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이직 1년차 현타가 너무 많이 오네요

2024.12.09 | 조회수 1,810
wwwwwzz
대기업 다니다가,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옮긴 곳은 대기업 계열에서도 실적이며 영업이익률이며 매우 잘나가는 회사입니다. 일은 좀 힘들었지만 잘나가는 회사의 일원인게 기분 좋기도 하고, 제반 복지도 괜찮은 편이고 해서 버티긴 했는데, 1년 즈음을 맞이한 요즘 여러모로 현타가 너무 많이 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늘 그렇듯 조직장과의 관계입니다. 제 업무에 전혀 다른 업무를 몇개 갑자기 얹더니, 은근슬쩍 기존 업무는 아예 손에서 놓고 새로 추가해준 업무나 잘하라는? 식으로 저를 대하는 것 같은데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일을 배우고 새로운 일을 하는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건 아닌데, 문제는 은근슬쩍 추가된 업무들에 대해서 누구하나 제대로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무자 동료들은 제 업무가 도대체 스콥이 어딘지 모르겠다며 저에게 오히려 되묻는 상황이고, 제 딴에는 이것저것 스스로 최대한 알아보고 히스토리 파악하고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여기 회사 특징이 자료 버전이 너무 많고 자료마다 수치도 다 다르고, 쓰여진 워딩도 너무 어렵고 제가 익숙한 분야가 아니니 독학으론 한계가 많이 느껴집니다. 그러는 와중에 동료분들께 뭘 물어봐도 피상적인 부분만 대략 간단히 설명듣고 끝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맨땅에 헤딩 느낌으로 한지 벌써 한달 반 가까이 시간이 지나고 있으니 마음이 지치고 조급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 와중에 조직장은 그냥 손놓고 보기만 하면서 저 없는 자리에서 뒷얘기 식으로 다른 동료들에게 제가 업무하는 방식에 대해서 이래저래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는 것 같고, 저에게는 슬슬 그동안 뭐했냐, 뭉개지 말고 똑바로 일해라 이런식으로 압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제 딴에는 기존 업무도 완전히 손에 놓을 순 없으니 최소한의 시간을 투입해서라도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조금이라도 관리하면서 업무적으로 같이 가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런걸 오며 가며 어깨 너머로 살펴보면서, 노력한다 애쓴다 이런 시선이 아니라 필요없는 짓 왜 하냐 시킨것도 제대로 못하면서 이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게 여러모로 현타가 많이 옵니다. 기존 업무 완전히 손에 놓으라는 압박으로 다가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커리어가 순식간에 박살나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해도 막상 제 본 업무에 이슈가 발생하거나 하면 결국 제가 해결해야할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냥 뭐랄까... 부서에 사람이 없으니 각종 업무 다 인발브 시켜놓고 나중에 책임질 만만한 샌드백 하나로 저를 두려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조직장이 평소에도 업무 실수가 있거나 하면 굉장히 직원을 나무라고 모독하는 스타일이고, 경력직에 대한 차별도 심합니다. 옆에 어떤 동료가 업무 실수를 한 적이 있는데 거의 벼랑 끝으로 사람을 몰아가더라구요. 저도 뭐 실수하거나 하면 짜증은 기본이고, 무시하거나 다른 직원들 앞에서 창피를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업무 실수가 있을까봐 매번 전전긍긍하게 되고, 실수를 찾아내면 해결해야지 하는 의욕보다 혼날까봐 스트레스 받고 의욕 떨어지고 의기소침해지는 식으로 마인드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제 이전에도 같은 포지션에 있던 사람들이 여럿 퇴사 또는 다른 부서로 이동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 업무(제 원래 커리어 업무) 담당자가 갈굼의 대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한동안은 그래도 조직장에게 업무적으로 배울 것들 이런데 포커스를 맞추고, 잘 맞춰가고 개선하고 등 해보려고 나름 노력을 했는데 요새는 마음이 많이 떠 있습니다. 거기다 최근 고과 발표도 났는데 그냥 평고과더라구요. 