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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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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인 팀원의 소소한 비품 횡령... 눈감아줘야 할까요.
모 드라마에서 가난한 주인공이 회사의 믹스커피를 여러 개 챙겨가던 장면과 비슷한 일이 벌어졌는데 막상 제 입장이 되니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 다른 관리자분들의 지혜를 여쭙고자 글 올려요. 저희 팀에 참 성실한데 개인사가 너무 안타까운 팀원이 한명 있습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 몇 년간 병원에 계시다고 들었는데 깊숙한 사정까지 캐묻진 않았지만 매달 생활비조차 빠듯할 정도로 벼랑 끝에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점심도 컵라면이나 삼각김밥으로 때우길래 제가 종종 밥을 사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회사에서 자기 몫은 다 해내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도 있어서 여러모로 기특하다고 생각하던 팀원이고요. 그런데 최근들어 이 친구가 회사 비품을 조금씩 챙겨가 걸 알게 됐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도 봤는지 저에게 슬쩍 얘기해주기도 헀습니다. 뭐 비싼 전자기기나 장비를 빼돌리는 건 절대 아니고 탕비실에 있는 믹스커피나 컵라면 같은 거나 종이컵, 물티슈, 어쩔 때는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 같은 자잘한 생필품들입니다. 원칙대로 제 역할을 한다면 불러서 주의를 줘야할텐데 그 친구 현실을 아니까 차마 입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자존심도 많이 상할 것 같고요. 회사에 큰 손실을 입히는 크리티컬한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계속 모른 척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걸 눈감아줄 수도 없고 제 마음도 너무 무겁습니다. 팀장으로서 주의를 주는 게 그 친구를 위한 길일까요? 아니면 인간적으로 눈감아주는 게 맞을까요? 어떤 식으로 선을 그어야 할지 며칠 째 마음이 복잡합니다.
날개뼈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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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올랐다고 신난 남친... 다들 그런가요?
이란 공습 때문에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난다는 소식 때문에 전 세계가 뒤숭숭하잖아요. 어제 남친이랑 저녁 먹으면서 식당 티비로 그 뉴스를 같이 보고 잇었는데 제가 뉴스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워서 진짜 어떡하냐, 죄 없는 사람들 다치는 거 보니까 너무 불쌍하다. 일이 더 커지면 안 될 텐데라고 걱정스럽게 말했거든요. 근데 남친은 주식 앱을 켜더니 "와~ 이럴 줄 알았다. 저번 달에 방산주 더 담아놨어야 했는데 아쉽네. 지금이라도 더 탈까?" 하면서 빵긋 웃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아무리 주식이 중요해도 그렇지, 사람 죽어나가는 전쟁 났는데 거기서 수익 났다고 그렇게 대놓고 좋아할 일이냐. 속으로만 생각하지 굳이 그렇게 신나서 말해야 하냐고 했더니 남친이 오히려 저를 감정적이고 현실 파악 못 하는 사람 취급을 하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흐름 읽는 게 뭐가 나쁘냐. 내가 여기서 슬퍼한다고 쟤네 전쟁이 멈추냐. 이럴 때일수록 이성적으로 기회 잡는 게 똑똑한 거지, 너처럼 감정 이입해 봤자 득 될 거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방위산업 관련주가 오르는 건 팩트고, 기회를 잡는 것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뭔가 제 입장에선 최소한의 인류애나 타인의 불행에 대한 공감보단 돈이 더 중요한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어쩌면 제가 투자나 경제 관념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걸지도요... 주식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남자친구 입장이 더 이해가 가시는 건가요? 제가 주식은 안 하고 있어서 어제 얘기나온 김에 급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국립중앙방구석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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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볼때마다 전여친 생각나는 이유
