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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변덕
장기 프로젝트 마감이 다가오는 데 갑자기 리더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 마감일 까지 끝낼 수 있을 거 같은데 이거 하나만 더 추가해 보는 건 어떨까? (질문형이지만, 리더가 사실상 결정) "(갑자기) 페이스북은 이렇게 한다던데", "넷플릭스는 저렇게 한다던데" (프로젝트 목적에는 부합하나, 업무를 과중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하시는 리더) 우선 업무 도중 목적지와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프로젝트 초기 '목적'과 '목표'를 구성원과 리더가 함께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성원은 목적에 맞는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리더는 구성원을 지원하고 목적에 맞는 의사 결정을 해야 합니다. 물론 내, 외부 변수에 의해 목표가 변경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목적 달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 리더의 생각에 의하여 목표 변경, 목표 추가(리더가 하고 싶은 것)를 하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구성원이 이런 상황까지 감안하려면 모든 일에 대해 하나 하나 리더에게 보고하고, 세부 사항까지 의사 결정을 받고, 중간 중간 문서까지 결재 승인을 받으며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생산성을 저하되고 의사 결정과 지시를 기다리는 구성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변화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의 '변덕' 입니다. 리더는 구성원이 수립한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의사결정 해야 하며,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 리뷰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때는 목표 변경이나, 목표 추가점에 대해서 충분이 이야기 하셔도 됩니다)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수립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세요. 구성원이 성장해야 회사가 성장합니다.
황인출 | LIG 홈앤밀
22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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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사유] 제약회사 QA 이직 사유
현재 제약회사 품질보증 업무 3년차입니다. 각종 이슈들 해결해 가며 하나둘 일을 처리해 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최근들어 더 배울수 있는 환경으로의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이직하시는 이유가 어찌 되시는 가요? 업계가 워낙 좁다보니 이직시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그냥 다니기에는 편하고 불만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지금 회사가 GMP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직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자리에만 머물면 배울수 있는 폭이 작을까요..? 최근 상사분들의 잦은 퇴사로 인해 불안함이 느껴지는 것도 있기도 하구요... 돈벌러 회사다니는 것이지 배우러 다니는 것은 아니니... 고민이 됩니다.
기라프
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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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pe사,자산운용사 백옵 질문합니다.
증권사,pe사,자산운용사 재무 백옵 질문드려요... 1.펀드회계는 어떤 걸로 주로 하는 건가요? 2.많이 어렵나요? 3.공시랑 결산은 어떻게 하시나요? 4.자산운용사랑 pe사 작은 기업 재무는 초봉이 어떻게 되나요? 처음 해보는 거라..궁금한기 많네요.
음오아123
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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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경력직 이직 시, 2차면접 탈락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커머스업계 일하는 4년차입니다. 이직 시, 주로 1차 면접까지는 가는데 2차에서 종종 떨어지고는 합니다ㅠ 아무래도 리더쉽 또는 좀 더 크게 시장/업계를 바라보는 관점에서도 부족해보이게 느껴져서는 아닌지..예측하고는 있습니다ㅜ 면접 고수 및 인사담당자님 등 이직 선배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벼랑 위 뽀또
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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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퇴사시 연차수당 신청 다들 하시나요?
다들 중도퇴사시 연차수당 챙기시나요? 2월 퇴사라 회사에 미안(?)하기도하고 회사 자금사정이 넉넉치 않다는걸 알아서 따로 요청은 안하고 주면 받고 아님말지 라는 생각이엿는데, 주변에서 왜 안챙기냐고 ㅎㅎㅠㅠ 바보라는소리도 듣네요. 제상황은 20년도7월 중순에 입사해서, 21년도 12월까지 연차를 많으면 1달에 1번 사용했었고 거의 사용한적이 없어요. 아마 연차를 전부 다 소진하지는 못했을것같고, 화사에서도 잔여개수를 알려주거나 연차소진하라는 말을 따로 듣지는 않았으나, 이건 계산이 어려워서 제외하고 … 22년도 1월 기준으로 연차 15개? 가 다시 생기는거로 알고있고 제가 연차1개사용해서 14개가 남았는데 2월퇴사라 이걸 요청해서 받는게 당연한거 맞나요? 다른분들은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여담으로, 퇴사의사는 1월초에 밝혔고 2월초 퇴사하고 싶었으나 회사 사정상 인수인계받을 직원들이 바빠서 회사부탁으로 1달이상 근무하고있습니다 ㅜㅜ 연차 사용하려는것도 승인은 하지만, 인수인계 할 시간도 부족하다고 눈치주네요.. 만약 연차수당 지급 요청 했는데, 안준다고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개미123
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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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더 중요? 과가 더 중요?