직장생활 10년 중 이렇게 열심히 했던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노력했는데도 이러니 더더욱 현타를 부채질 하는 느낌입니다. 이런 와중에 다른 작은 회사에서 연봉을 맞춰준다고 하니 마음이 잘 진정이 안됩니다. 다들 대기업에서 중소로 이직하면 90프로 이상 후회한다고 조언을 주셔서 가까스로 마음을 다독이고는 있는데, 요샌 그것 마저도 저 스스로에대한 가스라이팅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마음이 여러모로 안좋습니다. 다 그냥 겪는 위기 같은 걸까요. 지나가는 시기일 뿐일까요. 처음 겪어보는 정신적 괴로움에 생각만 많아지는 나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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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이
BEST견디느냐 탈출하느냐 그 어떤 것도 맞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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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뵤뵤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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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러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직무는 재경입니다 1. 이름대면 다아는 중견 연봉 4300이상 / 전환형 계약직 성과금 거의 없다고 들음 / 단순업무 / 복지 top 2. 중소 게임회사 연봉 4천내외 /전환형 계약직 성과금 많다는 리뷰 봄 / 업무강도 헬 / 복지 top 3. 영상관련 스타트업 채용어플로 제안온 정규직 포지션 / 연봉 4700이상 협의 / 성과금 없음 / 복지 거의 없음 / 업무강도 보통 기존 경력은 중견에서 3년정도 일했습니다. 커리어 및 안정성 고려했을 때 다른 분들이라면 어디 고르실지 궁금합니다.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계약직으로 가서 계약연장이 안되거나 정규직 전환이 안될경우의 리스크와 단순업무를 하게 될 경우 기존 연차대비 물경력을 쌓게 될까봐 걱정되서입니다!
언젠가별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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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계약직 vs 세무사무소
안녕하세요 회계팀 취준생입니다. 남자이구요 지거국 경영 졸업에 재경 전세2급 토스 150 연말정산 업무 1회 경험 있습니다 제가 볼땐 중하 ~ 하 (이유 : 학점이 낮고 , 29살) 정도의 스펙같고 서류합격률이 말도안되게 낮아서 세무사무소나 계약직까지 생각을하고 있습니다. 이럴경우 1~3년 후에 신입이나 경력으로 이직하려면 어디가 나을까요? 계약직은 기업 규모 상관없이 업무만 보고 회계관련이면 지원할 생각입니다.
택이d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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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결정, 이직 고민…
스타트업을 오래 다녔습니다. 행정체계 부터 지정감사 소화하기 까지 거의 혼자 셋업했습니다. 제조원가 계산도 혼자 만들고, 수불보고 체계니 뭐니… IPO준비도 해보고, 애착이 꽤 있었습니다. 경영진에 실망하고, 회사는 망하기 직전이르 퇴사했었으나 이직한 회사에 뭔가 문제가 많았고, 그냥 되는데로 급히 채용되어서 자리를 못 잡고 있던 중에 복귀 요청이 있어서 스타트업으로 복귀했습니다. 다만, 대우는 해줄 수 없다고 하고, 직무는 애매하게 이야기를 했지요… 복귀해보니 지옥이 따로 없는데, 회사는 나름 더 업무영역이 넓어졌고, 간신히 분업했던 부서는 제가 복귀했다는 이유로 공중분해, 회사에 질린 관리직들 대거 이탈… 덕분에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을 벗어나고있고, 솔직히 대우도 안해주는데, 예전처럼 인생을 바치고 싶지도 않습니다. 예전엔 명절에도 출근했고, 주말도 자주 출근하고, 연차는 일부러 소진시키고 출근하고, 아주 그냥 내 소유의 회사처럼 일했거든요. 부서내 퇴사 후 복귀임에도 제가 최장 근로자 입니다. 퇴사한 옛 동료들은 정탐하듯 제게 연락옵니다. 잘 지내냐며 위로와 함께요. 복귀 1년 채우면 보상해주겠단는 말도 이젠 지겹습니다. 3월 다 되어가는데, 아무런 피드백이 없어요. 복귀 전에 3-4명이 감당하던걸 저 보고 하라고 하는데, 직권도 없고, 물어보기만 엄청나게 물어봅니다. 