하다보니 자기 마음대로 처리하고 실수하는? (자리가 근처라 실수하는것도 알게되고 했던게 몇개 있었어요.) 그래도 제가 알게된 부분 제외하고 서로 다른업무다 보니 제가 뭐라고판단하긴 섣부른 느낌이 있구요. 앞으로 제 업무 관련해서 엑셀사용도 많고 숫자계산, 법적인 지식같은게 있어야 인수인계며 대화가 되는데 전혀 이쪽을 모르는 친구라 어디서부터 가르쳐야할지 막막하던차에 며칠전 단순이 몇개 넘겨받은자료를 확인도 안하고 위에 보고하기에 수정해주면서 본이 하던 업무가 아닐때는 전임자에게 확인해가며 보고하는게 좋겠다고 이야기 하니 앞으로 신경쓰겠다는 태도가 아닌 자기는 이렇게 자료를 받았다고 하며 기분나빠하더라구요. 그외에도 실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도 기분나빠하는 모습이 있어 앞으로 어떻게 가르쳐가면서 지내야할지 싶네요. 더욱이 팀장은 이 친구의 싹싹한 모습에 자기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하는 눈치입니다. 아...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후배 잘 키우고 소통잘하는 선배가 되는 팁 있을까요
배불러아휴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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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반복 보고서/엑셀 데이터 취합 업무 등 뭐가 제일 귀찮으세요?
회사에서 반복되는 엑셀/보고서 업무 중에 “이건 진짜 AI나 자동화로 없애고 싶다” 싶은 업무가 있으신가요? 예를 들면 1. 매주 같은 양식으로 만드는 실적 보고서 2. 여러 엑셀 파일 취합/정리 3. 회의록 정리 후 액션아이템 뽑기 4. 보고서 초안/PPT 요약 만들기 5. 매번 반복되는 메일/문서 작성 AI 전문가와 함께 실제 업무 기준으로 자동화 가능성을 봐드리는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단순 강의가 아니라, 본인 업무에 맞는 결과물까지 만들어보는 방식입니다. 초기 테스트라 10명 정도만 받고, 가능 여부 확인 후 진행하려고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어떤 업무가 제일 반복되는지 댓글이나 DM으로 남겨주세요.
밍맹밍맹이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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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지금 자산에 쉬어가도 될까요
​40대 초반 외벌이 가장입니다. 현재 미취학 아동 두 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세전 연봉은 1.6억 원이며, 서울 33평형 20억대 중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담대 6억 원 있습니다.) 자산으로는 미국 S&P500 주식으로 8억 원 그외 저축 코인 연금 2억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회사 생활이 너무 지치고 많이 벅찹니다. 급여는 지금보다 적더라도 스트레스가 덜한 곳으로 이직을 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이 됩니다. ​아직 어린아이들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꾸역꾸역 버텨야지 싶다가도, 몸과 마음이 너무 지치네요.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쉬어가도 괜찮은 자산 상태일까요?
intiajb
억대연봉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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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책임을 줍니다
입사 2년에 어쩌다보니 한 부서의 팀장자리까지 맡게됐는데 무슨 일하든 소속 부서가 연결되있기만 하면 위에서는 니가 팀장이고 너네부서 일이니까 다 챙기고 책임지라함.. 이거하기도 바쁘고 저거하기도 바쁘고 밑에 부하직원들은 또 혼자 맡겨놓으면 꼭 두번 세번 손이 가게하고.. 이게 팀장자리 맞나요 ㅜ..
이랫다저랫다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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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많은회사 눈치
여자들 많은회사 ...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대놓고 보여줌 개인적인일이던 업무적인일이던 다 싫어하고 그럼... 기분 조금 맞춰주면 기분이 하이로 올라감 어떻게 해야함???
