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이직/커리어
이직/커리어
참여자 3,190,600
 · 
공지
리멤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글쓰기
회원님, 일 관련 고민이나 업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최신글
경력, 연차 계산할 때
보통 ‘1년차, 2년차 / 만 경력 2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데 연차는 해가 바뀌는 기준일까요? 아니면 경력을 시작한 날짜가 기준일까요? 예를 들어 2022년 6월에 경력을 시작한 경우 2년차가 되는 시점은 2023년 1월인지, 2023년 6월인지가 헷갈리네요. 보통 연봉 얘기하실 때 5년차에 얼마받나요? 라고 하면 만 5년을 말하는 건지 5년차를 말하는 건지도 좀 헷갈려요. 다들 조금씩 다른 의미로 말하시는 것 같아서.. 슨배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ㅎㅎ
이용한자리는깨끗
22년 02월 22일
조회수
2,167
좋아요
1
댓글
6
빗썸 커리어 어떨까요? & 기업문화 어떤지 아시는 분?
헤드헌터에게 비개발 직무 제안받았는데 연봉은 얼마 안 올려주는데 복지를 나열해보니 환상적이긴 하네요. 성과급은 깜깜이지만 버티면 스톡옵션이 나올 확률도 있고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워런 버핏이랑 그 2인자 할아버지 등 입김 센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부정적이긴 하네요. 특금법 통과된 국내 4대 거래소 중 블라인드 평점은 젤 떨어지지만 들이대볼만 할 거 같은데.. 커리어 남기기에 어떻게 보시나요? 복장은 자율인거 같은데 그 외 기업문화도 궁금합니다.
너랑우리
22년 02월 22일
조회수
1,905
좋아요
2
댓글
7
면접 후 인사팀 연락 받아보신분??
대기업 경력직으로 이직 준비중인 취린이 입니다. 서류통과 후 면접까지 보았는데 면접은 경력질문 위주로 평이하게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인사팀에서 연락이 와서 어학점수를 확인 하더라구요 경력직 자격요건에 안적혀있었고, 최근 어학시험을 본적도 없어서 미기재해서 냈는데.. 이런 경우 있으신분 있으신가용?? 기존 어학점수가 좋지 않아 전화를 받고나니 찜찜해 지네요 ㅠㅠ 자격요건에 없는 것이 결과에 영향이 있을까요? ㅠ
외대구르
22년 02월 22일
조회수
7,768
좋아요
6
댓글
14
앱 기획에서 리쿠르팅 컨설턴트로 이직, 후회할까요?
향후 mba 및 창업이 최종 목표인 기획자입니다. 헌데, 기획을 하면 할수록 저는 디테일보다 큰 그림을 보는것이 적성에 맞고 사람을 연결시키는일에 흥미를 느끼는것 같습니다. 최근 유명한 헤드헌터 회사에서 재직자분의 글을 읽었는데요, 저와 비슷한 배경이시고 직군을 바꾼 후로 너무 행복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최고의 직업을 얻었다고… 제가 하고있는 프로덕트 매니저일도 재밌었던적 보람찬적도 있지만 천성자체가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것을 좋아하며 연결시키는것에 큰 희열을 느껴 리쿠르팅으로 옮기면 맞는 옷을 입을것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지라 실망할수도 있고 다시 지금일로 돌아오고싶으면 어쩌지 라는 여러 걱정이 드네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clclclcl
22년 02월 22일
조회수
329
좋아요
1
댓글
0
처우협의 회신이 늦어지는데 재촉해야하나요?
현재 이직처 최종합격 후 처우협의 중인데 궁금한 점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 메일로 최합 소식을 받은 뒤 현재 연봉 및 출근가능일자 회신달라고 해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메일 보낸 후 5일 뒤쯤 회신이 늦어져 미안하고 다음주중으로 연봉제안 하겠다고 답변 받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다음주에 연락 준다더니 다다음주가 되어서도 회신이 안오네요 ㅎ.. 면접과정에서도 워낙 절차가 늦게 진행되서 그려려니 하고는 있는데 혹시 누락이 된건지, 재촉을 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ㅠ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m
22년 02월 22일
조회수
3,585
좋아요
2
댓글
7
현대자동차 기획직무는 수명이 얼마나갈까요?
50초반에 보통...... 버티면 50중반까지 버티지않을까요?
