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이직/커리어
이직/커리어
참여자 3,273,465
 · 
공지
리멤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글쓰기
회원님, 일 관련 고민이나 업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최신글
[Start-up HR (4)] 좋은 면접 → 적합한 사람
조직에서 적합한 구성원(Right People)을 영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조직의 규모가 크지 않은 스타트업이나 성장하는 기업에서 구성원 개개인이 미치는 영향은 굳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그 중요성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적합한 구성원을 영입하기 위한 인재영입 프로세스의 핵심은 좋은 면접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최근, 고용 브랜딩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면접에서 나쁜 인상을 받은 후보자들은 기업평판 사이트 (잡플래닛, 블라인드 등)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나쁜 리뷰를 남기고, 다른 후보자들이 그 평판을 보고 면접 참여를 꺼리는 등, 부정적인 영향들이 연이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 후보자 입장에서 좋은 면접관은 어떤 모습을 보이고, 2. 면접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몇가지 Tip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면접관> 1. 면접 내내 따듯하고 부드럽게 응대함. - 과거에는 후보자에게 압박을 주고, 이를 어떻게 이겨내는지 관찰하는 '압박면접'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습니다. - 그러나, 최근 여러 연구조사에서 후보자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본인의 역량을 좀 더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 긴장한 후보자들에게 테이블에 놓인 물을 권하거나, 면접 시작 전에 small talk을 통해 긴장을 풀고 시작하면 후보자의 강점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후보자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함. - 면접관이 후보자에게 충분히 질문을 하고, 꼭 후보자가 회사나 직무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Q&A 시간을 가지길 추천 드립니다. - 후보자의 질문에 면접관은 "XX질문을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라는 시작 멘트와 함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하면 면접관이 성의 있게 면접에 임한다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3. 이력서나 프로필을 꼼꼼히 보고 들어옴 - 면접 장소에 들어와서야 후보자의 프로필을 검토하는 일부 면접관들이 있습니다. - 이력서/프로필에 대한 사전 검토가 되지 않으면, 후보자에 대한 질문의 질이 낮아지고 후보자가 질문에 대답을 할 때 고개를 숙이고 프로필을 읽는데 열중하는 면접관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후보자는 이런 상황을 귀신 같이 알고 기업평판 사이트에 리뷰를 남기게 됩니다. ;;) - 면접관은 사전에 프로필을 검토하고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4. 기업의 강점이나 비전을 자신있게 설명함. - 후보자들은 내가 면접을 보는 기업의 강점이나 비전을 면접관을 통해서 듣고 싶어 합니다. - 조직의 면접관은 해당 조직의 팀장 이상 Senior나 핵심인재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관만큼 그 기업의 비전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좋은 면접을 만드는 Tips> 1. 면접 Opening을 꼭 진행하세요 - 면접 시작 시, 면접관에 대한 소개조차 하지 않는 조직들이 많이 있습니다. - 후보자 입장에서는 낯선 환경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저는 아래와 같이 면접 Opening을 합니다. (면접 Opening 예시) - 안녕하세요? A포지션의 면접에 참여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저는 B에서 HR을 담당하고 있는 박재형입니다. - 동석한 분은 왼쪽부터 C팀 팀장님인 D이고, 옆에 계신 분은 E팀의 F과장님입니다. - 저희 들이 질문을 다 드리고 난 후에는 후보자님께서 저희에게 질문할 수 있는 Q&A 시간을 별도로 드릴 예정이니 그 시간에 궁금한 점은 편하게 여쭤보시면 됩니다. - 준비가 되시면, 경력 위주의 짧은 자기 소개를 듣고 바로 면접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 면접관이 후보자 프로필 검토를 못하셨으면 차라리 면접을 5분 늦추세요 - 면접관이 업무에 바쁜 나머지 프로필 검토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차라리 면접을 5분 정도 늦게 시작합니다. - 후보자 앞에서 프로필을 뒤적이는 것보다, 면접을 5분 정도 늦게 시작하고 후보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은 면접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면접 종료 후에, 후보자의 장점이나 인상적인 면을 언급합니다. - 면접 말미에 후보자의 면접 태도에서 인상적이거나 강점으로 보신 부분이 있으면 꼭, 후보자에게 해당 부분을 언급하며 인상적이었다고 얘기합니다. - 후보자 입장에서 면접의 피드백을 항상 궁금해 하는데, 면접관이 먼저 이를 언급하고 칭찬하면 후보자의 면접 만족도 향상은 물론 본인의 역량 강화에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면접은 후보자가 회사에 대해 갖는 사실상의 첫 인상과 같습니다. 