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람 때문에 이직하네요

2024.07.14 | 조회수 13,099
안녕잘있어
브랜드 마케팅
지금 회사... 나름 좋은 평가 받으면서 괜찮은 동료들과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었는데 새로 조직에 합류하신 분이... 제가 조금이라도 실수하는 부분 있으면 바로 물어 뜯고, 정치질해서 고립시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점점 정이 떨어져서... (윗분과 면담도 해봤지만 제가 예민한 거 같단 얘기만...ㅎㅎ) 이제 그만 이곳을 떠나고자 합니다. 이분과 얽힌 구체적인 사연을 다른 곳에 올렸더니 나르시시스트 같다는 의견이 나오길래 찾아보니 너무 비슷하네요. (무조건 내가 최고여야 하고, 나만 옳고 넌 틀렸다는 고집 심하고, 남들 마음을 자기가 조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고 등등..) 그래도 때마침 좋은 자리가 있어 갈 수 있게 된 게 다행인 거 같습니다. 다들 혹시 좀 쎄한 사람이 있다면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알아보시고 대응법 꼭 알아두세요! ㅎㅎ 전 너무 늦게 알게 되어서 대처가 어리숙했던 것 같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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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5
치즈크래커
대외협력·대관
BEST고생하셨습니다. 댓글에 쌍방 아니냐는 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건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치밀하게 접근해서 남들한테는 착한 척, 나를 위하는 척 하면서 내 앞에서만 본성 드러내는 거 보통 사람은 파악하기 어렵죠. 그런 파괴적이고 뒤틀린 사람하고는 맞서 싸우기보다 피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잘 하셨어요. 님이 떠나시니 곧 다른 사람 타겟 삼을텐데 회사가 언제까지 묵과할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2024.07.16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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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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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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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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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의 최신 글
이직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대기업에서 6년차 회사생활을 하다가 팀장으로 인해 퇴사를 하고 휴식 후(건강 상으로 인한 휴식) 이직이 되었습니다. 직무는 같지만 업종/회사 문화로 인해 3개월만에 이직을 할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기존 직종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아니면 새로운 업종으로 도전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컬리 이직 | 사업전략·기획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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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관련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현실을 묵묵히 버티고 살아가시느라 노고 많으십니다. 현 직장으로 이직을 하였는데 사내문화가 도무지 적응이 되질 않아서 근래 들어 이직 고민을 심각하게 하고 있는데요.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쌓아 온 커리어와 비슷하나 결이 다른 업무 2. 왕복 출퇴근 4시간 3. 야근 지향 문화 (다들 늦게까지 합니다) 4. 무리한 업무 토스 및 요청 글만 보면 누구나 겪는 일이고 내 상황도 같아라고 하실 수 있는 사유이나 디테일하게 풀어보자면 A라는 업무를 하면 기타 업무를 아예 못하는 상황에서 B, C, D 업무 지연에 대한 독촉이 주단위로 이루어지고 인원 충원을 요청해도 예산문제를 들며 직무, 직군의 특이성은 무시한 채 공평성을 이유로 반려가 됩니다. 이렇다보니 팀장님은 휴가 때도 출근하시어 회의와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며 사실 현타가 많이 왔습니다. 이에 내 미래 모습은 저 모습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긴 시간을 길에 소비하는 것이 너무 아깝기도 합니다. 나이도 30대 중반이 되며 미래보다 안정성을 추구해야 하지만 비슷한 조건의 사기업으로 혹은 업하여 이직하는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최근 채용 시장이 얼어붙고 제 학벌이 전문대라 경력은 많고 학벌은 낮고 실무로 기술과 지식을 터득한터라 조건이 상당히 제한적이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런 상황의 인생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자취를 하게 되면 급여가 많이 귀여워져서 출퇴근을 택하였고 사학연금이 공제되어 실수령액은 더더욱 마이너스이며 야근 제한이 있어 해당 시간을 제외하고는 야근을 해도 무수당, 무휴가입니다.
Pom77 | 마케팅 전략·기획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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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면접 전 희망연봉
1차 면접 보기 전 희망연봉을 써서 내라했어요 이직이 처음이라 소심하게 제 연봉써놓고 협상가능이라 했는데요.. 혹시 오퍼레터를 받고 협상요청 할때 해당 자료 기반으로 불이익이 크게 있을까요..ㅠㅠㅠㅠ 아니면 정말 해당 숫자 기반으로 픽스가 되려나요..