신규사업기획
22년 02월 22일
조회수
670
좋아요
1
댓글
3
일반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요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환율을 볼 때 살펴보는 몇가지 요인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매우 개인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다수의 의견들이 더 많을 수 있는데요. 댓글로 소통해주세요~^^ 환율을 살펴볼 때 먼저 대내변수와 대외변수들을 살펴보고, 최근 이슈들을 중심으로 시나리오를 세워보고는 하는데요. 대내요인으로는 , 국내 외환건전성, 수출입지표, 외국인투자동향(주식,채권), 국내 신용도를 볼수 있는 CDS금리 등을 살펴봅니다. 그 중 한국의 외환건전성은 아직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조금 높아진 것(지난 3분기기준 35.5%수준)은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동향의 경우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 하고 외부로 유출될 경우 증시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게 되는데요. 그나마 한국이 동일 신용등급의 나라대비 해서 금리가 높은 편이라서 외인들이 주식을 팔고 채권으로 포트폴리오 변화를 주는 편이라 상승압력은 제한적일 때가 있습니다. CDS금리의 경우 국가 부실가능성이 높아지면 금리가 상승하는데요. 홍남기 부총재가 우려하듯 신용등급평가가 하향하게 될 경우 CDS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국가 신인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괜찮아 보입니다. 대외요인으로는, 미국 기준 금리, 미국의 물가지표 및 고용지표를 통해 보는 연준의 스탠스, 글로벌 증시 현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확인합니다. 사실 이런 대외요인이 국내 외환당국 스탠스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요. 미국이 금리를 올릴 것 같은 뉘앙스를 보이자마자 작년에 한은은 금리인상을 선제적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연준의 얘기를 하자면 미국 연준의 목표는 물가와 고용의 안정인데요. 물가 2%수준, 고용 4%수준이 목표치입니다. 작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던 연준이었지만, 기대인플레이션이 2%를 넘어서면서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환율을 볼 때 물가지표 CPI(소비자물가지수)PPI(제조업물가지수)PCE(개인소비지출) 등을 살펴보기도 합니다. 이 물가지표는 작년 대비 증감률이라 기저효과가 사라지면 증가율이 둔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기는 하지만 아직 까지는 물가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3월 금리인상 50bp를 예상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유발되는 증시 불안감이 있어 실제 충돌이 생긴다면 50bp 인상은 어려울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러시아 사태에서 기인하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문제가 고인플레로 진행이 된다면 연준의 정책결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환율에 영향을 주는 것은 미국의 국채수익률 추이, 2022년도 중국 시진핑연임이슈, 미국 중간선거 위안화 및 엔화 등과의 동조화, 중국을 위시한 신흥국들의 신용리스크 등을 체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으면서 잠시 다른 생각을 해보았는데, 작년 하반기때는 미-중 갈등으로 남중국해를 중심으로 한 분쟁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동유럽 쪽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발해버렸네요.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고나서 병력 움직임이 더 많아진 것 같은 건 느낌이겠죠.....?? 위에 조금 적어놓기는 했으나, 환율은 정말 각가지 이유로 움직입니다. 때로는 유가를 확인해야 할 때도 오고, 때로는 유로화의 강세가 달러인덱스의 독단적인 강세를 막으면서(달러인덱스 중 유로화 비중 57.6%) 국내 외환시장에서 환율의 상승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언제는 위안화에 연동되어 움직였다가도 어느시점에서는 탈동조화 되기도 합니다. 코로나라는 펜데믹에도 급격하게 움직이기도 했구요. 또한 국내 외환건전성은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하더라도, 국내 가계부채 비율이 굉장히 높은 점 등이 또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통해 거시변수에 따른 환율의 움직이는 방향도 첨부해 두었으니, 확인해 보시면 향후 환율을 보실 때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경지 | (주)마이스터투자자문
22년 02월 22일
조회수
2,371
좋아요
34
댓글
8
컨설턴트 직장 수명이 긴가요?
현재 외국계 회사 전산실에 일하고 있는 40대 중반 직딩입니다. 최근 IT컨설팅 회사 오퍼가 와서 고민중입니다. 물론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통상적으로 전산실 수명이 50대초반이면 어려울거 같은데 컨설턴트는 어떤지 롱런 가능성이 좀더 높은지 궁금합니다.