오늘 퇴근길에 지하철역 앞에서 프리지아 한 단을 7천원에 팔더라. 노란색이 유난히 선명해서 그런지, 그냥 지나치려는데 코끝에 확 끼치는 그 냄새 때문에 결국 한참을 서 있었네. 내 전여친은 프리지아를 진짜 좋아했어. 꽃말이 '당신의 시작을 응원해요'라면서, 봄마다 프리지아 꽃다발을 샀어. 다른 꽃은 싫다고 꼭 꽃다발은 프리지아로 받고 싶어해서 다른 계절에도 웃돈 주고 구하기도 힘든 프리지아를 사고는 했어. 어느날 봄에 시작한 우리 연애도 딱 프리지아 같았어. 처음엔 그 향기처럼 엄청 달콤하고 화사했는데, 꽃은 금방 시들잖아. 우리 관계가 시들어가는 걸 알면서도 나는 그 노란 색감이 예뻐서, 그 향기가 아까워서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것 같아. 헤어지던 날도 딱 이맘때쯤이었는데. 꽃집 앞 지나가다가 "벌써 프리지아 나왔네?" 하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하다. 그때 그냥 한 다발 사줄 걸. 꽃 한 단에 만원도 안되는데 그게 뭐라고 나중에 사준다고 넘겼을까. 꽃은 다시 피는데 사람은 다시 안 돌아오네. 텅빈 자취방에 들어와서 오늘 산 프리지아 한 단 삼다수 빈병에 대충 쑤셔서 꽂아뒀는데 방 안에 안 어울리는 향기가 가득 차니까 더 마음이 이상하다. 잘 지내고 있겠지?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제때제때 꽃 선물 받으면서, 그 꽃말처럼 응원받으면서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
행온
은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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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인생인가 싶어 현타가 오네요.
회사에서 야근하고 있는데... 요즘 매일같이 이어지는 야근에 몸도 마음도 닳아 없어지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이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이네요... 최근 몇 달 동안 부서에 일이 몰리면서 정시 퇴근은 꿈도 못 꾸고 매일 밤 11시,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출근하느라 일찍 나오니 아내랑 애들 자는 모습만 조용히 보고 나오고, 밤에 파김치가 돼서 들어가면 또 다들 불 끄고 자고 있어요. 평일에는 가족들 눈 뜬 얼굴을 본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입니다. 주말에는 평일에 밀린 잠 자느라 바쁘고 체력이 방전돼서 누워만 있게 됩니다. 어쩌다 애들이 놀아달라고 조르면 저도 모르게 피곤하다며 짜증부터 내고 방에 들어가 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어제 늦게 퇴근해서 불 꺼진 거실에 들어섰는데, 애들이 어지럽혀 놓은 장난감이랑 아내가 혼자 대충 챙겨 먹은 듯한 식탁 위 빈 그릇을 보는 순간 갑자기 숨이 턱 막히면서 현타가 심하게 왔네요. 내가 도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까지 사나 싶은 마음.... 분명히 내 가족들 굶기지 않고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이렇게 뼈 빠지게 일하는 건데 정작 가장 중요한 우리 가족이 마주 앉아 저녁 한 끼 먹을 시간조차 없다는 게 너무 어이가 없고 모순적이지 않나요? 아내도 처음에는 늦게 오는 저를 안쓰러워하는데, 맞벌이에 독박 육아까지 하니까 지쳐버렸는지 서로 대화도 확 줄고 데면데면해졌습니다. 힘든 거 너무 이해하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 미안함 뿐이네요. 매달 나가는 대출 이자에 생활비 생각하면 당장 때려치운다고 배부른 소리 할 처지도 아니라 그냥 버티고는 있는데 요즘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진짜 눈물이 핑 돌 때가 있습니다 하하... 다들 이렇게 가족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본인을 갈아 넣으면서 살고 계신 건가요? 이 쳇바퀴 같은 현실에서 어떻게 멘탈을 잡고 버티시는지, 아니면 연봉을 조금 낮추더라도 워라밸을 찾아 이직이나 부서 이동 같은 결단을 내리는 게 맞을지... 먼저 경험해 보신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위로가 간절합니다. 진짜 이러다 제가 먼저 망가질 것 같습니다...