올해 첫째(딸)이 AI인공지능응용학과에 추가합격되어 지금 고민중입니다. 고민은 인서울 비유명대학이라.. 국영수 3 2 4 등급인데.. 지원 다 떨어지고 2021 수능 망쳤다며 지난주까지도 재수모드였었죠. 와이프는 자기가 공부시킨게 아까와서라도 재수하면 훨씬 좋은데(스카이 아래급) 갈수있다고 재수찬성쪽이고, 아빠인 나는 일하고있는 분야라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망 밝고 취직 잘되며, 아빠가 임원이라 협력했던 회사들에 추천은 물론, 취업준비 방향 잡아줄 수 있다고 재수반대입니다. 수험생 둔 부모로서 또는 직장인으로서 본인경우시라면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스틸여쓰포에버
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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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님들께 질문합니다.
채용사이트에서 입사지원 시 '자사양식'으로 지원하라고 되어 있으면, 해당사이트 이력서양식으로 제출이 가능해도 자사양식으로 제출하는게 맞는건가요? 무시하고 그냥 해당사이트 양식으로 제출하면 불이익(아예 보지도 않는다거나)이 있나요? 아님 크게 상관없을까요?
으렵다
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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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직 실패해서 너무 우울하네요
올해 2년차 사원입니다 면접 보는 족족 떨어지니 자존감이 실시간으로 깎이는 게 느껴집니다 작년만 10번가량 떨어졌을거예요 아마 애매한 연차인거 알지만 주변 비슷한 연차 친구들은 최종까지 잘만 가거든요. 저는 항상 1차에서 고배를 마시는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포트폴리오도 만들어 놓고 경력기술서도 수정해 봤지만 별로 차이 없네요 이상 이력서 뜯어고치다가 한탄해봤습니다.ㅠㅠ
뻣뻣한종달새
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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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창업2 (실제예)
회사를 다니며 창업을 하는 예를 들어봅니다. (몇몇 분의 케이스를 참고하여 조합하였습니다.) ------------------------------------------------------- 대기업의 계열의 신사업팀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 하늘 아래 사업계획서는 다 보았다는 자부심과 실력을 갖춘 분이셨지요. 늦기 전에 창업이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자 이것저것 많이 체크하여 첫 창업에 참여(!)해 봅니다. 본업이 사업 검토이니 만큼 열심히 고르고 골라 아이템을 선정하고, 마침 같이 한다는 팀이 모아져서 멋진 창업을 합니다. 단, 투자자로써 역할을 정했죠. 그런데, 법인을 설립하고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던 팀이 서비스의 방향성을 잃고 방황을 하더니 일년 남짓한 기간에 자본금을 소진하고 실패를 합니다.... 이분은 아이템은 좋았으나 사업과 팀 관리가 부족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두번째 아이템은 과감히 투자와 함께 직접 참여도 합니다. 매일 회사에서 야근하고 퇴근후에 카페와 집에서 열일을 합니다. 재미있습니다. 그간 쌓아온 내공을 모두 발휘하며 멋진 사업계획서도 쓰고 PM도 맡아서 몸이 부서져라 했지만... 시장보다 빨리 나간 아이템이 힘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대기업이라면 그 시간과 비용을 버텨주겠지만, 스타트업에게는 무리였습니다. 역시 시간이 가면서 팀은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이 분은 창업 안하는게 맞을까요? 저는 세번째 창업을 준비하시는 이분을 믿습니다. 이제는 스타트업에 맞는 아이템과 시간과 비용을 아셨으니 거기에 맞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경험은 다릅니다. 사람도 다르고 일도 다르고 창업의 환경도 다릅니다. 그 다름을 알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말 성공할 수 있는 창업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서동욱 | 미디어인베스트
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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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궁금해서 물어보게 될 때 하게 되는 말?