장이
22년 02월 22일
조회수
2,491
좋아요
4
댓글
18
"필력(筆力)"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우리는 늘 글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상황이란 실로 다양합니다. 문학이나 소설같은 글쓰기, 비즈니스나 업무에서의 글쓰기, 그리고 일상에서의 글쓰기 등 말이죠. 그 종류를 떠나서, 글쓰기는 어떻게든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관련하여, 은근히 많이 쓰는 말 중에 하나로 "필력(筆力)"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우선 사전적 정의부터 살펴보면 "글을 쓰는 능력"입니다. 의외로 단순하죠. 흔히 "필력이 좋다.", "필력이 상당하다." 이런 말을 칭찬으로 주고 받곤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필력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필력을 돋보이게 하는가?" 사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정답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장이란, 과학이나 수학처럼 정해진 답이 있는 그런 영역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 나름대로의 생각을 한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다만, 여기서의 필력은 특정 분야나 영역에서의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글쓰기에서 포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필력을 말합니다. 우선, 첫번째는, 1. "창조력"입니다. 기본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하나의 창조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개별적으로는 충분한 의미를 갖지 못하는 글자와 단어를 가지고, 문장과 문단을 만들어 생각과 이야기의 덩어리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이 창조력의 근본은 결국 이전에 습득한 지식이나 경험이며, 그리고 그것들을 토대로 사유의 과정을 거쳐 창조된 새로운 혹은 가공된 또 다른 생각이 바로 글이라고 믿습니다. 다시 말해, 창조력이란 기존의 것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창조적인 글을 쓰려면 반드시 풍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된 깊은 생각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2.  그 다음은 "표현력"입니다. 아무리 새롭고 독창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이 머릿 속에 구체화되어 있다 하더라도 이것을 제대로 언어로 표현할 수 없다면 좋은 글이 되기는 부족해 보입니다. 따라서, 생각을 언어로 표현해 내는 능력, 순간적으로 적절한 단어와 어휘를 떠올리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독자로 하여금 필자가 생각하는 것을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그려내는 능력이 필력의 또다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표현력에 있어 천부적인 감각의 영역도 존재하나, 많은 글과 문장을 접함으로써 그 경험을 통해 어느 정도 끌어 올릴 수 있는 영역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세 번째는 "구성력"입니다. 좋은 아이디어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좋은 문장들을 만들어 낼 수는 있겠지만, 이것들의 정해진 지면 안에 유기적으로 조직화하고 구성해서, 전체적인 주제나 아이디어, 감정 등의 테마를 전달하는 능력, 이 역시 필력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구성력은 글 쓰기의 종류, 장르에 따라서 상당히 다르게 작동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이라면 독자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실감나게 떠 올릴 수 있게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비즈니스 보고서라면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이고, 요지와 부연 설명 등이 목적에 맞는 흐름으로 구성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구성력 부분은 글쓰기 종류에 따른 구성방법의 이해와 훈련이 상당히 필요한 영역이라고 판단됩니다. 4. 그리고 하나 덧붙이고 싶은 것이 바로 "실행력"입니다. 이건 드러난 필력 자체일 수도 있고, 필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요소로도 보여져서 약간의 애매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꼭 짚고 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는 글을 쓰는 것이 아주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인간 본연의 행위라고 믿습니다. 다시 말해, 어떤 사안이나 주제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머릿 속에만 생각을 하거나 우물쭈물할 때에, 크고 작은 망설임이나 아쉽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적어 내려가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실행력, 그것이 지면에서의 필력을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사자성어 중에 "일필휘지(一筆揮之)"라는 말이 있는데요. 한번의 붓놀림으로 거침없이 붓글씨를 써내려간다는 서법에 대한 극찬의 표현입니다만, 비유적으로 글쓰기를 막힘없이 해낸다는 의미로도 사용되곤 하지요. 