조직 입장에서는 같이 일할 사람을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형식적으로 면접 과정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많고, 현업에서는 본인들의 업무에서 면접의 순위를 낮게 잡기도 합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잘 준비해서 회사에 적합한 구성원으로 조직을 채울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재형 드림 (참고 : 재직 중인 회사의 기업평판사이트의 좋은 면접 후기샘플을 캡쳐하여 공유 드립니다)
박재형 | (주)뷰노
22년 04월 20일
조회수
5,931
좋아요
59
댓글
12
김시백의 전략영업 (EP3. 전략적 수주영업)
김부장의 해외영업 이야기를 '김시백의 전략 영업'으로 개편 하였습니다 (매주 수요일 시리즈 연재) 많은 관심과 응원(좋아요+댓글), 그리고 건강한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X100) ★ 이벤트: 댓글에 이메일 주소 기재 시 '전략적 B2B 수주영업 툴킷'을 보내 드립니다. 오늘 다룰 주제는 '전략적 수주영업' 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B2B/B2G 사업 수주는 '영업/사업개발'활동으로부터 시작한다. 1억원 단위부터 수 조원 단위의 대형 프로젝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수주영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1. 효과적인 수주영업의 관점 (관계 Vs. 전문성) 2. 전략적 수주영업 (수주영업 프로세스) 3. 적자생존 (차별화 된 양질의 정보) 1. 효과적인 수주영업의 관점 (관계 VS. 전문성) (질문) 가장 효과적인 영업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필자가 기업강의를 나가서 꼭 물어보는 질문이다. 산업과 분야는 모두 다르지만, 대답은 거의 비슷하다 '좋은 관계, 술자리, 접대, 골프, 고객 감동 서비스, 잦은 방문, 선물, 기술력/상품' 등등 그나마 최근에는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종종 나온다. 각자가 걸어온 길에 따라 각양각색이겠지만, 필자는 '전문성에 기반한 강력한 신뢰'야 말로 수주영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은 다양한 이유로 구매계획를 수립한다. 기존에 해결되지 않은 고통(Pain points)해소를 위해서! 또는 새롭게 대담한 비전 달성을 위해서(Aspirations)! 그리고 이 고통 또는 열망을 가장 잘 해결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선택한다. 물론 술/접대가 중요한 경우도 있다. 누구나 쉽게 제공할 수 있는 미투(Me-too) 상품이나 서비스 같은 저부가가치(Low end) 영역에서는 전문가 영업이 어렵다. 전문성이 필요없고 공급업체도 넘쳐나니, 고객은 자신과 관계가 좋은 영업매니저나 기업에게 사업을 줄 것이다. 하지만 '과도한 영업 활동비, 낮은 영업 이익률, 그리고 점점 악화되는 간 건강'이 우리가 원하는 바는 아니잖는가? 그래서, 수주영업 전문가로서 우리의 지향점은 '전문가 영업을 통한 고부가가치(High-end) 사업개발'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의 고통/열망에 민감해야 하며, 경쟁사보다 더 나은 대안/가치를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왜냐? 사업개발/영업이야 말로, 고객과의 최 전선에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최정예 집단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회사의 구성원, 가족, 지역사회, 국가를 책임진다는 신념과 책임감으로 B2B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2. 전략적 수주영업 (프로세스) 수주영업은 1회성 활동이 아니다. 한 번 고객과 만났다고 해서, 갑자기 매출이 발생하거나 신뢰가 형성되지 않는다. 전시회나 워크샵 한 번 했다고 계약서에 도장에 찍히는 일은 거의 없다! (99.9999%) '원전이나 전투기, 탱크, 미사일 수출, 자동차부품, 신약 라이센싱 아웃' 등 수주업은 계약 성사 까지 리드타임이 굉장히 길고, 구매하는 프로세스가 복잡하며, 다양한 의사결정권자가 구매 과정에 관여한다! 왜? 수십 억 수백 억 단위의 자금을 집행해야 하는 만큼, 가장 적합한 업체 선정을 위해서다. 그래서 전략적 프로세스가 중요하다! B2B 수주 현장에 가보면, 고객의 프로세스를 모르는 국내기업이 많다는 사실에 종종 놀라곤 한다. 당신이 '사업을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고객이 '사업을 구매하는 프로세스'를 알고, 우리의 사업개발 활동을 고객의 구매 단계에 맞춰서(align) 영업을 해야 한다. 당신이 국내 재계순위 Top-tier 기업에서 일 한다면, 고객은 당신 회사를 알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해외에 나가보면 사정이 다르다. 국내에서 매출 5조원 이상 하는 네임드 기업이라고 해도, 해외의 다국적 경쟁사에 비교하면 우리는 여전히 고객에게 듣보잡(Unknown)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정리해보면 고객이 구매하는 프로세스에 따라 우리의 사업개발 활동을 맞춰서 전개해야 하며 우리를 모르는 고객에게: 우리를 알게하고 ▶ 선호하게 하고 ▶ 구매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일이 바로 수주 영업이다. 