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개발 방법론2] 👀 사업개발은 무슨 일을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비즈니스 디벨로퍼입니다.🐥
기술영업 2년, 사업개발 업무를 5년간 일하며 방법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개발이란 무엇이고
많운 사람들이 하고 있는 오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 사업개발 직무의 오해
비즈니스를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 명함을 교환하면 제 명함에는 '미래융합사업팀'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0명 중 5명은 저에게 묻습니다. "미래융합사업팀은 무슨 일을 하나요?" 저는 이렇게 답합니다. "차세대 미래 기술 분야의 사업개발을 합니다." 그럼 여기서 익숙치 않은 직무 '사업개발'이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더 혼란스러워합니다.
(부동산을 발굴하는 개발업자인가?)
(신사업을 개발하는 신사업팀인가?)
(고객과 네트워킹 하는 영업팀인가?)
그만큼 국내에서는 익숙치 않은 직무이며 사업개발이라는 단어 자체가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가 직무에 대한 글과 경험을 쓰는 이유는 제 일에 대한 기록을 저장하기 위함도 있지만, 업계에서 사업개발 직무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의 개념
사업개발은 영어로 Business Development로, BD, Biz dev.라는 약자로 많이 불립니다.
사업개발의 개념을 뉴질랜드의 모 해외 로펌에서 명료하게 설명된 문장으로 정의한 용어집에서 가져왔습니다.
📍사업개발이란 요약하자면 조직의 비즈니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이니셔티브 및 활동입니다.여기에는 매출 증대,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의 성장,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전략적 비즈니스 결정을 통한 수익성 증대가 포함 됩니다.
- Law & More B.V 용어집 중
이런 정의에 맞게 제가 하는 일은 조직과 비즈니스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현재 회사가 가지고 있는 미래 기술(AI, Bigdata, IoT, Cloud, Mobile)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외부기관들과 전략적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조직내 Sales, Marketing, Product owner, Business Management, GTM(Go-To-Market) 관련 부서와 가장 많이 소통하며 함께 비즈니스의 성장을 만들어내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업개발의 정의를 보며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저 많은 일을 BD가 다하나요?"
BD들은 실제로 창업가와 버금가게 넓은 범위의 업무를 수행하며 혼자서 독고다이로 일하는 방식이 아닌 관련된 부서와 협업하여 시너지를 내야 하는 업무입니다.
다음 편에서 계속 됩니다!🙇♂️