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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뿔과 슈퍼카의 공통점은?
진화론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는 '핸디캡의 원리'라고 하는것이 있다. 이것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사슴의 뿔이나 공작새의 꼬리와 같이 과도할 정도로 거추장스럽고, 심지어는 적들로부터 공격을 당할때 쉽게 눈에 띄고 잡힐수 있는, 장애물이 될 정도로 진화가 한방향으로만 과도하게 진행된 상황을 이야기 한다. 대개는 이러한 이유가 암컷의 선택을 받기 위해, 크고 화려한 깃털이나 뿔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며, '나는 이런 거추장스러운 뿔이나 깃털을 가지고 있어도 잘 살아갈 수 있을 만큼 능력있고 튼튼하다'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라 한다. 이러한 사례는 '아일랜드 엘크'로도 알려진 "메갈로케로스"나 "공작새" 등이 대표적 사례로 알려져 있으며, 메갈로케로스는 거의 코끼리에 버금가는 큰 몸뚱이와 엄청남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너무 무거운 뿔 때문에 환경에 대응하지 못해 거의 1만년 전에 멸종하였고, 공작새는 그 개체수가 급감해서, 인간의 특별한 보호가 없다면 멀지않은 장래에 멸종을 맞을수도 있는 위기종이 되어 버렸다. 그럼, 사람은 이러한 '핸디캡의 원리"에 자유로울까? 우리는 어스럼한 저녁,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나 강남 등에서 한 대에 수억 혹은 수십억이 넘는 "슈퍼카"를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상당수는 할부 혹은 랜트로 구입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들이 슈퍼카를 충분히 운영할 정도의 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자신의 능력에 넘치는 과시욕을 부렸다면 진화의 역사를 피해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 기업은 어떨까? 암컷의 선택을 받기 위한 '내부 논리'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적의 공격에 효율적으로 피해서 도망갈 수 있는 '외부 논리'를 무시하는 기업은 없을까?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봤을때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는 리더보다, 상사에 듣기좋은 말만하고, 하기 쉬운 일만 하는 내부지향형 리더만 중용되는 조직이라면... 실력보다 학력이나 지연이 중시되고, 화려한 언변과 그럴듯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술만 있는 사람들이 진급하는 조직이라면... 사회적 관계에서 '평가'는 구성원들의 행동을 지배하게 되고, 특정한 평가기준이 만들어져 있다면, 구성원들은 그 기준에 따라서 행동을 하게 된다. 수 십억년 동안 자연이 만들어낸 진화의 법칙은 기업도 예외일 수 없다. 크고, 오래된 조직일수록 크고 멋진 뿔이나 화려한 깃털이 자라나고, 번쩍이는 슈퍼카에 정신을 빼앗기기 쉽다.
김지온 | 현대프로스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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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여러직종 및 직장 이직에 대한 경험담 공유
20대 젊은 시절부터 여러가지 경험이 하고 싶어서, 여러 직종을 몇 가지 경험했었는데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수도 있을수도 있어서 간단하게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1. 중소기업(자동차 부품) 2. OOOO공단(공공기관 인턴) 3. OOOOOO연구원(연구원-정규직) 4. 특허사무소(특허명세사-정규직) 5.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업(설계&시공-정규직) 6. OOOO공사(에너지사업-정규직) 원래는 스타트업과 자영업을 목표로 하였었기에 학창시절부터 아르바이트만 10여개를 경험하면서 장사를 준비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젊을때는 경험도 없고, 자본도 없기에 기술을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취업을 했었습니다. (1) 하지만, 자동차 부품을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여건이나 특성상, 노동시간이 하루 12시간~14시간정도였고, 일도 매우 힘들어서 손이 겨울철 빨갛게 부르트고, 진물까지 나오는 등, 많이 힘들었던 경험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직종을 다른 것을 경험하고자, 공공기관 인턴을 1년정도 하면서, 공기업 시험을 준비했었는데 이때 준비했던 것이 나중 10여년 후, 공기업으로 이직시 조그만한 도움이 되는 시초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 우연히 운이 좋게 연구원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젊을때 흔히 하는 개인의 고집과 편견으로 좋은 직장을 박차고 나와, 오랜시간 험난했던 여러 회사일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이 있던지라 계속 준비해서 내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경력을 잘 준비하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직장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계속 가지면서 경력이 끊기지 않게 일을 계속 하면서, 이직을 준비했었습니다. 