반복적으로 수주율(Win rates)이 높고 수주금액(Win amounts)이 높은 기업의 특성은 프로세스가 잘 정립되어 있다. 프로세스가 별로인데도, 성과가 탁월하다면,,아마 당신의 제품/기술력은 이미 세계 1등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ㅋ 3. 적자생존 (차별화 된 양질의 정보) 수주영업의 품질을 평가하는 요소는 '정보의 양과 질'이다. 고객의 이슈와 열망에 대해서 얼마나 체계적으로 차별화 된 정보를 수집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열심히 미팅을 했지만 기록된 정보가 없다면?........!! 그리고 무조건 기록해야 한다. 잘 적는 영업매니저가 성과도 좋다! 대통령 연설작가, 강원국씨가 말했다 '적어야 산다' 다르게 표현하겠다! '적어야 수주 한다' 사내에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기록하고, 유관부서 관계자와 공유하는 '정보수집 도구'가 정착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중요한 고객/사업정보가 휘발되지 않으며, 새로운 사업기회가 형성되었 을 때 '전략수립의 기초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그래야 영업매니저 1명이 퇴사했다고, 모든 고객 정보가 날아가버리는 불상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물론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활용을 잘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수주영업 전-중-후 단계에 따라서 '어떤 정보를 수집할 것인지 +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잘 준비된 미팅, 전문성이 획득하는 정보의 양과 질을 결정짓는 요소임을 기억하자. 오늘 우리는 수 많은 비슷한 상품과 서비스, 솔루션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의 영업 활동이 '인바운드 대응, 견적서 발송' 뿐이라면 영업팀이 무슨 소용인가? 마케팅&견적팀만 있으면 된다. 초경쟁 사회에서, 우리가 더 나은 내일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은 '컨설턴트 수준의 전문가 영업역량' 계발이라고 믿는다. ★다음화(EP.4) 예고 수주영업의 결과는 '양질의 정보'이며, 우리는 정보를 활용해서 '차별화 된 수주 전략'을 개발할 줄 알아야 한다. 다음 주에는 드디어 '차별화 된 수주 전략' 개발을 다룬다. # 오늘의 인사이트 참조 https://hbr.org/2011/09/selling-is-not-about-relatio
김시백 | 돈맥에이아이
22년 04월 20일
조회수
2,037
좋아요
37
댓글
22
언제 인사이트를 올려야 할까? 데이터로 알아보는 최적의 방법
🤷‍♀️ 언제 인사이트를 게시하면 사람들이 많이 볼까요? 갑자기 이런 궁금증이 생겨, 리멤버 인사이트 게시글의 데이터를 간단하게 분석해봤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월 이후 게시된 리멤버 커뮤니티 인사이트 게시글 331개 데이터를 수집하여 간단하게 EDA만 해본 결과입니다. (2월은 이상치라고 생각하여 제거했습니다.) 게시글의 여러 요소 중 (1)썸네일 유무 / (2)게시시간 / (3)뱃지유무 3가지 feature를 선정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 view는 평균값과 카테고리 데이터로 전처리(1,000 view를 기준)한 값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 때 (2)게시시간은 아래와 같이 5가지로 나눴는데 저는 퇴근 시간 후에 사람들이 많이 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주중(오전) 09:00~12:00 - 주중(오후) 12:00~17:00 - 주중(퇴근) 17:00~20:00 - 주중(기타) 20:00:00:00 - 주말 1️⃣ 각 feature별로 평균 view수를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썸네일 유무 - 유 : 1,249 - 무 : 1,039 (2) 게시시간 - 주중(오전) : 774 - 주중(오후) : 1,096 - 주중(퇴근) : 707 - 주중(기타) : 1,468 - 주말 : 1,637 (3) 뱃지유무 - 뱃지 있음 : 1,492 - 뱃지 없음 : 639 2️⃣ 다음으로 1,000 view를 넘은 게시글 수 비율을 각 feature별로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썸네일 유무 - 유 : 27% - 무 : 31% (2) 게시시간 - 주중(오전) : 19% - 주중(오후) : 28% - 주중(퇴근) : 14% - 주중(기타) : 35% - 주말 : 49% (3) 뱃지유무 - 뱃지 있음 : 37% - 뱃지 없음 : 17% 제 예상과는 다르게 퇴근 시간보다 주말에 올린 게시물이 view 수가 더 높았습니다. 역시 썸네일과 뱃지가 있는 게시물이 view 수가 높았구요. 간단한 분석을 통해 뱃지를 단 사용자가 썸네일을 설정하고 주말에 올리는게 최적의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분석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EDA로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시 시간도 중요하지만 역시 글의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기도 했네요. 감사합니다. ✅ 마음 갖아서는 글의 퀄리티도 평가하고 제목의 글자 수 등 다양한 feature를 넣어보고 싶었지만, 재미로 분석한 결과라 간단하게만 진행했습니다. ✅ lightGBM, 다중회귀 등도 해봤는데 데이터량이 너무 적어,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 개인 블로그에 더 많은 글이 있습니다. https://sicker-yoon.tistory.com/
윤승식 | TIGER RESEARCH
22년 04월 20일
조회수
934
좋아요
26
댓글
13
퇴사통보는 언제하나요?