부지런하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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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식대, 술 안 먹는 사람 지분까지 합쳐서 쓰는 거 민폐인가요?
요즘 다 같이 매일 야근 중입니다. 회사에서 야근 식대로 인당 2만 원까지 지원해주거든요. 보통 밥먹고 계산하면 인당 만오천원 안팎으로 나와요. 그럼 한도가 남으니까 맥주 한 병씩 시켜서 반주하는 날이 잦거든요. 마셔도 업무에 지장 없을 사람들만 한 잔씩 합니다. 계산할 때 보면 맥주 마신 사람들은 인당 2만원이 넘게 나오는 날이 잦은데, 안 마신 사람들은 만오천원 정도 나오니까 전체 합치면 인당 2만원 안쪽이라 법카 결제엔 아무 문제 없거든요. 지금까지 그렇게 먹어왔습니다. 근데 오늘도 야근 식대로 반주하다가 술 안 마시는 직원 한명이 갑자기 분위기 잡고 말하더군요. "왜 제 식대 한도로 다른 사람들 술값을 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저는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조금 민망해졌는데요. 다른 분이 "어차피 팀 전체 한도 내에서 쓰는 건데 좀 같이 계산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 분이 "저는 술도 안 먹는데 제 몫의 식대 5천원이 다른 사람들 맥주값으로 들어가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하더군요. 한두번이겠지 하고 참아왔는데 지금 한 달 가까이 거의 매일이지 않냐고. 근데 생각해보면 저희가 다른 사람 밥을 뺏어 먹은 것도 아니고, 어차피 안 쓰면 없어지는 예산인데... 한달 넘게 거의 매일 야근하면서 다 같이 고생하니까 잠시나마 스트레스 풀려고 마신 건데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사실 손해 보는 거 하나도 없는데 좀 봐주지, 음료 시키고 싶은 사람은 시키라고도 이야기했는데 싶은 생각도 들고, 한잔이라도 술 마시는 사람 옆에서 있기 싫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손해보는 것 같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겠다는 건 이해 가긴 하지만 실제로 손해 보는 건 없는데 흐으음 정말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구란미
5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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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권 지점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중은행에서 지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현직 지점장입니다. ​금융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실질적으로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단순히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업 금융 & 스몰 IB: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자금 조달, 시설 자금, 그리고 성장을 위한 스몰 IB 업무까지 전문적으로 취급합니다. ​서민 금융 지원: 새희망홀씨 등 정부 지원 상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1금융권의 문턱을 낮춰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창한 상담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기업의 성장을 고민하는 대표님부터, 당장 오늘의 금융 지원이 절실한 개인 고객님까지 제 전문성이 닿는 곳이라면 최선을 다해 가이드를 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mail protected]
똑가니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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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들은 진짜 땅콩 안 삶아먹어요???
오늘 정월대보름이라구 회사 사람이 땅콩이랑 호두를 줘서 까먹는데 문득 어라 이 맛이 아닌데…? 싶은 거예요. 왜 이렇게 땅콩이 퍽퍽한겨 와이리 찰기가 없노 생각해보니 갱상도에서는 땅콩을 삶아서 먹었더라고요. 집에서 엄마도 식당에서 아재 아즈매도 술집에서 아즈매 아재도 다 땅콩을 삶아서 주셨거든요 찰기도 있고 약간의 쫄깃함도 있고 달큰함도 있는디 그게 생각나서 회사 사람들한테 말하니까 아니 글쎄 금시초문인 표정으로 쳐다보지 뭐예요? 삶은 땅콩(또는 찐 땅콩) 본 적도 없다구. 검색해보니까 진짜 이게 갱상도 음식이라네요 신기해서 여기도 여쭙습니다. 진짜예요? 갱상도 아닌 데서는 땅콩 안 삶아 묵습니꺼? 긍께… 무봤나 삶은 땅콩? 사진은 오늘 받은 팍 깨물어 먹어야 하는 안 삶은 견과류들
본투비한량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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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빼니까 연락 온 전남친, 다시 만나보고 싶은 제가 미친 거겠죠?