바야흐로 콘텐츠의 시대로, 그 근간이 되는 글쓰기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이 시대에 모두가 일필휘지로 글을 쓸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노력과 고민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필력에 대해 한번쯤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혹시 필력의 또 다른 요소, 향상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 주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글이 잠시의 즐거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글도 한번 읽어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BEXKjeT83nb https://app.rmbr.in/yuD160b71nb
슈퍼맨 | 전략/기획/MBA
22년 02월 21일
조회수
1,495
좋아요
33
댓글
3
초년생 직장 이직 관련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직장 이직 관련해서 이번에 안전관리 직무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안 조건을 보고 고민이 와서 조언 좀 얻고자 합니다. 경력은 2년 되었습니다/4년제 대졸 기준 제안받은 조건으로는 1. 2년 모두 인정 - 사원 3년차 시작 ★2. 업무는 같으나 전문대 졸 직군으로 입사하게 됨 1) 직급 체계 : 4년제 대졸 - 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전문대 졸 - 사원(3) 주임(3) - 대리 과장 2) 급여 체계 : 4년제 대비 85~90% 수준 위 제안 조건 때문에 정말 고민이 되는데요. 저는 최소 3년은 목표로 다닐 생각입니다. 1. 3년 경력 채워서 이직 2 . 다른 직장 구하기 * 현재 퇴직 상태이고 다른 기업에서 경력을 인정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때굴
22년 02월 21일
조회수
533
좋아요
2
댓글
2
지금 하는 일, 정년까지 할 수 있을까? #경력관리, #이직
# 지금 하는 일, 정년까지 할 수 있을까? # 메타버스가 어쩌구... AI가 어쩌구... 조만간 내가 하는 일도 컴퓨터가 대신하겠군... 개발자가 대세? 네카라쿠배당토? 개발자 초봉이 6천만원? 지금이라도 전직할까? ㅡ 개발자 초봉이라던지, 평균 연봉이 억대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러면서 항상 자신의 연봉과 비교하는 우리를 볼 수 있죠. 하루종일 영혼이 털리도록 일하면서 그에도 못미친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십니까? 진짜 ‘네카라쿠배—’ 개발자 직종이 진리일까요? #실재하지도 않는 사슬에 묶여 사는 것은 아닌지요? ㅡ 제가 대학에 다니던 때에 컴퓨터 공학과는 기피하는 학과 중 하나였습니다. 컴퓨터 공학과는 갈길을 잃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현재는 어떤가요? 종종 보게되는 개발자 연봉으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혹하는 소문은 극히 소수의 이야기 혹은 업계 정상의 이야기일것입니다. 실제로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안다고 모든 사람의 연봉이 6천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모든 개발자가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물론 개발자 연봉의 평균이 상승하는 좋은 영향을 끼친건 사실이지만요. #울타리를 뽑아내자 스스로의 직무에 대한 울타리를 깨세요. 지금 하는일을 울타리를 쳐놓고 스스로 옭아매고 있지 않습니까? 내 일은 내가 제일 잘 안다지만 그만큼 스스로를 좁은 테두리 안에 가둬 놓은 것은 아닌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직업을 정년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은 그 좁은 울타리 안쪽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AI나 메타버스나 이러한 변화의 바람에 순응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직무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면 다른 길이 보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설계 직무는 메타버스와 상관이 있을까? 저에게는 가장 친숙한 분야가 설계 직군이므로 설계 직군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제품 설계 직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제품 제작에만 매달려야 할까요? 대부분의 직장인들 역시 마찬가지일겁니다. 내가 가진 스킬과 내가 하는 일을 동종업계와 유사업계로만 한정하여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메타버스 분야에는 우리가 흔히 아는 시뮬레이터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게임으로 치자면 레이싱 게임 같이 가상의 세계에서 체험을 하는 분야입니다. 레이싱 게임이나 트럭 운전 게임을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시뮬레이터 분야는 다양한 교육 분야에도 뻗어나가고 있는데요, 예를 들자면 운전 면허 취득을 위한 운전 연습, 파일럿 육성 프로그램에서 항공기 조종 연습이라던지, 박물관의 공룡시대 체험등의 시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뮬레이터를 포함한 메타버스 산업에서 누군가는 현실에 있는 실물을 메타버스 세계에 직접 구현을 해야만합니다. 대부분 3D 디자이너 혹은 모델러분들이 모델링, 즉, 이 3D 오브젝트나 캐릭터들을 그리고 다루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 개발/설계를 하시는 분들도 3D CAD로 모델링을 합니다. 그리는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툴을 배운다는 가정하에 3D 모델을 그리는 일은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겠습니다. 