이번에 최종면접을 보고 합격한 상태입니다. 현재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해당 결과를 합격한 회사에 전달한 상태고, 아직 입사일이나 급여에 대해서는 협의한 바가 없습니다. 어떤 분은 최종면접에서 합격통보를 받았으니, 퇴사통보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처음하는 이직이다보니 입사일이 정해지고 임금협상이 끝난 뒤에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통보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뭐가 맞는걸까요?
제가갑니다
22년 04월 20일
조회수
9,553
좋아요
31
댓글
20
영업직군 급여체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기존 포지션에서 세일즈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되었어요. 이동 후, 급여체계가 변동된 것에 대해서 들었는데요. 원래 기존에는 기본급 100% + 연 1회 인센티브 였는데 세일즈 직군은 기본급이 줄고 + 세일즈 N%(기본급 줄은 만큼의 N%) + 분기별 인센티브라고 하드라구요. 인센티브는 세일즈 목표달성 50%시 설정한 세일즈 급여 중 반만 지급, 140% 달성시 200%지급입니다. (참고로, 포지션 변경 후 급여 변경은 없었습니다.) 제가 세일즈 직군은 잘 몰라서, 단순히 볼때는 기존에는 기본급을 전부 받다가 분기별 성과급 지급시점을 제외할때는 기존 월급보다 줄게되고, 성과급 지급시점에도 목표 달성을 못한다면 제 계약 연봉보다 적게 받게 되는거구요. 초과달성시에는 N% 설정한 금액에 최대 2배가 들어오게 됩니다.(ex. 1,2,3월 10만원씩 지급 + 목표달성 200% =60만원) 그러다보니, 일단 기본급 자체가 줄어드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생기는것 같고 이런 급여체계가 처음 겪어보니 영업직군은 원래 이렇게 설정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원래 포지션에서 영업 포지션으로 바뀔때 원래 이렇게 기본급이 하향조치 되기도 하나요?
날고싶어요
22년 04월 20일
조회수
1,797
좋아요
2
댓글
2
이직을 해야할지 고민인데 의견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직으로 정말 고민중인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의견 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 사무직 (9 to 6) 야근없음 업무 시간에도 여유가 있어 실제 근무 시간은 4-5시간 사무직, 월 290 (추석,명절 상여 +70~150별도) 집에서 가깝고, 직장 상사 스트레스 없음 이전 직장 3년 현직장 3년 총 6년차입니다. (95년생) 사실 현 직장에 만족하는데 급여 인상폭이 적어서 나이가 들고 오래 다닐수록 마이너스 인 것 같습니다. 지금 나이나 경력으로 봤을 때 이직하기 가장 수월할 때 인 것 같은데 사실 꿀직장이라 ..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아요. 다만 회사에 비전이 크지 않아서 다니면서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여러분이라면 이직을 하실건가요 ? 아님 더 다니실건가요 ?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푸른녹음
22년 04월 20일
조회수
592
좋아요
2
댓글
7
디지털 혁신을 성공한 글로벌 기업의 경영전략 3가지.