전남친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자꾸 흔들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2년 만났는데, 연애하면서 제가 살이 좀 많이 쪘었어요. 그랬더니 데이트할 때마다 "살 뺄 생각 안 하냐", "밥 좀 적당히 먹어라", 길 가다가도 마른 여자들 보면서 "저런 스타일이 옷 핏이 예쁜데" 하면서 비교하더라고요. 전남친도 그 당시에8kg 정도 쪘지만 저는 그런 모습까지 괜찮았는데 전남친은 아니었나봐요. 저는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서 다이어트도 꾸준히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결국엔 저에게 여자로서 이성적인 매력이 안 느껴진다면서 헤어지게 됐네요. 그 이후 8개월 동안 총 15kg을 감량했고 전남친을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 빼게 되었어요. 주변에서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덕분에 부쩍 외모에 자신감이 붙어서 지난주쯤 카톡 프사를 제 셀카로 바꿨는데, 이틀 전쯤에 전남친에게 카톡이 오더라고요. '오랜만이다. 프사 보니까 못 알아볼 뻔했네. 진짜 예뻐졌다. 그동안 내가 너무 철없고 너한테 상처 준 거 많이 후회했어. 미안하다. 주말에 밥 한 끼 살게, 얼굴 좀 보자.'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 제 친구는 미쳤냐고 당장 차단하라고 하고요. 제가 작년에 그사람 때문에 자존감 낮아지고 거의 매일같이 울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이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살 빼니까 이제와서 찔러보는 게 너무 잘 보여서 뜯어말리는 친구들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예전에 좋았던 기억도 자꾸만 떠오르고, '내가 이렇게 변했으니까 이제는 나를 예전과 다르게 진짜 사랑해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어요. 연애 초반에 날씬했을 땐 정말 저에게 잘해줬었거든요. 그치만 다시 만났다가 조금이라도 살 찌면 예전처럼 저를 버릴 것 같은 마음에 망설여지긴 하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을까 해서 글 써봅니다.
guess레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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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상 상여금 미지급
근로계약서에는 당일 재직중인 직원 기본급 50프로 상여라고 나와있습니다. 갑자기 설 당일에 3개월 미만 직원은 상여 안 준다고 10만원만 몰래 쥐어주시더라구요…. 이것도 신고 가능한가요 근로계약서에는 해당 내용 없이 첫줄 내용만 있습니다… 정규직이지만 3개월은 기본급만 나오는 조건으로 일하던 중이었고 3개월차였습니다
마라반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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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많이받으나 일못하는 팀장
여기에 글들을 보니 댓글로 현명한 답변들을 많이달아주셔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중소기업 대표고 저희 팀장으로 고민이 있습니다. 팀장의 월급은 동종업계의 다른회사와 비교하여 그 직급과 역할을 해야 할 위치에서 평균이상의 급여를 주고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 팀장의 업무능력, 업무를 대하는 태도와 책임감은 사원, 대리수준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물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퇴사권유도 해보았지만 퇴사를 하지못하는(혹은 안하는)이유는 그런 업무능력과 태도로는 절대 다른회사에서 그 연봉을 받을수도 없고, 대우를 받을수가 없기때문입니다. (퇴사권유 전에 이 직원이 다른회사에 이력서도 넣고 한것을 알고있고,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들리는 얘기로는 면접도 본것으로 들었지만 결국은 회사에 계속 남아있습니다.) 일도 못하고 열심히 할 생각도없어보이는 직원, 이미 연봉은 많이주고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민고민man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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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젊은 엄마들을 대하는 60대 할머니의 자세는 어때야 할까요?