조그만한 중소도시에서 특허사무소에서 변리사님을 도와가며 2년 정도 특허를 만들다보니, 이 것을 바탕으로 다른 일할때도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특히, 이공계 기술직으로 일할때에 특허 법률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 해당 회사의 특허를 출원하거나 유지하는 업무가 필요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이것저것 10년정도를 하고 싶은 것을 해보았더니, 가정을 위해 안정적으로 한 곳에 정착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먹은후, 다시 공기업과 공공기관, 연구원 등 안정적인 직장과 직업을 얻고자 대학에 다니는 후배들로부터 여러가지 정보(NCS : 국가직무능력표준 시험) 등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팁을 이야기 들으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고, 자격증을 더 취득하는 등 이직준비할 때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공기업으로 이직한지 3년 정도 되었는데요. 이직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직무, 직종을 뽑는 곳이면 지역이 어디든, 어떠한 네임벨류가 있든지 신경쓰지 않고, 우선 서류지원부터 닥치는 대로 모두 쓰고, 서류합격하면, 필기시험 보고, 필기시험 붙으면, 그 곳에 대한 정보와 직무에 대해서 남들보다 더 면접시 잘 대답할 수 있도록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개별적으로 달달 외우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기 위해 '왜 내가 이직을 하려는가?' 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과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힘들더라도 <나와 가정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마음가짐> 이 2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직 준비하면서, 힘들때 한번씩 되뇌어봤던 글귀를 같이 소개해드리면서 이직에 대한 저의 소소한 경험담을 마치고자 합니다. *첨부그림 소개 <탐진치> 내 안의 있는 "탐욕", "분노", "어리석음"을 주의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지금도 힘들때마다 한번씩 보면서 내 안의 마음을 다스리고자 노력하는 중이기도 하고요. P.S : 이직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도 원하시는 이직을 모두 성공하시길, 그리고, 취업 준비중이시거나 다시 재취업을 도전하시는 분들도 모두 힘내시고, 원하시는 직무/직종이 있는 회사에 멋지게 취업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송무 | 전북개발공사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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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오케이몰 : 명품 이커머스 시장의 조용한 강자, 재무제표로 읽다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명품 플랫폼 3대장으로 꼽히는 곳들인데요~ 최근 소비자 기만 및 과도한 마케팅 비용, 적자 논란 등으로 잡음이 꾸준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661034?sid=101 위 플랫폼들이 연간 마케팅 비용을 100~300억대를 쓰며 매출은 200~500억대지만 적자에 허덕이는 것과 반대로 연 마케팅 비용 3억을 쓰며 매출 2885억을 내고 영업이익률도 8%에 달하는 오케이몰을 아시나요? 전 오케이아웃도어 일때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잊고 지냈는데 언제부턴가 명품 플랫폼으로도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아주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최근에 알고 놀랐습니다. --- ● 일단 오케이몰 출발부터 알아보자. 오케이몰은 특이하게 등산 커뮤니티로 출발했어. 2000년 3월 론칭한 ‘오케이마운틴닷컴’이지. 당시 창업자 장성덕 대표의 나이는 서른넷. 대기업을 다니다 벤처 열풍에 마음이 끓어서 사표를 던졌대. “나는 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적용해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그런 기회를 얻기가 어려웠다. 10년 후, 20년 후의 내 모습이 어떨지 도무지 그려지지가 않았다. (…) 결국 20세기가 저물어가는 연말, 과감하게 사표를 던졌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은 무럭무럭 성장해. 2014년 기준 연 매출 622억원. 