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자주 우는 사람 보면 무슨 생각 드나요

03.13 06:59 | 조회수 7,384
암쏘쿨
번역·통역
저는 직장에서 우는 건 멘탈이 약해 보이고 남에게 얕보일 기회를 준다고 배워서, 힘들어도 참고 혼자 집가서 울었습니다. 부모님 앞에서도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했는데, 오히려 그럴 때 더 참기 어려웠고. 그런데 오늘 저 대신 급히 채용되어 파견간 분 (회사에서 저 가는걸 막아서) 때문에 속상해도 참고 강한 척, 밝은 척 해서 밝아지려고 노력해서 울지 않았던 반면, 그분이 오늘 우는 걸 봤다며 주변에서 약하다고 보지 않고 안타까워하며 공감해주더라고요. 울지 않으면 괜찮나보다 생각하고 내 고충은 (물론 말해봤자여서 안 말한것도 있어요) 잘 모르시는거같더라고요. 그래서 예상과 다른 반응에 놀랐고, 직장에서 우는 게 꼭 약한 모습만은 아닐 수도 있나 싶어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가 회사에서 통하다니 놀랍습니다. 쿨해지고 싶어서 닉넴 등록햇믄데 쿨해지지 못하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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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82
디엠지
억대연봉
은 따봉
법인대표·CEO
BEST남녀 따지지않고 직장에서 우는건 최악이라고 봅니다.
03.13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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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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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으로 들어왔는데 수습이라고 이름으로 불러요
안녕하세요:) 직무는 영업MD이고 2년차AMD경험으로 입사했습니다. 주임이라는 직급은 입사후 알게되었고요 다들 사원분들은 주임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언더웨어 제작 쇼핑몰이라 윗분들은 나이대가 4-50대 일반직원들은 2-30대로 본사근무 15명정도 전체 25명정도인 중소기업입니다. 다닌지 이제 한달반이라 수습기간이 2주정도 남아있는데 한달 후 부터 갑자기 영업MD끼리 팀이 나뉘었고 이때부터 상대팀 사원분이 저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그쪽 팀장님이 아직 수습기간이라 이름으로 불러도 된다고 한것같아요. 저희쪽 팀장님도 같은 생각이고요., 영업쪽은 처음이다보니 광고나 데이터분석하는 부분에서 완전 초짜입니다. 면접볼때 분명 말씀 드렸고,다 알려주니 걱정할거 없다 하셨는데 입사해보니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위에서는 별로 안좋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전회사에서 쇼핑몰 사무보조로 입사해서 6개월차에 AMD 1년차에 MD직무를 맡았고, 반년만에 260% 성과를 내서 이부분으로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해안가는 부분은 보통.,.직급자로 들어와도 수습이니까 그때까지는 이름으로 부르는게 맞나요..? 제 느낌에는.뭔가 관리자로 부합하지 않아서 재계약전에 눌러넣고,배울게 많으니 사원으로 변경하자고 하는건가 싶습니다., 어제 회식 할때도 전무님이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는둥 다 할줄 아는줄 알고 연봉 많이 준거였다, 동갑인분이 있는데 그분만 계속 깍듯하게 대해주시고 있는데, 동갑분이 선배인거다 하면서, 제가 주임이라는 직급에 빠져있는갓 같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ㅋㅋㅋㅋ(내가 뭘했는데..) 제 이미지 자체가 나락인것 같고 ㅋㅋㅋ.. 면접볼때와 다른말들을 하셔서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팀장님이 같이 가자고 했다고 오래다니지고는 하셨는데, 이런 분위기 자체가 회사내에서 입지를 부족하게 만들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꽃게탕 | 온라인MD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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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우리는 50인 회사인데
위워크 인당 45만원이 좋은지 패파 인당 40만원이 좋은지
뿌빵 | 부동산 개발·분양·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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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팀원 칭찬에 대한 적절한 농도는?