miche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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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대차이 극복하기 어렵네요
30살 남자입니다. 입사 전 까지는 저보다 연배가 있는 분들의 경험과 살아온 삶들을 존중해왔었습니다. 또한 누군가의 남편, 아버지이니 기본적으로 존중을 했었죠 문제는 지금 회사에 입사한 후인데요 1.꽁초를 대신 버린다거나(연초입니다.) 2.점심시간을 뺏기는 경우 점심시간에 업무와 관련된 질문을 아무런 미안함?없이 합니다. 물론 제가 20분정도 일찍 출근하더라도 마찬가지죠 3. 저녁시간 반강제 회식 2시간 가까이 야근을 하면 저녁을 먹는 문화가 있는데 말만 저녁이지 참석시 술을 마셔야합니다.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이런 문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4. 연차에 따른 업무태만 허용 자세한 얘기 생략하겠습니다. 5. 친한게 아니라면 존대 합시다. 그냥 반말도 아니고 야, 너 이런 말들은 참 없어보이지 않습니까 할 말이 많지만 나이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 존중은 했으면 합니다. 4050분들도 현실을 받아들이시는게 어떨런지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따라 문화도 변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4050분들의 경험을 존중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갈수록 신물이나네요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꼰대끼들이 다들 있는 것 같습니다.
슴고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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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좀 잘 뽑지…
면접관으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윗사람들 입맛대로 뽑힌 신입을 전담마크하고 있느라 죽겠습니다... 아무리 신입이래도 그렇지 기본적인 업무 센스가 부족한 건 둘째치고 직무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도가 아예 없는 사람을 앉혀놨네요. 가르쳐서 쓰라고 뽑아줬다는데... 가르치는 것도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어야 가능한 일 아닙니까...? 엑셀 단축키나 메일 참조 넣는 법 같은 기초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다 짚어줘야 하니 제 업무는 아예 손도 못 대고 있습니다. 결국 업무 시간에는 신입 질문 받아주고 실수 수습하느라 다 보내고 제 진짜 업무는 남들 다 퇴근한 저녁 시간에 시작하는 패턴이 한달째 반복 중입니다...ㅠㅠ 신입 본인도 답답하겠지만, 중간에 낀 저같은 실무자만 죽어나는 게 맞나요... 전 아직 2년차라 제 앞가림도 간신히 하는 수준인데요. 면접 때 대체 뭘 보고 뽑았는지 팀장님한테 여쭤봤는데 그냥 인상이 밝고 열정이 보여서 뽑았다고 하네요...ㅠㅠ 팀장님께도 슬쩍 힘들다고 어필 해봤는데 이러면서 저도 실력이 느는 거라고 하면서 더 노력해보라고 하시네요... 어젠가 리멤버에서 일 잘하는 신입 뽑았다는 글 봤는데 부러워서 미칠 것 같습니다. 이러다 신입이 적응하기 전에 제가 먼저 지쳐서 조용히 퇴사할 것 같아요..
알바비입금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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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홍맹보 같은 애들 많을듯
손흥민 같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 보면 시기 해서 훼방하고 카르텔만들어서 꺼드럭거려서 나 억대법니다! 라면서 뱃지달면서 나 CEO요! 나 억대연봉이요! 별들 달고 그렇게 꺼드럭거리고 그것도 능력이라고 자위질해대고 나이 4050되면 에스트로겐 넘쳐나서 이임생처럼 훌쩍 거릴줄도 알고 미개한 조선인들이 그렇지 뭐 ㅋㅋ
MC대중
동 따봉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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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밤에 전화하는 차장님
새벽 2시. 벨 울림. "여보세요…?" "야… 너 지금 뭐 해…" "…자고 있었는데요." "아 진짜? 미안… 근데 있잖아…" 여기서부터 시작임 보통 통화 시간은 1시간 정도 내용은 매번 똑같음 "너 우리 팀에서 제일 일 잘해… 진짜야… 내가 거짓말하는 거 같아? 아 진짜라니까…" "차장님 그거 지난주에도 들었어요." "아 그래? 근데 진짜잖아… 히히" 그리고 꼭 마무리 멘트가 있음 "야… 나 너 없으면 회사 진짜 못 다닌다… 알지?" "네 알겠습니다 차장님 이제 주무세요." "알았어… 끊는다… 근데 있잖아~" 이러고 또 15분 더 함 다음 날 출근하면 눈도 안 마주침 커피 탕비실에서 마주치면 쑥쓰러워 하면서 도망감 왜 도망가세요?ㅋㅋ 지난번엔 회식 다음 날 출근하니까 내 자리에 비타500이 놓여 있었음 [어제 미안 - K] 이니셜로 쓰면 내가 모를 줄 알았나 이 팀에 K가 당신밖에 없어요 김차장님 근데 진짜 웃긴 건… 저도 이제 새벽에 벨 안 울리면 좀 섭섭함 지난주에 전화 안 와서 카톡 보냄 "차장님 오늘 안 드셨어요?" 읽씹당함 다음 날 출근하니까 또 비타500 놓여 있음 포스트잇엔 [어제는 안 마셨음. 근데 땡큐. - K] 뭐야………ㅋㅋ 근데 사실 저도 차장님도 둘 다 남자임 브로맨스도 아니고 시트콤도 아닌데 퇴사하면 제일 먼저 보고 싶을 사람이 이 양반일 것 같아서 더 화남
겨울잠잘래
쌍 따봉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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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동 했더니 배신자 취급 받고 있습니다...