항공기 조종 연습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에 항공기를 그려넣는다고 해보겠습니다. 모델러나 디자이너도 잘 그리겠지만 항공기 설계자가 더 잘 그리지 않을까요? 세세한 디테일을 훨씬 더 잘 잡지 않을까요? 더욱 더 현실감이 느껴지는 실물같은 항공기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요? 자동차 운전면허 시뮬레이터에서 자동차와 계기판과 지나가는 차량과 도로, 장애물등 가장 잘 그릴 수 있는게 누구일까요?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일까요? 아니면 모델러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자동차를 설계하는 자동차 설계자일까요? (물론 그래픽 구현과정을 얼마나 실감나게 하느냐와 별개로 기계가 가진 실제 특징을 누구보다 잘 표현한다는 의미입니다.) # 내 직무는 어떻게 발전시키고,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어떻게 타 직종으로 쉽게 뻗어나갈 수 있을까요? #업무를 분해해보자 이제,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길로 뻗어나가기 위해 내 직무를 분석해봅시다. 하얀 종이 가운데에 실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가로로 적어봅니다. 막상 쓰려니까 잘 안될지도 모릅니다. 업무일지나 프로젝트 보고서를 봐도 상관없습니다. 브레인스토밍 하듯이 하얀 백지에 쏟아내 보시기 바랍니다. 업무는 다양한 스킬의 집합체이며 지적 능력과 기술과 지혜의 집합니다. 마치 압축 파일과 같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로 뭉쳐 자신의 직무를 이루는 하나의 압축파일이 완성됩니다. #분해된 것들을 분류합니다. 나열된 기술과 능력들을 이 업무를 진행할 때 필수인 것과 필수가 아닌것으로 좌우로 정렬합니다. 두 가지로 나눠진 분류 옆에 새로운 분류를 추가합니다. 바로 내가 잘하는 것입니다. 이 분류는 업무와 상관이 있을 수도 있고 업무와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주로 취미 영역에 많이 해당됩니다. 또한 업무와 상관 없이 내 삶을 관통하는 몇 가지 지식이나 기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사이트 글 중 하나인 송종화님의 ‘ㅈ형 인재가 되어라’와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초개인화 시대에는 개인의 특성과 취미까지 존중하며 이것들이 업무와 결합될 때 큰 시너지를 냅니다. 개인이 즐기는 취미활동이나 컨텐츠를 단순히 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고 소통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시대입니다. 남들이 알지 못하는 나만 즐기던 것도 상관없습니다. 요리도 좋고 레고 조립이나 나이키 운동화 수집도 좋습니다. 그것까지 꺼내보는 겁니다. #깊이 측정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된 목록에서 스스로 객관적으로 판단해 깊이를 측정합니다. 막대 그래프로 윗방향으로 향하도록 표시해주면 됩니다. 최상위가 아닌 상위 기준을 100점으로 잡습니다.(본인이 대한민국 최상위급이라면 100점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능력치가 마치 게임 케릭터의 능력치처럼 분류가 될 것입니다. 이전의 시대에는 넓고 얇은 캐릭터가 대세였습니다. 이제는 그 시기를 넘어 한 분야에서라도 두각을 보이는 포인트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재조립 좌측부터 정리했다면 왼쪽 두 분류를 합친 것이 현재의 직무입니다. 이제 여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능력이나 스킬, 업무강점등을 체크합니다. 막대그래프와는 반대로 아래 방향에 체크된 능력을 이어주고 정리합니다. 이렇게 체크된 요소들만의 조합으로 또 다른 직무를 할 수 있다면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다른 직무로 이어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다른 무엇인가 놓친게 있지 않을까요? #배움은 끝이 없다. 개발자는 치킨집을 차릴 때까지 계속 공부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지 모릅니다. 무언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또 다른 길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게 지금 하는 일의 더 상위 클래스이든, 또 다른 사이드 잡이든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 부분을 무엇으로 채워야 내가 원하는 다른 직업이 되는지, 혹은 그 부분을 채워넣고 싶은 능력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지금 하는 일, 정년까지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이 되신다면 이제 이 부분부터 찾아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호기심만 있으면 됩니다. 메타버스를 예로 들었지만 빈 공간에 채워넣을 여러분의 새로운 능력은 무엇인가요? 이제 울타리를 뽑아내고 자신의 한계를 더 넓혀가야 할 시간입니다. 자신의 역량이 어떤 기술들과 연결되는지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글도 허무맹랑한 뜬구름 잡는 소리일 뿐이지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다만, 미래는 준비하는 자를 위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울타리를 걷어내고 지금부터, 갈팡질팡해도 상관없습니다. 비틀거릴지라도 계속 전진하는 방향이 있다면 모든 것들이 여러분의 인사이트가 될 것입니다. 물론, 퇴근 후에 맥주 한 캔과 함께하는 넷플릭스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면 말이죠.