영업이익도 67억원(10.8%)에 달했어. 전국에 직영 오프라인 매장도 9곳이나 냈고 말이야. -- ● 겉으로 보기엔 승승장구하던 이 2014년, 장 대표는 모든 걸 확 뒤집어. 등산 대신 명품이란 키워드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은 거지. 역설적으로 국내에선 아웃도어 광풍이 불던 때였어. 그런데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같은 빅브랜드가 인기를 끌면서 해외 명품 등산 브랜드들은 오히려 타격을 받았대. 그래서 패션 명품으로 확장을 결심한 거지. 장 대표는 2014년, 사명을 ‘오케이몰’로 바꿔. 몽클레르Moncler, 구찌Gucci, 스톤 아일랜드Stone Island, 프라다Prada의 상품을 들여왔지. 이듬해엔 전국 9곳의 아웃도어 직영점도 문을 닫았어. 본격 명품 온라인 쇼핑몰의 길을 걷기로 한 거야. 와우, 14년 키운 등산 전문 쇼핑몰을, 그것도 10%대 영업이익이 나는 사업을 단숨에 명품 쇼핑몰로 전환했다고? 보통 결단력 아니네. 그만큼 명품 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었겠지? “명품 시장을 들여다보니, 성장세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2010년대 중반부터는 사람들이 명품을 사러 해외여행을 가고, 직구 사이트가 생겨나기 시작했죠. 이 흐름에 올라타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 광고를 안 하는데 그렇게 매출액이 성장한 이유가 뭐겠어. 정품을, 저렴하게 팔고, 빠르게 배송해 주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야. “플랫폼은 마케팅이 중요합니다. 팔 사람이 많으니 고객을 불러와야 하잖아요. 오케이몰은 반대예요. 저희는 최저가 전략을 쓰기 때문에 상품이 들어오면 빨리 팔립니다. 광고는 필요 없고, 공급을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좋은 상품을 최대한 빠르게 가져오는 데 주력합니다.” _장성덕 오케이몰 대표, 롱블랙 인터뷰에서 좋은 상품을 빠르게 가져오는 핵심 무기는 즉시 결제야. 오케이몰은 상품이 팔리든 안 팔리든 물류센터에 입고하면 바로 상품 대금을 지급해. 20년 동안 이 약속을 지켜왔기 때문에 거래처들과 탄탄한 신뢰 관계를 붙잡고 있고 말이야. -- ● “단기간에 몸집을 불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지 않으면 결국 어디선가 문제가 생기거든요. 저희는 20년 동안 한 번도 가품이 발생한 적이 없어요. 조금이라도 정품 여부가 의심스러우면 거래하지 않거든요. 마진폭 낮은 상품도 들여오지 않습니다.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으니까요. 이런 제한 규정이 없다면 매출이야 얼마든 늘어나겠죠. 문제는 오래갈 수 없다는 겁니다. 저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업이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_장성덕 오케이몰 대표, 롱블랙 인터뷰에서 -- 전문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링크를 공유합니다. 오케이몰 : 명품 이커머스 시장의 조용한 강자, 재무제표로 읽다 https://www.longblack.co/note/386?ticket=NTe7181fee51089273e79b3fb1a0dc7a45b19968a8
김종원 | 타임앤코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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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헤드헌터는 뭔 생각일까요?
대놓고 업계 3순위 내 amc에서 대놓고 성별 갈라치기 채용공고를 냈는데 그걸 반대 성별에게 보내는 헤드헌터는 뭔 생각일지요?
여의도기러기 | 부동산 중개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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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연애가 넘 어렵네요 흑흑
안녕하세요...ㅎㅎ:) 직장생활과 무관한 글 올려서 우선 죄송합니다...ㅎㅎ 저는 거의 대기업까지 다와가는 회사에서 재직중인 워라벨 좋은 31살 양산 남자입니다. 현재 나이까지 오면서 8번의 연애를 거쳤지만 가장 길었던 적이 1년반이네요...🤣 제 성격이 성격인지라 빨리 결혼해서 가족을 꾸리고 오순도순 사는게 꿈인데 이 꿈이 저에겐 인생에서 가장 큰 고난인거 같아요ㅠㅠ 저는 키 179cm에 보통체형이고 얼굴은 모난곳 없고 정말 흔하디흔한 딱 대한민국 국민 스타일이랍니다,,, 하지만 잘생기지 않아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연애만 하면 오래못가고 종료되네요... 과연 얼굴만의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ㅠㅠㅎㅎ... 참고로 저의 연애스타일은 저를 티낸다기보단 그냥 잘맞춰주는? 스타일이에요ㅋㅋ 특히 중요한 포인트가 직장인이 되고나니깐 만날 껀덕지가 없어서 더 힘드네요... 인생 선배형님 누님들의 크나큰 조언 부탁드려요ㅎㅎㅎ
코스모스1 | 생산관리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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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세일즈
혹시 논문에 교신 저자 연락처를 확인하고 영업 해보셨나요?