팀 이동이 확정된 상태고 아직 2주 정도 남아 있어서 지금 팀에서 업무 마무리 중인데 팀원들이 저를 배신자 대하듯 합니다. 그간 팀 업무 방식이나 방향이 계속 안 맞았고 커리어적으로도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서 꽤 오래 고민하고 결정한 이동이었어요... 이동하긴 했지만 팀에 애정이 있어서 늘 최선을 다해 주어진 업무를 해냈고, 즐겼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팀원들에겐 다소 충격이었나봐요. 팀 이동 사실이 알려진 이후부터 팀원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달라졌습니다. 팀 단톡방에서도 제 말엔 거의 반응이 없고 업무 관련해서 물어봐도 예전처럼 편하게 얘기 나누던 분위기가 아니라 뭔가 선 긋는 느낌이 있고요. 출근해서 인사하면 다들 슬쩍 쳐다보고 마네요.. 전엔 출근하면 같이 커피 마시러 가자고 하거나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가벼운 농담 주고 받기도 했는데 이젠 그런 게 전혀 없고요. 다른 팀 사람들한테 'ㅇㅇ(제 이름)이가 배신하고 다른 팀 간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스몰토크 처럼 얘기하셔서 제가 지나가다가 듣기도 했고요... 몇몇 분은 어차피 곧 떠날 사람이라는 식으로 대놓고 말하기도 해서 어떻게 받아 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남은 기간 동안 인수인계도 깔끔하게 하고 최대한 마무리 잘하려고 더 신경 쓰고 있는데.. 저런 반응들 때문에 제가 정말 잘못한 건가 싶습니다. 팀 이동은 하는데 같은 층에서 자리만 옮기는 거라 앞으로 계속 얼굴 마주쳐야 하는데 이걸 제가 풀고 가야하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견 구합니다...
허리디스크조심
금 따봉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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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Reshaping-1] 연재시작-AI 시대, 지속 가능한 조직 문화와 리더십의 Reshaping을 말하다
안녕하세요, 리멤버 회원 여러분. ​오늘부터 이곳 리멤버를 통해 조직 문화와 리더십에 대한 저의 오랜 관찰과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 보는 연재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글로벌 무대에서 약 20년 가까이 근무한 후 한국으로 다시 귀국하였으며, 그간 한국과 해외를 아울러 스타트업, 대형 IT 기업, 금융(은행), 그리고 글로벌 컨설팅 펌에 이르기까지 총 10개의 다양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경험해 왔습니다. 현재는 글로벌 프런티어에서 C-suite(최고경영진)를 포함한 다양한 리더 분들과 경영 전략을 논하고, 여러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 및 교수분들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 연재는 특정 조직이나 산업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양한 성격의 조직을 거치며 축적된 거시적 시각, 그리고 컨설턴트로서 최전선에서 관찰한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의 메커니즘과 수많은 리더들과의 치열한 대화 속에서 도출해 낸 객관적인 연구 결과물이자 제언입니다. ​AI의 시대, 왜 우리는 여전히 '인간의 행복'을 말해야 하는가 ​현재 저는 테크 산업의 중심에서 매일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과 비즈니스 고도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온통 기술의 진보와 거대한 패러다임 시프트를 외치지만, 역설적이게도 저는 이 눈부신 기술의 시대에 ‘그 기술을 움직이는 인간의 행복과 몰입’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그렇기에 일터에서의 경험은 개인의 삶의 질과 성취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모든 구성원을 100% 만족시키는 완벽한 조직 문화란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의 지향점을 한 걸음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혁신(Improvement)은 분명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정교한 변화들이 모여 구성원 전체의 몰입과 행복에 긍정적인 파동을 일으킬 때, 기업 역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이 제가 이 연재를 시작한 진정성 있는 동기입니다. ​거대한 조직을 지탱하는 힘, ‘시스템과 문화’ ​사람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는 곳은 글로벌이나 국내를 막론하고 역동적인 갈등과 조정의 과정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테크, 금융, 컨설팅 등 