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종변경하고 신입으로 입사해 근무한지 이제 1년 넘었네요
그동안 힘들어도 일 배우자는 생각에 열심히 했는데
인력부족으로 매주 최소 10시간은 초과근무하고..
갑자기 주말에 불려나갈때도 있고..
정말 종종? 주기적으로 12시까지 일하다 퇴근하고..
야근수당도 없고 주말수당 올리면 눈치주고
타부서는 거진 칼퇴하는데 저희부서만 수시로 야근해도 성과금도 없는 걸 1년 넘게 하다가
이번에 회사사정 어렵다고 전체동결이라는데
이거때문에 너무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왜냐면 저는 그 사이에 여전히 연봉은
거의 신입급인데 대리급 이상의 업무 요구와 함께
이제는 새로 들어온 분께 업무도 가르치라고 하네요
2년까지만 버텨볼까하면서도
동결되니 솔직히 의욕이 너무 떨어집니다..
드문드문 화가 나서 잠도 설칠 정도네요
익숙한 업무만 돌리는 것도 아니고
회사가 어려우니까 오히려 별의 별 이상한 짓들을 벌여서 일하는 게 더 힘든데
이런 회사에 계속 있는게 맞는지가 참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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