우리는 종종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그 말을 공부든, 일이든, 뭐든 상대에게 묻는 말은 이겁니다.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뭘 잘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함을 말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듣는 그런 이야기를 저의 첫 이야기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어려서는 공부 잘하는 방법을 공부 잘하는 친구에게 물어 보고, 대학 갈 땐, 입시 잘하는 사람들에게서 입시 노하우를 전수 받습니다. 입사 시험을 볼 땐, 면접 잘 보는 방법을 배우려고 취업면접 잘하는 방법을 코칭 받고, 취업해서는 일 잘하는 선배로부터 업무 노하우를 배우려고 일잘러 사수의 훈련을 받고, 결혼해서는 내 아이들이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방법을 찾아서 학원순례를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잘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끊임없이 배우려고, 알고 싶어하고, 나의 방법과 노하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PD 이면서, 미디어 마케팅을 프로모션하는 DIRECTOR 입니다. 저는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공학도가 방송국에서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한다고, 하면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방송비전공자인데… 말이 돼!’ 저의 답으로는, ‘네. 되던데요. 그래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방송 PD가 마케팅을 한다고? 그거 사기캐 아냐?’ 하면 저는 이렇게 또 대답을 합니다. ‘잘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게 되니 되던데요’ 라고 말이지요. 지금부터는 제가 한가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에 대한 생각의 기준을 지금 제 이야기를 읽고 있는 당신의 기준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이야기 하는 제가 아니라 제 이야기를 듣거나 읽고 있는 당신의 생각의 기준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이 글 첫머리에서 말씀 드린 질문을 기억하십니까? ‘우리는 종종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그 말을 공부든, 일이든, 뭐든 상대에게 묻는 말은 이겁니다.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뭘 잘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함을 말입니다. ‘잘하는 방법과 노하우는 관점의 차이에서 시작이 됩니다.’ 관점의 차이는 그걸 해 봐서 된 사람은 된다는 관점에서 시작을 하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그게 될까?’ 하는 사람은 그걸 경험하나거 본 적이 없으니 자신이 가진 한정적인 정보의 틀에서 유사한 기준을 잡습니다. 그러니 불가능성만 높아집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시는게 뭔가요? 아무래도 한국인이다 보니 ‘오징어게임’, ‘지옥’, ‘지금우리 학교는’, ‘마이 네임’ 등 넷플릭스에서 한국콘텐츠로 성공한 작품들입니다.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부터 ‘달고나’ 등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지옥’ 속 ‘지옥사자’ 부터 ‘군중심리’와 ‘미디어매체의 한계성’을 보여 준 점 ‘지금 우리 학교는’ 속 좀비가 서양의 문화가 아닌 동양, 한국의 콘텐츠로 이미지 메이킹 된 점 ‘마이 네임’ 속 ‘언더테이커 경찰’ 과 ‘범죄조직’ 뻔할 수 있는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재구성한 점 그리고, 지상파에서 제대로 드라마 한 번 만들어 보자고 만들었던, ‘검은태양’, ‘하이클라스’ 등등 기본 스토리에 보는 관점을 1인칭이 아닌 2인칭, 또는 많은 사람이 입장에서 이야기를 관점이라는 포커싱 하나로 연결고리를 잘 만들어 붙인 결과입니다. 제가 예로 든 드라마도, 영화도 잘 만든 방법과 노하우가 뭘까요? 디테일의 구성, 비주얼, 스토리 전환 등등 다양한 것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제가 방법과 노하우라고 든 조건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점을 생각 해 보신 적이 있을까요? 그런 점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은, ‘관점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색다른 생각을 한다’고,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한다’고, ‘나와 다르다’고, 하면서도, ‘도대체 뭘, 어떻게 한거야?’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잘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찾는다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잘하는 방법과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알고 싶다면, 관점의 차이를 인정하세요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잘하는 수준’을 넘어, ‘제대로 하는 수준’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저의 이야기를 읽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더 쉽고,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 뵙겠습니다. ‘잘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 드리고 싶은 방송PD 겸 마케팅 DIRECTOR 였습니다.’