작년부터 고민해왔던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팀장이 팀원에게 하는 칭찬은 어느정도의 빈도와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근무하면서 잘한 점에 대한 언급과 인정은 근무에 있어 활력을 주고 때로는 급여나 복지 이상의 정신적 보상이 되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과한 칭찬이 착각과 근무 나태로까지 연결되기도 한다고 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팀장님들은 팀원들에게 어떤 식으로 칭찬을 하시나요? 혹은 팀원이시라면, 어떤 칭찬이 본인에게 좋았고 더 나아지는 윤활제가 되었을까요?
그래용용
쌍 따봉
 | 브랜드 디자인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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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계속 퇴사하면 회사 직원들도 그 부서/상사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아나요?
알겠죠? 입사하고나서 받은 회사 수첩이 중고같다고 느껴졌는데 알고보니 전임자들이 3.4개월일하고 나갔더라구요. 저도 최대한 빨리 나갈거구요. 다른 직원들도 탈주율 높은 거 보면 그 부서장이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려나싶어서 궁금해졌습니다.
홍길동
금 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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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바이브의 상사
상사는 상사인데 그냥 상사는 아니고 회사 창업자의 아들인 대표이자 상사인 저의 상사분은 왜 꼭 뭘 물어볼때 날이 선 답변을 제게 하는걸까요? 저는 혼자 마케팅 하고 있고 간혹 영업쪽도 하고 있고요. 상사(=대표) 에게 직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언가 일을 할때 꼭 자신에게 컨펌을 받기 바라면서 어떤일에 대해 컨펌을 받으려고 의견을 물어보면 이걸 왜 나한테 물어봐? 라는 식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떤 업무를 맡길 때 전후 사정을 알아야 어디까지가 저의 영역이고 어디까지가 상사의 영역인지 알텐데 앞뒤 다 자르고 “이거 해야되“ 라는 식입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없이 일을 해야 하는 저로서는 매번 일을 할때마다 더블체크를 해야 실수를 줄일수 있어 상사에게 물어보는 편인데, 그때마다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왜 같은말을 반복하게 하지? 라는 식으로 날이 선 대답을 합니다. 항상 지시를 내릴때 굉장히 모호하게 지시하고 앞뒤 다 자르고 얘기 하니 무슨의도를 가지고 저 말을 하는걸까? 매일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입니다. 모든 결정과 업무에 대한 방향, 권한 전부 본인에게 있으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컨펌 받으라고 하면서 또 어떤경우엔 왜 자기한테 이런걸 물어보냐고 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큰 회사에서 10년 가까이 일했고, 업무경력이 13년정도 이상이라 업무할때 눈치 없는 스타일도 아니라고 자부했는데 요즘 제가 눈치가 없어서 맨날 혼나는건지 자존감이 내려갈 정도로 매번 피드백이 너무 네거티브 합니다. 차라리 일을 왜 이렇게 밖에 못하냐, 이건 왜 실수 했냐라고 하면 이해가 갈것 같은데, 묘하게 자존심을 건드는 말투로 그냥 확인차 물어보려고 한것뿐인데 날인 선 대답을 들을 때 마다 기분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뭔가 처음 겪어보는 방식의 피드백이라 매번 혼란스럽고요. 이런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상사는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씨 | 영업관리·지원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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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의 연봉으로 장난하는 회사? 다닐만한 회사인가?!
올 1월에 입사한 회사에서 단기 근로계약서 작성하고 근무하면서 연봉 8,040 만원에 계약했는데 3개월 후 회사와 같이 본 계약을 정규직으로 근로계약서를 8,400만원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새 계약 시 연봉이 8,040만원으로 기존과 다르게 올 1월에 입사할 시 면접 때 요구한 연봉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1일 후 기존의 3개월 단기 계약서와 임금 부분을 비교해보니, 본 계약의 근로계약서가 세부금액이 맞 질 않아 회사에 문의했더니, 근로계약서의 임금 부분이 잘못 되었고 연봉은 기존과 같이 8,040만원이 맞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근로계약서 작성하면서 실수(?)인지 근로자가 어떻게 나올지 의도(?) 성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걸로 장난하는 회사는 오래 다닐 수 없는 회사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다른 부분은 다 만족스럽고 일도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 가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이 회사 오래 다닐 만한 회사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첨부로 3개월 단기 계약서와 본 근로계약서 임금 부분만 첨부합니다. - 3개월 단기 계약서 (임금 부분): 8,040 만원 세부항목 - 본 정규직 근로계약서 (임금 부분): 8,400만원 세부항목
하모니카 | 임베디드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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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부계 업무 실무할때 불편한 점이 뭔가요?