개척 영업을 하고 있는데 연구 개발 쪽으로 연구 논문에 교신 저자 연락처 이메일이 있어서 콜드 메일 보내 볼려구요. 혹시 동일 직무이신 분들 시도하고 좋은 피드백 받아보신 경험 있을까요
미라클로맨스 | 신사업 기획·개발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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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게임 추천좀
아무래두 직장일을하다보니 스트레스도많고 그냥아이처럼간단하게게임을즐기고싶은데요 시간도많지않고 막스토리세계관있고 이런겜은 안맞고요 그냥실감나게 때려부수거나 쉽게할수있고 하면그래도 하다보면재미가붙는그런거 옛날에 아케이드게임 오락실게임 레트로 게임기 패미콤 아타리 재믹스 세가 느낌나는 단순한 쏘고 치고박는 혹은 ibm msx xt at 시절느낌나는 유치하고 단순하게 재미있는 게임 물론현대화 고도화됐겟지만 그런장르의게임이 하고싶습니다 pc나 모바일 탭용도잇으면 알려주세요 포인트는시간없습니다 짧게놀고 먹고빠질수있는걸로요 ps4입니다 겜추천부탁드려요
경영철학회색지대 | 사업전략·기획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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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위기를 기회로 삼는 법 (Feat. <위기의 X>)
✅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를 보았습니다. <위기의 X>의 주인공은 희망퇴직, 주식폭락, 건강이상의 3단 콤보를 맞게 되는 평범한 중년 a저씨입니다. 중년이 된 것도 서러운데 온갖 위기가 휘몰아치며 인생의 시련을 제대로 겪고, 그러한 현실을 극복하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그랬던가요? '나 아직 괜찮지?' 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미 올드한 것이라구요. 콘텐츠 업계의 홍보마케팅 업무를 하다 보면 유행하는 신조어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접할 때가 많은데 이제는 모르는 것이 태반입니다. 어설프게 아는 척 해봤자 바닥이 드러나면 더 창피하니 이젠 잘 모르겠으면 대놓고 물어볼 때도 많습니다. 필요할 때 얼굴에 철판을 쫙 깔 수 있는 것을 보니 확실히 나이가 들었네요. ▶️ 그리고 나름 신경쓰고 조심한다고 하지만, 제 피드백은 "예전에는~" "옛날에는~" "이런거 해봤었는데~" 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말 하기 전에 "이런 말 하면 라떼 같겠지만"을 붙이는 것 또한 거의 정해진 멘트네요. 과거의 추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내 자신, 완벽한 라떼임을 입증하고 말았습니다. ▶️ 공자가 말하길, 40대를 불혹(不惑)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더 이상 미혹될 일이 없다는 의미로 쉽게 세상일에 홀리지 않고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80대에 육박한 지금, 40대는 아직 인생의 반밖에 살지 않은 나이이죠. 오히려 웬만한 경험은 거의 다 해봤고, 이제는 과연 이 삶의 방향이 맞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 나이가 젊을 때는 "다시 해 보지 뭐", "방향을 바꿔보면 어떨까?" 하며 방향을 전환하는 데에 좀 더 용기있게 도전할 수 있죠. 그러나 40대에는 그러한 도전이 쉽지 않습니다. 이미 이뤄놓은 것이 많아서 잃는 것이 두렵거나, 아니면 이뤄놓은 것은 없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부정하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느껴질 때면 선뜻 새로운 도전을 하기 어려워지죠. 이대로 있다가는 도태될 것 같고, 그렇다고 변화를 꾀하기에는 용기가 없고,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 드라마에서는 평소에 자동차 관리를 좋아하던 주인공이 자동차 디테일링 스타트업에 다시 재취업하며,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다시 삶의 활력을 찾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물론 실제 삶에서는 그러한 기회가 아무에게나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항상 열심히 달려오기만 했던 의무적인 일에서 벗어나 "평소에 좋아하고 관심이 있던" 일을 하기 시작했을 때 시련으로 점철되어 있던 삶이 바뀌더라는 것입니다. ▶️ 물론, 항상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삶의 위기 속에서, 어차피 새로운 변화를 꾀해야 한다면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한 중요한 사실은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도움이 되었던 것은 그동안 a저씨가 회사생활을 하며 쌓아온 경험의 축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열심히 해 왔던 것이 쓸모없거나 헛된 것이 아니며, 경험의 씨실과 날실이 엮여서 한 사람의 경력과 커리어를 구성하게 되는 것이죠. ‼️삶을 살아가다 보면 위기를 맞게 되는 경우가 있죠. 특히 회사생활에서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찾아올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 때로는 위기가 기회가 됩니다. 그러한 위기가 찾아왔을 때 평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봤던 사람이라면 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도 있지 않을까요?