돌고래아갈머리 | 해외B2C영업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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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으로의 이직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에서 광고영업(인바운드콜) 및 CS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취준생활 당시 현 회사가 가장 먼저 연락이 와서 무작정 입사를 하였고 3년간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딱히 재미도 의욕도 성취감도 없고 무엇보다 이 일이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원래 하고싶었던 패션 분야 회사들로 이력서들을 넣고 있습니다.(의류브랜드, 플랫폼, 이커머스 등) 그러다가 어제 지원한 회사의 인사담당자로부터 제가 지원한 공고(정규직_경력직)보다는 현재 계약직 채용공고(신규_3개월) 도 올라와있는데, 이쪽으로 지원을 하는 것이 어떻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지원하는 직무와 분야 모두 현 회사, 업무 와는 연관성이 하나도 없긴 합니다. 하고싶은 일을 위해서라면 계약직부터라도 시작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현재 연봉3200+식대별도300 / 매주 월요일 재택 을 하고있는데, 위의 연락 온 회사는 29~3000 에 식대도 월 10만원 인것이 좀 걸리네요..
어우졸려 | 영업관리·지원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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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만 하고 싶었는데…
권고사직으로 퇴사를 당하고 1년을 넘게 계속 이력서를 넣어보고 있는데 업계 상황은 계속 안좋아져서 올라오는 공고도 없고 10년차라는 짬도 부담스럽고 탈락만 계속되네요… 요즘은 어딜가서 안좋은 이야기 하면 다들 피하는 분위기라 어디가서 말할 데도 없고 죽겠네요 ㅋㅋㅋㅋㅋ😭😭😭 더 슬픈건 요즘 저같은 사람들이 리멤버에서 많이 보이더라구요 ㅠㅠㅠ
그레이디 | 배급·제작자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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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는 원래 면접 결과 잘 안알려주나요?
외국계는 원래 면접 결과 잘 안알려주나요? 경력직 면접인데?? 1달 정도 면접 결과가 어떤지 연락이 없네요 외국계 캐피탈(파이낸셜) 입니다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주)
도뇽룡 | 금융상품개발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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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고싶다
싶다
아힘두러
쌍 따봉
 | 마케팅 전략·기획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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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게
시기도 시기이고 참 항상 할때마다 느끼지만 시간내서 면접 보러가기도 면접보고 초초하게 기다리는 지금도 어렵네요 얼른 결과 나왔음 좋겠습니다 이직 준비,진행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 한곳은 결과가 나왔는데 회사내 테이블에 연봉을 맞출수 없다고하네요 ㅎ.. ++++++++ 다른곳은 연봉이 1200이 내려가네요 .. 인센이 아무리 있다곤 하지만 이건 아니겟죠 ?
ddq
쌍 따봉
 | 크로스 플랫폼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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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에 유학..
전직장 상사분이 항상 만날때마다 유학을 가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이걸 보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부랴부랴 알아보고 생각중인데요.. 결혼은 언제할거며 애는 언제 낳고.. 영어도 공부한지 오래됐는데 리스닝 알아는 들을까.. 너무 생각할게 많네요.. 혹시 저처럼 부딪혀보신 분 계신가요?
jjjiijjj | IT프로덕트/UX디자인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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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적정 희망 연봉 수준 도와주세요
A라는 회사에 이직 면접을 보다가 채용 전형이 너무 길어져 (저는 탈락인줄 알았어요) 다른 회사에 이직을 했습니다. 전 회사에서는 4300 받았구요 이번에 이직을 하면서 천만원 인상하여 5300 받고 있습니다. A에서 결국 합격이 되어 연봉 협상 중인데 현 연봉 수준인 5300만원으로 협상 하면 되나요? 한달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저는 5500-5600 이면 만족하고 갈 것 같거든요. 연봉이 동결되거나 떨어지면 옮길 생각은 없습니다. 적정 수준인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홀리졸리
금 따봉
 | 채용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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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이직고민이네요
우선 이번 이직은 현실이네요 연봉과 여러가지 복합적이에요 현실은 처가쪽에 일(제조업)이 생겨 제 재산(집, 담보) 대출받아 빌려주었더니 원금이자 잘 주시다 요새 경기 탓으로 직원들 급여까지 밀리더니 저에게도 무리가 가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우선 3년차 중소기업에 일하고 있습니다 전전 업체가 동종업계로 경력인정 받았구요 근데 연봉도 생각보다 적긴한데 성과가 없어 그런가보다 해서 3년정도 하면서 매출도 올려주고 원감절감도 해주고 (아시다시피 중소는 영업, 구매 같이합니다) 해주어도 연봉인상율은 적고 성과급, 명절떡값도 없습니다 거기에 한명 또 퇴사하는데 그 일 맡아줄 수 없는지 묻고 있습니다 사실 자유롭게 일하는 중이라 틈틈히 투잡도 할만큼 터치를 안해요 투잡하며 수입은 보너스라 생각하며 하는거라서요 며칠전 전 직장 동료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그분은 강제해고 당하시고 그 업체 입사하신듯 외국계 한국총판으로 산업기계 영업및 설치, 유지보수 파트에 T.O가 생겼는데 제가 생각났다면서 티타임겸 방문했는데 현직장 연봉보다 높고 분기별, 연말 성과급 지급이란 말에 혹 하더라구요 겉으론 티는 안냈지만 대출금에 허덕이는 제 자신에 좀 더 주는 업체로 가는게 나은건지 고민이네요 아무래도 이직하면 투잡은 못하겠죠...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이프로미님
동 따봉
 | 국내B2B영업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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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유료.. 쓸만한가요.