강성웅 | 이디앤씨
22년 02월 21일
조회수
1,219
좋아요
22
댓글
5
LB운용 본부 독립한 회사
최근에 LB자산운용에서 키맨 본부 나가서 독립했다던데 사명이 뭔가요?
LDNGO
22년 02월 21일
조회수
914
좋아요
3
댓글
2
기획의 절반이자 출발점
안녕하세요. 제가 이전 3개의 글을 통해 동기부여가 아니라 스스로 동기유발을 유도해야 한다는 취지로 정보의 공유, 미션과 비전부터 명확히 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번부터는 그 연장선상에서 어쩌면 실무를 하는 데에 있어 그 첫 번째가 되는 '기획'에 대한 썰을 좀 풀어볼까 합니다. 20년 넘게 사회생활을 해도 여전히 기획이라는 것은 참 어렵기 그지없습니다만 저와 여러분이 한 번쯤은 함께 고민해 볼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 너무나 당연하다 보니 그냥 암묵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거나 대충 생각하다 보니 나중에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듯합니다. 제가 사회에 첫발을 들여놓고 6개월 정도가 지났을 때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기획실에 발령을 받았고, 이때 제가 담당했던 업무 중 하나가 매주 월요일 오전 7시에 진행되는 임원 회의의 자료를 PPT로 만들어 오퍼레이팅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맨 막내 사원이었지만 웬만한 팀장들 보다 회사의 고급 정보를 더 빨리 알 수 있던 시절이었는데 그 임원 회의에서 있었던 일을 먼저 공유할까 합니다. ---------------------------------------------------------------------- A 임원: 네 저희 사업본부는 지난주에.... 이번 주는 .... B 임원: 저희 000사업부 보고드리겠습니다..... (7명의 이사 및 상무님까지 모든 보고를 마친 후 사장님께서 조용히 일어나 회사 건물의 주차장을 내려다봅니다.) 사장님: 저기.... 우리 주차장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갑자기 모든 임원들이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C 임원: 주차장이오? 하긴... 사장님 차량 주차되는 곳이 나무가 많아 새들이 앉다 보니 새똥도 떨어지고 나뭇가지도 많이 떨어지더군요. 사장님 주차장소를 제 자리랑 바꾸시죠 D 임원: 주차장.... 좀 좁고 불편하긴 하죠. 주차라인부터 좀 다시 긋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모든 임원이 주차장에 대해 한마디씩 합니다) 사장님: (손바닥으로 책상을 빡 내려치며) 아니!! 주 00 차장 말입니다. 재무팀 주 00차장!!! ---------------------------------------------------------------------- 한 번씩 웃음이 지어지셨을까요?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편견이나 선입견 없는 하나의 사례일 뿐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며 열심히 일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상황 1) 당시 재무팀에는 주 00 차장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금 관리에 실수를 하셔서 꽤 큰 금액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나중에 잘 마무리되기는 했으나 당시 분위기는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상황 2) 큰 위기가 있기는 했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전체 200여 명의 임직원 중 재무 담당 임원 및 팀원 2명 / 전략기획실 임원 및 실원 3명 / 대표이사까지 소수만 알고 있던 상태입니다. 이 사례에서 여러분께서는 무엇을 떠올리셨을까요? 제가 이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용어의 정의] (definition)'에 관한 것입니다. 기획안을 작성하거나 회의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 주제 인가일 텐데, 그 주제에 대한 정의부터 정하고 모두가 같은 정의를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말에는 공통성은 있어도 동일성은 없다.] 같은 단어를 가지고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이러한 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것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됩니다. 그래서 모든 기획의 출발은 [용어의 정의]가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도 나와 상대방이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가 다르면 의사를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없고 용어의 정의는 곧 논리를 펼쳐가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용어를 모두 엄격하게 정의하고 음미하는 것이 논리학의 알파이고 오메가이며, 논리학의 심장이고 영혼이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가혹한 시험이지만, 일단 치르고 나면 일이 반은 끝난 셈이다' (윌 듀란트 [철학 이야기] 중에서)  용어를 정의하는 것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본원적 정의와 조작적 정의가 바로 그 두 가지입니다. 