류진아 | 서북(포토이즘)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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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부동산시장 '10년 주기설' 암흑시대 재현되나
버티기 들어가나.. https://vodo.kr/J6ohsDh
기린보이 | 기타 전문직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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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투표 연봉 30프로 상승 VS 이산가족 (투표글 재작성)
+투표로 어느 분이 만들어봐라 하셔 다시올려요. 새로운 회사(네임드 기업)에 최종합격했습니다. 이직하고 싶은 이유는, 연봉이 적어서요. 스테일할만 이유는, 글로벌기업이라 영어 공부+내부 부서이동 기회+다양한 업무 경험 기회+재택근무 많음이에요. 야근은 잦지만 연봉만 보면 30프로까지 인상되었고 (현 3천대..) 이직후 1년 버티면 90프로 상승, 4년 버티면 연봉이 2.4배 뛸거 같은데 (상승률이 비현실적이라지만, 오픈된 회사의 연봉테이블 참조했어요. 같은 업계 연봉이 다 오픈된 상태), 고민이 제목처럼 연봉보고 이직하면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돼요. 제가 해외에 있어서, 현지 물가 때문에 한국과 비교해서 못 받는 편이거든요. (물론 장바구니 물가도 싼편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이랑 외식물가는 한국과 차이 없어요) 그런데 처자식이 다 외국 사람이다 보니, 지금 외국에서 취직해서 일하고 있는데, 만약 이직해 한국으로 귀국하면, 가족이랑 떨어져 살아야 하고, 많아야 1년에 1번정도 볼 것 같아요. 와이프는 자기나라 떠나서 저랑 같이 한국으로 들어올 생각이 없구요. 여러분들이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얼 선택하실건가요? 1. 존버하면서 일단 내부에서 연봉을 올림 2. 가족과 떨어져 살아도, 높은 연봉 선택해 일단 이직. 경력5년차, 나이는 30대 중반, 애는 5살이고, 지금 회사는 입사한지 1달.. 되었네요.
햄볶은밥 | IT컨설팅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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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웹디자인과 ui ux 의 차이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작은 웹에이전시에서 6년간 웹디자이너로 근무했었습니다. 6년간 한 회사만 다니다보니 이번에 첫 이직인데 ui ux 직군에 욕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분들도 웹디자인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보시면서 많은 우려를 하셨고 저 또한 무섭더라구요..^^; 다행이 좋게 봐주셔서 몇군데 붙긴 했는데 사실 저도 웹 모바일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사용자의 편의에 대해 많이 체크하고 고민했던지라 .. 정확히 웹 모바일 디바임과 ui ux 디자인의 차이가 무엇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전엔 xd 반 포토샵 반 사용햇고 피그마도 기능을 다룰 줄만 알고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는 툴의 차이 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공부할 것이라던지 어떤 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문의드립미당
봉봉스베이베 | 비서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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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유통/물류
외국계 헤드헌터로 지원했는데..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지금 빠르게 이직하려고 외국계 회사 헤드헌터 통해서 지원했는데 지금 2주가 넘었는데도 아직 결과가 안나왔다네요.. 진짜 안나온것같긴한데 원래 이렇게 느린가요..? 지금 회사도 외국계긴한데 헤드헌터말고 공고보고 입사지원한 케이스라 그때는 딱히 느리다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혿시 외국계 회사 헤드헌터 통해서 지원많이해보신분 계실까요?