제가 근저당권 말소관련해서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데 은행원분들한테 실질적인 이득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실무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글 적어봅니다 :) 꼭 말소부분이 아니더라도 불편하신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좋은 서비스 개발하는데 힘써보겠습니다 ㅎㅎ
등대리 | 법무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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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 안사라지네요...
처음 일하기 시작한 때부터 11년째... 어찌됐건 살아가고 있는데. 맘이 힘듭니다. 스트레스에 강한 편은 아니라 이명도 들리고, 자다 깨기도 하면서 지금껏 살아오기는 했는데... 이제 37이라 20년은 더 일해야 하는데 과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렇습니다 ㅜㅡㅜ... 연차 못써본지 근 1년 됐네요..
데굴데구르르 | 변호사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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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비로 법인 카드 명세서 돈 내라는 직원
현재 상황 입사한지 얼마 안됨 대표님 직속 팀이라 따로 팀장님이 없음 (알려줄 사람이 없..) 더존을 쓰는데 해외 결제건은 자동으로 안따라오는가 보더라고요. 저는 이건 모르고 지결 올릴때 0원이 있길래 재무팀에 지결 내역에 0원은 어떻게하냐 했더니 안해도된다고 말씀을 주셨어요. (재무팀에서 해외결제건이냐고 물어보시진 않았고요) 그래서 안 올렸는데 지결 안올렸고 법인카드 명세서에 연체금으로 날아왔다고 자금 담당 직원이 저보고 내라고 해서 돈을 우선 내는거냐 다음달에 주냐 했더니 아니라고 하네요 다른 직원들도 같은 경우에 전부 개인돈으로 낸다고… 너무 황당해서 글 올려봅니다 + 삼성에서는 이렇게 한다는데 사실인가요..? 다른 곳도 이런 곳이 있는지요
먼지가되
은 따봉
 | 서비스기획·PM/PO(프로덕트)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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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의 최대 단점이 뭘까요?
뭘까요?
합격인
금 따봉
 | 구매·조달·소싱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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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직 성공, 이직 사유, 사십춘기, 나의 회사 생활 이야기
안녕하세요. 리멤버 커뮤니티를 보면서 많은 분들께서 진심을 담아 생각과 조언을 해주시는것 같아 처음으로 제가 느끼는 것들을 주저리주리 적어 보고자 합니다. 저는 회사생활 14년차 영업직으로 근무중입니다. 27살때부터 회사생활을 시작하며 재미도 느끼고 인정도 받으며 첫 회사에서 7년동안 업무 경력을 쌓은 후에 기존 업계와는 다른 업계로 이직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회사에서는 처음에 사람 때문에 적응이 많이 힘들었지만 멘토라 부를수 있는 사람을 만나 6년 넘게 일하였고 나름 자리를 잡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다시 첫 회사의 업계로 두번째 이직을 성공하여 곧 출근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첫번째 이직을 성공했을때 별다른 걱정 없이 자신감에 가득 차있는 패기 넘치는 젊은 청년이었는데 이번 두번째 이직은 활동을 시작한지 반년만에 성공하긴 했지만 서류와 면접에서 쓴맛도 많이 보고 가장의 무게까지 더해지다보니 제 자신에게는 꽤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직을 하기위해서 제 자신을 일부러 궁지에 몰아 넣은 상태로 준비를 했었고 결국엔 성공한 내 자신을 칭찬하고 축하해주고 싶지만 어느덧 이제 제 나이에 맞는 관리자급으로 이직을 하게되어 새 회사에 잘 적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듭니다. 제가 이직을 했던 이유는 늘 동일했습니다. 