본원적 정의란 어원적, 사전적, 철학적 의미의 정의라고 하고 가장 쉽게 이야기하면 사전적 정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사전을 찾아봤을 때 나오는 내용인 거죠. 반면 조작적 정의는 본원적 정의(개념)에 자기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서 내리는 정의입니다. 내가 남들에게 무언가를 설명하기 위해 내리는 정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조작적 정의는 시대가 변하면서 그 정의가 변하기도 합니다. 일례로 리더(Leader)에 대한 정의를 예를 들어봅니다. 리더의 본원적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어떤 조직이나 단체 등에서 목표의 달성이나 방향에 따라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 그 외의 구성원에 대해서 결정의 책임을 진다. 또한 집단과 외부와의 조정 기능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이 역할이 결여되면 그 집단의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의 실패 여부와 관계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리더 [leader] (21세기 정치학 대사전, 정치학 대사전 편찬위원회)] 그런데 조작적 정의는 사람마다 지식과 경험이 모두 다르죠. 그래서 어떤 사람은 셀프 리더십을 이야기하고 또 어떤 사람은 서번트 리더십을 이야기합니다 그밖에 또다른 제각각의 정의들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조작적 정의에 대한 것을 먼저 명확하게 하고 참여하는 구성원 모두가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다양한 시선,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적용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실무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수주사업에서 RFP를 똑같이 보고 나서도 그 사업을 이해하는 정도도 다르고 이 말이 이런 뜻인지 저런 뜻인지 같은 말인데도 이해하고 생각하는 바가 달라서 이것에 대한 합의를 하는 것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거나) 중심을 잡아 정의를 내려야 하는 사람이 리더 또는 기획자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모두가 외치는 이유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작성하신 기획안을 살펴보면 제일 먼저 쓰게 되는 내용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프로젝트의 정의를 내리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입니다. 그 밖에도, 기획서를 작성하는 단계에서도 많은 실수를 보게 됩니다, 많은 생각들과 의견들이 있으실텐데, 일단 기획서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들에 대해 주의해야 할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편 글에서 생각을 말씀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이한주 | 인지어스유한회사
22년 02월 21일
조회수
3,079
좋아요
62
댓글
14
1인 대표가 작업속도를 올리려면
(이번 글은 제가 속한 단톡방의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Q. 현재 프리랜서입니다. 디자인 툴(design tool) 스킬이 완벽하지 않아서 작업이 빠르게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학원에 다니며 디자인 툴을 다시 배우는 것과 개인 작업물을 많이 만들어보는 것 중 어떤 방법이 더 나을까요? - A. 사실 클라이언트와 직접 일해보는 게 가장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감일이 있는 일이 제일 좋습니다. 사람, 돈, 페널티가 엮여있어야 손·발·머리가 빨라집니다. 1인 대표의 작업속도가 느린 이유는 결국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상황을 겪어봤다면, 그것을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 머릿속에 선택지가 생깁니다. 그러나 그런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알 수가 없어서 좌충우돌하기 때문에 오래 걸립니다. 경험을 쌓으며 작업 방향과 방식을 최적화하면 대응력이 올라갑니다. 이게 더 체계화되면 매뉴얼과 시스템이 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아웃풋도 더 나오고, 여유 시간이 생겨서 자기 개발도 가능하기에 실력이 배가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과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갑니다. 그러니 개인의 작업속도를 올리고 싶다면, 역설적으로 타인과 다양한 상황을 많이 겪어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툴을 어느 정도 다룰 줄 알면 실전에서 배우는 게 더 빠릅니다. (저도 어도비 프로그램의 모든 기능을 아는 건 아닙니다) 요즘은 교육 플랫폼이 잘 구축되어 있고, 교육 콘텐츠의 수준이 상당해서 툴 사용법과 디자인 방법론을 본인의 스킬과 지식으로 만드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결국, 더 중요한 문제는 이를 실행할 절박함입니다. - 클라이언트가 00 작업이 가능하냐고 물었을 때, 대표는 그 작업을 최대한 가능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할 수 없다고 말하면 편하긴 합니다. 