ASAK | 구매·조달·소싱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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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저는 21년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입니다. 하지만 한곳에서 오래 있진 않았고, 6개월 계약직, 3개월 인턴, 5개월 정규직, 그리고 지금 회사 이렇게 네 곳을 거쳤네요. 사실 어떻게 보면 부끄럽기도 합니다. 한 곳에서 오래 정착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계약직, 정규직을 그만 둘 때마다 그때마다의 이유가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첫 번째 계약직은 사회의 환상을 깬 계기였습니다. 심사를 하는 공공기관이었고, 입사 후 일주일차부터 심사에 투입이 됐습니다. 살면서 처음 해보는 업무에, 실제 기업의 심사를 맡게되니 중압감이 엄청났구요. 거기에, 몇몇 사람들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까지(술 먹는 자리에서 X접대 관련 발언을 한다던지, 질문을 하면 생각을 좀 하라는 답을 받는다던지) 그런 부분이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1년 계약직을 다 채우지 못하고 6개월만에 퇴직을 했습니다. 인턴 기간은 오히려 이 사람들 정말 멋있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소규모의 스타트업이었고, 10명이 안되는 규모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도 너무 착하고, 능력도 출중했습니다. 간단한 문서 작성법부터 관련 업계 관련 내용까지 정말 잘 배웠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정규직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세번째 정규직은 중견기업 지방근무였습니다. 대기업은 모두 떨어지고, 심지어 본가에서 5시간 가량 떨어진 지방 중견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시설이 열악한 것 까지는 괜찮았지만, 회식 문화, 대기업에 대한 욕심 등등의 사유로 또 이직을 생각하게 되어 매일 기숙사에 돌아와서 자격증 공부를 하곤 했습니다. 결국 이번에 네번째 서울 근무 중견으로 이직을 해왔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누구나 알고, 심지어 원하던 직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팀장님이 힘드네요. 자율 복장인 회사이지만 입사 첫날 머리, 복장, 인사 방법 모든 부분에 주의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건 괜찮습니다. 정장도 아니고, 카라티에 구두 정도면 어렵지 않으니까요. 많은 업무도 괜찮았습니다. 입사한지 한달이 조금 지났으나, 평가 대응이라던지 바쁜 부분이 생기면 얼마든지 야근도 괜찮습니다. 부가적인 자료조사, 보고 업무도 많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컨트롤이 가능한 정도라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사무실 한가운데서 너는 발음이 그게 뭐니? 라며 똑같은 단어를 수차례 반복하게 하는 것 회의실에 불러서 후까시 잡지 말라고 하는 것 분명 본인이 확인한 업무를 타부서에서 문제 삼으니 모른 척 하는 것 기타 각종 폭언들 을 도저히 버티질 못하겠습니다. 과연 이게 한달만에 일어난 일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요 살면서 처음으로 공황장애 증상을 겪었습니다. 저 자신이 나름대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답답하고 숨이 잘 안쉬어지기도 하고, 주말엔 사람 많은 곳을 걷다가 도저히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10분정도 쉬다가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기절한 듯이 잤네요. 물론 대기업에 가도 똑같을 수 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내가 대기업에 갈 수 있는 능력이 없구나 라는 속상함과 지금 팀장님의 이러한 행동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합쳐져서 이런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해결을 바라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 걸까 하는 고민 내가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인걸까 하는 고민 앞으로 이런걸 어떻게 버틸까 하는 고민 등등 고민이 많아 여기서라도 하소연하는 중입니다. 나름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헬스나 러닝도 하는데 잘 생각이 사그러들지 않네요. 또 한번의 이직이 겁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이직만 하다가 사회생활이 꼬여버리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참, 한 곳에서 오랜기간 다니시며 커리어를 쌓는 선배님들이 멋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됐든, 힘내 보겠습니다. 모든 걸 만족하는 회사는 없겠지만, 여기보다 나은 회사는 있겠다는 마음으로 이직을 준비하겠습니다. 별 의미 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jj0555 | 산업환경관리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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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스톡옵션이 반토막났습니다
작년에 이직하면서 계약금을 스톡옵션으로 받았습니다. 그 당시 주가에 따라 제가 받을 주 수는 이미 그때 정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입사할 때가 회사 주가 역대 최고점이었을때라 지금보니 딱 반토막이 나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운도 드럽게도 없지... 어차피 제가 돈 내서 산건 아니고 하늘에서 떨어진(?) 주식이니 어쨌든 저한텐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다만 빡은 많이 칩니다. 그냥 그때 주가보다 올라가게 회사에서 계속 버티고 버티는게 답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답이겠죠?
비와사비 | 전기·전자 R&D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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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슬기로운 이직활동] Chapter 2. 이직? 이직 서류 어떻게 작성하나~!!