모든 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 성공을 하고, 글로벌 기업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길은 어렵고,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성공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비즈니스 모델의 아이디어를 찾을 수도 있고,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성공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지금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신속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만이 변화의 속도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마케팅 팀이 새로운 현상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입니다. 전 세계 2000개 기업의 디지털 숙련도와 성숙도를 연구한 결과, 기업이 디지털 솔루션으로부터 얻는 가치는 그러한 솔루션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은 기업이 실행한 디지털 파일럿 프로그램을 단순한 흥미로운 실험에서 실질적 가치를 이끌어내는 동인으로 변환시켰습니다.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 확장 능력은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중요한 요소로서, 디지털 기술로부터 상당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약 30%를 차지하는 '디지털 선도 기업(digital leaders)'이 다른 기업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선도 기업은 디지털 기술로부터 가치를 얻을 수 없는 기업에 비해 세 배 더 높은 수익 성장과 비용 절감을 달성하고 TTM(time to market)을 두 배까지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고위 경영진의 일관적인 방향성 디지털 선도 기업으로의 변화는 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실무자 한 명이 디지털 혁신을 맡기보다는 모든 부문의 최고 책임자가 공통의 전략과 로드맵을 지원할 때 그 기업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목표가 정해지면 최고 책임자들은 모두 함께 협력하여 위에서 아래로 비전을 실행하고 전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선도 기업의 72%가 최고 책임자의 일관성 있는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답했으며, 82%는 디지털 비전, 투자 및 기타 리소스에 대해 최고 책임자 모두가 힘을 모아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확장을 실현하는 역량 디지털 선도 기업들은 최고 책임자의 지원이 이루어진 후 비즈니스가 디지털로부터 가치를 얻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파악하는 데 투자합니다. 이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업은 자사 및 고객들로부터 얻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으려면 조직 전반에 걸쳐 동일한 고품질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선도 기업의 90% 이상이 신속한 클라우드 채택을 통해 디지털 솔루션과 기술 스택을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API를 지원하며 마이크로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데이터 거버넌스 절차에 집중하면 팀이 일관성 있게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3. 상시 실행 디지털 선도 기업은 디지털 혁신을 단지 일회성 프로젝트로 보는 대신, 유연한 태도를 가지고 환경의 변화에 따라 파일럿 시험을 개선 및 확장하고 ROI를 높이고 있습니다. 기술, 시장, 소비자 행동의 끊임없는 변화에 따라 디지털 혁신에 대한 접근법도 변화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방향 전환에 익숙해지려면 문화를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선도 기업은 최고 책임자부터 시작해 계속해서 테스트하고 학습하며 유연한 계획 수립과 예산 책정에 투자함으로써 다양한 직무에 걸쳐 팀 전반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우리 연구에서도 디지털 선도 기업의 기업 문화에는 이러한 행동이 내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백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 환경의 변화와 트렌드 그리고 라이프패턴의 변화까지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통해 인사이트를 만들어 기업의 경영전략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 알면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하는 UPD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장근 |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기획
22년 04월 19일
조회수
1,990
좋아요
18
댓글
3
Poison Pill
최근 Tesla와 SpaceX 창업자인 Elon Musk가 social media회사인 Twitter를 주당 $54.20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지요. 그 인수제안은 Twitter 가치를 자그마치 430억불로 평가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Musk는 Twitter 주식의 9%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4월15일에 Twitter는 소위 말하는 “Poison Pill”을 Musk의 인수제안에 대한 방어책으로 채택하였습니다. 공식적으로는 Shareholder Rights Plans(주주권리계획)으로 알려진 Poison Pill은 원래 간첩이 적진에서 체포될 경우 자살을 위해 소지하는 독극물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이 Poison Pill은 기업 인수합병 붐이 일어난 1980년대에 미국의 유명한 로펌인 Wachtell Lipton Rosen & Katz 소속 변호사인 Martin Lipton변호사가 발명한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상장사가 원치 않는 인수제안 또는 적대적 인수제안을 거부하고자 할 경우, 이사회를 통해 자사의 정관 또는 bylaws(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정관에 해당하는 내용을 포함한 회사운영규정)에 Shareholder Rights Plan을 채택하게 됩니다. 