그러나 도약할 기회는 사라집니다. 할 수 없다고 말하면 언제부터 할 수 있을까요? 덧셈, 뺄셈 급의 일만 해봤다고, 평생 그것만 할 수는 없습니다. 실력과 매출을 올리고 싶다면 곱하기, 나누기 급의 일도 결국 언젠가는 시도해야 합니다. 경험이 없더라도 일단 할 줄 안다고 하고 부딪혀야 합니다. 마감일이 있고, 돈이 걸려있다면 심장이 쫄깃해서라도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조력자를 찾습니다. 성공하면 더욱 좋고, 실패하더라도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경험을 쌓습니다. 인간은 안락이 아닌 위기에서 진보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 클라이언트의 주문이 본인의 관련 분야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주문이 본인의 수준과 능력을 지나치게 웃돌면 안 됩니다. 실패해도 본인이 버틸 수 있는 일이어야 합니다) 아래는 이번 글과 결을 같이 하는 지인 대표들의 이야기입니다. 모두 크리에이티브 분야임을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 대표 A는 사업 초창기, 해본 적이 없는 일을 일단 된다고 했다가 실수도 여러 번 했습니다. 형압과 후가공이 다 밀려서 거래가 끊긴 적도 있습니다. 인쇄소를 잘못 골라서 사비를 털어 고객에게 재인쇄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영업과 공부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비싸게 샀던 어떤 물품이 현장에서는 그 반의, 반의, 반값도 안 되는 것을 배웠습니다. 방산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제조업체의 제조방식도 알아가고, 특수인쇄소와 파트너도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생기니, 대표 A는 클라이언트가 1안을 요구할 때 1안으로 하면 어떤 리스크가 생기니 2안을 제안하고 설득할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포트폴리오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들에게 대표 A는 전문가로 포시셔닝되었고, 단골이 된 그들이 동종업자들에게 대표 A를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대표 B는 3D 작업 경험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간단한 3D 일을 하나 의뢰받았습니다. 우여곡절로 납품에 성공하고, 해당 외주로 3D에 흥미를 느껴 본인의 사업 분야에 3D를 추가했습니다. 그는 혼자서 공부하며 일을 조금씩 따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히 3D 외주의 가짓수와 난도가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3D 실력이 엄청나게 늘어 3D 직원도 채용했습니다. - 대표 C는 대학 졸업 후 직장 생활 경험 없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실무 경험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닙니다. 그는 대학생 시절부터 전공인 시각디자인을 활용했습니다. 아르바이트 대신 디자인 외주로 4년간 기술, 경험, 자본, 인맥, 포트폴리오를 축적했습니다. 올해로 창업 6년 차인 대표 C는 정부 기관과 대기업이 직접 디자인 프로젝트를 의뢰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동시에 3층 규모의 공유사무실을 운영 중이며, 그곳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여러 이벤트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 이렇듯 긴박함이 주는 스릴감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초반에는 비용이 적더라도 경험으로 일을 많이 해보면 좋습니다. 클라이언트마다 성향이 다르고, 벌어지는 이슈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단, 공짜로 일하지는 마세요. 사람은 공짜에서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만약 내가 지금 회사에 다닌다면, 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대표라면, 더더욱 여러 가지를 시도해야 합니다. 작은 외주와 부업이라도 조금씩 시도하며 경험해보세요. ‘무엇을 어떻게’ 할지의 노하우를 실험해보고 축적해서 더 큰 일에 도전해보세요. 좋은 기회는 언젠가 반드시 오기에 받을 준비를 미리 해두세요. 젊은 대표님들, 오늘도 화이팅!
박준형 | 빅쇼츠
22년 02월 21일
조회수
1,702
좋아요
24
댓글
6
운용사 - 공백 괜찮을까요
운용사 재직하다가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싶은게 있어 반년 이상 기간동안 휴직 또는 퇴사 고려중입니다 실제로 지금 지인이나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제의가 많이 들어오기도해서, 주니어급이긴하지만 현 회사에서 실적도 있어 차후 이직시 공백기에 대한 설명만 하면 job을 찾는데 어려움이 없지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갈수록 대체쪽 운용사는 사람을 못뽑아 안달인것 같은 느낌이라서요(주변사례를 미루어보아..제느낌엔) 그래도 비추이신지..아님 괜찮을지 의견부탁드립니다
LDNGO
22년 02월 21일
조회수
644
좋아요
2
댓글
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