저와 맞지 않는 팀장과는 일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저보다 무능하다고 생각되는 사람 밑에서 일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더는 팀원들을 먹여 살리는 사람으로 그 책임이 막중하며 팀원들에게 팀운영에 대한 명확한 방향과 성과 지표를 제시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팀원들이 모두 함께 같이 나아가게끔 만드는 사람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는 정보를 차단하고 독점하며 팀원들 간에 경쟁을 유도하는 관리 방식이었습니다. 이런 방식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10년 넘게 회사생활 하면서 본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팀을 캐리할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제가 멘토라고 느꼈던 분도 제가 생각하는 리더상 그 자체의 분이셨습니다. 이제 곧 저는 세번째 직장으로 출근을 하여 실적을 내기위해 당분간 정신 없이 회사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저도 처자식이 있고 나이도 어느덧 40대에 접어드니 머리속 한켠에 걱정거리가 늘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ㅎ 다들 그러더군요 너도 사십춘기가 왔다고 ㅎㅎ 요즘 기업들 보면 .. 다들 임원. 대표의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 추세이기도 하고 새로 이직하는 직장도 대표이사가 저랑 10년 미만으로 나이가 많이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물론 저도 회사원으로 밥벌어 먹고사는이상 임원을 꿈꾸고 좋은 리더가 되기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만 세상은 넓고 저보다 능력있는 사람은 많아 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생활 아무리 길게 버텨도 50살 전후인듯 한데 이제 10년도 안남은 시간이고 .. 제가 쉰살이 되면 우리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이고 걱정이 안될수가 없네요 . 이직했다고 하니 현재 사업하고있는 전 직장 선배가 전화가 와서 너도 이제 회사생활 그 이후 넥스트 플랜을 반드시 준비해두라고 하는데 .. 회사생활 하면서 아이도 키우고 그 다음도 준비 하시는 분들 보면 초인인가 ..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이번 이직을 준비하면서 이젠 마지막 이직이라는 생각을 하고 임했습니다. 첫 회사를 다닐때 이곳의 대표이사 자리를 꿈꾼다며 당당하게 말했던 청년이 13년후 두번의 이직을 하여 세번째 직장 입사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까요 ㅎㅎ 누구는 프로 이직러다 능력자다 라는 칭찬을 해주지만 요즘은 내가 그냥 계속 한 직장을 다녔더라면... 첫 직장에서 끈끈했던 동료들과(현재도 주기적으로 만나며 그 시절을 이야기 하고있습니다) 에피소드들이 생각이 납니다. 새 직장으로의 부담과 사십춘기의 고뇌를 안고 저는 40대를 시작하려 합니다. 너무 먼 미래까지 걱정을 하면 그게 곧 스트레스인데 .. 안해보려고 노력해도 자꾸 생각이 나네요. 일단 현실에 충실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회사원이자 아버지, 어머니이신 여러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티잉하자
동 따봉
 | 해외B2B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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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이직한다니까 온갖 악담과 저주를 퍼붓는 팀원들 ㅋㅋ
오늘 팀원들한테 이직한다고 오만가지 저주를 들엇슴다 수습때 잘리는사람도 잇다 조심해라 안되면 연락해라 샘플분류알바로 써주겟다ㅋㅋ 오퍼최종받아도 레퍼런스조회 결과 취소되는 경우도 잇대 낙동강 오리알 안되게 조심해라 큰기업은 정치심한데 괜찮겠냐 22퍼 상승은 집멀어지면 별로다 잘 생각해봐라 어느나라 계열 회사냐. 아이슬란드냐 키득키득 유럽 1위 기업을 가는데도 ..심지어 파워막강부서로 승진해서 가는데도 축하는 1도 없네요..( 오히려 타팀원 남자분들이 축하해주심ㅋㅋㅋ) 홍일점 막내 팀원으로 (영업팀 내 유일한 영업분석직무) 남들 꺼려하는 업무들 (전산, 잡무) 다 하면서 분석업무까지 하느라 정시에 퇴근해본적 거의 없는데 영업맨들한테 저런 소리 들으며 퇴사하려니... 날 어떻게 취급했는지 눈에 보이더라고요 영업들 다 관둘때 집에 못가면서 영업 업무 까지 다 쳐냈던 공로는 온데간데 없고 백오피스 취급하며 정보 소외 시키더니 제가 못참고 이직한다니까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싸한 분위기 ㅋㅋㅋ 얼른 벗어났어야했나봅니다.. 열심히 일하면 누군가는 알아주겠지 했던 조직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체감하며... 인수인계나 철저히 하고 가야겟네요..