이 Shareholder Rights Plan은 기존 주주가 신주를 시장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하는 것을 허용함으로써 인수시도자의 지분율을 희석하고 대상회사 인수 시도가 매우 부담스럽도록 만드는 기능을 합니다. Poison Pill은 “flip-in”과 “flip-over” 같은 형식이 있습니다. Flip-in 형식 경우, 인수가 완료되기 전에 작동하는 것으로서, (통상적으로 인수시도자가 특정 지분율을 확보한 시점을 의미하는) 예정사유가 발생하면 인수시도자를 제외한 기존주주는 누구든지 추가 발행된 신주를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Shareholder Rights Plan이 사용됩니다. 이에 따른 효과는 인수시도자의 기존지분 가치가 즉시 희석되도록 하는 것과 주식을 추가 매입하여 인수를 완료하기 위해 엄청난 고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형식의 Poison Pill을 Twitter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하였고, (Musk가 현재 9%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15% 지분을 확보할 경우 예정사유가 발생되도록 하는 조치를 1년간 허용하였습니다. Flip-over 형식 경우, 인수시도가 성공한 후 기존 주주가 추가 주식을 할인가로 매입할 권리를 부여 받게 하여, 인수 후 인수시도자의 지분이 희석이 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인수시도자가 처음부터 인수시도를 할 동인을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Twitter의 Poison Pill 채택을 보면, 그 Poison Pill이 Musk의 인수시도를 저지하는데 충분할 수도 있겠지만, 유효기간을 단지 1년으로 국한한 것은 Twitter가 독립회사로 존속하겠다는 것보다는 (이사회 입장에서) 우호적인 백기사 인수자 또는 투자자를 찾을 수 있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Poison Pill에 관한 비판도 많습니다. 그 중 하나는 Shareholder Rights Plans가 기존 지분을 희석하여 기존 주주들이 지분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도록 강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Poison Pill이 경쟁, 혁신 및 기존주주 이익에 역행하면서 때때로 안정추구에 주저앉는 이사회 구성원에게만 유리한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기사를 보면 Twitter 인수전은 계속 진행 중이며, Poison Pill에도 불구하고 Musk가 인수를 불사할 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법무법인(유한) 광장 김진]
김진 | 법무법인(유한)광장
22년 04월 19일
조회수
3,242
좋아요
31
댓글
5
건설영업에서 제품영업으로 (2)
건설산업은 플랜트, 토목, 건축, 부동산 개발 등으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 저는 그 중 플랜트 해외영업을 담당하였습니다. 플랜트 산업은 발주처가 절대 갑인 상황에서 발주처의 요구사항(Requirement, Specification)을 맞추면서 건설사의 이익도 함께 추구해야 하는 고난도의 기술집약적인 산업입니다. 제가 재직했던 2010년대 국내 EPC건설사는 아시아 및 중동에서 출혈경쟁을 통한 저가 수주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기본적인 Flow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업체 등록 (Vendor Registration) 2. 사업 공고 및 사전적격심사 통과 (Project Announcement & Pre-Qualification (PQ) stage) 3. 본입찰 공고 및 입찰서 제출 (Bid Announcement & Proposal) 4. 입찰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Proposal review & short-list) 5. 협상 및 계약 체결 (Negotiation & Contract) 영업팀에서 신입사원으로서 주요 업무는 1, 2번 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쏟아지는 사업 공고들 중에서 우선 PQ 통과 후 많은 입찰서를 획득하고, 이 중 하나라도 수주하자는 공격적인 전략을 취했기 때문에 팀장 및 임원진은 1, 2번에 그리 많은 초점을 두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고객사인 발주처에서는 PQ단계부터 입력한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각 사들의 정보를 관리하였고, 이는 한국사 간 출혈경쟁을 일으킨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 EPC 사들은 Engineering - Procurement - Construction 중 Construction 에 특화되었기 때문에 한국사 간 차별점이 크진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는 Engineering 역량이 강한 EPC사 위주로 재편이 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주를 한 사업들은 저가 수주를 한 상황이었고, 잃어버린 5년으로 비유될 만큼 회사에서 해외 EPC 사업을 계속 영위해야 하는 의문이 드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EPC 사들은 수행경험과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수주영업을 하지 못하고 해외사업을 잠시 중단하는 사태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저 역시 총 5년간의 현장 경험을 하였으나, 추가적인 해외 현장이 없어 건축-토목-개발 본부 등 여러 본부를 거치게 되었고 해외영업에 대한 커리어를 계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던 차에 제품영업 분야로 이직을 하게 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기존 환경과의 차이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건설영업은 전형적인 B2B 사업이자 마에스트로라고 생각합니다. 각 국가별 오래된 전략을 가지고 중장기적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 매우 인내심을 요하는 영업입니다. 발주처의 사업 계획을 사전에 아는 것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사전영업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완성력 있는 입찰서를 만들 수 있는 문서 작성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키 플레이어가 아니라 팀플레이를 통해 최고의 팀워크를 만들어야 성공적인 수주 및 사업 수행을 할 수 있는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제품영업에서 느낀 점과 건설영업에서 제가 길렀던 역량을 어떻게 제품영업에서 발휘 중인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ChangYoung (Sam) Koh | LS Cable & System USA
22년 04월 19일
조회수
2,225
좋아요
24
댓글
6
그 많던 LBSNS는 다 어디로 갔을까?