흡사 실무와 육성 강의를 동시에 하는 느낌인데, 배울 생각도 의지도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아무것도 모르기에 회사 생활하는데, 부가세법이랑 상법은 조금 알면 좋다고하니 옆에서 바로 ‘괜찮아 나 몰라도 직장생활 잘만 했어’ 라더군요;; 그럼 저한테 물어보지 말고 알아서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와중에 복귀 요청한 경영진은 점점 더 가관입니다. 흡사 gpt가 사람이라면 이런 기분일까? 하는데, 차입 만기를 주단위로 물어봅니다. 계약서를 뽑아줘도 답변해 줘도, 보고서를 뿌려도 그냥 자기 궁금할때 마다 시덥잖은 질문이 계속 됩니다. 심하게는 하루에 똑같은걸 두번 물어보거나 서류 준걸 보지도 않고 물어보고, 제가 개입하지도 않은 업무도 물어봐요… 저는 왜 복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옛 동료들과 나름의 추억 - 내가 구축한 회사 기반 - 뉴페이스 임원에 대한 호기심 - 이직한 곳이 영 이상함 네번째 빼고는 모두 깨졌어요. 옛동료는 복귀하자마자 다 떠낫고, 뉴페이스 경영진과 잘 어울렸으나 떠낫고 떠난 사람일은 다 제 책임에 제 일이 되고 있죠. 말로만 일하는 경영진에도 치가 떨립니다. 보상을 미련하게 기다릴지 미련없이 이직처 찾을지 고민되네요.
LRS
은 따봉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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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내정보 조회 문의
내 리멤버 정보가 내 번호 갖고 있는 사람들한테 공유되거나 조회가 되나요? 그거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리무중이다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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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은 다하고싶은거죠?
상장사 회계팀가고싶다... 전산세무1급 6월에따자!!
랫서판디
금 따봉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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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행사 마케팅 대행사 재무팀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이벤트/행사 대행사의 재무팀은 무슨 일을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이름만 재무팀이고 경리정도의 업무를 수행하는지, 아니면 실제 재무 분석 및 플래닝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래 플래닝쪽으로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싶은데 제가 파이낸스쪽으로 경력이 없어서요 재무팀 붙은 김에 이 업종에서 시작해볼까 하는데 해당 경력이 추후 플래닝 직무에 도움이 될까요? 감사합니다.
hollyyyy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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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고민 좀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커리어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 글 올립니다 회계결산 1.6년 내부회계 2.6년 쪼가리 경력 가지고 있는데 계속 하다보니 내부회계 직무가 안맞아서 다시 회계 결산으로 가려고 하나 이직을 하려고 이력서를 올려도 내부회계 직무만 연락이 옵니다 기존 결산 직무를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내부회계가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쓴소리해야하는 직무라 저에게 안맞습니다,, 차라리 결산 잘못했을 때 욕먹은 회계파트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커리어 변화하신분들은 어떻게 변환하셨는지 팁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터프쿠키12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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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 사람 뽑기가 참 어렵네요
회계담당자 채용하려는데 수도권쪽은 인력풀이 넘치지만 지방은 채용이 너무 어렵네요 급여도 지방에 작은기업치고는(명목상으로는 대기업 계열로 분류되긴하지만) 나쁘지 않은데. . 왜 이리 채용이 어려울까요 다들 훨씬 더 좋은 회사 다니시는건지..