다양한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 국내외 대기업들을 오랫동안 다각도로 관찰하며 깨달은 명확한 차이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조직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성이 증가할수록, 잘 설계된 '시스템과 문화'는 내부의 리스크와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를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강력한 인프라가 되어준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구글이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년간 진행했던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Project Aristotle)’의 결론은 이를 잘 대변합니다.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고성과 팀의 핵심 DNA는 개개인의 화려한 스펙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간에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이었습니다. ​구글의 핵심 가치이자 문화적 적합성 기준인 ‘구글리네스(Googlyness)’ 역시 투명성, 다양성 존중, 올바른 가치 추구라는 시스템적 환경을 전제로 합니다. 조직이 리더십을 통해 이러한 안정된 시스템을 구축해 줄 때, 구성원들은 비로소 심리적 방어기제를 내려놓고 자신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최대치로 발휘하게 됩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 왜 지금 'Reshaping'인가? ​오늘날 급격한 디지털 전환기를 맞이한 수많은 기업의 리더 분들은 전통적인 산업화 구조와 미래형 자율 구조 사이의 '과도기적 성장통'을 겪고 계십니다. 과거 고도성장기에는 유효했던 효율 중심의 수직적 구조나 치열한 내부 경쟁 프레임이, 창의성과 고도의 협업이 필요한 AI 시대의 새로운 요구 조건과 부딪히며 구조적인 정체 현상을 낳기도 합니다. ​인간과 조직은 본래 익숙한 환경의 경로 의존성(Path Dependency)을 갖기 마련이기에,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새로운 시대에 맞춰 리프레이밍하는 것은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변화를 마냥 기다리기에는 우리를 둘러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의 가속도가 너무나 빠릅니다. 과거의 아키텍처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시스템과 리더십으로의 재편(Reshaping)을 선제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구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적시성을 놓친다면, 조직 전체의 성장 동력이 정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함께 배우고, 함께 바꾸어 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매주 연재될 글들은 일방적인 주장이나 주관적인 에세이에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다양한 글로벌 리서치 기구의 데이터, 거시경제적 관점, 그리고 현장의 실제 구조적 스토리를 융합하여 깊이 있는 화두를 던지되, 그 안에서 조직이, 그리고 조직의 구성원들이 취해야 할 실천적 인사이트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 변화의 최전선에서 조직의 방향타를 쥐고 계신 현재의 리더 분들,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리더 분들, ​그리고 이미 현장에서 현명한 변화의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계신 모든 동료 분들과 함께 비즈니스의 미래를 배우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서로의 인사이트를 나누고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혜로운방랑자
쌍 따봉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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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회사생활 경력 1년반이 스펙이 될까요
제곧내 1년반 일본 회사생활이 도움이 도ㅣㄹ까요.. 지금 1년 2개월차인데 향수병과 개인적인 고민이 겹쳐서 정신이 너무 고갈돼 귀국 검토중입니다 디자인직인데 약간 물경력이기도 하고 한국 취업시장 막막하다길래 너무 고민이 되네요... 뭔가 평생 일본에 살 순 없을거같은 느낌인데 너무 막막합니다 비슷한 케이스 있을까요 ㅠ 제 고질적인 문제인지도 많이 회의감이 드네요....
동경지옥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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