LBSNS(Location based SNS)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치기반 SNS를 의미합니다. 한 때는 큰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흔적조차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대표적 글로벌 서비스로는 포스퀘어가 있었고, 국내에서도 아임인, 다음플레이스, 플래그, 씨온, 골드인시티 등의 서비스가 인기를 끌다가 하나씩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장소 체크인을 중심으로 상호소통한다는 컨셉이 나쁘지 않은데 왜 이렇게 다들 망해 버린 것일까요? 그 까닭을 알기 위해 그 당시 위치기반 SNS를 쓰던 사용자의 마음 속을 좀 더 깊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도대체 LBSNS 사용자는 왜 그렇게 열심히 체크인을 했었던 것일까요? 글로벌 1등 서비스였던 포스퀘어를 살펴보면 LBSNS의 고객가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포스퀘어에선 크게 3가지 요소로 사용자에게 동기부여합니다. 장소정보 제공, 관계 형성, 성취요소 제공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장소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는 개인적 보람, 장소를 매개로 관계가 형성되고 댓글을 통해 쌓아가는 친밀감. 그리고 ‘리더보드, 랭킹, 계급, 뱃지’ 등 게임요소를 통해 사용자간 경쟁을 유발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심리적 욕구를 잘 건드리고 있으나 이것이 ‘얼마나 지속될까’에 대해선 솔직히 회의적이었습니다. 단순히 감정적 효과를 넘어서 지속적 이용이 이어지려면 명확한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위치기반 SNS에선 그것이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체크인에 따른 쿠폰제공이었습니다. 상점주에겐 효율적인 O2O 마케팅 도구로서, 유저에겐 경제적 혜택을 부여하는 부분에서 사업적 희망은 충분히 엿보였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당시(2010년 경)에 체크인 같은 번거로운 액션없이 혜택을 강조한 다양한 서비스가 물밀듯 쏟아졌습니다. 막강한 제휴사를 확보하고 쿠폰을 제공하는 통신사 스마트월렛과 티켓몬스터 같은 소셜커머스 서비스, 배달의 민족, 배달맛집 같은 지역상권 연계 서비스가 연이어 등장한 것이 이 무렵입니다. 체크인을 통한 제휴사 혜택과 위치기반의 참신성은 상당부분 희석되고 말았습니다. 유저들은 굳이 혜택도 약하고 지인기반의 SNS도 아닌 아임인이나 다음플레이스에서 귀찮게 체크인해가면서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유저가치를 발굴할 시간적 여유도 가지지 못한 채, 대부분의 위치기반 소셜서비스들은 갑작스레 종말을 고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부분은 포스퀘어는 이 와중에도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오직 포스퀘어만 살아 남은 듯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포스퀘어 역시도 국내 서비스 업체와 동일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들은 먼저 포스퀘어를 스왐이라는 친구와 지인 위주의 SNS로 탈바꿈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포스퀘어의 충성고객이 반발하면서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뒤이어 소셜기능은 줄이고 장소를 추천 받거나 위치 체크인으로 경로를 만들어 공유하는 여행 서비스로 선회합니다. 경로라는 새로운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시도는 좋았지만 예전만큼의 큰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이 즈음에 포스퀘어는 과감한 결단을 내립니다. B2C에서 B2B로 사업방향을 과감하게 전환한 것입니다. 이제껏 축적해온 위치데이터(각종 POI정보 등)를 기업에게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본격화 합니다. 기업고객이 위치데이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백엔드 플랫폼을 구축하고, 개발자용 API와 SDK를 배포한 후 지속적으로 고도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버, 애플, 삼성, 마스터카드, 텐센트 등을 고객으로 유치하면서 위치서비스 솔루션 분야에 독보적 위치를 점유하게 됩니다. 국내의 서비스가 세상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아야만 했을 때 포스퀘어가 보여준 시장적응력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들은 유저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한계에 달했을 때,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곤 현재 손에 쥔 자산이 무엇인지를 따져본 후에 거기서부터 BM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위치서비스라는 익숙한 도메인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그들이 가진 것으로 당장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고객을 발견해 낸 것. 신의 한 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위기가 곧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을 포스퀘어는 증명했습니다.