유장근 |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기획
22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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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형 인재가 되어라 - 2편] 내 회사의 가치사슬 공백을 찾아라
금번 주제로는 ㅈ형 인재가 되기 위한 나의 왼쪽 변, 즉 회사 내에서의 나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우선 기업이라는 것의 존재 의의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여 이윤을 발생시키는” 것이라는 전제를 깔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라는 곳은 산업 혁명을 거치며 최고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업무의 분업화라는 것이 이뤄졌습니다. 현대의 기업은 그리하여 Michael Porter의 기업 가치사슬에 기반한 조직 구조를 기본으로 다양한 변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조직 내에서 나의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우리 조직의 역량이 가치사슬의 요소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를 한 번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다양한 이유로 가치사슬에 구멍이 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대기업의 경우 빠른 인력 보충과 공통업무 부서 운용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기동성이 떨어지고, 스타트업의 경우 한두가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업무의 많은 부분을 외주하거나 생략하며 대응이 가능합니다. 다만 현실은 우리나라 기업의 99.9%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회사 종사자 중 82.7%인 1,744만명이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많은 중소기업이 인력난으로 가치사슬에 공백이 생기는데, 나의 회사는 나에게 가장 가까운 고객이고, 고객은 자신이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가치제공자를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가려운 부분을 찾아 긁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선적으로 해 볼 활동은 내 현재 이력서를 재직 중인 회사의 가치사슬에 맞춰서 업무 노하우를 배치하여 분석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기존 업무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노하우가 있다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고민을 해 봅시다. 예를 들어, 나는 반도체 마케터이지만 반도체 설계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역량이 있다고 한다면, 현재 우리 회사 반도체 설계자의 pain point가 무엇인지 아는지 다시 한 번 평가를 해 봅시다. “우리 회사는 130nm CMOS 공정만 설계해 봤기 때문에 55nm Low Power의 신규 공정을 도입할 시 설계자로써 우려되는 사항은 IP의 특성 변화 예측이 불가능하고, Foundry에서 제공되는 Toolkit이 달라져 약 6개월~1년 간의 공정 전환 관련 교육과 샘플 개발이 필요하다.” 이 정도로는 입문 단계이고, “55nm 공정 경험이 많아 해결 가능한 협력사 A사가 있고, B사의 일부 기술을 도입하면 우리의 Risk를 최소화해 좀 더 빠르게 공정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면 칸을 채워도 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결국 내가 외부 협업, 투자를 통해서라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면 해당 분야를 이해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면 좋겠습니다. 내부 역량에 대한 판단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회사의 가치사슬 공백을 찾아봐야 하겠죠? 회사에 대해서 공부를 하세요. IR 자료(회사소개서)를 연도 별로 숙지하고, 상장되었다면 DART(전자공시시스템)에서 사업보고서를 찾아 보면 정말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회사가 정부 지원 사업을 하고 있고, 볼 수 있는 권한이 된다면 회사 내부 사정을 파악하기에는 과제 사업계획서(다소 과장은 되어 있지만...)를 숙지하는 게 크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럴 권한은 없으실 거라 생각하고, 사실 상 아주 히스토리 정리를 잘 해 놓은 회사가 아니라면 자료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가 한계라고 봅니다. 여기서부터는 회사 내에서 인간 관계를 활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어떤 포지션에서 일을 하던지 간에 가장 최우선적으로 친해야 할 사람은 회사의 인사팀과 재무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사팀은 회사 내부 OJT(직무교육) 자료와 조직 문화에 대한 전문가이고, 재무팀은 회사의 내실을 가장 정확히 보고 있는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하던, 커피 타임을 가지던, 함께 회식 자리도 할 수 있다면 계속 접촉하고 회사의 기반이 돌아가는 모습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인사팀의 경우 회사 내 어떤 조직이 불안하고, 어떤 조직이 선전하고 있는지 등을 인사 평가를 통해 가장 잘 알고 있어 조직의 역량을 파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됩니다. 물론 대기업의 경우 물리적으로 친해지기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나요? 온갖 핑계거리를 만들어서라도 찾아가서 친해지세요. 