빚쟁이ㅜㅜ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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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세무사 채용관련
세무사로 이제 막 시작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어떤 커리어를 쌓아나갈지 고민하던 중에 건설업이 매력이 있어보여 관련 커리어를 쌓고자 합니다. 찾아보니 대형건설사에서 세무사 채용공고가 없던데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인지요..아니면 알음알음해서 가는 것인지요. 건설사에서 세무직렬로 가기 위해 준비해야할 것, 현직에 계신 분들의 말씀 등 어떤 것도 좋으니 부족한 후배에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적으로 감사합니다. 참고로 나이는 30초반이며 중경외시 졸업입니다.
초급반셈사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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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이직 VS 재직중 이직
안녕하세요, 40대 초반 직장인 입니다. 이전 경력은 현 직장 세무팀 포함 만 7년 입니다. 작년 11월 초, 지점 현장관리팀으로 발령이 났고, 현재 3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무기력감도 찾아오고 현타도 한번씩 옵니다 ㅜ 스스로 휴식기를 가지면서 이직을 준비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영업팀을 다니면서 재직중 이직을 준비하는게 좋을지 과감없는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긍정세무사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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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야 힐까요?
회계업무 5년차이고 통장기장,부가세,감가상각, 정부과제관련하여 회계처리를 하다 같은업무만 히고 원가 부분을 안 내려줘서 퇴사 후 이직을해서 1달이 됐는데요 전임자가 개판을 치고 도망갔어요 그래도 어찌저찌 같이 채용된10년이상 경력자분과 같이 해왔는데 그분이 여긴 아닌거 같다 하네요 근데 앞으로 24년결산 추가로 작업을하여 감사와세무조정을 받아야하는데요ㅠ 지금당장은 시간이 없어 원가쪽은 경력자분이 하시고 저는 회계를 해왔는데.. 그분이 그만두면 솔직히 회계감사와 세무조정을 대응을 혼자 할 자신이 없어요ㅠ 거기다 타부서에서 전임자가 다 알아서 해줬었다 이러면서 비협조적이예여 너무 가시밭길같은 느낌이라… 그분 그만두는날 그냥 같이 그만둬야할까요?? 근데 또 사이 공백이 생겨서 ㅠㅠ
este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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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포괄임금제 질문이요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3년째 재직중인데요 작년대비해서 연봉이 200만원가량 상승으로 연봉계약서 싸인했습니다(원래 좀 적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늘 계약서 다시쓰자고 하더니, 총 연봉은 같은데 연장근로시간을 20시간에서 30시간으로 올리고, 그만큼 기본급을 낮췄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대비 기본급은 오히려 줄고, 초과근로수당만 더 올렸는데 이거 의도가 뭔가요? (계약된 초과근로시간보다 더 근무해도 돈을 더주지는 않습니다.. .)
돼지김치볶음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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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상(반덤핑, 상계관세) 커리어 관련 질문
대학교 때 AICPA를 취득하고 졸업 후, 구직 중인데요. 국제통상 컨설팅 펌으로부터 제의가 들어왔어요. 혹시 커리어나 워라벨은 어떤 편일까요? 알고 있는 분야는 FAS 쪽인데, 국제통상을 다루게 되면 이쪽만 계속 해야된다고 얼핏 들었네요.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이내3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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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고수분들만 도와주세요 ㅠ
지금 받은 엑셀 파일이 수식 수동으로 돌릴 때 시트에서 뭐 조금만 수정하면 숫자들이 다 중간에 취소선(찍찍 긋는거) 생기는데, 이거 어떻게 없애나요?ㅠㅠ 셀서식 아니고 셀스타일 다 지워도 소용없어요... 다시 f9누르면 사라지네요 비슷한걸로 그냥 숫자피면 파란색으로 자동으로 바뀌고 색깔 바꿔도 안바뀌는 거도 있어요 이런거 수정 어케함?ㅠㅠ
이루3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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