ilksjfjf
쌍 따봉
 | 영업 전략·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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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폐급이 됬습니다.
35살 남자 입니다. 현 회사에 직급은 주임으로 1년정도 영업부서에 근무하다 팀장이 이유도 없이 출하부서로 부서 이동을 시켰습니다. 출하 부서는 경험이 없는지라 매번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게 대부분이라 일하다 사고도 나보고 다치는 게 일상이였습니다. 이곳에 생활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서로 오면서 역시나 소문도 따라 들어오더군요 이곳에 처음 발을 들인순간 지금의 상사가 소문 믿고 나에게 대하는 태도가 이전 팀장과 똑같은 태도로 일을 못하거나 실수가 반복되면 욕하거나 그 자리에서 화를 내는 것은 기본이였습니다. 여기 상사는 기존 팀장과 다르게 저에게 한번에 실수를 용납 못해 제품을 적재할때 0.1센치라도 맞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일을 안시키고 자기가 하거나 저에게 쓰래기 치우는 잡일을 치우는게 대부분이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제가 실수를 하거나 일을 제대로 못하면 상사는 회사 사장이나 팀장 그리고 다른부서 사람들에게 보고하듯이 소문내고 다녔습니다. 소문 이후로 다른부서 사람들은 더 이상 저에게 말을 걸지 않고 저와 같이 일을 하지 않을려고 직원들이 저와 엮이지 않으려고 하고 사장님도 평소 인사를 받아주시다 이제는 인사 자체를 받아주질 않습니다. 직원들과 사장들에게 인사외에 피해를 준적이 전혀없는데 이런 이유로 폐급이 됬다는게 정말 억울합니다. 35살이 적은나이가 아닌데 퇴사가 답인걸가요?
좋은회사가고파
쌍 따봉
 | 부품·소재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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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심한 상사 어떻게 대처하세요?
제 사수가 너무 뒷담화를 많이 해요 사무실에서 너무 큰 소리로 다른 직원 분들을 욕하는데.. 굳이 제 자리로 와서 욕을 해요.. 초반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거나 다른 주제로 이야기하며 말을 돌렸더니, 왜 이해를 못하냐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타인을 욕하면 그 사람 입장 대변하면서 아마 그러지 않을까요? 대리님 너무 힘들었겠다.. 아ㅠㅠㅠ 이런 식으로 넘기는데 남들이 보면 저도 같이 동조하는 것으로 보일 것 같아요. 무엇보더 자기 말에 동조할때까지 따지고 제가 동조를 해야 끝나서 힘들어요 (결국 저도 욕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화 끊고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고, 아직 일을 배우는 입장이여서 차단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기분파 사수여서 제가 조금이라도 기분 나쁘게 하면 업무적으로 너무 힘들게 합니다..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밝은마음푸른하늘 | 서비스기획·PM/PO(프로덕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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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차사유 보고하라는 상사, 퇴사할까?
직장생활 10년이 다 되어가는 중인데, 이직한 회사에서 1년 넘은 시점에서 팀장이 연차 사유를 묻고 자율출퇴근제인데 퇴근시간을 보고하라고합니다. 진짜 연차 사유를 보고하라길래 진짜 사유를 보고했더니, 책임감 없어보인다고 개인사유로 보라하라고하러하고, 개인사유로 보고 했더니 금요일에 일찍 들어가고 연차 사용 이유를 묻네요. 어느장단에 맞추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팀장에게 투명인간으로 무시당하고 미움받는 1년 너무 지쳤는데 미련없이 그만둬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삐요 |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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