한 1년째 링크드인 유료를 쓰고 있는데요. 포스팅은 회사 업무를 쓰기에는 대외비 업무라 부담이 되고, 잡담 쓰기도 그렇고.. 그래서 프로젝트 끝나면 이런 저런 프로젝트 소회를 몇개 올린게 다 인데.. 링크드인에 올라온 강의류는 대부분 영어라 듣지 않고, 팔로우한 사람들 글 보면서 가끔 댓글 다는게 다인데.. 이러면 굳이 유료로 쓰는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뭐, 유료회원이면 헤헌들 검색할때 위쪽에 띄워준다고는 하는데, 링크드인에서 마지막으로 제안 받은게 작년 10월인것 같고, 요 몇달은 몇개 안되지만 잡코 통해서 제안이 오네요. 혹시 유료로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메달리스트
쌍 따봉
 | 품질관리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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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회사 선택 하나만 해주세요
A 현재 1) 주말부부 (자녀있음4,6살) 2) 계약 연봉이 높음 3) 팀원 없어서 혼자 다하는 파트장 (EX. 생산팀장, 품질팀장, 개발팀장, 기술팀장중 하나) 4) 탄력근무가능 5) 출장이 많음 출장비 쏠쏠함 (자차라서 유지비 깨짐) 6) 타지로 가니깐 4년 숙박, 1년 교통비 지원 - 가족이 올라온다고 하면 직장 근처 집구하면 이자ㄷㄷ (처음에는 지원되지만 장기적으로 손해) - 두집살림으로 추가 생활비/공과금 발생 , 주거비 지원 끊김(4년 이후), 교통비 끊김 (1년 이후) B 이직 1) 경력 약 5년 깎임 2) 월급이 100정도 깎이지만 복지중 자녀수당으로 월급은 비슷(3년동안) - 이직하면 3년 뒤 진급하면 현재랑 월급 또이또이 3) 주말 부부 X 4) 칼퇴가능(잔업/주말 근무 없음)_잔업/주말시 돈줌 5) 출장이 없으니 출장비도 없음 6) 현재 지역에 양가 부모님 사는곳임 경력이 많이깎여서 옆그레이드도 아니고 다운그레이드인데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이직을 해야할까요? 댓글로 의견좀 주세요...인생 선배님들
집돌이하고싶다
금 따봉
 | PM·PMO(프로젝트)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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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신사업 초기에 합류한 멤버인데 3년차 되자마자 개비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역량부족으로 평가받는 것 같고, 해당 업무에 저 역시 무리해서까지 몰입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역량부족 뿐 아니라 개인적인 가치관도 경영진과 맞지 않아 퇴사하고 싶은데 30대 후반이라 이직이 걱정입니다. 퇴사여부에 대한 결정보단 비슷한 상황에 계셨던 분들 계시면 얘기 좀 듣고 싶어 글 써봅니다. 지나가다 할 얘기 있으시면 편하게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따듯한약밥 | 서비스기획·PM/PO(프로덕트)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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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살 중고신입 쉽지 않네요
공백기 1년(해외대학 진학 + 데이터 분석) 하고 나니까 서류에서부터 다 탈락입니다 ㅎㅎ 앞으로 10-15년 일할 수 있는 분야 가고 싶은데 어딘지도 모르겠고 생산직이라도 가볼까 했는데 나이가 많데요 ㅋㅋㅋ 공백기 있는 친구들도 지금 난리인데 지금 취업시장에 대체 누가 일하고 있는 건가요 ㅠㅠ
레모네이드온더락 | 기타 유통·MD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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