60대 할머니이자 조그만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기도 합니다. 느닷없이 아들, 딸이 18개월 간격으로 나란히 결혼을 하더니 아기를 하나씩 낳아왔어요. 예상치 못했지만 주말 손주 돌봄을 자처하여, 아들 내외나 딸 내외가 주말이라도 좀 쉬게 하자 싶었습니다. 어느 일요일에 11개월 된 손녀를 데리고 아파트 단지 내 놀이방으로 갔는데, 손녀가 언니들과 어울려 노는 게 기특하더군요. 대여섯쯤 되어보이는 어린 여자아기들이 하두 예쁘고 착해서 칭찬하다가 손녀랑 셋이 노는 사진을 찍었어요. 갑자기 옆에 있던 젊은 엄마가 소리를 꽥-지르더군요. -도대체 지금 뭐하는 짓이예요? 깜짝 놀라서 바라봤더니 -지금 뭐하냐고요. 왜 남의 애를 사진으로 찍으세요? 당장 지우세요. 곁에서 손녀가 놀라서 저를 바라보고, 남편도 곁에서 잠시 쳐다보더군요. -아이고 미안합니다. 손녀 찍는다는 게ᆢ -빨리 지우세요!! 뭐하는 짓이예요? 저는 손녀가 보는 앞이라 큰소리를 안내려고 그 자리에서 휴대폰 사진을 지웠어요. 손녀의 손을 잡고 할아버지와 셋이 놀이방을 나오는데, 또래 젊은 엄마들 앞에서 힐끗거리며 계속 뒷말을 하더군요. 물론 초상권도 중요하지만, 60대가 되어서 그 젊은 엄마에게 어떻게 대응했어야 했나, 계속 생각해 봅니다. 그냥 손녀 앞이니 큰소리 없이 나온 게 잘한 것인지, 사진 찍은 건 사과하지만 말이나 태도에 대해 대응했어야 하는지ᆢ 부러울 정도로 당당하고 예쁜 젊은 엄마들도 많지만, 무례함을 느끼게 하는 그 엄마와 같은 사람들도 있겠지요? 우리가 젊을 때도 "요즘 애들은 못써~"라는 말을 듣고 자랐고, 막상 나이를 먹어보니 젊은 분들과 세대차이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잘하고, 젊다고 서투른 건 아니지만 그 일이 계속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제 얘길 들은 30대의 딸과 며느리가 무척 속상해 하더군요. 앞으로 일하는 딸 대신 손주 데리고 문화센터도 가야 하고, 주말에 여러가지 체험도 시켜줘야 하는데 할머니가 그때 그 젊은 엄마에게 상처 받았나 봅니다. 젊은 엄마들 대하기가 무척 조심스럽네요.
봄핀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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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 얘기하고 며칠 뒤 퇴사
퇴사를 2월 24일에 얘기했습니다 3월 첫주 또는 둘째주까지 가능하다고.. 이직 예정이라고 말씀도 솔직하게 드렸고 인수인계서도 작성 다 해놨습니다 임원 얘기 후 퇴사일 말해준다고 하니 금일 갑자기 27일까지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직회사 입사일이 16일까지인데.. 13일까지 가능하다고 강하게 얘기해도 되겠죠? 사람인 3개월 입사지원금 안 받는 대신 3주만 하고 나가겠다는 건데.. 막무가내로 인수인계 할 사람 오고 하고 나가라고 나와서요 중소에서 중견으로 이직이 돼서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도움 좀 주세요…
마라반
3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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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한테 커피 좀 타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타왔네요
업무가 너무 바쁘고 피곤했는데 막내가 탕비실 가길래 가는 김에 믹스커피 한 잔만 타다 줄 수 있냐고 부탁했거든요. 반농담 반진담이긴 했는데 저한테 건네준 컵을 보니까 물을 무슨 라면 끓이듯 한강으로 부어왔네요 ㅋㅋㅋ 자기는 평소에 커피를 안 마셔서 물 조절을 잘 못하겠다고 해맑게 웃으면서 주는데 이거 앞으로 저한테 커피 심부름 시키지 말라고 멕인 거 맞죠? 그냥 앞으로는 얌전히 제 커피는 제가 직접 타 마셔야겠습니다 ㅠㅠ 막내야 미안하다...