김진수 | 디케이비엠시
22년 04월 19일
조회수
3,116
좋아요
29
댓글
0
극단적인 마케팅으로 대박난 '죽음의 물'
지루한 환경문제를 악마 컨셉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브랜드 '리퀴드 데쓰(Liquid Death)'. 딱 보면 술 브랜드일 것 같지만 생수 브랜드라는 게 반전이죠. 알루미늄 캔이 페트병보다 재활용률이 높다는 이유로 생수를 캔에 담아 판매합니다. (플라스틱은 9% 재활용, 캔은 67% 재활용) 헤비메탈 앨범자켓 느낌의 해골 그림을 캔에 박았는데...플라스틱을 없애는 악마를 상징한데요. 악마를 찬양하는듯한 어그로 마케팅으로 친환경 브랜드 문법을 완전 깨부쉈어요. 사업 초기엔 자사몰에서만 판매하다가 맥주 펍, 타투샵 등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곳으로 유통을 확대했구요. 지금은 마트, 편의점 등 안 들어간 곳이 없데요. 알프스 청정수만을 취급하고, 한 캔 팔릴 때마다 0.05달러씩 환경 단체에 기부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플라스틱병을 유통하는 코카콜라와 펩시를 저격하는 마케팅도 했어요. 악마를 장난스레 활용하는 만큼 욕도 많이 먹고 있는데요. 그걸 역으로 이용한 마케팅도 했죠. 악플로 만든 데쓰메탈 노래 10곡을 만들어 앨범을 냈다는 ㅋㅋ 워낙 팬이 많아 출시하는 한정판마다 완판인데요. 티셔츠, 모자, 피규어 등 판매 중인 굿즈만 70여 가지. 홀푸드마켓의 프리미엄생수 판매량 1위라고 합니다. #미치려면제대로미쳐라​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2년 04월 19일
조회수
4,172
좋아요
18
댓글
14
이직,재직 고민
기계, 소방 설계업 중 뭐가 나을지 순서대로 나열 후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직무마다 편차있는것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공동주택 2.일반건축물 3.관급 4.플랜트 5.현장 샵
고민쟁이9123
22년 04월 19일
조회수
571
좋아요
0
댓글
5
한국알박 재직자분 계신가요
연봉이나 복리후생 워라밸 좀 알고싶은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경력직입니다 반도체 필드엔지니어 직입니다
알박면접자
22년 04월 19일
조회수
1,048
좋아요
1
댓글
0
최근 가짜여성계정 이슈된 그 소개팅앱
과연 어떻게 될까요? 뉴스보니까 범법 스케일이 대단하던데.. 대만 여자 회원 사진 무단 도용하고 그걸로 가짜계정 생성........... 그 회사 출신 사람들은 이력 하나가 통째로 날아갔네요ㅠㅠ 소개팅업계 전체가 뒤흔들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글램은 벌써 성명문 발표했던데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느껴집니다. 저들도 설마?
리드믹클래식
22년 04월 19일
조회수
731
좋아요
0
댓글
3
수소법이 뭐야? (수소법과 가스3법과의 관계)
수소법이란 무엇인가? 먼저 법의 체계는 3단계로 구분 질 수 있다. 법률 > 시행령 > 시행규칙 (법률이 가장 위에 있음) 이들 중 가스관계법령(가스 3법)과 수소법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수소생산시설과 이송, 판매 시설에는 어떠한 법이 적용되는지 알아보자. 가스관련법령은 일명 가스 3법은 - 고압가스 안전관리법(고법) : 1MPa 이상의 압축가스, 0.2MPa 이상의 액화가스 등 (산업용 등) -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액법) : 프로판이나 부탄을 주성분으로 한 연료용 가스, 가스용품 - 도시가스사업법 (도법) : 천연가스를 배관을 통하여 공급하는 연료용가스 - (수소법)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 수소용품 및 저압(1MPa 미만)수소 연료사용시설의 안전관리 로 구분된다. (기억해두자) 그렇다면 이러한 가스 3법과 수소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결론은 수소연료전지나 수전해 시설이 아니면 수소생산시설은 고압가스법에 적용을 받는다. 법에 따르면, 수소법은 제4조(다른 법률과의 관계) ①수소 사업 및 수소의 안전관리에 관하여 고압가스법, 도시가스사업법 및 액화석유가스법에서 규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아니함. (즉 기존 고압가스법, 도시가스법, 액화석유가스법에 해당하면 수소법에 적용받지 않는다. 사실 현장에서는 고압가스법을 적용한 시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소법에 영향 받는 시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② 제 1항에도 불구하고 연료전지의 제조 및 검사에 관하여는 액화석유가스법을 적용하지 아니하고 이 법(수소법)에서 규정한 사항을 적용한다. 결국, 수소연료사용시설은 연료전지가 있어야만 수소법에 적용을 받는다. 수소를 취급하는 공장은 전체적으로 고압가스법에 적용된다. 일부 수소특화시설, 이를 테면 연료전지, 수전해시설 같은 것에 국한하여 수소법을 적용받는다라고 정리해두자. 수소용품 및 수소연료사용시설의 상세기준(KGS Code) 6종은 제정 완료되었고, 시행되었다. (22년 2월 5일 시행) 연료전지, 수전해설비 이동형 연료전지 등의 code가 제정되었으니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황정호 | 포스코이앤씨
22년 04월 19일
조회수
1,757
좋아요
12
댓글
5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