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지난 글에서 이직을 고려하실 때 한번 쯤 더 생각해보시면 좋을 그런 내용들을 작성했습니다. 그런 추가적인 것들을 모두 고려하더라도, 이직이 맞다고 결심을 하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이직활동을 시작하셔야합니다. 과연 무엇부터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이직의 시작 루트는 아래 두가지 입니다. 1. 관심 있는 채용공고를 찾아서 작성한 서류를 접수한다. 2. 미리 작성한 서류를 여러 사이트 및 앱에 등록 후 서칭펌의 제안이 오면 검토하여 지원한다. 자세히 살펴 보면 결국은 두 가지 방법 모두 서류 작성이라는 큰 활동으로 귀결 됩니다. 지원자가 누구인지~? 어떤 역량과 경험을 가지고 있고, 어떤 측면에서 채용 중인 자리에 적합한지? 이 모든 것들이 서류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일반적으로 작성하는 지원 서류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지원서(이력서 or CV 등) 지원서에는 지원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이름, 나이, 성별, 주소, 연락처 등), 학력사항(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등), 병역사항(남자만), 경력사항(간단히), 자격사항, 보유역량, 외국어능력 등 지원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들이 중심을 이루게 됩니다. 사실 이 지원서(이력서)에 대한 내용은 매우 기본적인 사항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대부분 유사할 듯 합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보유역량을 기술하는 부분에서 제가 직무 관련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을 간단히 기술하고, 제 경력의 어느 부분에서 해당 역량을 통해 성과를 이루었는지 한 두줄 정도 요약하여 기재하였습니다. 가장 첫 페이지인 이 지원서(이력서)에서 지원자에 대한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면 이후 기재되어있는 경력기술서 및 자기소개서를 읽지도 않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이 부분이 이직 서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일 수도 있음을 생각하고 작성해주시면 좀 더 경쟁력 있는 서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경력기술서 자세한 경력기술서 작성 방법은 제가 지난 달에 작성했던 '욕먹고 배운 경력기술서 작성 팁'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하단에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이후 몇가지 추가로 드리고 싶은 말씀을 첨언하자면, 경력기술서의 작성에 정답은 없습니다. 어떻게 기재하는 것이 본인의 경력 사항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여 그것을 녹여낸다면 그게 정답입니다. 제가 이전 게시글에서 적은 팁은 처음 서류를 작성해봐서 어떻게 기재하는 것이 더 좋은지를 모르시는 분들에 대한 팁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다시 한번 꼭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원하는 회사의 업종과 직무에 따라서 경력 중에서 어느 부분을 어필하면 좋을지 고민하여 작성하셔야 합니다. 제가 담당하는 세무 직무를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부동산을 하나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재산세가 발생할 일이 없는 기업에 지원하면서 본인의 가장 핵심 경력으로 재산세 업무를 기재하거나, 비금융회사에 지원하면서 금융회사에서만 존재하는 교육세 업무에 대한 본인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심한 경우, 지원자가 회사에 대해서 알고 지원한 것일까?라는 최악의 오해까지 불러올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3. 자기소개서 아마 이번이 처음 이직이신 분들은 자기소개서를 마지막으로 작성해보셨던 것이 신입사원으로 입사지원을 할 때였습니다. 그래서 은연 중에 신입사원 때 작성했던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을 염두에 두고 작성하시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기억하셔야 할 것은 지금 지원자가 작성하시는 경력기술서는 이직을 위한...즉 사회생활을 경험한 경력자의 자기소개서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자기소개서의 핵심 컨텐츠는 경험에 기반한 자신을 소개할 수 있는 내용, 본인의 역량에 기반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 나아가 이번에 지원하는 회사가 지원자를 채용하고 싶게 만들 업무 경험이 녹아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자 노력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 문항이 '자신의 성격상의 장단점을 기재하시오' 라고 한다면 단순히 본인의 성격상의 장단점을 기재하기 보다는 해당 업무를 진행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만한 성향을 장점으로,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업무에는 큰 영향이 없는 성향을 단점으로 피력해야 도움이 됩니다. '이 회사에 지원한 동기를 작성하시오' 이런 자기소개서 문항이라면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어떤 점, 어떤 점 등이 근무해보고 싶은 기업의 조건이라 생각되어 해당 내용을 고려하였을 때 적합한 회사라 생각되어 지원하였다"거나,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가장 잘 활용하고 경력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듯 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등으로 작성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직 관련 서류 작성이 완료 되시면, 이제 이직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는 대부분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직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app.rmbr.in/ihMktjfLstb
김현녕 | (주)GS글로벌
22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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