김치맛팝콘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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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허위광고에 넘어가는 여자친구... 어떻게 말릴까요?
여자친구가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종종 보이는 과대광고 상품을 너무 쉽게 믿고 충동구매를 반복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붙이기만 하면 살 빠지는 패치, 바른 자세를 만들어준다는 운동 기구 같은 광고입니다. 뭐 대부분 광고와 달리 효과가 전혀 없다 보니 두세 번 쓰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품 하나당 3~5만 원 선이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사서 방구석에 쌓아두고 버리는 물건이 한가득이니 제 기준에선 낭비같네요. 최근엔 인스타에서 먹기만 하면 일주일에 5kg가 빠진다는 다이어트 젤리 광고를 보고 3+1 세트를 8만 원을 넘게 주고 샀더라고요. 제가 성분표를 찾아보니 시중에서 파는 평범한 젤리에 원가도 몇백 원 안 할 것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SNS 광고는 대부분 저가 제품에 과장된 마케팅 비용만 태워서 비싸게 파는 거다. 밑에 달린 베스트 후기들도 업체에서 돈 주고 조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웬만하면 사지 말라고 팩트를 짚어줬지만 여자친구는 제법 방어적이네요...;; 본인 돈으로 사는 것이니 제가 사지 말라고 할 권리는 없다 생각하지만 너무 뻔한 상술과 과대광고에 매번 속아서 돈을 버리는 패턴을 옆에서 계속 지켜보는 것도 꽤 답답하고 지치는 일이네요. 이것만 빼면 다른 소비습관도 문제 없고, 저축도 꼬박꼬박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고과도 높고 꽤나 인정 받는 직원인데 왜 이런 터무니 없는 광고에 속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취미생활이라 생각하고 냅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사귀기 전엔 이런 모습이 있는 걸 몰랐네요. 이젠 좀 한심해 보이는데 어떻게 말리면 좋을까요.
어언이벙벙
5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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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오피스 이직 고민
1. 지금 태제 제니타스 성담 이런곳과 비슷한 기업형 패밀리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20후 주니어 심사운용역입니다. 2. 근무하며 3가지 불만사항이 있습니다. ¹ 체계가 없다. ² 전문성을 키우거나 레코드 남기기 어렵다 ³ 급여가 만족스럽지 않다 이 세가지 입니다. 3. 우선 현 직장의 처우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연봉은 5천에 성과급 5백~천정도가 나오고, 매년 5%의 기본급 성장, 진급시 기본급 천 인상 입니다. 정년까지는 다들 다니며 이사직급 승진까지는 하는 분위기이나 패밀리 오피스 특성상 제도가 아닌 사람에 의존하기에 불안함이 내재되어있습니다. 4. 패밀리오피스 특유의 여러 한계(커리어, 근무)를 느껴서 ¹ 올해내 빠른 이직 ² 3년뒤 이직 ³ 장기근무 이 세가지중 고민입니다. 5. ¹만약 올해 내 빠르게 이직하게된다면 성과급이 많이 터지는 곳으로 가서 주니어로 배우며 근무해볼 예정입니다(중소운용사 캐피탈 등) ²2년뒤면 진급을 하게되서 6~7천 선의 연봉을 받고 그 뒤에 이직을 하게되면 연봉 상승폭을 올릴수 있다고 생각해서 aicpa를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캐피탈,기관lp이직희망) ³평생까지는 모르겠지만 현 직장에서 넉넉히 10년은 근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그 동안 ai등 시대의 흐름을 관찰하며 기다려보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6. 엔드커리어인 패밀리오피스에서 시작한 주니어에게 해주실 수 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갇힌거친곰치가치
4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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