개인적으로 궁금한 거 물어보면서 커피라도 한 잔 사 갖고 가서 드리고 본인의 업무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게 있다면 언제든 도와주며 친분을 쌓으세요. 만약에 회사에서 본인의 자리가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자리라면... 좋은 전략이 하나 있습니다. 과자를 잔뜩 사서 박스에 꽉꽉 채워서 “마음대로 드세요. - 아무개” 써 놓고 사람들이 잘 보이는데 두세요. 중요한 건 절대 예쁘게 차곡차곡 정리해서 놓지 말고 무심하게 휘저어 놓은 듯 하게(옛날 사진을 찾아 보는데 7년 전이라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과자를 놔두세요. 회사원들은 야생 동물들과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낱개 포장된 과자가 박스에 그냥 산처럼 쌓여 있으면 오후 3~4시 쯤부터 지나가던 회사원은 무심코 안 움큼을 집어들고 뒤늦게 써 놓은 표식을 보게 되고 아무개가 누군지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웃으며 “마음껏 드세요~” 하면 무안해서라도 인사를 하러 오십니다. 특히 개발자들은 Shy한 너구리들 같아서 빠르게 도망갈 수 있으니 재빠르게 눈을 마주쳐야 합니다. 동물들은 밥 주는 사람을 따르게 되어 있고, 이 분들은 당신의 질문에 대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친해지고, 또 다른 사람을 소개해 달라고 하며 인맥의 새끼를 쳐 가며 커피 타임을 가져 보세요. 물론 이런 것을 할 때는 이미 충분히 인맥을 확보했다고 생각되어도 단발성으로 끝나면 안 되고 저는 2년 동안 박스를 운영했던 것 같습니다. 최소 6개월은 한다고 생각하고 도전해 보세요... 이제 드디어 회사의 공백을 찾아 공부할 수 있는 밑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편을 쓰면서 가장 고민을 많이 했는데 쓰려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두서가 없어지는 것 같아 여러 번 쓰고 지우다 보니 오래 걸렸네요. ㅠㅠ 다음 편에서는 그래서 이렇게 회사 내에 문어발을 잔뜩 걸쳐 놨으니 이 분들께 정보를 얻는 방법과 이를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드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다뤄 보겠습니다. 빠르게 돌아오겠습니다~!
송종화 | INSIDEAL
22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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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통한 면접 후
보통 헤드헌터 통한 채용 진행 시 면접 끝나고 연락을 해야하나요? 면접 보고 전화달라는데 그냥 카톡으로 잘 보았다 정도의 인사만 남기면 되는거 아닌가 해서..
워라밸죠아
22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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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4년차 해외영업 이직 연봉협상 질문
리멤버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코로나 시국에 항상 건강하고 호랑이 기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하고 돈 많이 버시길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직 면접보고 인적성 검사까지 마친 상황에서 연봉협상 가운데 궁금해서 글 적어 봅니다. 본인 경력은 마케팅 3년 해외영업 4년(중화권,아세안)이며 제가 이직 협상 중인 회사는 검사장비로 자동화설비 기술영업직 입니다. 현재 회사는 차량지원, 워라벨, 골프지원이 있으나 포괄연봉 3800이고 스타트업이라 2년간 인센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직 협상 중인 회사는 매출 600~800억 중소기업이고 내년도에 상장할 예정이며 기본급 3800에 상여금을 400 추가(계약조건에 기재)해서 4200 맞춰 준다고 하며 야근수당 출장수당 1.5배로 책정 된다고 합니다. 해당 인사 팀장님 말로는 실수령이 보통 5천정도 찍힌다고 합니다. 제가 국내영업이 아니여서 차량지원은 없으나 해외영업은 자차 구매 후 발생하는 세금 및 유류지원 통신등 기본으로 제공되고 3끼 식사 지원된다고 합니다. 이직할 회사에서 대만 프로젝트로 인해 사람이 급한 상황이고 저를 굉장히 필요로 하는 분위기인데 이 연봉이 합당한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로스파일럿
억대연봉
22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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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과 원천이 3500만원 이상 차이날때 협상
안녕하세요. 제가 재직중인 회사는 연봉이 타 대기업에 비해 크게 높지 않고 성과급으로 보상을 많이 해줍니다. 연봉의 40~50퍼센트 정도 나와서 제목대로 연봉 갭이 큰데, 이럴 경우 이직 연봉 협상 시 해당 회사가 보통 1000만원 정도 성과급이 나온다고 했을때 연봉을 현재에서 3000~4000정도 올리는 케이스가 있나요? 그런 오퍼가 아니면 이직을 하진 않을 생각이지만 경험담이 있으신지 궁금해요.
Everhad
억대연봉
22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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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진행중인 같은 회사 다른 결과
40대 중후반 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헤드헌터 통해 이직 진행했던 회사가 있었습니다. 서류에서 바로 탈락. 사유는 많은 나이 때문.(다른 설명없음. 오직 나이) 얼마전 서류 합격 1차 면접날짜 잡힌 회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하반기에 헤드헌터 통해 진행했으나 나이때문에 서류탈락한 그 회사, 동일 직무 포지션이네요. (이력서에 생년월일 표기했어요) 어떤 의미 일까요? 내정자가 있는데 들러리하라고 부른 걸까요 ㅜㅜ
동그랑땡
22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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